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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국어교육검색

The Academy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6-6736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111권 0호 (2017)

국어과 내용으로서의 맥락에 대한 재고(再考)

이병규 ( Lee Byounggyu ) , 김희동 ( Kim Heedong ) , 김세현 ( Kim Sehyun )
한국국어교육학회|새국어교육  111권 0호, 2017 pp. 7-31 ( 총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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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국어과에서 맥락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으로서 맥락의 개념, 기능, 유형, 성격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맥락은 개별 의사소통 장면에서 즉발되며, 의사소통 주체 개개인의 의미 구성과 표현 선택에 개입한다. 맥락은 구체적 실재인 텍스트의 성립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것으로, 고정되거나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라기보다는 의미 구성 주체의 선택과 인식 작용에 의해 활성화된다. 결국 맥락은 `개별 텍스트의 표현과 해석에 관여하는 다양한 요소 중 의미 구성 주체가 의미를 만들고 표현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활성화시킨 요소`로 정의된다. 또한 기존 맥락 분류 논의의 문제점을 근거로 맥락을 텍스트 내적 맥락과 텍스트 외적 맥락으로 분류하였다. 이러한 개념의 맥락은 `잠재적 맥락`의 성격을 갖는 다양한 요소들 즉 `맥락 요소`와 구별된다. 다양한 맥락 요소 중 의미 구성 주체가 개별 텍스트의 표현과 이해를 위해서 활성화시킨 것이 맥락이다. 이러한 활성화 과정, 즉 맥락 요소를 적절하게 선택하고 활성화시키는 의미 구성 주체의 인지적 작용 또는 과정이 `맥락화`이다.

통일시대 초등국어 교과서의 명칭과 분책 방안

한명숙 ( Han Myoung-sook )
한국국어교육학회|새국어교육  111권 0호, 2017 pp. 33-59 ( 총 27 pages)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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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시대가 되면 남과 북의 초등학생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국어교과서가 필요해질 것이다. `통일시대`란 남북 사이의 상호 교류 및 통합이 이루어지고 교육 공동체를 지향하거나 실현하는 시기를 뜻한다. 이 통일시대에 `통일시민` 양성의 책무를 맡게 될 초등국어 교과서는 새 시대의 말글 교육을 이끌면서, 통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언어능력을 육성해야 할 것이다. 이런 지향을 담은 통일국어 교과서 개발 방안을 그 명칭과 분책 방안을 중심으로 논구하였다. 통일국어 교과서의 명칭은 `통일시대`에 걸맞게 `국가`개념이 드러나지 않는 것으로 개발되어야 바람직하므로, `우리`, `말`, `글` 및 `한글` 등의 용어를 사 용하여, `말` 배우기와 `글` 배우기에 각각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권장된다. 따라서 통일국어 교과서를 통권 체제보다 `한국어`, `한글`, `우리말`, `한글`과 같은 분권 체제로 개발하면 학생들이 우리말 교육과 한글교육에 각각 집중할 수 있게 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다. 통일국어 교과서는 `한국어공동체`의 말글 교육을 뒷받침하며 `한국어통일`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의 통사·의미 처리에 대한 행동반응 연구

이선영 ( Lee Sun-young ) , 서지혜 ( Suh Jihye ) , 정해권 ( Jeong Haegwon )
한국국어교육학회|새국어교육  111권 0호, 2017 pp. 61-82 ( 총 22 pages)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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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숙달도에 따라 한국어 문장의 통사적 처리와 의미적 처리가 어떻게 일어나는지에 대해 모어 화자와 비교하여 알아보았다. 기존 연구(이선영, 2013)에서 의미적 오류로 분류되었던 격조사 위반을 본 연구에서는 통사적 불일치로 보고, 동사 의미 위반을 새로이 의미적 불일치로 분류하여 비교하였다. 한국인 모어 화자와 중국인 중급, 고급 한국어 학습자 총 51명이 수행한 그림-문장 검증 과제를 바탕으로 실험 결과를 살펴보니 모어 화자는 통사적 처리를 의미적 처리보다 더 빠르지만 덜 정확하게 판단하였으나 중국인 학습자들은 이 둘 사이의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2언어 학습자는 숙달도가 높아지면서 모어 화자와 비슷해져 가는 양상을 보였는데, 이는 학습자들이 한국어 문법 및 어휘를 발달시켜 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얕은 통사적 지식 가설`을 지지하는 결과로 해석되었다.

국내 한국어 교원 재교육 현황 조사 및 시사점

이해영 ( Lee Haiyoung ) , 박석준 ( Park Seokjoon ) , 방성원 ( Bang Seongwon ) , 이미향 ( Lee Mihyang ) , 최은지 ( Choi Eunji ) , 이정란 ( Lee Jungran )
한국국어교육학회|새국어교육  111권 0호, 2017 pp. 83-113 ( 총 31 pages)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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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어 교육 현장의 변화에 부응하고 교원의 교육 경력과 전문화의 정도에 따른 요구를 반영하는 체계적이고 연계성 있는 교원 재교육 연수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다음의 세 가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1)한국어 교원은 자신의 직무에 따라 서로 다른 요구를 가지는가? (2)한국어 교원은 연수 내용으로 이론적 학습을 원하는가, 실용적이고 구체적 훈련을 원하는가? (3)한국어 교원의 연수 형식 및 운영 방식에 대한 요구는 어떠한가? 이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기존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대학 부설 기관 한국어 교원, 사회통합프로그램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교원, KSL교원을 대상으로 요구 조사(설문조사, 인터뷰)를 실시하여 직무별 교원 재교육에 대한 요구를 분석하였다. 요구 조사 결과, KSL교원은 모든 영역에 걸쳐 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세 집단 모두 실용적이고 현장중심적인 내용에 대한 재교육 필요성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현황 조사 및 요구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국내 한국어 교원의 재교육 설계를 위한 정책적 제안도 제시하였다.

귀국학생을 위한 어휘 교육 연구

안찬원 ( An Chanwon )
한국국어교육학회|새국어교육  111권 0호, 2017 pp. 115-143 ( 총 29 pages)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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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학령에 부합하는 지적 수준을 가지고 있으면서 국어 능력이 부족하여 특별 교육이 필요한 귀국학생을 대상으로 그들의 국어 사용 양상을 진단하고 이에 부합하는 어휘 교육 방법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귀국학생의 일기장을 수집하여 국어 어휘 사용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공기관계에서 벗어난 어휘를 선택하는 오류가 빈번하게 발견된다. 특히 형용사나 감정 어휘를 사용한 문장에서 해당 단어와 공기하지 않는 단어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유의어의 미세한 의미 차이와 단어의 용법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의미 영역이 넓은 단어의 공기관계를 고려하지 못하여 어색한 문장을 사용하는 등 주로 단어의 의미가 추상적일 때 오류가 자주 발생한다. 이 밖에 의미 영역을 벗어난 어휘를 선택하기도 하는데, 이는 주로 체류국의 언어와 한국어 어휘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여 발생한다. 단어의 연상적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여 범하는 오류가 이에 속한다. 귀국학생의 어휘 사용 오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어휘교육에서는 어휘의 결합 관계 차원에서 단어의 공기관계를 고려하여 교육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또한 체류국의 언어를 배제하기보다 이것들을 활용하여 그들에게 이미 형성된 개념과 연계하여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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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문장의 종류`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지는 초등학교 4학년 학습자를 대상으로 관련 개념에 대한 오개념을 분석하고 해석하여 교육 내용의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주요한 문법 개념들을 학습한다. 그러나 학습을 마쳤음에도 공통적으로 특정한 오개념을 내재하고 있다면 이것은 학습 효과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후속 학습이 연계되는 지점에서도 적지 않은 문제를 야기한다. 따라서 오개념 형성 요인을 통제하고 점검하기 위해서는 교육하고자 하는 핵심 개념에 관한 학습자의 오개념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구축하는 과정이 선결되어야 하며, 그 원인을 면밀하게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고는 국어과 오개념 연구의 일환으로 문장의 종류에 대한 학습을 끝낸 4학년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여 오개념 양상을 밝히고, 그 이유를 학습자 외적 요인인 교과서에 주목하여 분석한다. 나아가 학습자의 오개념을 최소화하고 학습 내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개선된 교육 내용을 구안한 후 학교 현장에 투입하여 그 효과를 검증한다.

`이타적 인간`에 대한 문학과 경제의 융합교육-행동경제학의 관점에서 본 <창선감의록>의 `화진`-

정보미 ( Jeong Bomi ) , 김종철 ( Kim Jongcheol )
한국국어교육학회|새국어교육  111권 0호, 2017 pp. 185-217 ( 총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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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문학 교과와 경제 교과의 공통 목표인 `인간 행동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자 `이타적 인간`에 대한 융합교육 내용을 제안하였다. `이타적 인간`은 일상적 인간관인 `경제적 인간`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경제 교과와 문학교과 양 측에서 의문을 자아내고 탐구를 촉진시키는 소재이기에 융합교육의 제재로 적절하다. 본고에서는 `이타적 인간`의 행동에 어떠한 합리성이 있는지를 탐구하는 교육 내용을 제시하기 위해 행동경제학의 관점을 활용하여 고전소설 <창선감의록>의 주인공 `화진`의 이타성을 분석하였다. 지금까지 문학교과의 `이타적 인간`은 그 희생적인 모습이 강조되어 숭고하고 이상적인 인간으로만 여겨져 왔고 경제 교과의 `이타적 인간`은 합리적 선택과는 거리가 먼 인간상으로 여겨져 왔는데, 교과 융합의 시도를 통해 이해하기 어려운 인간의 행동에 대해 심층적이고 입체적으로 이해할 여지가 마련되었다. 본고의 시도는 학습자의 `인간관`을 보다 유연하고 현실적인 것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리라 본다.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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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소집단 활동을 통한 연극적 읽기 방법이 문학적 읽기 방법의 하나로서 또는 문학적 읽기 방법의 확장된 형식으로서 학생/독자들이 작품을 심층적이면서도 창의적으로 이해하는 데 유용하다고 본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사례로서 2016년 탈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극단 북새통이 진행하였던 `LG나는 배우다`프로젝트 워크숍에서 실행되었던, 소집단 활동을 통한 <오디세이아>의 연극적 읽기 방법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소집단 활동을 통한 연극적 읽기 방법은 교수자-학습자 간, 그리고 학습자들 간의 협동적인 대화를 통해 개별 학습자의 인지구성 능력을 넘어서는 새로운 견해를 발견하거나 수용하고 나아가 이를 자신의 것으로 내면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때 소집단의 협동 학습은 텍스트에 대한 하나의 의미를 이끌어내는 것보다, 텍스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체·재구성하는 놀이 활동을 통해 각자 심층적이고 창의적인 의미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극적 읽기는 교육연극적인 방법과도 일면 유사하다. 하지만 교육연극이 다양한 비언어적 표현 활동을 강조하는 데 반해, 연극적 읽기는 말 그대로 읽기 활동에 초점을 두고 연극적 상상력을 통해 서사를 해체·재구성하는 데 좀 더 초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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