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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학(國語學)검색

Journal of Korean Linguistics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5-1933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41권 0호 (2003)

해례본의 팔종성에 대하여

안병희 ( An Byeong Hui )
국어학회|국어학(國語學)  41권 0호, 2003 pp. 3-26 ( 총 24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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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解例本 곧 『訓民正音解例本』의 終聲解에서 終聲의 표기가 初聲 8자면 가능하다고 한 규정을 재검토하려고 한 것이다. 위의 규정이 語彙形態素의 音節末 위치에 나타날 수 있는 子音과 관련되었다는 일반화된 설명에 대하여, 근자에 그 자음 중의 하나인 ㅅ은 현대국어와 마찬가지로 ㄷ으로 中和되었으나 子音의 부류가 다르기 때문에 구별되어 표기되었을 뿐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중세국어의 문헌자료에 사용된 終聲 ㅅㄷ의 용례를 광범하게 수집하여 ㅅㄷ이 결코 중화되었다고 볼 수 없음을 확인하고서, 중화된 유일한 예라 하는 ‘??, ??’을 다른 語源에서 유래한 표기로 설명하는 등, ㅅ도 다른 初聲 7자와 대립된 音素의 표기로 보아야 함을 다시 주장하였다. 이와 함께 初聲과 終聲에 通用되는 8자의 규정을 비롯한 『訓蒙字會』 卷頭에 실린 「諺文字母」의 내용이 중국의 韻書와 관계되고, 현대의 國語硏究와 한글맞춤법에도 일정한 맥락이 있을을 밝혀, 「諺文字母」가 國語學史에 차지할 위치를 새롭게 조명한 것이다.

"올가미"의 어휘사

이병근 ( Lee Byeong Geun )
국어학회|국어학(國語學)  41권 0호, 2003 pp. 25-58 ( 총 34 pages)
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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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올가미’를 뜻하는 단어들의 語彙史를 문헌과 방언을 통하여 검토한다. ‘올가미’는 [[옭]_(v.)+[아미]_suff.]_(N) 의 구성으로 “끈, 줄, 철사 등으로 고를 지어 잡아매([옭]_(v.))는 도구([아미]_suff.)”를 뜻한다. 그것은 사냥도구가 아닐 수도 있다. 이 ‘올가미’를 이용한 사냥도구로서의 ‘올무’는 ‘*올??’로 재구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올모, 올무, 올미’ 같은 형태 變形으로부터 재구된다. 방언형으로는 ‘올무’계통 이외에 ‘올가미’계통과 ‘홀갱이’계통이 널리 쓰이는데, 이로부터 ‘*흙-’이란 동사어근을 재구할 수 있다. 그밖에 ‘옹노(옭#노), 몽노(목#노)’와 같은 合成語도 쓰이고, @@淆形인 ‘옹무(올무+옹노)’, ‘올룽개(올개미+홀룽개)’ 등이 중간지역에서 쓰이기도 한다. 한자어 ‘套子, 套頭 등은 사냥도구 이외에 목매어 자살하는 것으로 쓰였다.

현대국어의 모음체계와 그 변화의 방향

곽충구 ( Gwag Chung Gu )
국어학회|국어학(國語學)  41권 0호, 2003 pp. 59-92 ( 총 34 pages)
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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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국어의 모음체계는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면서 무표적 모음으로 구성된 단순한 체계로 변화하고 있는데 음소의 변이음역, 유표성, 합류 등을 통하여 변화의 역동성을 살피고자 하였다. 그런데 체계의 변화 방향은 남과 북이 다르다. 북한 방언은 /ㅗ/의 저설화로 변화가 촉발되어 /ㅡ/와 /ㅜ/, /ㅓ/와 /ㅗ/가 합류한 前後 대립의 3∥3 체계를 지향하고 있으며 서북방언이 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남한 방언은 전설모음에서 시작된 원순모음의 비원순화 및 高低 대립의 상실이 점차 확대되어 동남방언의 2∥2-2 체계를 지향하고 있다. 한편, /ㅟ/, /ㅚ/의 단모음화는 체계의 구조적 압력에 기인한 것인데, 그 과정은 uy>wi>u¨>i, oy>we>o¨>e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는 혀나 입술의 움직임을 줄여 조음상의 노력을 덜고자 하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k/>/h/ 변화에 대한 고찰

신승용 ( Sin Seung Yong )
국어학회|국어학(國語學)  41권 0호, 2003 pp. 93-123 ( 총 31 pages)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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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중세국어와 경상벙언의 /h/:/k/ 대응에 내재된 변화의 방향을 究明하고자 한 것이다. /h/:/k/ 대응에 내재된 변화는 중세국어 이후의 /h/>/k/가 아니라, 중세국어보다 앞선 시기에 일어난 /k/>/h/였다. 이는 기왕에 중세국어와 경상방언의 ‘ㅇ’:/k/ 대응에서 경상방언의 /k/를 중세국어보다 앞선 단계의 것으로 파악한 것과 평행하게 /h/:/k/ 대응에서도 경상방언의 /k/를 중세국어보다 앞선 단계의 것으로 이해한 것이다. 또한 중세국어의 ‘ㅇ[??]’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상정해 온 ^(*)g>^(*)r>??가 음운론적으로는 결국 /^(*)k/>/h/>Ø(또는 /^(*)k/>/h/>[??]>Ø)임을 논증하였다. 그럼으로써 기왕에 별개의 사건으로 보아 왔던 중세국어와 경상방언의 /h/:/k/ 대응과 ‘ㅇ’:/k/ 대응을 하나의 통시적 사건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되었다.

한자 "내"의 국어 음운사적 고찰

김무림 ( Kim Mu Lim )
국어학회|국어학(國語學)  41권 0호, 2003 pp. 123-145 ( 총 23 pages)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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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고대의 문헌에 사용된 ‘內’의 음가를 밝히고 이후의 음운사적 변화를 추적한 것이다. ‘內’의 음가는 吏讀, 口訣, @@札 등의 문장 표기에 앞서서 ≪三國史記≫ 및 ≪三國遺事≫에 기록된 고유 명사 표기의 異音 분석을 논의의 실증적 근거로 삼았다. ‘內’의 음운사적 변천은 ‘內’를 계승한 것으로 이해되는 차자 표기 ‘飛/??, @@/卜’와 향가에 나오는 ‘於內’의 표기를 통해서 그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음가 추정과 음운사적 변천의 이해는 중세 국어 음운 체계의 시각으로는 놓치기 쉬운 고대 국어 음운의 한 실상을 엿보게 할 뿐만 아니라, ‘內’의 조선 한자음 ‘??’의 성립에 대한 역사적 통찰을 얻을 수도 있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內’의 고대 음가를 *nu로 재구하여 이해하면서, 이로부터 ‘飛/??, @@/卜’와 ‘어누~어??/어느’의 형태론적 관계를 설명하였고, ‘內’의 조선 한자음 ‘??’의 성립이 *nu의 내부 변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음가에 의한 교체로 파악하였다.

용언 어간의 어휘형성론적 고찰

이선영 ( Lee Seon Yeong )
국어학회|국어학(國語學)  41권 0호, 2003 pp. 145-169 ( 총 25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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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국어의 용언 어간이 어휘 형성에 참여하는 양상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용언 어간의 쓰임은 복합어와 파생어로 나누어 살펴보았는데, 먼저 복합어 형성에서는 용언 어간이 어미 없이 단어의 선행 성분으로 쓰이는 예들을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 그러한 단어 형성 방식이 중세국어에서뿐만 아니라 현대국어에서도 여전히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파생어 형성에서는 용언 어간이 접미사와 결합하여 파생어를 형성하는 예들을 검토함으로써 어간이 어미 없이 접미사와 결합하는 현상이 앞에서 본, 어간이 어미 없이 후행 어기와 결합하여 복합어를 형성하는 현상과 동일하게 처리되어야 함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접두사로 처리되었으나, 그 의미로 미루어 볼 때 사실은 용언 어간으로 보아야 할 예들을 검토하였다.

"-고 싶다" 구문의 격 교체

엄정호 ( Eom Jeong Ho )
국어학회|국어학(國語學)  41권 0호, 2003 pp. 169-196 ( 총 28 pages)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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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 싶다’ 구문의 격 교체를 논의한 것이다. 이 글에서는 먼저 국어의 여러 구문에서 나타나는 격 교체의 문제가 일괄적으로 처리되기보다는 구문별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그 후 ‘-고 싶다’ 구문의 격 교체에 어휘적 제약이 있음을 밝히고, 격 교체를 허용하는 동사들을 말뭉치 자료에서 찾아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이들 동사가 본동사로 사용되었으나 격 교체가 제약되는 통사적 환경을 발견하여 제시하였다. 이 글에서 발견된 ‘-고 싶다’ 구문의 격 교체를 제약하는 통사적 환경은, 보조동사 구문 동격 관형절 구문, 주어 지향적 부사어의 개입 등이다. 그 후 격 교체의 실현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는데, 명사구 이동 분석이 여러 난점을 가지고 있음을 보이고, 동사 포합이라는 핵이동 분석을 제시하였다.

관형 명사구의 구조와 의미 관계

김인균 ( Kim In Gyun )
국어학회|국어학(國語學)  41권 0호, 2003 pp. 197-225 ( 총 29 pages)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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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국어의 관형 명사구(관형격 구성과 동격 구성)의 내부 구조를 살펴 그 구성 성분 간에 나타나는 가능한 의미 관계를 설정하고, 그 명사구의 구조와 의미 관계가 관형격 조사 ‘의’의 실현 여부에 따라 결정됨을 주장한다. 먼저 관형격 구성에서 지정어와 보충어가 비대칭성을 보이고 ‘의’의 실현 여부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며, ‘의’가 실현된 명사구와 실현되지 않은 명사구가 분명히 다른 통사적 현상을 드러냄을 확인하고 관형격 부여 원리를 제안하였다. 그리고 동격 구성은 그 예들을 볼 때 ‘의’가 실현되지 않은 관형격 구성과 같은 구조를 가진 것으로 볼 수 없어 잠정적으로 구조적으로는 병렬 구성과 같아 ‘NP1+NP2`이지만 의미적으로는 관형격 구성과 같이 NP1이 NP2를 수식하는 구성으로 파악하였다. 관형격 구성에서 그 구성 성분 간에 나타나는 의미 관계와 그 구조적 지위를 살펴본 결과, 선행 성분이 ’의‘가 실현되지 않은 경우는 선·후행 성분이 <대상>, <유형 대상>의 의미 관계를 가져 보충어 자리에 위치하고, ‘의’가 실현된 경우는 <행위자>, <수동자>, <소유>, <처소>, <시간>, <기원>, <도달점>의 의미 관계를 가져 지정어 자리에 위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문장 차원에서의 상 해석과 상 해석 규칙

우창현 ( U Chang Hyeon )
국어학회|국어학(國語學)  41권 0호, 2003 pp. 225-248 ( 총 24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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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상에 대한 논의가 문장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부사어나 논항 등이 문장 차원에서의 상 해석과 직접적으로 관련된다는 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그리고 개별 문장에서 상 의미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이들 문장 성분들이 상 해석에 관여하는 현상을 체계화하여 규칙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이러한 논의 과정을 통해 그동안 주장했던 것과 달리, 즉 상 해석을 동사와 보조동사 구성으로 한정해서 해석하려 해왔던 것과 달리 상 해석은 문장 차원에서 다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보다 분명하게 밝혀지게 되었다.

국어 양태의 화,청자 지향성과 주어 지향성

박재연 ( Park Jae Yeon )
국어학회|국어학(國語學)  41권 0호, 2003 pp. 249-277 ( 총 29 pages)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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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양태 의미의 화·청자 지향성과 주어 지향성의 개념을 고찰하고, 이 개념들을 적용하여 몇 가지 국어 문법 현상을 기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의도’의 행위 양태적 의미를 표현하는 어미인 ‘-을래’와 우언적 구성인 ‘-으려고 하-’의 의미론적 속성을 검토하였는데 이들의 의미는 수행적인 성격을 띠는 화·청자 지향적 양태와 진술적인 성격을 띠는 주어 지향적 양태의 개념으로 구별된 수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의미론적 대립은 ‘-어야지’와 ‘-어야 하-’의 관계에도 적용되며, ‘-겠-’의 의미를 기술하는 데에도 유용함을 주장하였다. 인식 양태는 대체로 화·청자 지향적 성격을 띠지만 우언적으로 표현되는 몇몇 인식 양태 요소는 주어 지향적 성격도 가지고 있음을 아울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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