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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일문학연구검색

Journal of Japanese Language and Literature


  • - 주제 : 어문학분야 > 일어일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6-2552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100권 2호 (2017)

일본문학의 영화화에 대해서

이시준 ( Lee Si-jun )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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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혁명 시대에 들어와, 문자텍스트로 대표되는 소설의 위상은 약화일로에 있고, 반대로 영상이미지의 위력은 점점 강해져가고 있다. 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가 제작되고, 한편 인기를 얻은 영화는 문자텍스트로 재탄생되기도 한다. 요즘의 영상세대는 문학작품을 읽기 전에 영상으로 문학을 접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문학의 연구 및 교육은 이러한 수요자의 특성이나 문화적 환경을 고려해야만 한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연구와 수업모델을 개발해야만 하는 것이다. 본고는 그 돌파구의 일환으로 문학과 그것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와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현황을 이하와 같이 고찰하였다. 첫째, 원작을 갖는 영화, 환언하면 소설이나 희곡 등의 문학작품을 영화화한 작품―-흔히 `문예영화`라고도 한다―이 19세기 말 이후, 어떻게 제작되었는지, 일본의 영화의 역사와 문학의 역사를 염두에 넣고 소개하였다. 이어서 소설과 영화의 상관관계에 관한 일본 내의 연구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서 대표적인 연구서적과 연구에 필요한 기초적인 서적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였다. 그리고 국내의 연구 상황을 일어일문학관련 학회나 연구소의 기관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영화의 역사, 작가와 관련된 연구`, `제재가 전근대에 속한 것` `제재가 근현대에 속한 것`등의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그 내용과 특징을 개관하였다. 지면 관계상, 일어일문학 관련 학회나 연구소의 기관지에 실린 논문만을 대상으로 고찰한 바, 다른 학문분야의 기관지의 논문에 대한 조사는 금후의 과제로 삼고자 한다.

고전문학의 현대적·국제적 투영

아라키히로시 ( Araki Hiroshi )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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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미디어 시대에 있어서의 일본 문학과 대중문화`라고 하는 테마로, 일본 고전 문학 연구의 시점에서, 몇 개의 사례를 제시하여, 사례 연구를 한 것이다. 제1장에서는 지금까지의 필자의 연구 이력과 대중문화 연구와의 관련성을 제시하면서, 대중문화 연구에 있어서의 국제적 시점의 중요성과 고전에서 현대로의 투영(공동 연구 「Projeciting Classicism」의 입각점이다)의 문제를 지적했다. 제2장에서는 그 실례로서 파리와 방콕에서 견문한 일본의 고전적 문화에 대한 현대적 투영의 양상을 소개했다. 제3장에서는 반대로, 고전 연구가 현대사회에 발신할 수 있는 예로서 『방장기(方丈記)』집필 800년의 이벤트를 둘러싼 사례(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의 기획전, 영화 『몬스터 클럽(モンスタ一ズクラブ)』의 구상에 있어서의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와 『방장기(方丈記)』의 영향관계 등)에 대해 분석했다. 제4장에서는 고전 연구 자체가 근현대 및 국제적 시점으로부터 일본 문화 연구로 환류 할 수 있는 사례로서 「얼굴」에 주목해, 보지(寶誌)像의 「얼굴」의 도상학과 그 형상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문화 편차에 언급했다. 관련되는 문제로서 달에 눈이나 코를 그리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따라서 서양 문화와 동양 문화를 구분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기술하였다. 마지막 제5장에서는 이제까지 언급한 시각 문화나 영화 등과 고전 연구와의 관련성을 근거로 해서, 전후, 야나기타 구니오(柳田國男)나 국문학이, 웃음이나 서민문화 등을 중요한 대상으로 하면서, 점령기부터 1960년대 이전 기간 동안, 그 연구 자세와 실제의 대중 미디어문화 사이에는 의외의 거리감이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향후의 연구 가능성을 제언했다.

텔레비전에의 기대 -1960년 전후의 아베 고보-

세자키케이지 ( Sezaki Keiji )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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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을 전후한 시기에 아베 고보(安部公房)는 대중을 향한 전위적 표현의 직재적인 전달, 이에 호응하는 형태로 이루어진 예술성과 대중성의 지양, 또는 그 결과로서 요구되어지는 예술의 종합화를 텔레비전이라는 새로운 시청각 미디어에 기대하고 있었다. 그는 주로 각본 집필을 통해 수많은 TV드라마 제작에 관여하였는데, 1962년 7월 14일부터 11월 24일에 걸쳐 방영된 「전위 드라마 시리즈: 바라시는 대로(お氣に召すまま)」에서는 기획·구성·감수·원안을 담당하는 등 시리즈 제작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그런데 본 시리즈 방영 중에 스폰서로부터 불평불만을 듣게 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에 아베 고보는 스폰서라는 존재를 희화화한 드라마 「몬스터(モンスタ一)」를 만든다. 1962년 11월 16일에 방송된 「몬스터」에는 자본주의와 소비사회에 대한 비평성이 눈에 띄는 동시에 뮤지컬이나 코미디 요소를 도입한 예술의 종합화에 의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지양하고자 한 흔적이 엿보이는데, 이러한 드라마의 의도는 시청자에게 그다지 전달되지 못한 채로 무수한 비판을 받게 된다. 하지만 TV 제작 현장에서 스폰서의 존재와 직면한 후 이를 드라마의 소재로 등장시켜 상대화했다는 점에서 「전위 드라마 시리즈: 바라시는 대로」「몬스터」는 아베 고보의 텔레비전 활동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돈아백수A의 특성-사이교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이상민 ( Lee Sang-min )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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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돈아(頓阿正應二1289 - 應安五1372 향년 84세)의 재속시의 이름은 니카이도 사다무네(二階堂貞宗)로 남북조시대를 무대로 활약했던 가인이다. 그가 남긴 작품으로는 『소안슈(草庵集)』(正·續)가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그 이외에도 이른바 정수노래(定數歌)는 모두 다섯 가지가 전해 져 오고 있으며 그 중 백수노래는 세 가지가 전해 오고 있다. 이 백수노래들은 『소안슈(草庵集)』가 긴 시간 니조파(二條派) 와카의 정통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각광받고 향유되어 왔던 것에 비해 지금까지 먼지를 뒤집어 쓴 채로 외면 받아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고에서는 그 중 『돈아백수(頓阿百首)A』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우선『돈아백수A(이후 백수A로 약칭)』를 논함에 있어서 눈길을 끄는 점은 『백수A』의 다이(題)가『호지백수(寶治百首)』를 따라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호지백수』는 칙찹집 수록을 전제로 해서 수집된 백수였기 때문에 비전문가인들을 위한 배려로써 주로 무스비다이(結題)로 읊어졌다. 『호지백수』다이(題)를 계승한 『백수A』는 『호지백수』의 구성과 몇 가지 통계적 접점을 가지고 있으리라 예상되었고, 실제로 그 영향이라고 볼 수 있는 몇몇 특징이 보여 졌다. 하지만 『백수A』는 『호지백수』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우타마쿠라(歌枕)를 수용하고 있는 등 『호지백수』다이(題)의 영향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돈아는 『백수A』를 구성할 당시의 순서를 변경하는 등, 돈아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데, 그 원인 중 하나로 다양하고 풍부한 『호지백수』다이(題)를 이용해 이세신궁(伊勢神宮)의 명소를 읊는 데 『백수A』구성의 초점이 맞추어 져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된다. 그로 인해 백수 전체에 읊어진 우타마쿠라의 총수가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는 이세신궁의 우타마쿠라를 『백수A』속에 위화감 없이 배치하기 위해 피할 수 없었던 선택이었다. 이세와 관계된 우타마쿠라를 읊은 노래를 제외하면, 『백수A』안에 읊어진 우타마쿠라의 수도 『호지백수』다이(題)로 읊어진 다른 백수의 범위로 수렴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명소를 살펴보면 특히 돈아보다 앞서 이세신궁에 머물렀던 경험을 소유한 사이교(西行)의 흔적이 강하고, 사이교의 발자취를 쫓아 이세신궁에 머물렀고 『백수A』를 기획했던 것은 아닌가 생각되었다. 이는 특히나 사이교가 읊은 이세와 관계된 우타마쿠라를 『백수A』안에 많이 채용하고 있는 점에 의해서도 뒷받침 되리라 생각된다. 이와 같이 돈아의 『백수A』의 구성에는, 평생 사이교를 연모해 왔던 그의 사이교 추모의 마음이 깊게 관여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와카의 가재(歌材)와카미즈에 관하여

권혁인 ( Kwon Hyuk-in )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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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와카미즈` 라는 와카의 소재가 어떤 위상을 가지는지에 대해서 만엽시대의 `오치미즈`와 비교하여 고찰한 것이다. 헤이안시대 말엽에 갑자기 등장한 `와카미즈`라는 소재는, 일찍이 일본의 민속학자 오리구치씨에 의해 와카미즈론이 생겨나면서 민속신앙의 원류에 관한 뜨거운 논쟁의 대상이 되어왔지만, 언제나 만엽시대의 `오치미즈`와 동일시 되어 취급되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달의 오치미즈` 가 가지는 신화적 배경과 `입춘의 와카미즈`라는 궁중행사로써의 문화적 배경사이에는, 고대의 풍속이 왕권의례와 겹쳐지면서 변모된 과정이 있음을 논증했다. 따라서 와카사(和歌史)에 있어서는 와카의 소재로써는 전혀 다른 용법으로 수용되었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었다. 만엽시대의 용어로 국한되면서 고대인들의 불로장생의 신선사상이나 선약(仙藥)이라는 이미지에 고정된 `오치미즈`와는 달리, `와카미즈`는 입춘의 궁중 의례에 사용되는 전문가인들의 영진(詠進:시가를 지어 바치는 행위)에 사용되는 전문가어(歌語)로서의 위상을 가진다. 그리고 이 `와카미즈`는 헤이안 말엽부터 가마쿠라시대까지 집중적으로 전문가인들에게 답습되면서, 문화적인 입지를 단단히 다지게 된다. 이어 후대의 하이쿠에 이르러서는 신년의 계어(季語)로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가어로 발전하는 양상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상대 우라시마코 전설 연구

이상준 ( Lee Sang-joon )
한국일어일문학회|일어일문학연구  100권 2호, 2017 pp. 101-121 ( 총 21 pages)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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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questions on where the utopia(Watatsumi-no-kami-no-miya/emerald palace) that Urashimako visited is, and how did he return from there were scrutinized in terms of ancient astronomy. As a result, the utopia in the legend of Urashimako exists not under the sea but above the sky. This utopia is located at the Silver gate where the ecliptic passes through in between the Pleiades and Aldebaran around the milky way, thereby it is described as a treasure-filled dazzling place. Opening the Amenoiwayato from here leads to the entrance to Pleiades, the eternal world of abundance and fecundity. This Pleiades is namely the celestial land(天上仙家), where the turtle lady is from.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보은기」―`천주의 뜻`을 둘러싸고―

조사옥 ( Cho Sa-ok )
한국일어일문학회|일어일문학연구  100권 2호, 2017 pp. 123-137 ( 총 15 pages)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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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보은기」는 1992년 4월 1일 『中央公論』에 발표 되었다. 1915년 9월 9일 이카와 쿄에게 보낸 서간문에서 “이기적이지 않은 사랑이 있는지 없는지”를 고민하며 그런 사랑이 없다면 인간의 일생만큼 고통스러운 것이 없을 것이라고 쓰고 있다. 또한 모든 것을 `신의 뜻`이라고 한다면 이는 미워해야 할 조롱이라고도 한다. 당시 요시다 야요이와의 결혼을 반대한 가족들에게 분노한 아쿠타가와는 그들이 결혼할 수 없었던 것이 신의 뜻이라고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억울하였다. 그러나 그런 아쿠타가와가 「보은기」에서는 `천주의 뜻`을 테마로 쓰고 있다. 아마카와 진나이가 자신을 대신하여 죽은 호조야 야사부로의 죽음으로 구원 받는 것이 `천주의 뜻` 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연구자들이 「보은기」를 보은, 혹은 원수 갚는 이야기로 읽어 왔다. 그러나 본고에서는 `천주의 뜻`에 주목하여 고찰하였다.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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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근대 일본의 배금주의 대두에 있어서 그 흐름과 오자키 고요의 작가 의식을 알아보고자 신문소설을 통해 분석하고 해석하였다. 일본의 경제발전 전과 후에 해당되는 시기에 연재된 고요의 『삼인처』와 『금색야차』의 텍스트 대조가 그것이다. 「배금」을 키워드로 해서 각각 인물묘사와 금력이 그려지고 있는 방법에 대해 비교·고찰 했다. 『삼인처』에서는 그때까지 소설 소재로 사용되지 않았던 실업가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빈농 차남으로서 태어난 카츠라기요고로가 고향을 떠나 에도로 간다. 그리고 시대 흐름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세 명의 애첩을 둔다는 설정이다. 이것은 돈의 상승이미지를 나타내며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것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돈의 다양한 가능성- 구심력·신비성·욕망의 충족·지위의 역전 -이 그려져 있고, 전근대적 도덕관으로서의 가치인「의리」조차 배금의 동기로 이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금색야차』에서는 돈이냐 사랑이냐 하는 주제가 명확하기 때문에 배금주의에 맞서는 자세도 볼 수 있다. 또한 금력을 가지는 인물의 묘사에서는 배금의 허무함도 표현되어 있다. 「의리」는 배금주의와 대립적인 가치로서 나타나고 있었다. 두 작품은 부국강병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국책으로서 배금이 장려되었던 시기에 나왔다. 그리고 청일 전쟁을 거쳐 근대 자본주의의 모순이 드러나고 있던 가운데, 구시대의 도덕관 사이에서 갈등하였던 고요가 가졌던 고뇌의 결과이며 의식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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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homon,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nduct research on Rashomon as a work that can be appreciated in three different genres, namely, novel, film, and play. Films adopt psychological and ideological expressions from literature. Novels have reached their prime in the 19th century as an expression of inner workings of the human mind. Unlike literature, however, films have limited freedom in depicting human mentality in minute detail. Through dramatization, literary films must seek a different way of illustration from original novels. The discovery that films cannot portray humans the same way that novels do eventually contributes to the advancement of film art and translates into reality the linguistic space created by literature. Also, a play depends heavily on the interaction with its audience, so it is difficult to keep dramatic tension consistent throughout. Therefore, the tension is partially removed through comic relief and other elements such as costumes, make up and sets, which are absent from the original film. According to Akutagawa, appreciation of art is like cooperation between the artist himself and the appreciator. That is, the appreciator merely attempts his or her own creation on the artwork as a task. A work renowned at all times is necessarily attributed with features that call for a variety of impressions. Excellent art must allow for polysemantic criticism. If it was Akutagawa`s intention to reflect such idea through his works, he was successful. Producers or directors who have selected to adapt this piece of literature into a film or play must have shared the same view. The reason for the novel Rashomon`s film and play adaptations ever since its release in 1915 is because of the original work`s emphasis on the universality of human nature transcending time. In particular, the humanity is destined to face the multifaceted nature of human character and the ironic reality surrounding it, regardless of time. Films or plays are attractive in their own way, showing strength as mass media with strong visual appeal. Yet, appreciating again the author`s keen observation on such destiny and imagination-driven power of writing, a novel as a medium based on the premise of readers` pure imagination until the end will certainly present a much deeper resonance.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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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ru, the main character of "Sugar Time", is a 4th grade college student, living alone near Tokyo far from her hometown. She is portrayed as a person who lives in an ordinary life with family members, best friends and a graduate student lover. The story is developed from an abnormality in appetite of Kaoru, but she starts to write down an abnormal diary in order to measure the amount of eating. Kaoru hides that fact also in her lover Yoshida and she doesn`t talk to no one even her family. Whenever she meets Yoshida, she secretly licks a candy so that it will not be noticed her appetite. Meanwhile, Yoshida makes another lover, and unilaterally says goodbye by letter. But Kaoru tells herself that everything is okay and take an attitude not to spare those things to be lost around. However, Kaoru does not accept sorrow and loneliness, but hides the injured heart. In other words, she has lied for a long time. She did not eat real things, but she pretended to eat and only left a record. It is a proof that the weight has not increased by 1 gram. In order to maintain the lies so far and create new lies, she has prepared a space called Sunshine Market and hide unfulfilled desires with lies. The appetite comes to an end and she feels full stomach for the first time in a while. Because she confesses what she has been falsifying so far and accepts emotions that are going to be lost. It shows the unstable aspect of youth as abnormality of appetite. Actually, refusal of food is superficial expression and we can understand as a story of a liar of a young woman who does not want to dew inside the conflict and its conf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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