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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조명희·이데올로기·모국어 ― 한 망명 문학가의 고려혼 ―

Yonhaeju · Cho Myunghee · Ideology · MotherLanguage

김영미 ( Kim Young-mee )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 발행년도 : 2018

- 간행물 : 현대문학이론연구, 74권 0호

- 페이지 : pp.53-76 ( 총 24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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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연해주는 조명희 문학을 설명하는 절대적 공간이다. 조명희에게 연해주는 문학을 무기로 하는 항일의 치열한 공간이었다. 또한 그것을 바탕으로 민족어의 정체성과 영원성을 확보해 나가는 공간이었다. 연해주에서 조명희의 민족주의적 색채는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와 길항관계에 놓일 수밖에 없었다. 그가 민족주의적 색채를 드러낸다는 것은 곧 사회주의 이데올로기로부터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노선일 수밖에 없었다. 이는 조명희가 숙청되는 근본 원인으로 작용한다. 조명희는 쉬운 민족어로 쓰는 문학을 지향했다. 그 언어의 문제가 예각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시장르이다. 조명희에게 새로운 조선의 노래는 쉬운 모국어로 만들어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어야 했다. 최하층 무산자의 언어여야 했다. 동시에 그런 민족어의 아름다움을 보전하는 것이어야 했다. 시적 감화력과 문학적 영향력에 의해 조명희는 연해주에서 초창기 한인문학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 조명희의 문학적 고민과 분투가 없었다면 고려인문학은 존재할 수 있는 내재적 힘을 얻지 못했을 것이다. 조명희는 1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속되어온 고려인 문학의 기저에 굳건하게 자리하고 있다. 그것은 치열한 일제에의 항거가 낳은 망명문학의 값진 산물이다.
초록(외국어)
Yonhaeju is the absolute place to explain the literature by Cho Myeonghee. To him, Yonhaeju is the place he raised his resistance to Japan with his own weapon, literature. It is also the very place he sought to secure eternity and identity of his national language. In Yonhaeju, his political spectrum, which is nationalism, inevitably competed with socialist ideologies. His nationalistic approach naturally put him a certain distance away from socialistic ideologies and it was the fundamental reason behind his purges. Cho Myeonghee pursued the literature written in an easy national language. His philosophy towards a language is well exposed in his poetry. To him, songs of new Chosun should be something written in a national language so that even the poor at the bottom of social ladder can easily understand. At the same time, it should be something that can hold the beauty of a national language. With his poetic and literary influence, Cho Myeonghee laid a foundation for early Korean literature in Yonhaeju. Without his literary agony and struggles, Goryeo Literature could not earn the inherent power for its own existence. Cho Myeonghee is firmly positioned at the very base of Goryeo Literature that has lasted for more than 150 years. It is a valuable outcome of exile literature which was born in the process of intense resistance to Japan.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 - 간행물 : 현대문학이론연구, 74권 0호
  • - 발행년도 : 2018
  • - 페이지 : pp.53-76 ( 총 24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9-800-001770653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124x
  • - 수록범위 : 1992–2020
  • - 수록 논문수 :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