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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보언간독』에 나타난 19세기 일상생활의 양상

The Aspects of 19th-Century Daily Life in < Jlngboengandok >

강문종 ( Kang Moon-jong )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발행년도 : 2019

- 간행물 : 국제어문, 83권 0호

- 페이지 : pp.31-51 ( 총 21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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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첫째, 서식집에 나타난 발신자와 수신자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일가친척 사이에서 가장 활발한 교류를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발신자와 수신자의 성별 빈도수와 서식의 내용 중 성별 관련 자료를 검토한 결과 남성을 우선하는 시각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둘째, 일상생활에서 가장 즐거운 일 즉, 남들로부터 축하를 받을 수 있는 일 중 가장 대표적인 세 가지는 아들을 낳는 것, 과거에 급제하는 것, 승진하는 것 등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점은 가뭄에 단비, 결혼, 과거급제, 여행 중 친구와의 상봉 등과 같이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즐거움과는 다른 보다 생활밀착형 가까운 즐거움을 제시해 주고 있다. 셋째, 음식을 준비하고 지인들을 초청하여 일상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사례가 다섯 가지로 제시되었다. 특히 여름철 복날의 일상 중에 더위를 피하는 생활양식이 제시되는 등 19세기 등장하는 각 종 세시기와도 차별성 있는 내용들이 주목된다. 넷째, 수신서와 소설중심으로 19세기 여성의 독서문화가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재미는 없지만 항상 『내훈』을 주변에 두고 읽었으며, 흥미를 위해서는 소설을 읽었다는 내용이 서식으로 등장한다. 특히 <진대방전>이 광범위하게 읽힌 이유가 흥미성보다는 수신서로서 갖는 윤리적·도덕적 성격에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징보언간독』은 당대의 생활문화 양식을 수용하여 편지의 서식을 작성하였고, 세시기 등에 등장하지 않는 다양한 생활문화 정보를 담고 있다. 따라서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조선시대 일상의 모습들을 추정할 수 있게 해 준다.
초록(외국어)
First,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nder and recipient shown in the < Jlngboengandok(the letter formation book) >, the most active exchange was identified between family and relatives. In addition, a review of gender-related data in the book revealed a masculine perspective. Second, the three most enjoyable aspects of life were giving birth to a son, passing the civil service examination, and getting promoted. These are different from the joys described in classical literature. < Jlngboengandok > presents more life-friendly pleasures. Third, five cases of preparing meals and inviting acquaintances to share daily pleasures were presented. Particularly, it detailed ways to avoid the heat during the dog-days of summer. These contents are distinct from Sesigi(歲時記)-a 19th century introducing the folk culture-of each community. Fourth, we could see that the reading culture of women in the 19th century was formed by etiquette education books and classical novels. Although reading is not always for pleasure, women have read < Naehoon(內訓) > around their. Women read novels for interest, but they read < Jlngboengandok > because of its ethical and moral character rather than interest. < Jlngboengandok > was composed in the form of letters depicting the lifestyle of the time. It also contains a variety of lifestyle information that does not appear in the book that introduces folk culture.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 간행물 : 국제어문, 83권 0호
  • - 발행년도 : 2019
  • - 페이지 : pp.31-51 ( 총 21 페이지 )
  • - UCI(KEPA) :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5-1216
  • - 수록범위 : 1979–2020
  • - 수록 논문수 :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