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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udy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6-7341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45권 0호 (2013)
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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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세계적 규모로 성장한 한국어교육에서 그동안 논의되어 온 한국문화교육론에 관한 쟁점을 정리하고 한국문화교육론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시론적 성격의 글이다. 대내외적인 상황에서 한국문화교육의 필요성이 점증하고 있는 최근의 상황에서 한국문화교육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적 연구풍 토의 쇄신과 해외 한국어교육 현장의 요구변화에 호응하기 위해 한국문화교육론의 근본적인 성찰이 요구되는 것이다. 한국문화교육론은 크게 기능적·도구적 관점과 과정적·목적론적 관점의 논리로 전개되어 왔다. 한국어교육이 목표로 하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 함양을 위해 한국문화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구체적인 문화교육의 내용과 교수요목 및 교수법 등에 관한 한국문화교육론의 체계가 요청된 것은 1990년 대부터였다. 한국문화교육이 현행 한국어교육의 목표인 의사소통능력 배양을 위한 기능적 역할로 한정되면서 한국어교육을 위한 도구적 관점으로 포괄되는 한국문화는 규범화된 교육대상으로 설정되었다. 의사소통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하는 기능적·도구적인 관점의 한국문화교육은 교육내용인 문화의 범주화에서 시작하여 교수요목, 교수방법 등의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한국문화교육의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있는 점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의사소통 능력으로서의 함양과 관련된 문화교육뿐만 아니라 학습하는 문화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문화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논리는 목적론적인 관점으로 제안되며 한국문화교육의 고유한 목표를 설정한다. 문화능력함양을 포섭하는 방법과 이론을 적극 탐구할 것을 주문하거나 학습자의 필요에 의한 세목을 반영하는 지역학적 관점의 문화교육을 제안하며 한국문화교육의 독립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주장을 펼치는 논자들의 한국문화교육론은 문화를 의사소통능력 함양을 위한 기능적 대상으로 이해하기보다는 문화를 목적론적으로 규정하며 범주화된 대상으로 한정하지 않고 자기인식의 과정에 초점을 둔 문화능력의 함양을 교육의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을 핵심내용으로 한다. 한국문학교육론의 학문적 체계와 교육적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과정적 목적론적 관점의 논리가 기능적이고 도구적인 관점에 대한 반성적 능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현행 한국문화교육에 관한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여야 한다. 광범위하게 전개되고 있는 한국문화교육의 현장에서 효과적인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수영역 및 방법에 대한 검토를 수행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교육대상자의 수준별 한국문화교육의 체제를 조정하고 교육대상자의 프로그램별 체계를 재조정해보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한국어 말하기 성취도 평가에서의 평가범주의 세분화 문제 연구

이선영 ( Sun Young Lee )
우리어문학회|우리어문연구  45권 0호, 2013 pp. 27-55 ( 총 29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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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 말하기 성취도 평가의 효율성과 실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있다. 한국어를 교육하는 각 기관에서는 학습자들의 말하기 능력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대개 분석적 채점 방법을 사용한다. 이 분석적 채점에서는 평가범주가 잘 구획되고 기술되어야 보다 효율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평가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본 연구에서는 평가범주의 세분화 문제에 대해서 고찰해 보았다. 본 연구에서 알아보고자 한 것은 첫째, 평가자들은 평가범주가 세분화된 평가지와 그렇지 않은 평가지 중 어느 것을 선호하는가, 둘째, 평가자들은 어떤 평가범주가 세분화되었을 때 평가가 용이하다고 느끼는가, 마지막으로 어떤 유형의 평가범주들이 세분화되었을 때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는가 등의 세 가지 사항이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3명의 피평가자로부터 말하기 샘플을 채취한 후 20명의 한국어 교사에게 설문과 평가를 의뢰하였다. 그 결과 평가자들은 평가범주가 세분화된 평가지를 더 선호하였으며 ‘내용’ 및 ‘정확성’과 관련된 범주가 세분화되었을 때 평가가 가장 용이하다고 느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두 가지 유형의 평가의 결과들을 비교해 본 결과, ‘내용’ 및 ‘범위’와 관련된 범주들이 세분화되었을 때 가장 유의미한 차이를 갖는다는 사실을 도출해 낼 수 있었다.

중국인 학습자의 한국어 유음 습득 양상 연구

김부영 ( Pu Young Kim ) , 권성미 ( Sung Mi Kwon )
우리어문학회|우리어문연구  45권 0호, 2013 pp. 57-77 ( 총 21 pages)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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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어 유음 /ㄹ/ 발음 실현에 있어서 한국어의 유음 발음 실현 환경과 차이를 보이는 중국어가 모어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유음 /ㄹ/의 습득 양상을 인지 및 산출 측면에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본 연구의 피험자는 중국인 학습자 15명(남7명, 여 8명)이다. 이들 피험자에게 한국어 유음이 포함된 30개 자극음을 들려주고 들은 것에 해당하는 한국어 유음을 찾게 하였다. 인식 실험에서 중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어 유음 /ㄹ/의 음운 환경이 어두일 때와 어말일 때 인식의 정확성이 낮음이 관찰되었다. 산출 실험은 인지실험의 피험자들에게 30개의 어휘 목록을 읽게 하여 총 450개(30개 자극음×15명)의 음성자료를 수집하여 진행되었다. 산출 실험을 통해 중국인 학습자들은 한국어 유음 /ㄹ/이 어중에 오고 후행자음이 비음인 경우와 유음인 경우 발음의 정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어 유음 /ㄹ/을 인지하고 발음함에 있어 어두와 어말, 그리고 두 모음 사이에서 정확성이 떨어지는 양상이 조사되었다. 이를 통해 중국인 학습자들은 한국어 유음의 실현 환경에 따라 다른 습득 양상을 보이며, 이는 한국어 유음의 조음방법과 조음 위치, 그리고 후행하는 모음과 자음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장풍운전> 異本攷(이본고) ―한문본 <금선각>을 중심으로―

김준형 ( Joon Hyeong Kim )
우리어문학회|우리어문연구  45권 0호, 2013 pp. 79-108 ( 총 30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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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소설의 형성과 소통과 관련하여 <장풍운전>은 퍽 중요한 작품이다. 특히 한문본 <금선각>의 출현은 기존 영웅소설의 형성과 관련한 제반 주장, 예컨대 내재적 발전론에 기초한 주장, 외래적 요인에 주목한 주장, 가문소설 및 전기소설의 장르 해체에 주목한 주장, 그리고 전문 작가나 유랑 지식인등 문화적 측면에 주목한 주장과 다른 식자층에 의한 한문소설의 창작과 변인 과정에서 생성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해 주었다. 더구나 자식의 문장 학습을 위해 창작하였다는 <금선각>의 발문은 이런 가능성과 함께 새로운 문제를 야기한다. 이 논문은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우선적으로 실증적인 작업을 진행하였다. 현전하는 이본을 모두 수합하여 이본 고차을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 시발로, 한문본 <금선각>에 초점을 맞춘다. 그에 따른 결과는 다음처럼 도식화할 수 있다.

고전(古典) 인용의 수사학 -신문의 사설 및 칼럼에 나타난 고전 인용을 중심으로

이은자 ( Eun Ja Lee )
우리어문학회|우리어문연구  45권 0호, 2013 pp. 109-135 ( 총 27 pages)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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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신문의 사설과 칼럼에 나타난 고전 인용의 수사적 방식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인용의 방식을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필자 고유의 선택에 달려있지만 사설이나 칼럼에 인용된 고전은 설득과 수용을 목적으로 삼는 수사학의 특징을 보인다. 수사학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 상대방을 설득하는데 있는 것이라면 고전 인용이야말로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수사방식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고전 인용의 일차적 목적은 자신의 견해를 정당화하고 독자의 판단을 자신의 논증 의도대로 유도하는 데 있다. 고전을 인용하는 이러한 논증 양식은 권위있는 학자의 업적을 활용하여 상대를 설득하는 이른바 ‘권위 논증’을 바탕으로 한다. 전문가의 의견에 의존해서 자신의 주장이나 논리의 설득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고전 인용은 독자의 관심을 촉구하는 데 중요한 수사학적 기능을 갖는다. 교양 지식 혹은 정보의 전달 차원에서 고전의 내용을 친절하게 풀어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화려한 장식으로 독자의 관심을 이끈다. 고전의 대표적인 문구로 효과적인 주의끌기를 하는가 하면 중복된 과잉 인용으로 현학성을 과시하기도 한다. 이러한 고전 인용은 독자들의 내면에 있는 호기심이나 지적 욕구를 자극하여 독자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독자를 설득하기 위해 수사학의 기능을 잘 활용한 사설이나 칼럼의 고전 인용 방식은 차후 고전 읽기와 글쓰기의 교육적인 의미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전문 필자들이 고전을 인용하는 수사 방식을 면밀히 관찰해 보면 고전읽기가 글쓰기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개입되는지 교육적 시범 대상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전 인용은 고전 읽기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문의 발전과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 글쓰기로서의 인용 교육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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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에게 「종리호로」수용 및 간행의 주체로 알려졌던 박엽은 친구인 허균과 함께 중국소설을 탐독한 인물로서 고전소설사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부각될 수 있었던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자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다. 왜냐하면 인조반정 직후 반정을 주도했던 - 정치적으로 박엽과 반대의 위치에 있었던 - 서인 세력에 의해 급작스레 처형을 당했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갑작스레 죽음 을 당한 박엽에 대한 평가와 기억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극단적인 변화를 보이는 양상과 그 이유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처형 전후 박엽은 재물을 탐하고 학정을 저지른 가혹한 관리로 기억되었는데, 그에 대한 이러한 부정적 시선은 18세기부터 변화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19세기에 들어서는 상당히 긍정적인 기억으로 변모한다. 19세기 기록 속 박엽은 만주족 장수인 용골대와 마부대를 지레 겁먹게 하는 존재, 만주족의 우두머리인 누르하치와의 대결에서 단숨에 승리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이는 만주족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고 그 만주족이 중원을 장악하는 현실을 목도한 당대인들에게, 박엽과 같이 효과적으로 북방 영토를 막아냈던 인물이 이념적으로 절실했음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19세기에 들어 보다 강화된 중화주의적 가치를 견지했던 이들에게 박엽과 같은 인물이 새롭게 기억되고, 이에 따라 그의 삶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새롭게 재구성되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이념적 요구에 따라 박엽은 처형 직후에는 중화주의의 배반자로 낙인 찍혔다가 나중엔 오히려 중화주의의 수호자로 추앙받는 흥미로운 변모 양상을 보이는 것이다.

한국어의 동음이의어에 대하여

김봉국 ( Bong Gook Kim )
우리어문학회|우리어문연구  45권 0호, 2013 pp. 181-200 ( 총 20 pages)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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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동음이의어의 정의와 유형을 살펴보되, 이와 관련된 몇 가지 문제를 검토한 후, 동음이의어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 대등성 조건을 제시하였고, 이 조건 아래 동음이의 관계에 있는 단어들을 패러다임의 관점에서 서로 일치 하는지에 중점을 두어 논의하였다. 2장에서는 동음이의어의 실현 층위를 표면층위로 보았으며, 동음이의어에서 ‘동음(同音)’의 ‘음(音)’은 음운으로 보아야 하며, ‘완전/유사, 본원적/현상적’이라는 용어의 사용이 부절적함을 논의하였다. 그리고 3장에서는 동음이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조건으로 음운론적 대등성과 문법론적 대등성을 제시하였으며, 4장에서는 동음이의 관계에 있는 단어들을 패러다임의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이 글에서는 동음이의어를 좀더 엄격하게 적용하여 동음이의어는 음운론적 대등성과 문법론적 대등성을 모두 지켜야 하며 곡용 또는 활용 패러다임이 모두 일치해야 함을 논의하였다.

한국어 교재의 대화문에 나타난 상황의 다양성 연구

김서형 ( Seo Hyung Kim )
우리어문학회|우리어문연구  45권 0호, 2013 pp. 201-226 ( 총 26 pages)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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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학습자에게 미치는 교육적 영향력이 큰 한국어 교재의 대화문이 갖추어야 할 구성 요건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현재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는 교재 대화문에 이런 요건들이 잘 반영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구성 요건을 수립하기 위해 선행 연구를 검토하였고, 그 결과 ‘대화로서의 단위적 구성성, 대화의 전형성, 학습자 변인을 고려한 적합성, 학습 목표에의 충실성, 대화 상황의 다양성, 대화 분량의 경제성’의 요건을 주요 특성으로 삼을 수 있었다. 이들 가운데, 이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한국어 교육 기관에서 사용되는 교재를 대상으로 대화문에 나타난 상황의 다양성(참여자, 장소, 시간 변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들 교재의 대화문은 2인 대화자로 구성된 경우가 전체 대화문의 96% 이상을 차지하였고, 대화 참여자들의 관계는 대부분한국어 교육 기관에서 한국어를 같이 공부한 친구 관계로 나타났다. 대화 장소는 공공장소의 경우에는 대화문에 명시된 반면, 시간적 요인은 대화문에서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한국어 교재의 대화문은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화 상황의 다양성을 충분히 보여 주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다"의 범주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박재희 ( Jae Hee Bak )
우리어문학회|우리어문연구  45권 0호, 2013 pp. 227-262 ( 총 36 pages)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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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하다’의 범주 설정 문제를 다루었다. 전통적으로 ‘하다’의 범주는 형태론적 관점에 입각하여 그 기능에 따라 구분되어왔다. 하지만 형태론적 관점에 입각한 ‘하다’의 범주화는 17 가지의 서로 다른 범주로 너무 세분화되어 있다. 이에 따라 본고에서는 우선 언어습득의 관점에서 ‘하다’의 범주를 17 가지로 설정하는 것이 현실적이지 못함을 지적하고,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하다’의 범주를 재설정하려고 하였다. 본고에서 다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다’가 어휘(lexical item), 사건(event), 명제(proposition)와 같은 의미론의 단위를 보충어로 취하고 있음을 주목하고, 보충어와 ‘하다’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하다’가 첫째, 단어나 어근이 용언으로 바뀔때, 둘째, 사건이 단순사건에서 복합사건으로 전환될 때, 셋째, 명제에 양태의 의미가 첨가될 때, 필수적으로 문장에 출현함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고에서는 ‘하다’를 단어 또는 어근, 복합사건 구성, 양태적 의미가 첨가된 명제 등을 보충어로 하는 핵으로 규정하였다. 즉, 어휘, 복합사건, 명제 등이 통사적으로는 단어, 동사구, 절(문장)로 실현되며, ‘하다’는 동사구(VP), 형용사구(AP), 사역을 나타내는 기능구(CauseP), 부정을 나타내는 기능구(NegP), 그리고 서술구(PrP)의 핵으로 실현됨을 확인하였다.

학습과 평가의 통합을 지향하는 국어과 평가 체제 연구

서현석 ( Hyun Seok Seo )
우리어문학회|우리어문연구  45권 0호, 2013 pp. 263-286 ( 총 24 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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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국어 수업 과정에서 생산된 학습자의 수행 결과물이 다시 학습과 평가의 준거로 반영되는 과정을 구체화한 ‘학습과 평가의 통합을 지향하는 국어 평가 체제’를 제안하는 것이다. 국어 수업에서 진행되는 학습자의 평가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국어 교과서에 제시된 평가학습의 내용, 국어과 평가의 실행 과정, 평가 결과의 송환 방식등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국어 교육의 본질에 부합하는 평가의 관점으로써 생태학적 평가의 원리를 고찰하고, 이에 타당한 국어 교육 평가가 이루어지기 위한 선행 조건들을 점검한 후 이를 반영하는 국어과 평가 체제를 구안하였다. ‘학습과 평가의 통합을 지향하는 국어 평가 체제’는 획일화된 표준화보 다는 교수·학습이 벌어지는 국어 교실의 다양한 상황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개방적이면서도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한 방식을 지향하며, 학습자와 학부모 그리고 교사에게 유의미한 평가 결과의 송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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