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전쟁 고아의 아버지 러셀 블레이즈델 대령의 리더십을 연구하여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도출하는데 있다. 연구방법은 문헌연구로 하되, 고아 전문가의 심층면담으로 보완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러셀 블레이즈델의 리더십은 인도주의 리더십, 자기희생 리더십, Cross-Cultural 리더십, 변혁적 리더십으로 도출되었다. 둘째, 그의 정체성은 공군 대령이자 군목으로서 그의 동상에 새겨진 글로 잘 드러난다. “내가 전쟁의 포화 속에서 1,000여 명의 생명을 구출한 것은 용기 있는 행동이 아니라 크리스천으로서 당연한 책임감이었다.” 블레이즈델의 리더십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블레이즈델의 리더십을 한국군 간부의 리더십 모델로 삼아야 한다. 둘째, 회고록에 적힌 글대로 한 사람의 연민과 적극적인 행동이 얼마나 많은 인생을 바꿔 놓았는지를 주목하여 그의 용기와 희생을 후세에 길이 전해야 할 것이다. 셋째, 향후 그의 공적을 선양하고 국가차원에서 보훈이 마련되어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search of the Blaisdell’s Readership Who was Father of Korea War-Orphans. The research method was conducted by the study of literature, conducted by an in-depth interview with an orphan Expert. The summary of the results is summarized below. First, Russell Blaisdell’s leadership was derived from humanitarian leadership, self-immolation leadership, Cross-Cultural leadership, and transformational leadership. Second, his identity is well revealed as an inspiration to his statue as an Air Force colonel and as a member of his bronze medal. “It was not a brave act but a natural responsibility, as I saved 1,000 lives from the saturation of the war.” The lesson that Blaisdell’s leadership brings us today is as follows. First, Blaisdell’s leadership should be the leadership model of the Korean military officers’ leadership. Second, one should pay tribute to his courage and sacrifice in the wake of his thoughts on how many people have changed their lives and actively change their lives. Third, as the father of the orphans was revealed to be the father of Russel, his future achievements should be established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