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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비극적 전망의 시적 성취-박인환론

Rhetorics of tragic perspective after Korean war-Essay on Park In-Whan

박현수 ( Park Hyun-soo )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 발행년도 : 2006

- 간행물 : 국제어문, 37권 0호

- 페이지 : pp.127-161 ( 총 35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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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한국어)
김수영으로부터 비롯한 `겉멋`과 `피상성`이라는 부정적인 선입견 때문에 박인환 시는 시대에 대한 치열한 성찰이라는 측면이 평가절하되어 왔다. 그러나 박인환의 시를 꼼꼼하게 읽어보면 이런 판단이 얼마나 성급한 것인가 하는 점을 알 수 있다. 박인환의 전후 세계 인식은 철저하고 성실한 측면이 강하며 그의 시는 그런 인식을 잘 형상화한 것으로 보인다. 박인환은 해방 공간에서 명확한 현실 인식에 바탕을 두고 낙관적인 전망을 보여주는 시를 창작하였다. 그의 이런 시도 현실추수적인 경향에 의해 창작된 것으로 평가절하 되어왔다. 그러나 그의 시가 사상적으로 일관성이 있으며 표현의 적절성도 획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해방공간의 시는 새롭게 평가될 필요가 있다. 박인환의 해방 공간의 시가 인민민주주의 민족문학론과 친연성이 있으며, 시적 성취도 역시 당대 다른 시들의 수준을 고려할 때 비교우위에 놓여있다. 1950년대 시 역시 해방공간의 낙관적 전망의 상실과 전쟁의 체험을 통해 형성된 비극적인 전망을 가장 절실하게 문학적으로 형성한 것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런 전망을 가장 잘 보여주는 초월적 이미지를 분석함으로써 박인환 시의 특성을 추출하였다. 초월적 권능을 상실한 초월적 존재, 파편적 세계관, 진보적 이념에 대한 비판, 폭풍의 이미지 등이 그것이다. 또한 이런 특성의 핵심으로 필연성이 사라진 전후 세계의 논리를 보여주는 `거저(그저)`라는 어휘에 주목하여 그 의미를 검토하였다.
초록(외국어)
The negative preconception which originated from Kim Soo-Young who attached `foppery` and `superficiality` tag to Park In-Whan resulted in the devaluation of his intense self-reflection on his times. But with a careful reading on his poems, we can get to know that how hasty decision it is. Park In-Whan created poems showing a optimistic prospect based on a clear recognition of reality in the period of Liberation. His poems in those time were also underestimated as the creation just following the social trend. But considering the consistent thought and the use of adequate expression in his poems, we need to revalue his poems in the period of Liberation. Especially, in that he is suspected of being involved in the southern Korean Labor party according to the document of U.S military administration, more detailed approach is required. Park In-Whan`s poems in 1950`s also showed that the loss of positive prospect in the period of Liberation and the tragic prospect formed by the experience of 6.25 war were ingrained in the form of literature in real earnest. And the analysis of the transcendental images showing such prospect in his poems made it possible to extract the characteristics of his poems. Those are as follows: the transcendental being without transcendental power, the fragmentary world view, the criticisms on liberal idea and the image of storm. This paper also examined the meaning of `거저(aimlessly)`, as the key of the characteristics above ,which shows the logic of world after war without necessity. Park In-Whan`s world view after war is thorough and honest and his recognition as such seems to be successfully figured in his poems. Such a poetic achievement cannot be acquired without thorough reflection on the world- historical tragedy. Park In-Whan was the only poet in 1950`s who drew honestly with rhetorics suitable to himself the insight which is gained by confronting the gory face of `black god` or `the black angel of history`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 - 간행물 : 국제어문, 37권 0호
  • - 발행년도 : 2006
  • - 페이지 : pp.127-161 ( 총 35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8-800-000075973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5-1216
  • - 수록범위 : 1979–2020
  • - 수록 논문수 :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