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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등재
불교에는 왜 다수의 부처가 등장하는가?: 불타관과 그 의미를 중심으로
Why does Buddhism have so many Buddhas?: Focusing on the concept of Buddha and its meaning
변대용 ( Byeon Dae-yong )
UCI I410-ECN-0102-2018-300-003971697

이 논문은 ‘왜 불교에서는 수많은 부처가 존재하게 되었을까?’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불타관의 정의와 필요성에 대해 간략히 고찰하였다. 이어서 석가모니불에 대한 존경과 숭배에서 비롯된 불타관이 이신설, 삼세제불 및 시방제불, 삼신불 등으로 이어졌고, 대승불교에 들어서서는 구원본불, 법신불, 구원자로서의 보살, 시방편만불, 내재불 등의 사상으로 발전하고, 밀교에 이르러 법신대일여래라는 통일적 불타관으로 전개되었음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다불사상은 석가모니불 입멸 후 신앙의 의지처를 찾던 사람들을 깨달음의 세계로 이끌기 위한 방편이었음을 논의하였다. 즉, 법신의 그림자인 화신만 볼 수 있는 범부중생들의 마음을 깨우쳐 중생을 제도하기 위한 수단으로 수많은 부처들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This paper is seeking answers to the question, 'Why Buddhism has become a multitude of Buddhas?' To do this, I briefly reviewed the concept of Buddha and the necessity of the concept. Then, it summarized the development process of the concepts of Buddha in the primitive Buddhism(初期佛敎), the Theravada Buddhism(小乘佛敎), and the Mahayana Buddhism(大乘佛敎). Finally, it discussed that the development of the concepts of Buddha was a way to save people.

Ⅰ. 머리말
Ⅱ. 불타관의 정의와 필요성
Ⅲ. 다불사상의 성립과 전개 과정
Ⅳ. 다불사상을 통해 본 불교의 의미
Ⅴ. 맺음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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