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버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논문검색은 역시 페이퍼서치

> 인기논문 > 이슈논문

이슈논문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와 관련된 논문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번주 핵심 키워드

자살 및 정신질환 위기관리 프로토콜

서울시정신보건센터 , 서울시자살예방센터
7,100
키워드보기
초록보기

자살충동을 겪는 남성 노숙인의 심리사회적 경험 연구

강덕상 ( Deok-sang Kang ) , 한재희 ( Jae-hee Han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1권 2호, 2020 pp. 219-240 (총 22pages)
6,200
초록보기
본 연구는 자살충동을 겪는 남성 노숙인들의 심리사회적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살충동을 겪는 남성 노숙인 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심리사회적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색하였다. 심층면담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살충동을 겪는 남성 노숙인들의 심리사회적 경험은 성장기에 아버지의 폭력에 의해 감당하기 버거운 고통의 트라우마와 자신을 버리고 간 어머니에 대한 원망, 그리고 이러한 부모와 가족의 무관심으로 시작되었다. 이들은 오랜 외로움과 낮은 자존감으로 대인관계에서 의사소통이 어렵고, 자기 비하로 인한 수치심과 관계 단절로 인해 고립 상태가 되었다. 고립으로 인해 이들은 삶의 희망을 상실하고, 무력감과 노숙생활로 인한 우울감을 경험하였다. 참여자들은 수시로 반복되는 자살충동의 고통으로 죽게 되면 새로운 세상에서 행복할 것이라는 환상으로 인해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왜곡된 사고를 갖게 됐다. 이들은 끝이 안 보이는 노숙 생활의 해결 방법으로 자살을 생각했고, 결국 현실 도피수단으로 자살시도까지 하였다. 참여자들은 자살 실패 후에 살았다는 안도감보다는 현실로 다시 돌아왔다는 허탈함과 실망이 가득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이 생명을 유지하는 내적자원은 실 날 같은 삶의 의지와 언젠가는 노숙인의 삶을 벗어나고 싶다는 간절한 희망이었다. 이로써 본 연구의 의의는 노숙인의 성장과정 중 폭력 경험과 양육 경험의 결핍이 노숙의 삶과 자살충동으로 이어지는 심리적 과정을 제시하고, 사회적 지지와 신앙, 그리고 상담은 이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삶의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논의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12,300
초록보기
본 연구는 청소년이 자살자 심리와 자살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살자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 변화를 꾀하고, 이를 통해 제3자에 의한 자살 예방의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자살예방 문학치료를 설계하고 실행한 사례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살과 자살자에 대한 청소년들의 기존의 인식에 변화를 꾀하고 이를 통해 제3자의 자살 예방의 행동을 견인하는 데 있다. 이런 목표를 위해 문학치료를 선택한 이유는 문학치료학에서는 행동의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그 행동을 지지하고 있는 기반인 자기서사가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에 2장에서는 『우아한 거짓말』의 서사의 주체의 거짓말 방어기제를 중심으로 자살에 이르는 과정을 밝혔다. 자살자 천지를 중심으로 자살자의 심리상태를 ‘천지가 거짓말을 사용하지 않는 단계’, ‘천지가 거짓말을 방어기제로 사용하는 단계’, ‘천지가 거짓말을 사용할 수 없는 단계’로 나눠서 분석하였다. 1단계에서는 천지의 자기 표현이 수용되지 않는 이유, 2단계에서는 거짓말이 발생되는 원리와 거짓말을 하는 의도, 그리고 거짓말을 방어기제로 쓰는 이유, 또 3단계에서는 방어기제가 무너지는 이유와 그 후의 자살에 이르는 과정에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이후 3장에서는 2장에서 진행된 『우아한 거짓말』의 분석을 통하여 문학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청소년과 함께 문학치료를 수행하는 목적은 청소년이 직면할 수 있는 청소년 자살자의 상황과 심경을 이해하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있다. 자살자의 자기서사에 접속하고 공명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자기서사를 변화할 수 있는 지점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청소년들은 천지의 문제해결 노력을 하나씩 찾아내면서 천지가 소심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청소년들은 천지가 화연이 무리에게 ‘싫다’, ‘하지 말라’, 그리고 ‘잘못’이라는 했지만, 거대한 집단을 혼자 힘으로는 대항할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해 나갔다. 특히 천지가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과 거짓말의 숨은 의도를 찾아내면서 거짓말이 방어기제로 작동하는 원리를 알아냈다. 이런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천지의 현실적 고통의 무게와 그에 대응하여 자신을 보호하려는 천지의 노력에 크게 공감하였다. 다음으로 청소년들은 자살과 관련된 천지의 감정도 이해하는 길이 열렸다. 청소년들은 천지의 외로움과 우울, 무망감과 인지적 몰락 등 자살의 징후를 찾아냈다. 이후 청소년들은 천지를 지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마지막 의견을 주고받았다. 자살자에 대한 제3자의 ‘이해와 공감’이 자살자의 자살 징후를 알아차리고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는 자살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라는 인식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하며, 인식의 변화가 행동을 견인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문학치료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자살자의 자기서사에 접속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 이를 통해 자살위기에 몰린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지점을 찾아내고 도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고, 서사 수행 전과는 다르게 행동 변화를 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

자살자 유가족의 ‘수치심’에 대한 철학상담적 고찰

홍경자 ( Keung-ja Hong )
7,100
초록보기
본 논문은 자살자 유가족을 괴롭히는 대표 감정인 ‘수치심’에 중점을 두고, 어떻게 그들이 수치심의 질곡에서 벗어나 상실에 대한 슬픔과 건강하게 소통하고, 고인을 잘 떠나보낼 수 있는지, 그리고 헝클어지고 조각난 삶을 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자신의 삶을 살아낼 수 있는지에 대해 철학상담적 관점에서 치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애도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수치심의 본질이 무엇이며, 자살로 인해 산산이 깨어진 세계와 수치심으로 얼룩진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어떻게 회복해야 하는지, 나아가 이전의 삶과는 완전히 변해버린 주변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삶을 영위해가는 실존적 태도를 지닐 수 있는지, 그 치유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본 논문은 자살자 유가족들이 수치심을 해소하고, 사랑하는 가족 구성원의 자살을 점차 자신의 현실로 받아들이고 고통을 감당해나갈 수 있도록 철학 상담의 초월기법을 통해 그 실천적인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자살 행동 남성 알코올중독자의 삶에 대한 예술기반 내러티브 탐구

김지선 ( Kim Ji-sun ) , 서미아 ( Seo Mia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1권 3호, 2020 pp. 115-136 (총 22pages)
6,200
초록보기
본 연구는 남성 알코올중독자로 자살 생각과 계획, 시도를 포함하는 개념인 자살 행동을 경험했던 연구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알코올중독자로서의 삶과 자살 행동 및 자살 행동 이후의 삶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술기반 내러티브 탐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3명으로 심층 면담을 통한 자료수집 기간은 2019년 2월부터 8월까지이며 참여자당 7회∼10회의 면담을 하였다. 본 연구는 경험을 연구하는 관점이자 방법론인 내러티브 탐구 방법과 자료를 수집하고 자살 행동 남성 알코올중독자의 삶의 의미에 대해 글과 더불어 그림을 함께 제시한 예술기반 연구를 접목한 예술기반 내러티브 탐구이다. 연구 절차는 Clandinin과 Connelly(2000)가 제안하는 내러티브 탐구 절차에 따라 실행되었다. 연구 참여자 모두 알코올중독자가 되고 자살 행동이라는 경험을 공통으로 하였지만, 연구 참여자들의 삶의 경험에는 각각의 고유한 환경과 정서가 발견되었다. 연구 참여자에 따라 현재 음주 상태 및 자살행동 여부가 달랐지만, 예술기반 내러티브 탐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연구 참여자들은 알코올과 자살 행동, 그리고 음주와 단주에 대한 의미를 발견하고 재평가하였다. 예술기반 내러티브 탐구를 통해 연구 참여자들과 함께 도출해낸 자살 행동 남성 알코올중독자의 삶에 대한 의미는 다음과 같다. ‘생명과 죽음을 동시에 안기는 술’, ‘상실은 참담한 아픔이 되어’, ‘암흑에서 꺼져가는 촛불’, ‘시시포스의 축복’으로 각 삶의 의미를 도출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개인적 정당성은 ‘타인의 삶을 통해 나를 만나다’ 이며, 실제적 정당성은 ‘상담, 자살 행동 알코올중독자의 몸과 마음을 두드리다’ 이고, 사회적 정당성은 ‘함께 가야 오래가고 같이 가야 멀리 간다’ 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자살 행동 알코올중독자를 위한 상담에 대해 논의하였고, 연구의 의의와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6,200
초록보기
한국 사회의 높은 자살률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한국인은 자살을 나와 상관없는 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다. 이러한 자살 낙인은 자살 예방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자살은 분명 적절한 개입을 통해 예방 가능하지만, 자살을 둘러싼 낙인은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저해한다. 이에 본 연구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자살 및 자살 시도자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이러한 인식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은 무엇인지 체계적으로 조사하였다. 설문 조사는 일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58 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자살 리터러시, 미디어 콘텐츠 유형, 문화적요인이 청년층의 자살 낙인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 청년층의 자살 예방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유용한 통찰력과 전략적 방향을 제시한다.

지방정부의 정책 도입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자살예방 조례를 중심으로

정다정 ( Jeong Da Jeong ) , 문승민 ( Moon Seung Min ) , 나태준 ( Lah T. J. )
한국지방정부학회|지방정부연구  22권 2호, 2018 pp. 281-301 (총 21pages)
6,100
초록보기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 문제를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 도입 결정요인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지방정부의 자살예방 조례 제정을 중심으로 조례 도입이 정책적 필요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확산적 요인에 따른 것인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자살예방 조례 도입이 확산적 요인에 근거한다면, 과연 지방정부는 준거의 대상으로써 누구를 고려하였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지방정부는 스스로가 처한 정책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를 도입하였으며, 나아가 구조적으로 같은 위치에 놓여있는 다른 지방정부들을 모방의 준거대상으로써 고려하였음이 밝혀졌다.

노인자살률 변화에 따른 지자체 유형화 연구

정규형 ( Jeong Kyu-hyoung )
한국지방정부학회|지방정부연구  23권 1호, 2019 pp. 111-134 (총 24pages)
6,400
초록보기
본 연구는 각 지자체의 노인자살률을 종단적으로 분석하여 다수의 변화유형을 추정하고, 추정된 노인자살률 변화유형을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사회자본을 통해서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를 활용하여 2010년부터 2016년까지의 노인자살률을 추정할 수 있는 251개 시군구를 연구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노인자살률은 총 세 가지 변화유형(중수준 유지형, 고수준 유지형, 감소형)으로 구분되었다. 둘째, 노인자살률의 변화유형을 결정하는 요인은 사회복지예산비율, 자살예방조례 제정기간, 농약안전보관함 설치기간, 노인사회참여율 변화정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한국 청소년 자살문제와 예방대책 연구

김운삼 ( Un-sam Kim ) , 구서연 ( Seo-yeon Gu )
산업진흥원|산업진흥연구  4권 2호, 2019 pp. 39-52 (총 14pages)
5,400
초록보기
청소년으로 하여금 가족, 동료, 친구 연대의식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만약 자살을 시도하였으나 다행히 생명을 보전하였다면 일차적으로 ‘위기개입’을 해야한다. 즉 응급실 또는 입원치료 하에서 신속한 신체적 검사와 조치를 받아야 함은 물론이고 자살의 근본원인과 정신상태, 가족관계 등에 대한 정신과적인 접근과 치료가 필요하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문제해결에 대한 실마리가 안보이거나 대처 방법이 없다고 느낄 때 자살의 충동을 느낀다. 청소년 자살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세워 올바른 성격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도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 치료는 예방이다. 작은 관심과 작은 사랑만 있다면 지금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가 조금은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방법을 통하여 우리는 청소년의 자살을 줄일 수 있으며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가야할 우리의 인재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자살위기 상담에서 초심상담자의 내적 변화과정

박미수 ( Park Mi-soo ) , 유현실 ( Yoo Hyun-sil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0권 4호, 2019 pp. 19-48 (총 30pages)
7,000
초록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자살위기 상담에서 초심상담자들이 어떠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어떤 요소들을 경험하여 극복해 나가는가를 설명하는 실체이론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자살위기 내담자에 대한 상담 경험이 있으면서 상담경력 3년 이하의 상담자 11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고 근거이론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개방코딩 과정에서 130개의 개념, 50개의 하위범주, 16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축코딩 결과, 자살위기 상담에서 초심상담자들이 경험하는 중심현상은 ‘견디고 애씀’으로 나타났다.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적 조건은 ‘내담자 자살행동으로 두려움’, ‘연민(憐愍)이 일어남’이었으며, 맥락적 조건은 ‘지지체계를 만듦’ 이었다. 중재적 조건은 ‘주의 깊음’, ‘감사함’, ‘자기 위안’, ‘자기계발에 힘을 쏟음’으로 나타났다. 중심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취약한 모습을 마주함’, ‘감정을 알아차리고 조절하고자 함’, ‘있는 그대로 드러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용/상호작용 전략의 결과로 ‘대처 방법이 향상됨’, ‘내담자에 대한 이해가 확장됨’, ‘내면이 단단해짐’, ‘삶의 방식이 성장함’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펴보면, ‘혼란 단계’, ‘자각 단계’, ‘인정 단계’, ‘수용 단계’의 4단계로 설명할 수 있다. 자살위기 상담에서 초심상담자들이 어떤 과정을 거치는가에 대한 핵심범주는 ‘흔들려도 한 걸음씩 나아가기’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자살위기 상담에서 초심상담자들의 내적 변화 과정에 대한 논의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