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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에서의 근대성 논의, 그 반성의 자리와 갱신의 계기

The Discussion of Modernity in the Classic Literature -The Reflection of the Discussion and the Mainspring of Renewal

정출헌 ( Chung Chul-heon )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 발행년도 : 2005

- 간행물 : 국제어문, 35권 0호

- 페이지 : pp.98-133 ( 총 36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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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최근, 열병처럼 퍼져나가던 포스트담론이 어느덧 시들해졌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된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근대성에 대한 논의, 더욱이 고전문학에서의 근대성 논의야 말할 필요도 없다. 시효성을 상실해도 한참 상실한 진부한 논 의가 바로 고전문학에서의 근대성 논의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전문학에서의 근대성 논의를 비판적으로 점검하고, 그를 통해 근대성 논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려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근대성 논의 의 폐기 또는 갱신의 길을 가늠하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무엇보다 근대성 담론에 의해 무참하게 훼손되거나 평가 절하된 고전문학의 문학적 성취, 곧 고전문학의 중세적 특징을 새롭게 조망하고 그로부터 고전문학 연구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런 목적을 가지고 지난날 우리 문학 연구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 쳤던 전통단절론/이식문학론과 내재적발전론의 인식론적 동일성과 그 한계를 비판적으로 살폈다. 이런 인식론적 한계 위에서 조급하게 이루어졌던 고 전문학에서의 근대성 논의, 그리고 근대성에 대한 모호한 이해 위에서 반복 적으로 되풀이되던 고전문학에서의 근대적 요소 검출 또한 반성적으로 되돌 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근대, 또는 근대문학이라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고 전문학의 문학적 성취라든가 거기에 담긴 진정성을 읽어내는 데 너무나 소홀 했기 때문이다. 이를 반성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세를 무조건 배척해야 할 그 무엇으로 간주했던 태도에서 벗어나 중세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갖추 려는 태도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것은 지워버린 중세에 대한 정당한 자리 매김이라는 일차적인 의미를 넘어선다. 어떤 논자들은 근대성 담론의 과제를 근대와 탈근대의 회통이라고 보고, 문학적으로는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의 회통으로 보기도 한다. 하지만 그에 앞 서 이제껏 간과해온 전근대의 중세성을 진지하게 재조명하는 작업, 그리하여 전근대와 근대가 진정으로 회통하는 작업이 전제되어야만 한다. 그럴 때 비 로소 근대성 논의는 보다 튼실한 지반 위에서 전개될 수 있고, 지금보다 훨씬 활기찬 갱신의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이 낡아빠진 듯한 고전 문학에서의 근대성 논의가 지금도 여전히 필요한 이유이다.
초록(외국어)
Recently we frequently hear the postmodern discourse that once spread like a fever now becomes disinterested before we are aware. If that is true, the discussion over the modernity, furthermore the discussion over the modernity in classic literature is needless to say. The discussion of the modernity over classic literature would be out-of-date argument that lost the statute of limitations. Despite all the facts, we should not neglect the effort to make new turnover and critically check the discussion of the modernity and never give up efforts to make new opportunity over modernity discussion. It is not only for abolition of modernity argument, nor for estimation of renewal. Above all it is to take a new view of the medieval characteristics of classic literature and find a way out for literary achievement of classic literature that underestimated or horribly damaged by modernity discourse. With this purpose we critically examined the epistemological identity and its limitation in tradition disconnection theory, transplant literary theory, and internal development theory that had a great influence on Korean literature study. We ought to look back reflectively the facts that the discussion on modernity in the classic literature was made under this epistemological limitation and that we repeatedly detected modern elements in classic literature under the vague understanding of modernity. We paid so little attention to read the authenticity and literary achievement of classic literature because we were seized by obsessional idea of modernism or modern literature. It is necessary to get out of the attitude that absolutely exclude Middle Age and to have full understanding on the Middle Age to overcome this. It is more than basic meaning of restoring right of erased middle age. Some consider that the problem of modernity discourse is communication of modernism and postmodernism, or literarily, communication of realism and modernism. However, it should be premised on the work of reilluminating the medievalism of premodernism earnestly and true communicating of premodernism and modernism. By doing so, the discussion of modernity will be developed based on strong foundation and have opportunity for more active renewal. That is why modernity discussion over classic literature that seemingly antiquated is still required.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 - 간행물 : 국제어문, 35권 0호
  • - 발행년도 : 2005
  • - 페이지 : pp.98-133 ( 총 36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8-800-000079471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5-1216
  • - 수록범위 : 1979–2020
  • - 수록 논문수 :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