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버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논문검색은 역시 페이퍼서치

> 배달말학회 > 배달말 > 33권 0호

배달말검색

Korean Language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반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1447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33권 0호 (2003)

기조 발표 논문 : 번역과 국어국문학 연구

조진기 ( Jo Jin Gi )
배달말학회|배달말  33권 0호, 2003 pp. 5-24 ( 총 20 pages)
6,000
초록보기
번역이란 외국의 문화를 수용하여 자국의 문화창조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이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선진문화를 수용하기 위하여 번역이 성행하였고, 이를 통하여 새로운 문화를 재창조할 수 있었다. 그러나 번역활동이 구체적으로 국어국문학연구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그리하여 여기에서는 번역이 외국문화 수용에 미치는 영향과 번역의 기술, 번역의 효용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번역이 국어국문학 연구와의 관련성과 함께 연구 영역을 번역사의 연구, 번역이론에 대한 연구, 번역의 영향으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한시 연구와 한시 번역

성범중 ( Seong Beom Jung )
배달말학회|배달말  33권 0호, 2003 pp. 25-57 ( 총 33 pages)
7,300
초록보기
이 논문은 한국한시의 바람직한 번역의 방향을 탐색해 보고자 한 글이다. 그 작업을 위해서 조선시대 한시의 언해와 번역 양상을 살펴보고, 근대 이후 한시가 문학사에서 능동적 기능을 상실한 이후의 한시 번역과 인용 양상을 검토해 보았다. 그 바탕 위에서 한시 번역의 바람직한 방향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으나 번역에서 요구되는 여러 요소들이 실제 번역시에서 제대로 반영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번역에서 완벽함이란 존재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고, 늘 한 단계 나아간 상태를 지향하는 점진적 자세를 지녀야 한다. 이런 자세가, 번역은 일회에서 종결되는 것이 아니고 영원한 것으로서 끊임없는 인류의 해석학적 행위라고 하는 `영원한 번역`으로 통하게 되고, 그 결과 좀더 완벽한 한시 번역이 이루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시 번역 자료의 축적은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선시집의 번역이나,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번역자가 임의로 선택한 한시의 번역보다는 특정 시인이나 그가 속한 그룹의 작품 전체를 완역한 작업에 의해 축적된다는 사실이다. 이런 업적들이 축적되어 한시 연구의 폭과 깊이가 더해져야 할 것이다.

17세기 시조 한역의 성격과 의미

조해숙 ( Jo Hae Sug )
배달말학회|배달말  33권 0호, 2003 pp. 59-92 ( 총 34 pages)
7,400
키워드보기
초록보기
The aim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aspect of a Classical Chinese translation of Sijo in the 17th century and its literary-historical meaning.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re are two methods of Classical Chinese translation in the late 17th century. The one is to transform Sijo into Sino-Korean poetry privately, and the other is to convey Sijo just as like that in accordance with the surroundings of a performance. The former is to take over the aspect of a Classical Chinese translation until the 16th century, while, the latter is to show a new trend that takes a serious view of Sijo music and is eager to record Sijo. The early stage of Classical Chinese Translation of Sijo is an experimental and fragmentary work which is not only customary but also regarded as an expediency. Arriving around the late 17th century and the early 18th century, it shows a trend of generalization by many authors. Two methods of Classical Chinese translation, a `representation` for `record` and a `conversion-to-poem` by `conversion-to-self, can be understood as a transitional figure in the history of Classical Chinese translation of Sijo. The process of Classical Chinese translation of Sijo puts a series of repetitional process into its own body. With studying such Classical Chinese translation of Sijo, we`ll be able to step up to literary-historical facts of late Chosun more concretely and precisely.

근대계몽기의 번역론과 번역의 사상

정선태 ( Jeong Seon Tae )
배달말학회|배달말  33권 0호, 2003 pp. 93-114 ( 총 22 pages)
6,200
키워드보기
초록보기
Translation takes a key role in influx of foreign civilization and culture. In enlightenment era korean intellectuals considered translation as a important way of importing modern civilization. In this essay I focused on the thoughts related to translation of newspapers issued in enlightenment era, especially 77k Korean Daily News(대한매일신보). The morern media such as newspapers and journals pay much attention to korean language. The discovery of nation language has relation to modem nation-building project and to educating people. And the use of nation language meant growth of nation-independent spirit. Intellectuals thought that the translation of the books in foreign language is more important than any another things in the era full of crises. Though the study on translation in enlightenment era is very important, it is not easy to see writings about the thoughts related to translation in this era. Accordingly I using positive method tried to show the facts concretely about translation and translation-theory in this era.

최신 번역이론의 관점에서 본 1930년대 한국시 번역 -주로 시문학파의 번역을 중심으로-

김효중 ( Kim Hyo Jung )
배달말학회|배달말  33권 0호, 2003 pp. 115-142 ( 총 28 pages)
6,800
초록보기
본 연구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번역비평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1930년대의 번역 특히 시문학파의 번역을 면밀히 분석하고자 하는데에 목표가 있다. 번역비평의 기준을 최근에 번역학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문화번역이론에 두고 박용철, 정지용, 김영랑이 추구한 번역방법이나 태도를 가능한 한 객관적으로 조명하고자 하였다. 위의 세 번역자들은 언어 문제에서는 역어 즉 우리말 중심의 번역을 하고 있고 비록 원작에 미약하게 반영되어 있지만 이데올로기, 역사와 관습, 종교등 언어 외적 문제를 고려하여 번역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이들은 시번역에서 문제시되는 원시에서의 운율번역은 우리말의 어미 반복을 통한 각운으로써 원시의 운율을 살렸고 문장 부호와 시행을 임의로 조정하였는데 이것은 독자를 염두에 두고 번역한 결과로 보인다. 이들이 번역하는 과정에서 가능한 한 시적 분위기를 창출할 수 있는 어휘를 골라 썼고 이를 위해서 새로운 낱말을 독창적으로 만들어 쓰기도 한 것은 국어의 어휘를 풍부히 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우리 문화를 창조하려는 의욕에 힘입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번역이 번역자의 언어능력과 창조성의 문제가 특히 중시되어야 한다는 문화번역이론의 핵심에 맞닿는 부분이다. 한편, 어떻게 번역하는가 하는 문제는 원작이 지닌 높은 문학적 가치를 역어로써 창출하는 동시에 원작의 특성을 어떻게 살리느냐가 관건임을 고려할 때 본고의 논의의 대상이 된 번역자들은 각각 번역자로서 역량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문화번역이론의 궁극목표는 텍스트의 기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므로 모든 것이 역문 중심으로 행해진다는 관점에서 1930년대 한국 시번역은 그 방법적 측면에서 원문 중심보다는 역문 중심의 번역이고 독자를 최대한 배려하는 가운데 작업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이들 세 번역자는 1930년대 한국번역문학사의 한 획을 그은 셈이다.

국어 교과서의 외국어 번역투에 대한 종합적 고찰

김정우 ( Kim Jeong U )
배달말학회|배달말  33권 0호, 2003 pp. 143-167 ( 총 25 pages)
6,500
초록보기
번역투란 직역의 번역 방법으로 산출된 번역문에 존재하는 원문 외국어 구조의 전이 흔적으로, 관점에 따라 이중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모국어의 구조에서 볼 때 고유의 규칙을 어긴 이질적인 존재라는 측면에서는 번역투가 극복의 대상이 되지만, 더 나은 번역의 결과를 얻기 위한 번역 교육에 투입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는 측면에서는 번역투가 폐기의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소중한 교육 자료이기 때문이다. 국어 교과서에 나타난 번역투 문장을 추출하여 분석한 본고의 논의도 번역투에 대한 양면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국어 교과서에서 자료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한문과 일본어 번역투에 비해 영어 번역투가 유형과 빈도 측면에서 압도적으로 많았다. 영어 번역투의 경우, 구문 형식과 굴절 요소, 전치사구, 기타의 영역으로 나누어서 살펴보았는데, 전치사구의 전이가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이는 영어를 직접 번역하면서 발생한 전이 현상일 수도 있지만, 일본어를 거쳐서 들어온 중역의 결과일 수도 있다.

합성이름씨의 성조 변동 현상 연구 -함안지역어를 대상으로-

구현옥 ( Gu Hyeon Og )
배달말학회|배달말  33권 0호, 2003 pp. 169-196 ( 총 28 pages)
6,800
초록보기
이 연구는 함안지역어의 합성이름씨를 대상으로 성조 결합에서 나타나는 성조 변동 현상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지역어의 기본 성조소는 상대적 높이의 고-중-저 3단 수평 체계로 설정된다. 기본 성조소의 결합은 음절 수에 관계 없이 규칙적인 경우 /H/ 뒤에서 /H/는 그대로 실현되고 나머지 /M/과 /L/은 /M/으로 중화된다. 그리고 /M, L/ 뒤에서 /H, M, L/은 /M/과 /L/로 중화되어 실현된다. 예외가 나타나는 정도는 기저 성조에 따라 다르다. N₁의 성조가 /H/일 때보다 /M/이나 /L/일 경우에 예외가 더 많이 나타난다. 또한 N₂의 음절 수가 N₁보다 많을 경우에 반대의 경우보다 예외 현상이나 개별적인 현상이 많다. 예외 현상에서 찾을 수 있는 공통적인 현상은 N₂에 /H₁M^n/이 올 경우 N₁의 /HM_0/, /M/, /L/이 /H₁/으로 바뀌는 현상과 결합되는 기저 성조 유형과 관계없이 끝 음절을 제외한 앞 부분의 모든 음절을 높이는 /H₁M/형으로 실현되는 빈도가 두드러지게 높다.

한정 관형절과 비한정(부정) 관형절

황병순 ( Hwang Byeong Sun )
배달말학회|배달말  33권 0호, 2003 pp. 197-211 ( 총 15 pages)
5,500
초록보기
이 글은 현대국어의 관형절을 양태소 실현 여부에 따라 한정 관형절과 비한정 관형절로 구분할 수 있음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 논증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정 관형절은 말할이가 특정 시점(視點)에서 바라본 한정 상황을 표현한 것이고, 비한정 관형절은 말할이의 시점과 무관한 비한정 상황을 표현한 것이다. 한정 상황을 표현하는 관형형어미에는 양태소가 실현되고, 비한정 상황에 실현되는 관형형어미에는 양태소가 실현되지 않는다. 둘째, 현대국어의 관형형어미는 양태소 실현 여부에 따라 한정 관형형어미(`-(으)ㄴ`)와 비한정(부정) 관형형어미(`-(으)ㄹ`, `-(으)ㄴ`)로 구분할 수 있다. 양태소가 실현된 한정 관형형어미 `-(느)ㄴ`이 비한정 관형형어미로도 쓰이는 것은 양태소 `-느-`나 `-느-` 무표형이 양태소 기능을 상실하고 `상황모습/상황시`를 변별하는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셋째, 현대국어의 관형절이 한정 관형절과 비한정 관형절로 구분되어야 함은 이들의 문법적 특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한정 관형절은 부정되지 않지만 비한정 관형절은 부정된다. 2) 한정 관형절의 꾸밈을 받는 명사는 특칭명사이나 비한정 관형절의 꾸밈을 받는 명사는 특칭명사가 아니다. 3) 한정 관형절은 낱말을 형성할 수 없지만, 비한정 관형절은 낱말을 형성할 수 있다.

대통령 연설문의 경어법 분석

이정복 ( Lee Jeong Bog )
배달말학회|배달말  33권 0호, 2003 pp. 213-237 ( 총 25 pages)
6,500
초록보기
이 연구는 대통령 연설문을 대상으로 경어법의 쓰임을 분석함으로써 대통령이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우하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어떤 언어 사용 전략이 작용하는지를 해석하고자 하였다. 대통령의 경어법 사용에는 일반인과 다른 특성이 있으리라 짐작되며, 나아가 대톨영의 힘과 권위를 드러내기 위한 여러 가지 전략이 동원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연구에서 분석한 자료는 김대중 대통령이 `국민의 정부` 시기에 각종 외교 행사에서 읽은 연설문 90여 편이다. 자료 분석 및 해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통령은 다른 나라의 국가 원수들에게 다양한 문법적·어휘적 경어법 형식을 동원하여 높이 대우하였다. 둘째, 대통령은 대상 인물의 지위에 따라 적절하게 높임의 정도를 조절하여 경어법을 사용하였다. 셋째, 대통령은 국가 원수나 그 부부에게는 높여 대우하였지만 전체 국민에게는 높임 형식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넷째, 대통령은 다른 사람을 높이면서도 자기를 낮추지 않거나 때로는 스스로를 높이는 전략을 동원하였다. 대통령의 이러한 경어법 사용은 일반 국어 화자들의 용법과 다른 점이 있었고, 대통령의 힘과 권위를 살리기 위한 목적에서 나온 전략적 용법도 있었다.

조선조 언해서의 번역비평적 연구

여찬영 ( Yeo Chan Yeong )
배달말학회|배달말  33권 0호, 2003 pp. 239-262 ( 총 24 pages)
6,400
초록보기
조선조 언해서의 언해문은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표현이 아니고 대부분이 한문 원문을 이해하기 위한 의존적인 번역문이므로 대역 자료로서의 언어학적인 번역비평적 가치 평가가 필요하다. 언해서에 대한 번역비평적 기준으로 언해서의 체재에서는 한문 원문, 구결문, 언해문의 수록 여부와 한자 표기 및 한자 독음 병기 등을 언해문의 독자 계층과 관련지어서 일부 언해의 적절성을 논의하였다. 특히 두시언해의 경우는 언해문에 나타나는 한자 표기에 한자 독음이 없어 정음만을 해독할 수 있는 독차 계층은 언해문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독자 계층이 제한적인 언해서 체재이다. 그런데 경신록언석처럼 언해문만 있고 한자 표기가 나타나지 않은 언해문은 정음 해독층까지 독자 계층을 확대할 수 있는 언해서이다. 언해에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이본이 남아 있는 정속언해서에서는 번역단위의 단어와 협주 사항이 이본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데 이는 언해자의 번역 과정에서의 재창조적 선택의 문제로 해석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대부분의 연구에서 다루어진 언해문에 나타나는 당시의 언어적 사실 자체도 중요하지만 조선조 언해서들이 번역서이므로 향후 개별 언해서에 대한 번역문으로서의 보다 체계적이고 면밀한 번역비평적 논의가 필요하다.
1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