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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등재
탈현대성 담론의 재해석 ― 탈현대시대의 현대성 발현을 위한 유교적 관심에서
신종화
사회사상과 문화 13권 133-159(27pages)
UCI I410-ECN-0102-2018-300-003974936

현대성 담론에 등장하는 현대성의 반테제로서 탈현대성에 대한논의에는 몇 가지 이론적 문제점이 노정된다. 첫째, 시대로서의 탈현대와 시대정신으로서 탈현대성에 구분이 모호한 경우가 많다. 둘째, 시대정신으로서 탈현대성의 지성사에 대한 논의에서 현대성 일반에 대한 협소한 이해가 자주 등장한다. 셋째, 현대성 ‘내부’의 자기 비판적인 성찰로서의 탈현대성 논의는 기존의 현대성 담론의 인식론적 한계를 역시 내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성에 대한 주류적 이해가 갖고 있는 근본적인 한계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적인 제언을 마련하고자 하는 탈현대성 논의를 동양사상의 유교적 전통과 비교를 함으로써, 탈현대성 담론의 함의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이 논문은 비교방법을 통해서 탈현대성과 유교사상의 이론적 자원들과 전개방식에 대해서 심화된 연구를 하고자 한다.

Ⅰ. 들어가는 말
Ⅱ. 사회학적 연구주제로서의 윤리담론 복원의 문제: “사상의 요소로서의 윤리는 ‘다시’ 사회학적 연구주제가 될 수 없는가?”
Ⅲ. 탈현대성의 근대 서구 지성사에서의 지위에 대하여
Ⅳ. 사상과 이론 사이에서의 윤리의 지위: 포스트모더니티의 경우
Ⅴ. 사상 안에서, 그러나 이론 밖에서의 윤리의 지위: 유교의 예
Ⅵ. 탈현대시대의 현대성의 재구성을 향하여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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