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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핵심 키워드

학교 다문화교육의 위험 요인 및 극복 방안 탐색

전재영 ( Jae Young Jeon )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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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교육의 준비기에 접어든 한국 사회는 연구 성과 면에서 단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그 방향의 적합성과 실효성에 대한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 즉,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적확하게 추진 중인지를 재검토 해보아야 하는 시점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학교 다문화교육의 위험 요인에 대해 검토해 보았다. 먼저 정책 집행 전담기구의 부재로 인한 학교 현장의 혼란 증대, 둘째, 다문화교육 정책 연구학교 결과의 획일성 등 크게 두 가지를 지적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의 극복을 위해서 다문화교육은 ``다문화 정책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청사진을 마련하여 다채널 중복 사업의 전시일변도 정책에서 탈피함으로써 체계적인 다문화교육 정책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는 보다 실질적인 다문화교육의 실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특집 : 원융무애와 불교 다문화: 대승불교의 입장에서

윤종갑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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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다문화에 대한 불교적 이해와 관점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오늘날 현대 사회는 급속한 다문화사회로 이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에 대한 불교적 이해와 관점이 무엇이며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에 대한 연구와 정책이 미흡한 것이 한국불교의 현실이다. 어떤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문제점에 대한 이해와 접근 방법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 글은 실천적인 대책에 앞서 다문화에 대한 불교적 이해와 접근방법의 하나로서 대승불교의 원융무애(圓融無碍)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원융무애는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것으로, 서로 상즉상입(相卽相入)하는 공생적인 관계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원융무애의 정신은 특히 대승불교의 화엄사상에 잘 드러나는데, 육상원융(六相圓融)과 법계연기설(法界緣起說)이 그것이다. 다문화사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자문화를 우대하고 타문화를 배제하고자 하는 문화우월주의인데, 이것은 특정한 문화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문화실체론에 근거한 관점이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특정 문화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는 무아설과 연기설에 바탕한 원융무애의 정신을 되살려 다문화의 문제점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다문화가정 유아의 한국어 교육을 위한 모바일 학습 시스템 개발

성미영 ( Mi Young Sung ) , 장문수 ( Moon Soo Chang ) , 장영은 ( Young Eun Chang ) , 김성석 ( Sung Suk Kim ) , 이한나 ( Han Na Lee )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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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유아가 한글 읽기와 쓰기를 위한 학습자용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유아를 위한 한국어 교육콘텐츠를 개발하여 모바일 학습 시스템에 탑재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한국교육학술정보원(RISS)의 학술지논문 검색에서 ‘다문화가정 유아’, ‘언어발달’, ‘언어교육’을 키워드로 하여 검색한 50편의 국내학술지논문과 학위논문에 사용된 한국어 어휘관련 측정도구 9개에 포함된 어휘를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온라인 한국어 교육프로그램 5개 중대표적인 아동용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인 EBS 두리안 강좌 3개에 포함된 어휘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일차 분석에 의해 선정된 총 1,267개의 어휘를 품사 및 글자 수에 따라 이차적으로 분류하였다. 명사로 분류된 단어 중 빈도가 2회 이상인 단어 157개를 글자 수에 따라 분류하고, 「등급별 국어교육용 어휘에 따른 어휘등급(김광해, 2003)」을 참조하여 난이도를 3개의 수준으로 구분함으로써 초급 95개, 중급 43개, 고급 12개로 최종 구성하였고, 이를 개발된 모바일 학습 시스템의 한글 읽기 학습자용 앱과 한글 쓰기 학습자용 앱에 탑재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다문화가정 유아의 한국어 교육을 위한 모바일 학습 시스템은 다문화가정 유아의 한국어능력, 특히 한글 읽기와 쓰기 능력 향상에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인식과 어려움: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 직원을 중심으로

이순배 ( Soon Bae Yi ) , 김순환 ( Soon Hwan Kim )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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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교육에 책임을 갖는 센터, 학교 등의 전문가 모두 각 문화의 관습이 가진 중요성을 인식하고, 언어의 우세 및 소멸에 대해 민감성을 가지며 이중언어교육을 실행해야 할 의무를 진다(Paradis 외, 2012). 따라서 본 연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 직원 중 방문교육지도사, 언어발달지도사, 이중언어코치, 운영지원 사무원으로 근무하며, 이중언어환경에 놓인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들을 만나 이중언어교육을 실천하는 직원들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했다. 그리고 직원들의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인식과 이중언어교육을 실천하는 가운데 나타나는 어려움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참여자는 특성화사업 직원 5명으로,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이야기하며 그들의 경험을 드러내고자 내러티브탐구를 실행했다. 그 결과 첫째,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다문화 특화사업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연구참여자들은 자신이 이중언어교육을 실행하는 주체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이중언어교육 실천가라고 인식하지 못했다.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충분한 교육 없이 직무에 투입되면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 쉽고, 자신의 전문성에 대해 의심하기 쉽다. 둘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에 대한 법적, 제도적 지원과 처우개선이 필요하다.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 직원들은 직무과정에서 직무상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열악한 근무환경과 낮은 급여로 인해 어려움을 경험했다. 센터 직원의 복지와 처우 개선은 직원들의 직무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자아탄력성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다문화가정 중학생을 중심으로

박정윤 ( Jeong Yun Park ) , 채지은 ( Ji Eun Chae ) , 조몽적 ( Mengdi Zhao )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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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교적응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교적응을 돕고자 다문화가정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Multicultural Adolescents Panel Study: MAPS)’ 5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거주하는 지역 규모, 본인과 외국인 부모의 한국어 정도가 학교적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교적응은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자아탄력성의 하위요인인 감정통제, 활력성, 호기심, 대인관계, 낙관성과는 정적 상관을 보였다. 셋째,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자아탄력성의 하위요인인 감정통제, 활력성, 대인관계 정도가 높을수록 학교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적응에 대한 관련 변인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은 자아탄력성이 가장 컸고 다음으로 문화적응 스트레스, 인구사회학적 특성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논문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교적응을 도울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고, 연구의 의의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안을 하였다.

사회지배 성향과 다문화 수용성: 대학생을 중심으로

박정의 ( Cheongyi Park ) , 윤성태 ( Sungtae Yoon ) , 성지연 ( Jiyeon S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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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 사회의 사회지배 성향을 연구함으로써 이주민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방향성을 이해하고자 했다.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재학생 460명을 대상으로 사회지배 성향이 다문화주의 수용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사회지배적 성향의 사람들이 지닌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조사했다. 또한 다문화주의 수용성이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어떻게 나타나는지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대학생들의 사회지배 성향이 높을수록 다문화주의 수용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지배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정치적으로 우파적인 성향을 지녔으며, 경제적으로는 스스로 중상류층이라 인식하는 경향을 띠었다. 여성보다는 남성의 사회지배 성향이 더 높게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주의에 대한 수용성이 높은 사람들은 정치적으로 좌파적인 성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종교, 가구소득 특성에 따른 다문화주의 수용성 차이는 통계적 유의미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이중언어적응, 사회정체성과 우울

송영호 ( Youngho Song ) , 최영미 ( Youngmi Choi )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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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이중언어적응 및 사회정체성과 우울 간의 인과적관계를 분석하고, 중도입국 여부에 따른 차이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여성가족부에서 2015년 발표한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National Survey of Multicultural Families 2015)」자료를 사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우울 수준은 지난 1년 동안 우울을 지속적으로 2주 이상 경험한 비율은 국내출생 다문화청소년이 16.8%, 중도입국청소년 22.1%로 중도입국 청소년이 더욱 열악하다. 이중언어적응은 국내출생 다문화청소년과 중도입국청소년 모두 한국어를 이주배경 부모의 언어보다 잘하는 유형(국내출생다문화 청소년 76.2%, 중도입국청소년46.9%)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리고 사회문화적응 수준은 통합형 유형이 국내출생 다문화 청소년이 중도입국 청소년보다 10% 가량 많았고, 주변화는 중도입국청소년(18.%)이 국내출생 다문화 청소년(12%)보다 다소 많았다. 사회 정체성에 따른 영향은 국내출생 다문화 청소년은 자아존중감과 다문화자부심이 모두 긍정적 효과를 보인 반면 중도입국 청소년은 자아존중감만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즉 이주 배경에 따른 상이한 특성으로 인해 국내출생 다문화 청소년과 중도입국 청소년이 차이를 보였다. 이를 기반으로 정책적 실천적 시사점을 제언하였다.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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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다문화청소년패널연구(MAPS) 3차년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학교활동 참여가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학교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학교활동 참여는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사와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정책적 시사점 및 제언을 제시하였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담당관의 봉사경험에 나타난 다문화인식에 관한 연구

최원희 ( Wonhee Choi ) , 박미숙 ( Misuk Park )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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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국제청소년포상제 포상담당관이 다문화청소년과 함께한 봉사활동에 나타난 다문화인식의 변화과정을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포상담당관의 다문화역량 증진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포상담당관 6명을 심층인터뷰하고 이를 다문화인식의 인지적인 측면과 공감적인 측면, 행동적인 측면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포상담당관들은 포상제 활동을 통하여 다문화가정 청소년에 대해 새롭게 인지하게 되었다. 다문화청소년들은 부모와 사회에서 소외되고 불안한 환경에 놓여 있어 자기주도활동이 안되고, 받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로 인식되었다. 둘째, 포상담당관들은 다문화청소년들을 공감하며 포상제 활동을 통해 상호작용하였다. 이들은 자기주도활동을 위해 부모역할을 하거나 다문화청소년의 강점을 찾아 지지해주어 마음의 교감을 이루며 활동을 지속하였다. 셋째, 포상담당관들은 포상제 활동을 통해 다문화청소년들을 위한 행동의 변화가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이해하게 되고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정보를 찾아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부모에게 전달해 주고 포상제 운영의 변화를 촉구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포상담당관의 다문화인식 및 다문화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포상담당관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다문화인식을 확대하고 다문화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 관련 학술연구 동향 및 내용 분석

장영은 ( Young Eun Chang ) , 성미영 ( Mi Young Sung ) , 장문수 ( Moon Soo Chang ) , 김성석 ( Sung Suk Kim ) , 임아름 ( Ah Reum Lim )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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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모국어가 한국어가 아닌 부모의 영향을 받아 일반가정 아동에 비해 음운인식능력이 낮고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능력이 낮은 등의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다문화가정 유아의 한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 교육이 요구되는데, 본 연구는 이러한 다문화가정 아동의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이라는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학계의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발달에 대한 관심을 이와 관련한 연구결과가 체계적으로 축적되고 있는지를 통해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에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학술지에 게재된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를 주제로 한113편의 논문을 분석대상으로 연구유형, 그리고 연구방법을 축으로 워드 클라우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해당기간 연구의 편수는 증감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둘째, 대다수의 연구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급격한 발달시기를 경험하는 영아기에 대한 언어발달 연구는 부족하여 영아의 언어발달에 대한 연구가 확장될 필요가 있다. 셋째, 다문화 유아 관련 연구가 양적연구 위주로 실시되었는데, 다문화 유아 언어발달에 대한 심층적 연구를 위해서는 질적 연구를 더 수행해야할 필요가 있다. 넷째, 학술연구 동향을 살펴본 결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와 관련된 정책 연구는 미비한 실정으로 교육과 각종 프로그램의 기반이 되는 정책연구의 확대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발달의 연구 동향을 살펴봄으로써 이들의 언어발달 현황을 파악하고 언어발달 지원이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검토하는데 도움을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