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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 한국어문교육 > 22권 0호

심훈의 서사텍스트와 남성 영웅의 형상

The Narrative Texts by Sim hun and the hero Imagery in Them

엄상희 ( Um Sanghee )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 발행년도 : 2017

-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22권 0호

- 페이지 : pp.161-188 ( 총 28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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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이 논문은 심훈의 영화 텍스트 『탈춤』과 『먼동이 틀 때』의 분석을 바탕으로, 심훈의 장편소설 창작과정에 영화를 위해 씌여진 서사텍스트가 남긴 흔적과 영향을 살펴보고자 했다. 영화는 무엇보다 시각적인 볼거리, 즉 스펙터클로서 근대인을 매혹시킨 매체이다. 초창기 조선의 영화관객에게 인기를 끌었던 서부활극은 조선의 무성영화 제작은 물론, 장편소설의 창작에도 영향을 미쳤다. 심훈의 영화소설 및 시나리오 『탈춤』은 애정삼각갈등 외에 `강흥열`이라는 인물이 펼치는 활극적 요소를 도입하여 시각적 스펙터클을 창출한다. 또한 영화 『먼동이 틀 때』는 전과자 `김광진`이 출소한 후방황하는 도중에 만난 가난한 연인을 도와 망명시키는 이야기인데, 다양한 촬영기법을 이용하여 삶의 기반을 상실한 남자의 착찹한 심리의 시각적 재현에 성공한 작품이다. 두 영화 텍스트에는 애정갈등을 겪는 연인의 조력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악한과 대결하는 영웅서사의 특징을 보인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런 까닭에 두 작품 모두 서사의 클라이막스에는 남성 영웅 캐릭터가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는 격투-구출씬이 등장한다. 그런데 이후의 심훈 장편소설에서도 이러한 남성 영웅 캐릭터는 중요한 비중을 지니고서 재등장하며, 특히 민족적, 사회적 불의에 저항하는 주체로 자리매김한다. 연재중단당한 미완의 작품이긴 하지만, 초기 장편소설 『동방의 애인』, 『불사조』에서는 1920년대 무성영화시대의 인기장르였던 `활극`의 흔적이 엿보이는 장면 서술이 특징적이다. 또한 『탈춤』 및 『먼동이 틀 때』의 남성 영웅 캐릭터와 궤를 같이 하는 민족영웅의 형상들이 서사의 핵심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다. 이는 1920년대에 영화 텍스트 쓰기로 서사물의 창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심훈의 독특한 작가수업이 이후의 장편소설 창작에도 강한 흔적과 영향을 남기고 있음을 예증한다고 볼 수 있다.
초록(외국어)
This paper analyzes Sim hun`s texts for movies "Mask Dance" and "When the Sun Rises" and studies the similarities found in cinematic imagination and the narrative in Sim hun`s novels. Compared to the novel, the film provides a visual spectacle. "Mask Dance, " as the novel and scenario, focused on a love story. But the visual spectacle in `Gang Heungyeol` character`s action scenes makes audience excited and committed all the way to the climax. There is no "When the Sun Rises" existing in film form. But its scenario is still available so new camera techniques he learned in Japan can be found in detail. "When the Sun Rises“ is derived from a story where `Gwangjin` the ex-prisoner wanders the streets of a harsh place while the story unfolds. He moved the camera around to his psychological landscape to show it delicately. His early works `Lovers of the East` and `Phoenix` has `action scens,` similar to the combined spectacle and suspense scenes found in silent movies in the 1920s. The film has an expanded scale. Simhun started writing the stories for movies in the 1920s. So he has a story to make the process more cinematically imaginative, which is an important narrative structure of a visual scene as painter establishes the elements. In particular, the formation of the visual spectacle of `Gang Heungryeol` emerged as the center of the character of the hero. The fact that they want to act to punish the ruling class is just one of the fruits of cinematic imagination, as well as the activist Simhun, is also the fruit of practical ideas.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 -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22권 0호
  • - 발행년도 : 2017
  • - 페이지 : pp.161-188 ( 총 28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8-700-000573946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
  • - 해외 등재 : -
  • - ISSN : 2233-9531
  • - 수록범위 : 1986–2020
  • - 수록 논문수 :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