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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등재
陶淵明的人格和思想境界
元永浩
사회사상과 문화 14권 189-207(19pages)
UCI I410-ECN-0102-2018-300-003974769

도연명의 인격은 고원하고 학술적 성취는 대단하다. 그런데 도연명의 훌륭한 작품들은 대중화라는 시대의 물결 속에서 격이 내려가고 간과되고 오해되는 위험을 겪고 있다. 도연명이 관직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농경생활을 했다는 데 대해 이것은 소극적인 인생관에 의해 움직여진 그릇된 행위라고들 비판한다. 그리고 ‘세상 밖의 도원’(世外桃源)이라는 성구가 유행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아름다운 도원경계桃源境界를 단순히 도연명의 상상에 의해 만들어진, 현실적 가능성이 없는 유토피아로 간주하고 있다. 도연명이 관직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 근본 원인은 정치체제의 독재 본성을 보았기 때문이었고, 체제의 노역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였고, 문화인으로서의 인격존엄을 지키기 위해서였고, 사상의 독립성을 고수하기 위해서였다. 그리하여 그는 안빈낙도安貧樂道를 자신의 인생철학으로 삼았다. 도연명이 자기가 바라는 사회를 “도화원”이라고 말한 데는 심각한 의미가 있다. 그는 「도화원시」에는 말하기를, “오백년간 자취를 감추고 있다가, 하루아침에 신성한 경계 열린다. 부유함과 순박함은 다른 물줄기인지라, 눈 깜짝할 새 또 어디론가 사라졌다.”(奇踵隱五百, 一朝敞神界. 淳薄旣異源,, 旋復還幽蔽) 여기서 ‘도화원’은 어떤 관료가 통치하고 있는 지역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제국문명과 다른 맑은 물줄기를 말하는 것이고, 권력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독립적인 인격, 후한 인심, 순박한 생활, 시적이 사유에 의해 생겨나는 새로운 문명의 기원을 가리키는 것이다.

一、問題的提出
二、陶淵明的喜好
三、陶淵明的人格
四、陶淵明思想中的桃源境界
五、陶淵明開拓的田園生活方式
六、結論
參考文獻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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