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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계의 시학 - 이승훈의 시와 시론 -

The Poetics of “The Real” - The Poems and Poetics of Lee Seong-hun -

이성혁 ( Lee Seong-hyuk )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 발행년도 : 2016

- 간행물 : 국제어문, 68권 0호

- 페이지 : pp.117-140 ( 총 24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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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초기 이승훈의 시 쓰기는 일상의 사회생활로부터 시의 세계를 따로 구성한다는 면에서 유미주의적인 성격을 갖고 있었다. 이 성격은 모더니즘과도 공유하는 것이었다. 나아가 시인은 진술 행위 주체와 진술 대상의 주체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자아가 허상임을 깨닫고는 제도로서의 서정시를 부정했다. 이러한 시 쓰기는 시라는 장르를 파괴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유미주의와는 다른 길로 들어서는 것이지만, 한편으로 제도화된 일상에 대한 거부라는 측면에서는 여전히 유미주의와 맞닿아 있었다. 하지만 있음과 없음의 경계선을 지우는 선의 사상과 만나면서, 그는 아방가르드의 정치적 방향보다는 유희적 방향으로 나아갔다. 이 과정에서 그는 일상을 그대로 시에 옮기면서 일상에서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공(空)-실재`를 포착하는 작업을 해나갔다. 일상에서 실재의 흔적을 발견하는 작업은 일상에서 미를 발견하는 작업이기도 했다. 그래서 이승훈의 후기 시에서는 미와 일상의 거리가 좁혀지고 일상의 심미화가 이루어지는 포스트모더니즘적인 특성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승훈 시인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자아의 해체, 시와 일상 사이의 경계 해체, 대상의 해체와 꿈과 현실 사이의 경계를 해체하는 그의 최근 작업은 아예 상징체계에서 벗어난 상태에서의 시 쓰기, 즉 광기의 시 쓰기-이승훈 자신이 `영도의 시 쓰기`라고 칭한-로 나아가고 있다. 이는 그가 다시 과격한 아방가르드적인 시 쓰기로 방향을 전환했음을 의미한다.
초록(외국어)
The early poems of Lee Seunghun are significant in that they separate the world of poetry from everyday life, which is also performed by modernist poetry. Furthermore, the poet realizes that the self is empty while the writing subject and the writing object are separate entities and rejects lyrical poetry as an institution. This writing of poetry is both different from and similar to aestheticism because on the one hand, it tries to destroy the genre of poetry itself, and on the other, it rejects the institutionalized flow of everyday life. However, Lee follows a direction of pleasure, not politics, by encountering Zen, which erases the boundary between being and non-being. In this process, he portrays his daily life in his poetry and captures “the real” that suddenly appears in everyday life. Since this can also be seen as discovering the beauty of daily life, the distance between Lee`s poems and daily life is narrowed down and his poems achieve the aestheticization of daily life. In this respect, his poetry is postmodernist. However, the poet does not stop there. In his poetry, he deconstructs the self and an object, blurring the line between poetry and everyday life, as well as between dreams and reality. His recent works describe poetry that is completely out of the symbolical; he calls it “writing degree zero.” In this manner, Lee Seunghun embraced radical writing, or avant-garde poetry writing.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 - 간행물 : 국제어문, 68권 0호
  • - 발행년도 : 2016
  • - 페이지 : pp.117-140 ( 총 24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8-800-000148186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5-1216
  • - 수록범위 : 1979–2020
  • - 수록 논문수 :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