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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기 철학과 현상학의 횡단적 의사소통 ―‘기’와 ‘신체’ 개념의 해체적 독해

The Dialogue of Choi Han-Gi’s Philosophy and Phenomenology

장윤수 ( Jang Yun-su )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 발행년도 : 2007

-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16권 0호

- 페이지 : pp.33-73 ( 총 41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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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이 연구의 목적은 조선의 유학자 혜강惠岡 최한기崔漢綺의 철학을 현상학적 시각을 빌려 독해해 보는 데에 있다. 특히 최한기의 기철학과 현상학의 신체론 사이의 이념적ㆍ방법론적 유사성을 읽어 내고자 하였다. 동아시아 전통철학에 있어서 기氣는 세계의 보편성을 논의하기도 하지만 근원적인 점착성을 띠고 있으며, 이理의 철학에 대비해 볼 때 불투명성과 모호성이 두드러진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 때문에 사상사 속에서 오랜 시기 동안 왜곡되게 평가 받아 왔다. 바로 이러한 시각에서 우리는 현상학의 시각을 통해 기氣의 지위를 회복하고자 한다. 먼저 기철학의 전형典型이라 평가받는 장재張載의 사상을 통해 기철학이 기본적으로 지향하는 전략을 확인하였으며, 그런 후에 장재와 최한기의 기철학을 초월적超越的 기철학과 내재적內在的 기철학의 이종二種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분류는 기철학에 유비類比하기 위해 끌어들이는 두 명의 현상학자, 후설과 메를로-퐁티에게도 유사하게 적용될 수 있다. 즉, 후설의 현상학은 초월적 현상학으로서 장재의 기철학에 좀더 쉽게 대비될 수 있고, 그리고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은 내재적 현상학으로서 최한기의 기철학에 보다 유사하게 독해될 수 있다. 우리는 장재와 최한기의 기철학 모두에서 근대적 이원론의 독단과 탈근대적 기획이 낳는 혼란을 넘어설 수 있는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그렇지만 장재보다는 최한기의 경우가, 그리고 후설보다는 메를로-퐁티의 경우가 훨씬 더 우리의 의도에 부합하고 있다.
초록(외국어)
In this paper, focusing on the Chair of phenomenology and Ch’i of Choi Han Gi’s philosophy, we have tried to seek a reconciliation resolving the conflicts between modernism and postmodernism. Specifically, based on our interpretations of the ‘phenomenological metaphor’ in Choi Han-Gi’s philosophy, we have tried to seek a possibility of building ‘an transversal communicative field’ between oriental and occidental philosophies. Ch’i is a particular concept Choi Han-Gi’s used to understand human beings and the world surrounding them relatively and dynamically. Likewise, Choi Han-Gi’s Chair is a field of real experiences given a priori as the transcendental ground of the ‘self and ‘world’. The phenomenological Chair is the channel of ‘intention’ passively functioning before the traditional consciousness vs. world dichotomization. This Chair-monism is the phenomenological key word that can be directly linked to Choi Han-Gi’s philosophy. The one who is closer to Choi Han-Gi’s Ch’i philosophy is Merleau-Ponty rather than Husserl. For Merleau-Ponty, Husserl’s Leib is another name of consciousness. Consciousness, therefore, continues to enjoy its privileged status, and tends to take the form of ‘transcendental subjectivism’. Thus, Husserl’s leibliche Intentionalitaet cannot go beyond the boundary of ‘intentionality of consciousness’. In this sense, Husserl-centered phenomenological thinking has a limitation to be an alternative to traditional dualism. Merleau-Ponty sets up an ‘intentional texture’ between ‘ego’ and ‘alter ego’ through the channel of Chair. Therefore, analyzing the discourse about Merleau-Ponty’s Chair can be identifying the relatedness of the phenomenological thinking and the thinking of Choi Han-Gi. We need to correctly interpre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mbiguity’ of Merleau-Ponty’s concept of Chair and ‘duality’ of Choi Han-Gi philosophy’s concept of Ch’i, through which we can find a dynamic tool that can overcome the opposition of modernism and postmodernism, and lead to their reconciliation.

논문정보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기타(사회과학)
  •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 -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16권 0호
  • - 발행년도 : 2007
  • - 페이지 : pp.33-73 ( 총 41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8-300-003974512
저널정보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기타(사회과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1234
  • - 수록범위 : 1998–2019
  • - 수록 논문수 :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