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기관들도 캐릭터를 제정하고 있다. 캐릭터는 더 이상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다. 공공 기관의 캐릭터는 해당 기관의 장과 종사자들을 대변하는 일종의 대리인이다. 따라서 제정 단계부터 캐릭터의 이미지를 잘 구축해야 한다. 공공 기관 캐릭터의 이미지는 절대적으로 친근해야 한다. 그래야 시민들이 해당 기관과 해당 기관에서 하는 업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우선 호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캐릭터를 어린 아이처럼 앳된 얼굴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름도 어린 아이를 연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짓는다. 어린이의 얼굴은 어른 얼굴과 구조가 다르다. 이 글에서는 이런 동안(童顔)의 특징을 설명하고 어떻게 디자인해야 이런 동안(童顔)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는지를 시안적으로 제시했다

Public institutions establish their own characters. Nowadays, characters are no longer exclusive products of enterprises. Characters of public institutions are regarded as representatives of their chief and civil servants. Therefore, a careful process of setting up a character must take place even at the very first step. The image of characters for public institutions must be an absolutely friendly one. They have to be this way for ordinary people take the public services and their work positively. In order to deliver a friendly image, an image should give favourable impression. The most appropriate method is to express it as a childlike face. In addition, its name should be associated with an infant. The struture of a child`s face is different from that of adult. This thesis has explained special features of a childlike face and offered a tentative plan showing how to get that particular image by desig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