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공장의 재활용은 도시산업 발전의 역사적 맥락과 지역사회의 독특함을 제공할 수 있다. 최근 도시재생과 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공장, 농장, 창고, 기차역, 물 저장소와 같은 낡고 오래된 산업 시설의 가치를 이해하고, 보존하고, 재활용하려는 노력이 추구되어 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대적인 산업 유산으로서의 폐공장의 다양한 재사용 방법을 분석하고 사용자가 재생특성 등에 대하여 어떤 평가를 내리는지 살펴보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 폐기 공장 3곳과 중국 베이징의 공장 3곳을 선정하였다. 이 시설들은 문화 행사, 상업적인 관광명소, 공동체 정체성과 랜드마크를 위해 개조되고 재사용되었다. 그 결과, 두 도시에서 흔히 사용되는 방법의 경우, 건물 전면, 그것의 독특한 구조와 같은 오래된 흔적을 보존하고, 내부 재료와 마감재 등은 교체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들은 재생 특성은 높이 평가하였으나 정서적 유대감은 전반적으로 낮게 평가하였다.

Recycling of waste factory can provide the historical traces of urban industrial development as well as uniqueness of local community. Recently, interests in urban regeneration and revitalization have been growing around the world and efforts to understand, preserve and recycle the value of old and obsolete industrial facilities such as factories, farms, warehouses, train stations, irrigation have been sought. In this study, various reuse methods of waste factories as modern industrial heritage, are analyzed. The 3 old factories in the Seoul Metropolitan, Korea and the 3 factory cases in Beijing Metropolitan, China cases are selected for this study. The old factories and facilities in those areas are renovated and reused for cultural events, commercial attractions and community identity and landmarks. As a result, for common methods for those cased in both cities, the old traces such as building facade, envelope and its unique structure are preserved and interior materials and finishes are generated for the usual purp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