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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Korean classical Chinese education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반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5-1321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43권 0호 (2014)

사고력(思考力)에 대한 한문교육의 효용성 검토

김영주 ( Young Ju Kim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43권 0호, 2014 pp. 5-31 ( 총 27 pages)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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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사고력 향상에 대한 한문교육의 접근방법에 대해 직접교육 접근법과 한문교육, 간접교육 접근법과 한문교육, 통합적 접근법과 한문교육 등의 세 방면을 중심으로 검토하여 ``통합적 접근법``이 다른 교육방법에 비해 한문교육에 상대적 효율성을 지닌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현재 사용되고 있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통합교과서의 내용과 체제를 분석하여 교육적 효용성을 점검한 결과간접교육 즉 교과서적인 지식 전달에 치중된 편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변화하는 교육여건 하에서 학생들의 사고력을 발달시키고 국가사회가 기대하는 다양한 핵심 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한문 교과의 안정적인 위치 확보, 교과내용과 사고의 연관성이 증대된 내실 있는 교과서 개발, 교사에 대한 다양한 연수의 기회 부여 등을 제시하였다.

언어생활에 대한 한문교육의 효용성과 교육방안 -중학교를 중심으로-

김성중 ( Sung Joong Kim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43권 0호, 2014 pp. 33-51 ( 총 19 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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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한문 교과에서 체계적인 언어생활 한자 어휘 학습을 담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 것이다. 2009개정 중학교 한문 교과서의 분석을 통해, 언어생활 한자 어휘와 본문 한문 글감과의 연계성, 기학습 한자를 이용한 어휘의 확장, 언어생활 한자 어휘의 체계적인 배치와 활용 등에 있어 여러 문제가 노정됨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의 하나로 ``한자 생활``이라는 대단원을 독립적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였다. ``한자 생활`` 단원은 ``한자→ 한자 어휘→ 문장→담화``의 체계를 갖는 것이 효과적이며 한자 어휘의 선정 및 제시 기준으로는 빈도수, 기초 어휘, 투명도와 아울러 한문 교과의 특수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언어생활 한자 어휘 영역을 독립시키고 그 체계에 맞게 교수 학습하는 것은 언어생활 한자 어휘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장점뿐만 아니라 언어생활 한자어휘의 포섭으로 인해 적잖은 제약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문`` 글감의 제시, 설명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쓰기 교육으로서의 한문 교육의 효용성과 교육 방안

안세현 ( Se Hyun Ahn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43권 0호, 2014 pp. 53-82 ( 총 30 pages)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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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오늘날 글쓰기 교육에서 한문 교육이 지니는 효용성을 찾아보고, 그 효용성을 발휘하기 위한 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목표를 두었다. 먼저 글쓰기 교육에 활용한 만한 한문 작문론을 살펴보았다. 조선후기의 문장가 趙龜命(1693-1737)은 작문의 요결로 意·氣·法세 가지를 제시하였다. 意은 작가가 글 속에 담고자 하는 이념·주장·정서 등을 말하며, 氣는 작가의 정신역량 및 文勢·美感까지를 포괄적으로 가리킨다. 法은 이러한 意와 氣를 적절하게 표현하기 위한 여러 층위의 준칙 및 수사법이라 할 수 있다. 또 단락 구성 방식인 篇章法중에서 主客法과 詳略法을 소개하였다. 주객법는 주제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副題를 설정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글쓰기 모두에 활용할 수 있다. 상략법은 자기소개서처럼 생애의 특징적 국면을 강조하기 위한 글에 효과적이다. 한편, 李建昌(1852-1898)은 「答友人論作文書」에서 글쓰기 방법을 제시하였는데, 특히 착수와 퇴고의 측면에서 오늘날 글쓰기 교육에서도 좋은 참고가 된다. 다음으로 한문산문 중에서 策文과 논술, 自薦書와 자기소개서 사이의 연계 지점을 모색해 보았다. 논술과 책문은 시험에 대한 답안으로 작성된다는 점, 논제가 사전에 주어진다는 점, 시사적인 문제를 다룬 다는 점, 논리적 글쓰기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선인들이 책문을 작성할 때 정해진 틀 속에서도 자기만의 문제의식을 과감하게 내보이고, 진지하고도 비장한 각오로 문제해결을 위해 고심한 자세는 배울 필요가 있었다. 자천서는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 벼슬을 청탁하는 편지로, 글을 쓰게 되는 계기와 상황이 자기소개서와 대단히 흡사하였다. 특히 한유는 「與于襄陽書」에서 발탁하는 윗사람과 청탁하는 아랫사람을 상하의 위계 관계가 아닌 상호 의존 관계로 설정함으로써 자천 행위의 당당함을 보여주었다. 한편 金昌協(1651-1708)은 碑誌文창작과 관련하여 錯綜을 제시하였는데, 행적 중에서 부각될 만한 사안을 항목으로 묶어 재배치하는 착종의 방식은 자기소개서 작성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평생교육으로서의 한문교육의 효용성과 교육 방안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를 중심으로-

이동재 ( Dong Jae Lee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43권 0호, 2014 pp. 83-115 ( 총 33 pages)
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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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의 평생교육기관에 개설된 한문강좌의 현황을 알아보고, 이들 기관에서 한문강좌를 수강하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평생교육으로서의 한문교육의 효용성과 그 교육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평생교육으로서의 한문교육은 그 역사가 한자의 유입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인문교양교육으로서 성인이나 노년층의 여가의 활용과 정서적 안정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유용한 교육이다. 대전·충남지역의 평생교육기관에 개설된 한문관련 과목은 거의 대부분 강사의 요구에 의해 강좌가 개설되었고, 강좌는 학기별, 혹은 1년 단위로 개설되었으며, 강좌의 운영시간은 주 1회 2시간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또한 한문강좌를 수강하는 수강생들은 거의 대부분이 50대 이상 직장에서 은퇴한 사람들로써, 자격증의 취득을 통한 직업의 전환보다는 은퇴 후에 생긴 여가를 보람되게 보내기 위해 한문 강좌를 수강하였다. 평생교육으로서의 한문교육은 그 내용이 自我를 성찰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노년기에 겪는 소외감과 고독감을 극복하게하고 타인과의 교류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줌으로써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갖게 하여 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또한 실용적인 측면에서 독서와 신문읽기의 이해력을 향상시키고, 중국어와 일본어 교육의 바탕이 되며, 子孫敎育에 있어서도 지적, 인성적 측면에 많은 도움이 된다. 평생교육으로서의 한문교육을 위한 교재의 내용 구성은 전통사상의 이해와 남을 배려하고 신뢰하며, 寬容하는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되, 우리나라의 속담과 격언 등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내용으로 재구성하여야한다. 또한 수업 방법도 강사의 일방적 강의식 수업보다는 컴퓨터와 같은 교육매체를 활용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여야 한다. 나아가 한문강좌를 개설할 다양한 평생교육기관과 강사의 학보가 필요하며, 강좌는 수준과 내용별로 다양화하여야 한다. 또한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교재의 구성과 콘텐츠의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평생교육으로서의 한문교육을 위한 전국단위의 연합체를 구성하여 교재를 만들고, 교수법 등을 공유하여야만 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다.

한문고전을 활용한 인성교육방안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김은정 ( Eun Chung Kim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43권 0호, 2014 pp. 117-161 ( 총 45 pages)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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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2010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학교현장에 적용된 한문고전을 활용한인성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실현한 여러 방법을 소개하고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한문고전을 활용하여 부적응 학생 인성교육, 진로.인성교육, 교과 간 융합 인성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율동아리 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쓴 것이다. 먼저 인성의 개념과 덕목을 학생의 현재적문제와 연결하여 설정하였다. 그리고 학교현장 인성교육을 위한 교재로는 한문고전을 활용하여 교재를 구성하되 인성교재의 내용 구성은 한문고전 중에서 학교현장에 맞춘 인성의 덕목으로 재분류하고학생의 수준, 학생의 문제, 학생의 인성, 가치관 함양에 초점을 맞추어 문장을 발췌윤문 편집하였다. 학생 활동지는 학생이 현재적 관점에서 한문고전의 문장을 보고자신의 문제를 이입하여 해결하도록 하되 최대한 간략한 질문지를 넣어 한문고전의 내용을 가깝게 느끼도록 하였다. 본 연구가 한문교사뿐 만 아니라 교육현장의 모든 교사에게 학생 인성지도에 참고, 활용되도록 다양한 인성교육의 실현 방법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1) 부적응 학생 인성교육 방안학생의 문제인 바른생활점수제의 항목과 인성의 덕목에 따라 한문고전의 문장을 발췌 윤문 편집하였다. 한문고전을 활용한 인성교재가 부적응학생 지도에 활용됨으로써 학생은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되었으며 담당 선생님들은 인성교재의 매뉴얼에 따라 지도함으로써 요선도 학생 지도에서 오는 과중한 업무적 스트레스와 지도 자료의 부족을 해결하는 측면이 있어 유의미하였다. 2) 진로 인성교육 방안 창.체 시간 진로 인성교육에 쓰인 책자 내용 구성의 큰 틀은 인성의 덕목별로 학생의 인성 함양과 진로의 방향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하였다. 창.체 시간 진로.인성교육 학생수업의 결과물을 통해 일반 수업시간에 할 수 없는 융통성과 독창성 등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유도하는데 효과가 있었다. 3) 교과 융합 인성교육 방안한문고전을 활용한 창의.인성교재를 가지고 국어 사회 영어 한문시간에 쓰일 수 있는 교과 융합 수업지도안을 제시하여 한문고전을 활용한 교과 간 융합 인성수업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교과별 교수.학습 지도안은 모두 39차시를 개발하여 적용하였다. 4)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율동아리 활용 방안- 진로활동 연계 가능성을 중심으로 학생회 중심 인성 캠페인활동, 학생자치 법정 동아리 벌점상쇄 긍정적 지도 프로그램 및 활동 보고서작성, 맹자의 불인지심에 기초한 소논문작성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의 진로와 관련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는 한문고전의 내용을 활용하여 학교 창의적 체험활동과 통합적으로 학생들의 교육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었다.

국어(과)와 한문(과), 그 연대와 공존 방안

박덕유 ( Deok Yu Park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43권 0호, 2014 pp. 163-200 ( 총 38 pages)
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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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의 대부분은 漢字語이므로 語彙力을 향상시키려면 漢字를 알아야만 하고, 그러려면 한자와 한자어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漢文교육을 통해 讀解力을 길러 우리의 傳統文化를 繼承하고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言語精神과 言語機能을 모두 중시여기는 분위기를 조성해 國語科와 漢文科가 相互補完함으로써 共存해 나아가야 할 方案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첫째, 漢字가 國字임을 분명히 하는 語文敎育의 政策的轉 換을 통해 21세기 漢字文化圈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은 물론 한국어의 세계화를 이루어 國家競爭力을 강화해야 한다. 둘째, 敎育課程次元에서 초등학교부터 한자·한문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中等學校에서 한문 과목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되거나 국어과와의 통합으로 교육과정 안에 한자 및 한자어에 관한 항목을 명시해야 하며, ``古典과 漢文`` 과목을 설정해 한문 독해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어야 한다. 셋째, 言語敎授차원에서 한자, 한자어, 한문 교육을 하는 데 있어서 국어과의 道具性과 한문과의 正體性의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국어과와 한문과의 연대와 공존으로 그 位相을 세워야 한다.

한국고전(韓國古典)의 시원(始原)과 영토(領土), 국문학과 한문학의 교집합(交集合)

진재교 ( Jae Kyo Jin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43권 0호, 2014 pp. 201-237 ( 총 37 pages)
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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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어과의 각 교과목은 한문학 작품을 적지 않게 수록하고 있어, 한문학을 이 해하면, 교과의 내용을 보다 쉽게 습득할 수 있다. 동아시아 문화의 저변에 깔려 있 는 한자문화와 한문학은 동아시아 각국의 역사적 相同性의 공분모며 한문학은 동 아시아 고전의 시원이자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지렛대다. 이 점에서 고전의 영 토 안에서 서로 넘나들었던 국문문학과 한문학의 경험을 국어 교과안으로 수용하는 것은 새로운 동아시아 질서의 구축에 대응하는 한 방안이다. 이를 위해 국어과와 한 문과의 교섭과 통합의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는 바, 이는 국어교육의 수월성과 목표 에 부합하는 것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지금처럼 중등학교에서의 한문교육의 방기와 무관심은 국어교육의 질적 저하를 초래한다는 점에서 국어과와 한문과의 만남과 그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현장의 국어교사가 바라 본 국어과와 한문과

김재영 ( Jae Young Kim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43권 0호, 2014 pp. 239-257 ( 총 19 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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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육과 한문교육의 연대와 공존방향을 찾기 위해서, 먼저 한문과의 정체성을 알고자했다. 한문과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도구교과, 언어교과``와 같은 교과적 성격과 ``한문교사, 한문교과의 위상`` 등 실제 현장에서 실시되는 한문교육의 다양한 내·외적 양상에 대해 한문과와 국어과의 시각에서 각각 살펴보았다. 이러한 정체성 찾기가 먼저 필요한 이유는, 올바른 정체성을 찾을 수 있어야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지향점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곧 한문교육의 궁극적 목표와도 연결되리라 확신한다. 한문과의 정체성을 찾아 가는 길은 곧, 국어과와의 연관성을 찾아가는 길이며, 국어과와의 연결고리를 확인하는 작업이었다. 진정한 국어과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도 대승적 관점에서 한문과와의 통합에 대해 국어과도 고민을 해야 할 때라고 본다.

한문(漢文)텍스트 이독성요인분석(易讀性要因分析)을 통한 이독성공식개발연구(易讀性公式開發硏究)

김왕규 ( Wang Gyu Kim ) , 박상우 ( Sang U Bak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43권 0호, 2014 pp. 259-322 ( 총 64 pages)
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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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한 한문 텍스트 선정·배열과 교재 편찬을 위해 객관적인 텍스트 곤란도 측정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문 교과에는 텍스트 곤란도 측정을 위한 모델이나 易讀性공식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명확한 텍스트 선정 기준의 부재와 실제 학교 현장의 한문 독해 교육 실태를 따져 분석해 볼 때, 객관적 측정 도구 개발을 통해 한문 독해 교육의 正常化를 꾀하는 것은 시의적절한 과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한문 텍스트 易讀性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을 통해 한문 텍스트 곤란도 측정을 위한 易讀性공식 개발을 주요 연구 과제로 삼는다. 이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내용의 연구를 수행하였다. 첫째, 영어와 국어의 易讀性期待要因을 한문의 언어적 특성에 따라 비교·분석하여 취사선택하고, 한문만이 가지는 특징적인 易讀性期待要因을 탐색함으로써 易讀性결정 요인을 추출하고자 한다. 둘째, 위와 같은 기준으로 추출한 한문 易讀性期待要因과 실제 한문 텍스트의 학년 수준 사이에 어느 정도의 상관을 가지는가를 검토하기 위해 한문 텍스트를 선정한다. 전문가 집단에게 선정된 텍스트의 학년 수준을 일부 조정하게 하고, 각각의 텍스트에서 易讀性期待要因들의 빈도를 算定한다. 셋째, 추출한 易讀性期待要因들이 한문 텍스트에 나타나는 빈도와 학년 수준을 조정한 한문 텍스트들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각각의 易讀性期待要因들이텍스트 학년 수준이 올라갈수록 텍스트 곤란도에 의미 있는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검토하고자 한다. 이 단계에서 각각의 易讀性期待要因들이 어떤 측면에서 한문텍스트 易讀性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할 것이다. 넷째, 단순회귀분석(simple regression analysis)을 통해 단순회귀방정식을 도출함으로써 텍스트 곤란도 측정을 위한 공식을 구성하고 설명력이 큰 공식을 선별한다. 또한 텍스트 곤란도에 대한 독립변인들의 복합적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통해 중다회귀방정식을 구성한다. 이 중다회귀방정식이 한문 텍스트 易讀性공식이 된다. 연구에서 누차 밝혔다시피 텍스트의 수준은 단지 수치로 환산할 수 있는 要因들에 의해 결정되지는 않고, 현재에는 쓰이지 않는 文言文인 한문을 현재 사용되는 언어들의 어려움을 측정하는 易讀性공식으로 수준을 측정하기에 곤란한 문제들이 적지 않게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완벽한 易讀性공식의 산출이라기보다는 한문 교육의 위계화를 위한 시도로 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 연구에서는 數量化할 수 있는 要因들로만 공식을 구성하는 것을 전제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제한점과 한계는 질적 부분의 고려로 보충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중등학교 경전교수학습에 대한 일고 -교육현장의 실제와 학습요소 분석을 중심으로-

함영대 ( Yung Dae Ham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43권 0호, 2014 pp. 323-348 ( 총 26 pages)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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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교육현장의 실제 보고를 경청하고, 교과서 내에 편재되어 있는 학습요소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중등학교 경전교수 학습에 대해 검토한 것이다. 예비교사들의 교생실습 보고서와 현장수업 참관기는 두 가지 분명한 사실을 알려준다. 경전교수에 있어서 학습목표와 학습내용이 학생들에게 전달 학습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과 경전교수의 영역은 전통적 지식의 전달이 아닌 현재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 수업이 더욱 학생참여와 수업목표 달성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고등학교 한문교과서의 경전교수 단원의 학습소재와 요소를 분석한 결과 역시 두가지 정도의 고민거리를 남겨둔다. 경전교수의 주제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이 필요하고, 주제와 연관하여 일관된 학습요소의 배치가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이다. 주제를 벗어난 학습요소의 분산된 배치는 경전교수 단원의 목표를 희석하는 결과가 초래되기 때문이다. 중국의 부상과 경전교육에 대한 관심의 증대는 동아시아 문화권의 신장과 더불어 한문교육에서 경전교육의 중요성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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