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수거된 해안폐기물로부터 고형연료 생산을 위한 연료평가 및 고형연료 활용 보관 및 이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펠렛 성형 조건을 분석하였다. 해안폐기물은 높은 가연성 물질로 고에너지 고형연료 가능성이 높으며, 주성분은 그물류 및 로프 등 플라스틱류이다. 해안폐기물의 높은 Carbon 함량 및 휘발분 함량으로 발열량은 7,300 kcal/kg이었다. 압축 성형을 통한 고형연료 생산을 위한 압축강도별 성형 가능성을 평가하였으며, PE계 해안폐기물은 형태의 유지 등의 평가를 통해 성형 가능성이 높은 반면 Nylon계 해안폐기물은 성형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된다. PE계 해안폐기물이 고형연료 성형시 바인더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압축 강도는 300 kg/㎠ 이상에서 성형이 이루어 졌다. 이를 통해 고발열량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사업에 하나의 해결책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This study is the solid refuse fuel (SRF) production and pelletizing performance from coastal wastes. The coastal wastes have high combustible materials as 95%, which main materials are fishing net and rope as 60%. The SRF of coastal waste have been high energy resource as 7,300 kcal/kg of calorific value. Pelletization of low bulky coastal waste facilitates transporting and store. Main substances of fishing net and rope are polyethylene (PE) and nylon. The PE of fishing net in coastal waste has played a role as a binder to hold the pellet on 300 kg/㎠ of compression strength. The recycling coastal waste is effective energy production and disposal proces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