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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법연구검색

Korean Speech and Discourse Analysis


  • - 주제 : 어문학분야 > 기타제어문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9542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18권 0호 (2011)

특집 : 토론 지도의 원리와 실제 ; 매크로 토론(Macro Debate)을 활용한 CEDA 방식 토론 교육

김평원 ( Pyoung Won Kim )
한국화법학회|화법연구  18권 0호, 2011 pp. 9-37 ( 총 29 pages)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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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DA 방식 토론은 미리 정해둔 절차에 따라 듣기와 말하기가 교차하면서 역동적으로 진행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화자와 청자가 서로 타협하면서 의미를 창조해 가는 상호 교섭성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필자는 CEDA 방식 토론과 형식과 내용을 위한 교수·학습 모형으로 ``마이크로 토론(Micro Debate)``과 ``매크로 토론(Macro Debate)이라는 방법론을 구안하였다. 마이크로 토론은 CEDA 방식 토론의 각 단계를 10분 내외로 축소하여 토론의 절차를 습득하게 하는 것이며, 매크로 토론은 텍스트를 매개로 하는 한국형 논쟁 문화를 미국의 CEDA 방식 토론과 접목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매크로 토론은 이황과 기대승이 8년간 9통의 편지를 주고받으며 펼쳤던 사단칠정논쟁과 같은 방식의 텍스트 기반 토론으로 이른바 ``마라톤(marathon) 토론``이다. 마이크로 토론(Micro debate)이 토론의 절차를 익히기 위해 실제 토론을 축소한 것이라면, 매크로 토론(Macro debate)은 토론의 논증 구조를 익히기 위해 실제 토론을 텍스트를 기반으로 확대한 것이다. 본 연구의 의의는 CEDA 방식 토론의 논증 수준을 높여 토론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학습 모형을 제시하고 그 효과를 검증했다는 데 있다.
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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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국어과 토론 교육의 내용 요소를 선정하고 체계화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실제 국어과 교실에서 토론 교육이 이루어지기 힘든 점을 감안하여, 교육방송의 웹 토론 상황에 게시된 발화들을 자료로 대신하였다. 의사소통행위로서 토론은 경쟁적이고 문제해결적이며 현실적인 성격을 갖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지식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참여자의 준비가 미비하여 토론 교육의 본질적 성격이 왜곡되어 나타난다. 매체 환경이 과부하 상태로 변화되고 있는 지금,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의사소통이 중요하므로 토론 교육은 빠르게 도입되어야 한다. 필자는 수사구조분석에 의해 분석틀을 마련하고 말터를 구분해 보았다. 연구 결과, 교육방송의 웹 성격상 학습에 관심있는 참여자들의 발언이 지배적이었으나 중등 학습자를 대상으로 토론 교육의 내용이 감각, 태도, 방법의 범주에서 논제별로 구성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토론 교육은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실현하는 방법으로서 타당하여 학습자 스스로 문제 해결 주체로서의 역할을 인지하게 하고, 토론 상황을 삶의 경험과 연계하여 유용한 지식으로 확인케 하며, 적극적 말하기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일조한다.

특집 : 토론 지도의 원리와 실제 ; 초등학교 토론 교육의 내용 체계 연구

서현석 ( Hyun Seok Seo )
한국화법학회|화법연구  18권 0호, 2011 pp. 73-102 ( 총 30 pages)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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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 토론 교육의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토론``과 ``초등국어교육``에 관한 논의들을 고찰하고, 실제적인 초등학생들의 논증 수행 양상을 분석한 선행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초등국어교육``의 특성을 수렴하는 초등 토론 교육의 내용 체계를 제안하는 것이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간략히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토론 교육의 지향점이라 할 수 있는 원리는 ``상호주관성``의 형성이다. 즉, 자신의 주장을 정확히 파악하는 (1)``자기 이해``, 상대방의 주장을 파악하고 토론에 참여하는 다른 참여자를 이해하는 (2)``상대 이해`` 그리고 토론이 벌어지는 상황맥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새롭게 창조된 공론을 형성하는 (3)``상호 교섭``의 과정을 기본 원리로 설정하였다. 둘째, 초등학교 토론 교육의 내용은 초등 학습자에게 필요한 토론능력을 구성하는 지식, 기능, 전략을 실체화하고 이를 지도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에 관한 실례로써 앞서 논의된 초등 학습자의 토론 담화를 분석한 실제적인 연구 내용에 근거하여 토론 과정에서 ``반론하기``에 관한 교육의 내용을 구안하여 제시하였다. 초등 토론 교육의 내용 체계는 다양한 조합과 배열을 통하여 학습자가 의미 있는 상황 맥락 속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구조화되어야 할 것이다.

특집 : 토론 지도의 원리와 실제 ; 토론의 본질과 토론 지도

임칠성 ( Chil Seong Im )
한국화법학회|화법연구  18권 0호, 2011 pp. 103-130 ( 총 28 pages)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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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토론의 본질에 맞추어 토론 교육의 원리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먼저 교육토론과 응용토론의 공통된 성격을 통해 모든 토론의 공통적인 성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문제 해결을 위해 참여자들이 찬반으로 나뉘어 논쟁한다. ·일정한 규칙을 가진다. ·참여자들이 문제 해결에 합의하지 않는다. ·상대가 아니라 청중이 설득 대상이다. 이어 토론을 왜곡하는 현상들을 ``토론=논증``, ``토론=말싸움``, ``토론식 수업=모둠 수업``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토론의 본질에 기반으로 하여 토론 지도의 원리를 ``1) 합리적인 소통 방식의 원리, 2) 조화를 통한 갈등 해결의 원리, 3) 합리적 사고 능력 신장의 원리``로 정리하였다. 마지막으로 토론 지도의 방향을 ``1) 토론의 정신에 충실해야 한다, 2) 모든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 3) 교사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5) 교육 내용을 체계화하여 지도하여야 한다, 4) 교육 방법을 구조화 하여야 한다, 6) 디지털 매체를 통한 토론도 함께 지도해야 한다.``로 제시하였다.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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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대학생 토론 지도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살펴보았다. 토론 지도 과정을 순차적으로 제시하면서 학생들이 토론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살펴본 후 각각의 개선 방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토론은 민주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요소인 비판적 의사 결정 방법과 합리적 의사소통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가장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대화 방식이다. 하지만 60명 가까운 학생들과 토론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원하는 토론 교육의 효과를 얻는 것은 쉽지 않다. 주로 모둠 별 토론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 모둠 활동이 주로 소수에 의해 주도되고 나머지는 소극적으로 대충 때우려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훌륭한 토론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주장의 옳고 그름에 대해 이유를 들어 밝힐 줄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논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학생 가운데는 발표 자료를 충분히 조사하지도 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지도 않은 채 시간 안에 발표만 끝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학생들의 강의에 임하는 태도는 소속 학과나 성별, 연령, 관심 분야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강의의 주도권이 교수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수는 학생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학생의 의견을 듣고 학생 현재의 생각과 느낌을 파악하여 적절한 교육적 장치를 취하면서 강의를 진행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방법을 꾸준히 탐구하고 개발해야 한다.

특집 : 토론 지도의 원리와 실제 ;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토론의 성격 탐색

조재윤 ( Jae Yoon Cho )
한국화법학회|화법연구  18권 0호, 2011 pp. 161-188 ( 총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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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토론의 성격을 2007 개정 교육과정에 제시된 성취 기준(교육 내용) 및 교수·학습 방법, 평가를 통하여 탐색하였다.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토론 관련 성취 기준은 5학년, 7학년, 10학년인 세 개 학년에만 기술되어 있어서 ``토론 학습``과 ``학습 토론``의 역할을 하는데 부족하다. 2007 개정 교육과정에는 국어과 이외에 도덕과, 역사과, 과학과, 체육과, 미술과, 한문과, 환경과에 교수·학습 방법으로서 ``토론법``이 제시되고 있다. 토론법에 대한 구체적 해설은 제시되지 않아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 어렵고, 각 교과별로 횡적 연계성이 고려되지 않았다. 또한 2007 개정 교육과정에는 도덕과, 실과, 기술·가정과, 미술과, 한문과, 정보과, 환경과에 평가 계획(방법)으로서 ``토론법``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과정 용어 차원으로만 기술되어 토론법이라는 구체적 내용을 알기 어렵고, 각 교과별로 횡적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교육과정에서의 토론은 국어과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교육 내용)이자, 국어과를 비롯한 모든 교과의 중요한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그러므로 국가 교육과정을 개정할 때에는 ``토론``내용을 더욱 중요하게 선정·조직하여야 한다. 그래서 국어과의 성취 기준(교육 내용)으로서의 ``토론 학습``을 학생들이 체화할 수 있도록 강조할 뿐만 아니라 모든 교과 학습의 도구적 역할을 하는 ``학습 토론``으로서의 의미를 심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적대화에서 성별에 따른 의문형 발화 분석

김혜영 ( Hye Young Kim ) , 하승완 ( Seung Wan Ha )
한국화법학회|화법연구  18권 0호, 2011 pp. 189-214 ( 총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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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Lakoff(1975)가 지적한 대로 여성이 부드럽고 완곡한 표현을 사용하여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는 방식으로 실제로 발화하는 경향이 있는지, 질문이 성별에 따라 어떤 다른 특징을 갖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를 위해 세종 구어 원시 코퍼스 중 남성간의, 여성간의 2인 대화 약 9만 어절을 추출하여 설명형 질문, 판정형 질문, 확인형 질문과 보상, 어사, 말중복현상의 남녀간의 사용 차이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의문형 어조의 발화는 여성이 약 1.5배가량, 설명형 질문의 경우는 남성이, 판정형 질문의 경우는 여성이 더 많이 사용하였다. 보상의 빈도를 보면, 남성보다 여성이 "진짜? 진짜야? 정말? 그래? 그치? 근데? 그러게? 그러네?" 등을 더 많이 발화함으로써 화자와 청자간의 상호작용과 대화를 진행하는데 더 적극적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부가의문문의 사용 정도와 맞장구로 쓰이는 어사, 반복하여 되묻는 질문의 사용은 남성이 좀 더 많아서, 남성간의 대화시 상호간의 호응이 좀 더 활발함을 알 수 있었다. q의문형 교환 구조의 경우 여성이 ``연쇄구조``의 사용이 좀 더 많아 여성이 재질문하여 선행 발화를 보충 설명하며 이끌어가는 경향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질문형의 타입에 따라 남녀의 의문형 사용 양상이 다름을 확인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경북방언 "인자"의 담화표지 실현 양상 -중부방언 "인제"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박지윤 ( Ji Yoon Park )
한국화법학회|화법연구  18권 0호, 2011 pp. 215-250 ( 총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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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경북방언에서 그 실현 빈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높은 ``인자``에 대해 그 형태변이와 담화표지로서의 실현 특성 그리고 다양한 담화적 기능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담화표지로 쓰이는 경북방언 ``인자``가 흥미로운 것은 그 원형이 시간 부사 ``이제``에서 출발했지만 ``이제``가 표현할 수 없는 독특한 담화기능을 이 경북방언이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제``의 경북방언은 ``인자``, ``인저``, ``이자``, ``제`` 등의 다양한 형태변이가 나타난다는 점에서 경북방언의 ``인자``는 독특한 담화표지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중부방언 담화표지인 ``인제``와 경북방언의 담화표지인 ``인자``를 비교·대조해 봄으로써 경북방언의 ``인자``가 갖는 담화 기능을 제시하고자 한다. 각 지역 방언에 해당되는 방송국의 인터뷰 프로그램을 통해 자료를 전사한 뒤, 전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먼저 담화표지의 전체 유형을 찾아 보았다. 시간부사 ``이제``로 출발을 하였지만 중부방언은 ``인제``로, 경북방언은 ``인자``로 담화표지가 주로 발달을 하였다. 그리고 경북방언과 중부방언의 전체 담화표지를 분석했을 때, 경북방언은 총 61개, 중부방언은 총 24개의 담화표지가 담화에 쓰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곧 경북방언과 중부방언의 ``인자``와 ``인제``의 실현 양상에 반영이 된다. 즉 경북방언의 ``인자``는 기능적인 측면과 현상적인 측면에서 각각 ``확인, 지연, 화제 전환, 유도, 다짐, 강조, 문장접속``, ``군말, 머뭇거림, 덧말``에 활발하게 사용이 된 반면, 중부방언의 ``인제``는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지연``의 기능만, 현상 측면에서는 ``군말, 머뭇거림, 덧말``에 사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이는 담화상에서 다음 발화를 생각하기 위해 담화표지를 사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이 경북방언에서는 ``인자``로, 중부방언에서는 ``인제``로 변화·발달되어 기본적인 기능인 ``지연``과 기본적인 현상인 ``군말, 머뭇거림, 덧말``을 갖고 있으나 경북방언은 기본적인 기능과 함께 보조적인 기능인 ``확인, 지연, 화제 전환, 유도, 다짐, 강조, 문장접속``을 더 추가하여 갖게 된 것이다.

한국어 요청 화행 교육 방안 연구

사와다히로유키 ( Hiroyuki Sawada )
한국화법학회|화법연구  18권 0호, 2011 pp. 251-283 ( 총 33 pages)
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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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에서 요청 화행에 관한 연구는 주화행에 주목하여 주화행을 어떻게 지도하느냐에 관심을 두어 왔다. 그러나 실제 요청 상황에서는 주화행 자체의 간접성뿐만 아니라 보조화행을 포함한 전체 구조가 간접성을 결정한다. 이런 현실을 고려할 때 기존 연구에서 제시된 교수 방안들은 초, 중급 단계 학습자들을 지도할 때는 유용하겠으나, 고급 단계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EBS 다큐프라임 ``설득의 비밀``에서 이루어진 담화를 대상으로 요청 화행에서 보조화행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국어 모어 화자는 크게 다음 두 가지 전략을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첫째, 본 요청에 앞서 요청자의 상황을 말하거나 피요청자의 상황을 물음으로써 청자에게 요청 내용을 알아채게 하는 전략을 사용하였다. 둘째, 요청 내용의 타당성을 높임으로써 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려고 하는 전략을 사용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고급 단계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요청 화행 교육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 자료에 나타난 요청 내용은 한국어 모어 화자라도 상당히 부담을 느낄 정도의 내용이었다. 따라서 앞으로 초, 중급 단계에서 다룰 부담도가 낮은 요청 내용을 선정하여 보조화행의 사용 양상을 밝힐 필요가 있을 것이다.

고등학생의 토론 효능감 구인 연구

서영진 ( Young Jin Seo )
한국화법학회|화법연구  18권 0호, 2011 pp. 285-317 ( 총 33 pages)
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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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효능감이란 자기 효능감이 작용하는 구체적이고 특수적인 상황이나 과제가 토론 활동으로 제한된 효능감으로, 주어진 토론 상황에서 요구되는 행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능력에 대한 개인의 신념이나 믿음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자기 효능감이 인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토론 효능감도 토론 수행에 필요한 기능 및 전략 등을 운용하고 조절하는 데 영향을 미치며 토론 수행을 예측하는 중요한 척도로 기능한다. 본 연구는 토론 효능감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고등학생의 토론 효능감 구성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경기, 경북, 부산지역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총 344명을 대상으로 검사 도구를 투입하고 탐색적 수준에서 토론 효능감을 구성하고 있는 구체적인 요인들을 분석해 보았다. 요인 분석 결과, 고등학생들의 토론 효능감을 구성하는 요인은 총 네 가지로 요약되었고, 전체 설명력은 62.364%로 나타났다. 토론 효능감을 구성하는 요인은 논증 기능 요인(22.077%), 인정 요인(18.297%), 심리 및 생리 상태 요인(11.416%), 토론 규칙 요인(10.574%)으로 요약되었다. 논증 기능 요인은 자기 및 타인의 인정 요인과 높은 정적 상관 관계를 보였다. 토론 활동의 핵심을 이루는 논증 능력에 대한 자기인정 및 사회적 인정이 토론 효능감에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 토론 효능감은 논쟁 성향과도 높은 정적 상관을 이루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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