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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등재
日本 關西大學 所藏 鼓詞 《大明興隆》 硏究
A Study on Drumsinging-telling Text Daming Xinglong Collected in Kansai University, Japan
이정재 ( Lee Jeong-jae )
중국문학 93권 193-214(22pages)
UCI I410-ECN-0102-2018-700-003727002

본고에서는 그동안 사라진 것으로 여겨졌던 100여책 분량의 장편 鼓詞 작품 《大明興隆傳》의 일부가 日本 關西大學에 10책본 《大明興隆》이라는 이름으로 소장되어 있음을 밝히고, 이 작품이 日本 학자 長澤規矩也가 1920년대에 北京에서 수집하여 일본으로 전해진 것임을 확인하였다. 이와 함께 《大明興隆》과 같은 통속 도서들이 청 말엽에 北京을 중심으로 대여 형태로 유통되었음을 보다 자세하게 살폈고, 이러한 대여용 ‘鼓詞’가 華北 농촌 지역의 講唱 공연으로부터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적지 않았음도 확인하였다. 또 《大明興隆》의 주요 내용은 明太祖 朱元璋의 넷째 아들 朱?가 여러 사건을 거치며 燕王으로 책봉되어 北平으로 가서 훗날을 도모하는 대목까지 전개되어 있고, 현존하는 내용만 보아도 馬皇后 세력과의 대비를 통해 朱?의 영웅적 형상이 뚜렷하게 강조되고 있는 점도 알 수 있었다.

本文對日本關西大學所藏10冊本《大明興隆》進行分析, 確定該作品就是長期被以爲遺失的102冊本鼓詞《大明興隆傳》的前十冊。本文指出《大明興隆》是日本學者長澤規矩也在1920年代在北京收購而傳到日本的, 同時了解到像《大明興隆》的通俗圖書淸末在北京?頭鋪租?的情況, 還推論這些租?本?可能是從華北農村長篇說唱演出傳來的。《大明興隆》的主要內容是寫明太祖朱元璋的四子朱?經歷過各種衝突和矛盾, 冊封爲燕王, 率領軍事到北平建設城牆, 圖謀未來的。從現存內容看, 作者通過朱?和馬皇后及其勢力的鬪爭, 十分强調朱?的英雄面貌和形象。

1. 머리말
2. 長澤規矩也와 《大明興隆》
3. 《大明興隆》의 도서 형태
4. 《大明興隆》의 내용과 주제
5. 맺음말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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