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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논문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와 관련된 논문을 추천해 드립니다.


1.

최일수 ( Il Soo Choi ) , 신은종 ( Eunjong Shin )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각 대학들은 졸업생의 성공적 취업을 위해 다양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의 취업교육 투자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성공적 취업에 얼마나 효과적인가”에 대한 실증적 평가가 부족하다. 이 연구는 대졸자의 취업성과를 결정하는 요인을 분석하되, 특히 대학의 취업교육 프로그램이 대기업 및 정규직 취업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취업성과 결정요인을 사회경제적 요인, 학업성취도, 취업준비 노력 등 세 차원으로 나누어 살펴보며, 천안 소재 K대학의 학사 데이터를 분석 자료로 활용했다. 선행 연구는 주로 졸업(예정자)자를 대상으로 한 자기보고식 설문에 근거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민감성 등으로 분석데이터로서의 타당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이 연구는 대학의 공식적인 학사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정확한 정보와 자료에 근거한 분석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취업성과 측정을 위해 취업성공 여부뿐만 아니라 대기업 취업, 정규직 취업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취업성과의 질적 요소를 함께 고려했다. 취업성과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현장실습, 취업클리닉, 학업성취도, 외국어성적 등이 꼽혔으며, 특히 취업클리닉 프로그램은 대기업 취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2.

이재한 ( Jae Han Lee ) , 이호 ( Ho Lee ) , 장만근 ( Man Guen Jang ) , 장석인 ( Sug-in Chang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취업역량 중요도 인식이 취업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취업의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취업역량인식 요소는 자격증(p<.05, β =.247)과 취업관련경험(p<.1, β =.240)이었으며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취업역량인식 요소 또한 자격증(p<.01, β =.349), 취업관련경험(p<.1, β =.22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생의 취업태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학력이나 성적보다는 자격증 획득과 취업관련 경험을 쌓도록 강조하여 구직의욕을 북돋아주는 것이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또한 대학 내 취업지원센터에서 이력서 작성법 등 취업교육을 받았던 경우 취업관련 경험에 대한 중요도 인식과 취업의지가 높았고, 취업 준비자의 자기계발 수준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더 높았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취업역량 중요도 인식이 취업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취업역량 중 취업태도 향상에 효과적인 요인의 중요도를 판별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한 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3.

최기성 ( Ki Sung Choi ) , 어수봉 ( Soo Bong Uh ) , 조세형 ( Sei Hyoung Cho )

본 연구는 현행 취업통계조사의 한계점을 취업률 집계방법과 결과의 활용측면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된 취업률 집계방법과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집계방법과 관련된 한계점으로 해당 조사의 수행을 위한 법적 근거가 미약하다는 점,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에 대졸자의 취업률이 주요 평가지표로 활용됨에 따라 허위 취업, 정부지원금을 통한 교내취업자 부풀리기 등 취업률을 양적 지표로 평가하는 방식에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점, 현재 대학별 취업률은 조사기준 시점에서의 취업여부와 3개월과 6개월 뒤 유지취업률만을 반영함으로써 청년층의 노동이동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밝혔다. 다음으로 활용측면과 관련된 한계점으로 현재는 조사결과를 통해 집계된 취업률을 개별 대학에 대한 성과평가에만 활용함으로써 조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른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현재의 단순 집계된 취업률을 그대로 대학dml 성과지표로 사용함으로써 개별 대학이 갖는 학교 및 학과별 특성이 평가에 반영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분석에 기초하여 새로운 취업률 집계방안을 제시하고, 대학 내·외부 환경요인을 반영한 새로운 취업률 평가지표 산출을 위한 실증모형을 구축하고 분석결과와 함께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4.

김태운 ( Tae Woon Kim ) , 민인식 ( In Sik Min )

본 연구에서는 한국 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청년패널 데이터를 이용하여 실제 미취업상태로 취업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취업에 불리한지, 또한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상태 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분석한다. 실증분석 방법으로는 다중상태 이산시간 해저드모형을 사용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상태 변화를 측정하는 해저드 확률에서 미취업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지속기간이 길어질수록 취업사건이 발생할 확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자인 경우, 기혼일 경우, 자격증을 소유하지 않은 경우 취업 전환확률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학력이 높아질수록 임시직 취업사건 발생확률이 감소하는 것은 최근 청년 노동시장에서 발견되는 고학력 장기 실업문제와 연관되어 있다. 또한 직업훈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없다. 이를 통해 좀 더 실질적인 직업훈련 인프라와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본 분석은 취업시장을 미취업 청년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그들의 취업상태 전환을 연구했다는 점과 시간 위험을 가정하고 미취업 상태 유지기간을 설명변수로 사용하여 분석결과를 도출한 점에서 학술적 기여가 있다.
5.

조미경 ( Mi Kyoung Cho ) , 최은지 ( Eun Ji Choi ) , 이지원 ( Ji Won Lee ) , 이유나 ( Yu Na Lee ) , 채지영 ( Ji Young Chae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별에 따른 외모만족도, 외모관심도, 면접에서의 외모비중, 취업 스트레스, 취업불안을 파악하기 위해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3, 4학년 남녀 대학생 각 85명씩, 총 170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결과, 외모 만족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일반적 특성에서 종교와 외모관리 여부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의미 있게 높았다. 이것은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에 비해 외모에 대한 만족정도가 낮고 더 많은 갈등을 느끼고 있다고 보고한 선행 연구14)의 결과와 일치하였고, 이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외모를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반영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대중매체를 통해 주입된 외모지상주의의 영향이 크며, 외모를 개인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사회풍조와 무관하다고 볼 수 없다. 본 연구결과, 외모만족도가 낮은 여학생에서 외모관심도가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된 결과대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의미 있게 높았고, 특히 외모관리여부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외모관심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Song15)과 Mellor 등16)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결과, 연령에 따른 외모관심도는 연령이 어릴수록, 학년이 높을수록 외모관심도 평균은 높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Kim17)의 연구에서 학년이 어릴수록 외모관심도가 높다고 보고한 것과 다소 일치하지만, Lee18)와 Kim17)에서 나온 결과인 연령이 높을수록 외모관심도가 높게 나타난 것과 다소 상이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것은 본 연구가 대학교 3, 4학년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고, 본 연구의 4학년 학생들 중 21%는 간호대 학생으로서 이미 취업을 한 상태이므로, 취업을 위한 외모관심도는 한창 취업불안이 높은 3학년 학생들이 더 높았을 것으로 사료된다. Kim17)의 연구에서 학년이 어릴수록 외모관심도가 높다고 보고한 것은 요즘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취업으로 인하여 대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가 높고, 그 결과 선배들의 취업 준비와 취업 현황을 지켜보고 있는 하위학년이 취업과 관련 있는 외모에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취업준비를 하는 대학생들에서는 취업과 관련된 외모관심도가 연령과 학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취업여부가 결정되기 전에 자료를 수집하여 비교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또한 취업불안으로 인해 외모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미취업 학생들과 취업한 선배들 간에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 면접에서의 외모비중은 성별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성별과 면접 시 외모비중간의 상호작용효과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면접관들이 주의 깊게 보는 사항에 관한 설문에서 1위가 외적 이미지가 83%를 차지하고 그 외 입사열정, 인성, 설득력 있는 답변 및 상황대처 능력, 눈 마주침 순으로 나온 연구결과19)와 면접에서의 외모 효과에 대한 내용은 일맥상통하지만, 성별과 면접 시 외모비중의 상호작용효과에 대한 비교 논문이 없어서 성별과 면접시 외모비중의 상호작용효과에 따른 비교는 직접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MBA 면접상황에서 외모의 효과를 실험한 연구에서는 비록 외모가 직접적으로 면접점수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지만, 외모와 의사소통능력의 상호작용으로 면접점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한 연구20)도 있어서 면접자와 피면접자의 면접 평가에 대한 비교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최근 대학생들의 취업준비 행동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Suk과 Choi21)에 의하면 취업을 위한 준비행동으로 학생들이 대부분 자격증 획득을, Park과 Ban22)에 의하면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재학 중에 외국어 시험을 준비하고 응시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취업준비행동과 외모관리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여 그 관계를 알기가 어려웠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취업준비행동에 있어서 외모관리와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고, 취업을 위해 긍정적인 외적 이미지 확립과 취업에서 필요한 외모관리를 위한 정보제공이 취업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취업 스트레스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일반적 특성에서 학년과 성별, 취업여부와 성별, 면접 시 외모비중과 성별 간에는 유의한 상호작용효과를 나타냈다. 성별에 따라 취업 스트레스에 차이가 없었던 결과는 Kim23)의 연구와는 일치하였으나, Suk과 Choi21)의 연구에서는 남학생의 72%가 학교의 위상이 취업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여 취업 스트레스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높게 나타난 결과와 Shin과 Chang24)의 연구에서 대학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취업 스트레스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높았다고 보고한 결과와는 상이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보건계열 3학년 학생비율이 높고 4학년 학생의 58%가 취업이 된 상태였기 때문에 취업 스트레스는 학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Kim23)의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자가 일반대학 학생들로 남학생과 4학년 학생 비율이 높았고, 자료수집기간에 취업 준비의 막바지에 있는 4학년 학생들이 3학년 학생들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취업 스트레스를 보고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취업 스트레스는 3학년에서는 여학생이 높았고, 4학년에서는 남학생이 높게 나타남으로써 학년과 성별 간 상호작용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본 연구의 대상자인 여학생은 전수가 간호대 학생이었고, 남학생의 경우는 간호대학생과 다른 학과 학생이 섞여 있음으로 여학생에서는 선배들의 취업준비와 결과를 지켜보면서 얼마 남지 않은 취업준비기간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생각되며, 남학생에서는 대부분이 간호학과가 아닌 다른 보건계열 학생들로서 본격적인 취업준비기간이 아니었기 때문으로 생각되어진다. 본 연구결과, 취업불안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학년과 성별, 취업여부와 성별, 외모관리여부와 성별, 면접 시 외모비중과 성별 간에는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다. 학년에 따라 여학생에서는 3학년이, 남학생에서는 4학년이 취업불안이 더 높게 나타남으로써 Kim과 Choi25)의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3학년에 비해 4학년에서 취업불안을 더 많이 느낀다는 결과와 다소 일치하였다. 본 연구에서 성별에 따른 취업불안의 차이는 없었으나 여학생의 취업불안이 전체 평균 66.51±23.22, 남학생이 70.19±21.80로 남학생의 취업불안의 평균이 높았던 것에 반해 남자보다 여자가 취업불안이 높다고 보고한 연구결과26)와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것은 위에서 언급하였듯, 여학생의 경우가 남학생보다 취업이 더 많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대학생의 취업불안, 우울, 자살생각을 본 연구25)에서 같은 척도로 측정된 취업불안의 평균이 평균 75.6±22.4와 비교하였을 때, 본 연구에서의 취업불안이 조금 낮은 평균을 보여주고 있는 데, 이는 연구대상자들이 보건계열학과의 학생들로 비교적 일반 대학생들에 비해 취업이 용이하기 때문에 취업불안이 약간 낮게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취업여부에 따라 취업한 학생들에 비해 미취업 학생들이 취업불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취업 전에 취업불안이 높은 것은 당연한 결과로 사료된다. 본 연구결과 남녀 대학생 모두 취업 불안이 높을수록 취업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남학생에서는 외모 관심도가 높을수록, 여학생에게서는 면접 시 외모비중이 높다고 인지할수록 취업 불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남녀 대학생의 취업 불안에 외모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취업에 있어 면접 시 외모에 대한 평가로 취업유무가 좌우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는 Shin27)의 연구에서 면접관이 지원자의 용모를 면접 평가의 중요한 기준으로 보기 때문에 외모관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취업 스트레스로 이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Cho28)의 비서전공자 대상의 취업 관련 변인에 관한 탐색적 연구에서 졸업생들이 취업에 영향을 미쳤다고 인식하는 중요도의 순서는 인성, 자격증 순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외국어, 학력, 외모는 동일한 순위로 나타났다. 또한 Yang 등29)의 지원자와 면접관의 상호비교를 중심으로 승무원 채용을 위한 평가항목에 대한 연구에서 승무원 채용과정을 살펴보면, 다양한 면접관과 다양한 면접 방법을 활용함으로써 채용과정에서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았고, 항공사별 승무원 채용 기준으로 단정한 이미지와 용모를 인재 상으로 제시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취업면접시의 이미지가 면접의 성과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회현상4-7,27-29)에 따라 취업불안과 취업 스트레스가 높은 사람들은 취업 면접 시 취업하기 위한 기관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므로 취업기관별 어떠한 이미지를 추구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향후에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6.

천만봉 ( Man Bong Cheon ) , 이종구 ( Jong Gu Lee )

본 연구는 대졸 취업 예정자들의 스트레스의 요인들을 살펴보고, 이들 요인들이 취업 예정자들에게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취업 예정자들이 느끼는 진로장벽은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둘째, 대졸 취업 예정자들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 준비하는 취업준비활동은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졸 취업 예정자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 위한 준비활동의 그 자체만으로도 그들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대졸 취업 예정자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각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은 스트레스를 줄여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졸 취업 예정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요인으로 진로의식성숙과 자기 효능감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진로의식성숙은 취업준비활동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서 취업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조절변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진로장벽과 취업지원프로그램에서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자기 효능감은 진로장벽과 취업지원프로그램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이를 줄여줄 수 있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나, 취업준비활동에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주었다. 한편, 대부분의 선행연구들이 각 변수들에 대한 영향관계를 설명하는 부분에 있어 일부의 내용들만으로 설명을 시도하였지만, 본 연구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명확한 변수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함과 동시에 이를 줄일 수 있는 요인변수로 진로의식성숙과 자기 효능감을 통해 대응기법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7.

김나현 ( Na Hyun Kim ) , 이은주 ( Eun Joo Lee ) , 곽수영 ( Su Young Kwak ) , 박미라 ( Mee Ra Park )

본 연구는 취업모가 경험하는 양육부담감의 본질을 탐색하기 위해 시도된 현상학적 연구로 양육부담감의 7가지 주제모음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중심으로 논의해 보고자 한다. 첫 번째 주제모음은 ‘끊임없이 갈등하는 삶’으로, 참여자들은 일과 양육을 병행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지만 아무도 그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없어 힘들어 하였다. 성공중심의 사회속에서 자녀를 잘 기르기 위한 궁극적 목표를 가지면서도 자기계발에 대한 부담과 아이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양육 현실 간의 상충되는 상황으로 인하여(Yang, 2011) 갈등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취업모가 가정에서 ‘엄마’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하고, 직장 내에서도 여성으로서 특별한 배려의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두 역할사이에서 힘들어 한다는 Kim, Kim과 Lee (2011)의 연구결과를 뒷받침해 주었다. 이러한 고민과 갈등은 양육 스트레스를 더욱 가중시켜 자녀를 둔 젊은 취업 여성들뿐만 아니라 미혼여성들에게도 자녀 출산을 고민하게 하는 요인으로 이어지고 있으므로(Kim et al.,),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부담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일, 가정 양립 지원책이 마련되어야할 것이다. 두 번째 주제모음은 ‘죄책감’으로, 참여자들은 전업주부처럼 온종일 아이를 잘 보살펴주지 못하여 미안해하고 죄책감을 느꼈다. 이는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은 전통적으로 자녀를 위한 희생정신과 책임감이 강하여 돌봄이 부족하거나 양육이 충분하지 못할 경우 죄책감을 많이 느끼기 때문으로(Sung & Park, 2011), Yang과 Shin (2011)의 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 미안함과 죄책감 때문에 참여자들은 의도적인 스킨십으로 사랑을 각인시키고, 자녀가 원하는 물건을 갖게 함으로써 부족한 엄마 역할을 만회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일하는 어머니와 집에 있는 어머니 간 영유아 자녀의 발달위험 정도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Korea Institute of Child Care and Education, 2011)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머니의 취업이 아이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취업모들은 자녀에게 갖는 과도한 죄책감에서 벗어나 현명하고 일관적인 양육태도를 취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참여자들은 아이에게 미안해하면서도 일, 가사, 육아를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과중한 부담과 피로로 인해 쉽게 짜증을 내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것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피로가 가시기도 전 또 다른 노동을 시작해야 하는 이중의 긴장 속에서 육체적, 정신적 소진을 경험하기 때문일 것이다. 스스로 감정조절에 실패한 취업모는 미안한 마음과 죄의식을 느끼고 이를 만회하고자 최대한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질적으로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부담을 더 가지게 된다(Kim & Chang, 2008). 이러한 현상은 육체적 피로뿐만 아니라 해결 되지 않은 스트레스로 인해 모아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고, 자녀의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Yoon, Hwang, & Cho, 2009)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스 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세 번째 주제모음은 ‘아이교육에 관한 정보와 시간부족으로 불안함’으로, 참여자들은 자신은 일을 하고 있어서 절대시간이 부족함에도 자녀교육에 임하는 자신의 처지를 전업주부와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조급하고 불안해(Mishina, Takayama, Aizawa, Tsuchida, & Sugama, 2012; Yang & Shin, 2011) 하였다. 특히 우리나라는 자녀교육열이 매우 높고 자녀의 성공 여부에 따라 능력있는 어머니로 평가되기 때문에 취업모에게 자녀교육은 이중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Lee, 2007). 게다가 참여자들은 늦은 퇴근 시간과 피로함으로 자녀의 학습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함으로 인해 현재 자녀의 학업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장래까지도 염려하였다. 이와 같은 현상은 자녀양육에서 교육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주어진 여건 속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지만 교육 문제에서만큼은 늘 부족하다고 느끼며, 이로 인해 받는 양육 스트레스도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네 번째 주제모음은 ‘부족한 엄마로 낙인찍힘’으로, 참여자들은 고된 삶을 누구에게든 편하게 털어놓고 위로 받고 싶었지만 오히려 전업주부보다 육아에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었고, 부족한 엄마라는 낙인이 늘 따라다녔다. Yang과 Shin (2011)의 연구에서도 취업모는 ‘가정을 포기한 여자’라는 인식과 여성의 역할을 가족 중심에 두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힘들어 하였다. 하지만 실제 취업모와 비취업모를 비교하였을 때 가정에서의 안전사고나 입원 경험 등에 차이가 없으며 양육태도 측면에서도 더 긍정적인 것으로 보고되었다(Bang, 2004). 즉 육아의 책임을 여성에게 떠넘기는 우리 사회의 불공평한 편견과 오해 속에서도 취업모는 최대한 아이에게 소홀 하지 않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섯 번째 주제모음은 ‘소원해진 가족관계’로, 육아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나 비협조는 가족 간 갈등을 초래하였으며, 이로 인해 가족관계가 소원해지고 사이가 멀어졌다. 본 연구에서 참여자의 양육방식과 차이를 보이는 대리양육자는 대부분 할머니였으며, 대리양육자와의 육아갈등은 Kim과 Seo (2007)의 연구에서도 보고된 바 있다. 한편, 취업여성의 경우 배우자와의 불평등한 역할분담과 자녀교육방식에 불만을 갖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심리적 부담을 가중시키게 되는데(Lee, 2008) 본 연구에서도 참여자들의 양육부담감은 남편의 무관심이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인해 더욱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과 달리 남성들이 여성의 취업을 지지하고 가사를 분담하는 등 도움을 주고 있지만 여전히 역할분담이 공평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Yang & Shin, 2011) 보인다. 외국의 경우 법적으로 자녀 양육의 책임을 부모에게 공동으로 부여하고 있기 때문에(Kim & Seo, 2004) 양육을 인식하는 무게 정도가 우리와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자녀양육의 책임을 개인이나 가족내의 문제로 남겨두기보다는 좀 더 제도적인 차원에서 접근한다면 취업모가 경험하는 역할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여섯 번째 주제모음은 ‘지쳐가는 삶’으로, 평상시에는 물론 특히,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도움 받을 곳이 없어 어떠하든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매우 힘들어 하였다. 이럴 때마다 취업모는 더욱 극심한 갈등을 겪음과 동시에 심신이 지쳐가는 경험을 반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im 등(2011)도 부부가 함께 일하기 때문에 육아를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자연스럽게’ 여성의 책임으로 여기게 된다고 하였다. 이는 남편이 육아에 협력하기는 하지만 도와주는 정도의 수준으로,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남편의 가치관과 태도는 전통적인 성역할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Yang & Shin, 2011) 해석할 수 있다. 마지막 주제모음은 ‘하루하루 버텨나감’으로, 참여자들은 지금은 힘들지만 아이가 자라면 엄마의 부재를 이해하고,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 생각하였다. 즉, 현재 자신이 양육에 매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애써 긍정적으로 합리화하면서 버텨나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실제로 사춘기 딸의 경우 엄마의 사회적 성공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성공한 엄마를 자신의 역할 모델로 삼고 있어(Jeong, 2005) 취업모의 이러한 합리화는 현재의 양육부담감을 이겨나가는 긍정적인 방어기제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취업모의 삶이 힘겹고 지쳐가지만 본 연구참여자들은 전업주부로 돌아가기를 원하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전업 주부로서 감당해야 할 양육과 가사일이 두렵기도 하지만(Kim et al., 2011) 사회로부터의 단절과 고립을 원하지 않으며 (Kim & Seo, 2012) 일을 하면서 얻는 성취감도 큰 것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취업모들은 육아와 일 사이에서 갈등함, 육아에 대한 죄의식, 충분한 사랑과 보살핌을 주지 못한 미안함, 남편의 방관자적 태도에 불만을 가짐, 슈퍼우먼을 바라는 주변의 요구, 신체적 피로로 인한 잘못된 양육태도, 아이 교육을 걱정함, 전업주부와 교류가 없고 소외됨, 아이들이 자라면 엄마를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 생각함 등은 취업모의 양육 경험에 관한 선행연구(Kim et al., 2011; Kim & Chang, 2008; Yang & Shin, 2011)의 결과와 유사하게 도출되었다. 그러나 가족 관계가 소원해짐, 지쳐가는 삶, 하루하루 버텨나감 등의 새로운 주제모음이 도출되었다. 즉, 양육방식에 있어서의 가족간 의견 차이로 가족관계 마저 소원해진 채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으며, 이러한 갈등과 부담감으로 삶은 지쳐가지만 자녀들의 미래와 자녀들이 자신의 노고를 알아줄 것이라는 희망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취업모의 이러한 부정적인 양육경험은 둘째, 혹은 셋째 아이의 출산을 포기하게 만들어 저출산의 문제를 더욱 가중시키는 것으로 짐작된다. 따라서 어린 아동을 둔 취업모의 양육부담감을 줄이기 위하여 양육부담감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저출산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이면서도 다차원적인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더불어 취업모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그들의 미안한 마음을 위로해야 하며, 취업모 역시 잘못된 모성애적 믿음에서 비롯된 죄의식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8.

정미경 ( Mi Kyung Chung ) , 김수란 ( Su Ran Kim )

본 연구는 대학 재학 중 취업 및 진로개발지원 프로그램 참여 경험과 취업과의 관계에서 진로목표설정, 진로준비행동을 매개변인으로 하여 취업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에 따라 구조적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2010GOMS`` 자료를 통해 취업 및 진로개발지원 프로그램 참여 경험, 진로목표설정, 진로준비 행동, 취업 간의 관계모형 중 가장 적합모형을 찾고, 취업 및 진로개발지원 프로그램의 만족도 상·하 집단에 따라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여 경로계수를 비교하고, 마지막으로 취업 및 진로개발 지원 프로그램 참여 경험과 취업과의 관계에서 진로목표설정과 진로준비행동의 매개효과를 검증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분매개모형이 적합모형으로 선정되었으며 취업 및 진로개발지원 프로그램의 참여는 진로목표설정과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제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취업 및 진로개발지원 프로그램의 참여와 진로준비행동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취업 및 진로개발지원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진로목표설정을 해서 진로준비행동으로 가는 경로와 취업 및 진로개발지원 프로그램 참여에서 취업으로 가는 경로, 진로목표설정에서 취업으로 가는 경로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취업 및 진로개발지원 프로그램 참여 경험과 취업과의 관계에서 진로목표설정과 진로준비행동의 매개효과 검증 결과, 취업 및 진로개발지원 프로그램 참여가 진로목표설정에 영향을 미치고, 진로목표설정이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두 변인을 매개로 취업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형적 인과관계를 추론해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9.

김종덕 ( Jong Deok Kim )

이 논문은 노동운동의 목적으로 위장취업한 경우 일반적으로 취업 후 노동운동 여부와 상관없이 취업 시의 학력·경력의 사칭행위 자체로 회사의 채용업무를 방해한다고 보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의 성립을 인정한 대법원 판례를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위장취업의 경우에도 업무방해죄가 성립하는 경우와 그렇지 아니하는 경우로 구분하고, 그 구체적인 판단기준들을 새로이 제시하고자 하였다. 우선 일반론적으로는 업무방해죄의 구성요건이 지나치게 모호하고 개괄적이어서 죄형법정주의의 정신에 비추어 가능한 한 제한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노동운동의 목적으로 위장취업하는 것을 회사 측에 알리지 않았다고 하여 형사처벌하는 것은 알릴 의무를 사실상 강요하는 것으로서 헌법상 보장된 양심의 자유를 침해한다. 특히 대졸학력이 필요없는 업무에 고학력인 사실을 숨긴 것만으로는 회사의 업무가 실질적으로 방해되거나 방해될 구체적 또는 추상적 위험성조차도 인정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 경우는 단지 고용계약 위반의 문제로 해결함이 타당하다. 왜냐하면 고학력자는 저학력자가 담당할 수 있는 업무의 수행에 부적격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저학력자임에도 불구하고 고학력자임을 사칭한 경우는 정상적인 업무수행 곤란의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 업무방해죄의 성립을 인정할 수 있다. 그리고 위장취업에 있어서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의 성립여부를 판단하는 시점과 기준은 회사 취업 후 구체적인 업무수행 시에 업무를 올바로 수행하지 못할 일반적 위험성이 큰 경우여야 하고, 이는 실질적 전형권을 침해하거나 침해할 위험성이 존재하느냐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 이는 전형방법과 절차 및 그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판례에서는 업무담당자가 충분히 심사하지 않고 신청인이 제출한 허위의 신청사유나 소명자료를 가볍게 믿는 등 불충분한 심사를 한 경우에는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 성립을 부정하고, 반대로 신청인의 적극적 위계행위(허위주장, 허위의 소명자료 제출)가 있고 업무담당자가 나름대로 충분히 심사한 경우에는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가 성립한다고 한다. 또한 자신의 이름으로 학력과 경력을 속인 경우와는 달리 타인의 이름으로 하는 위장취업은 가벌적 행위수단으로 위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생각건대 위장취업의 업무방해죄 성립여부에 있어서 주요 판단기준으로는, ① 학력·경력이 핵심적인 채용요건인지, ② 구체적인 전형절차·방법·형태, ③ 위장으로 인한 업무방해의 위험성 존재여부, ④ 전형시험에의 본인 응시여부, ⑤ 허위여부에 대한 실질적·사실상 심사·조사권한의 존재여부, ⑥ 적극적 위계행위의 존재여부와 심사업무 담당자의 과실 유무 및 그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여야 할 것이다.
10.

김성훈 ( Kim Seong Hun )

이 연구는 1996년 「아시아 사람들의 직장 생활에 관한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의 취업시장에서 사회 연결망 활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취업자를 하위 범주로 나누지 않고 보았을 때는, 사회 연결망이 공식 경로와 직접 접촉보다 더 중요한 취업방법임을 알 수 있다. 다항 로짓 분석 결과는 대체로 취업시장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는 취업자 범주가 사회 연결망을 덜 활용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것은 한국의 취업시장이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뚜렷하게 나뉘어 있으며, 더 나은 사회·경제적 보상을 가져다 주는 취업시장에서는 공식 경로를 통한 경쟁이 주된 취업방법이라는 한국의 취업시장의 특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