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전쟁 소재 북한 영화문학에 반영된 남한의 이미지와 관련 장면을 조사하고 이해하려는 목적으로 집필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정찰병」, 「작전 문건」, 「태백산에 봄이 온다」, 「끝나지 않은 전투」, 「잊지 말자 파주를」 그리고 「다시는 그렇게 살 수 없다」 등 6편의 작품을 분석하였다. 이 여섯 작품들은 남한의 다양한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데, 이러한 남한의 다양한 모습은 다섯 종류의 이미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이미지의 첫 번째 유형은 민심 동향이다. 이미지의 두 번째 유형은 도시 미관이고, 세 번째 유형은 도덕 성향이다. 이미지의 네 번째 유형은 군사 시설이고, 다섯 번째 유형은 미국 지배이다. 이러한 다섯 개의 이미지 유형은 북한의 영화문학에 나타나고 있다. 본고는 여섯 작품을 대상으로 하여 텍스트에 나타나는 다섯 개의 이미지 유형을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 결과를 정리하여 연구 논문으로 발표하였다. 북한의 전쟁 소재 영화문학을 살펴보면, 북한 영상미학의 장점과 한계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This dissertation has been written with a purpose to examine and to understand South Korea`s images and scenes reflected in scenarios of North Korea on Korean-war motifs. This paper analyses six works, Jeongchalbyeong(Scout), Military documents, Spring comes to Mt. Taebaeksan, Unterminated battle, Do not forget Paju and Can not live life again in the same way. These six works reflect the various aspects of South Korea. The various aspects of South Korea can be classified into five types of images. First type of images is the feelings of the people. Second type of images is the city appearance and third type of images is the Moral tendency. 4th type of images is the military facilities and 5th type of images is U.S. domination. These five types of images are appearing on the scenarios of North Korea in 1950~70`s. I investigate and analyze the five types of images that appear on the six work. I organize the results of Work analysis, and present the results into research articles. The study on the scenarios of North Korea on Korean-war motifs, should be gathered in understanding correctly the strength and weakness on screen aesthe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