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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등재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go and Society ―From the Holographic Theory
嚴春友
사회사상과 문화 10권 263-272(10pages)
UCI I410-ECN-0102-2018-300-003973191

자아는 본질적으로 사회화 과정을 거치며, 사회 전체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 하나의 통일체이다. 자아와 비아는 상호의존적이며, 그 각각은 사회발전과 인간 인식작용의 응축된 역사라 할 수 있다. 사회는 그저 온전히 완성된 자아이거나 일부 드러난 것일 따름이다. 자아는 온갖 유형의 사회적 관계가 얽힌 관계망을 담아낸다. 그러다 보니 모든 자아는 사회와 그 역사의 영역 곳곳에 광범위하게 펼쳐진 관계의 집합인 셈이다. 만일 자아를 추상적 사회라고 한다면, 사회는 구체적 자아에 해당한다. 사회를 구성하는 부분들의 자아는 고도로 분화되어서 특정 작용을 주로 삼는다. 아울러 매우 높은 수준의 통일성을 보여주는 전체 사회의 전형이 자아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바람직한 사회는 모든 자아가 충분히 발전 가능한 곳이며, 자아와 사회의 발전은 서로를 조건 짓는다.

Ⅰ. Holographic Relation between Ego and Society
Ⅱ. Holographic Effect of Society
Ⅲ. World Holographicness
Ⅳ. Holographic Ethics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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