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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Japanese Language and Literature


  • - 주제 : 어문학분야 > 일어일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6-2552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94권 1호 (2015)

심포지엄 : 언어유형론이 한국어 문법 연구에 계시하는 것들

박진호 ( Jin Ho Park )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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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어의 문법적 특징은 세계의 많은 언어들과 비교함으로써만 알 수 있다. 유럽어 등 일부 언어만을 기준으로 삼아 한국어의 어떤 점이 특이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세계 언어에서 어떤 것이 일반적인 성질이고 어떤 것이 희귀한 성질인지에 대해 언어유형론이 밝혀 놓은 것을 참고해야 한다. 한 언어의 특징들은, 주변 지역 언어들이 지닌 속성들의 지리적 분포를 감안하여 고려할 필요가 있다. 많은 언어 속성들을 공유한 거대 언어 지역으로 유라시아 언어권과 환태평양 언어권이 있다. 한국어와 일본어는 이 두 거대 언어지역의 접경지대에 위치해 있다. 한국어와 일본어가 보이는 여러 속성들 중 일부는 유라시아 언어권과 일치하고 일부는 환태평양 언어권과 일치한다. 특정 의미영역에 속하는 etic 범주들이 서로 관계를 맺으며 배치되어 있는 양상을 밑그림으로 해서(개념공간), 특정 언어의 요소들이 이 공간을 분할하고 있는 양상을 나타낸 의미지도가 최근 언어유형론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의미지도를 이용하여 한국어의 어휘요소 및 문법요소들을 기술하면, 이 의미영역에서 다른 언어와 한국어가 차이 나는 점을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 문법요소의 의미는 추상적이어서 효과적으로 기술하기가 어렵고, 연구자의 주관이 개입하기 쉽다. 언어유형론 및 문법화 연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어휘요소가 문법화되어 문법요소로 발달할 때 뚜렷한 경향성이 있다. 특정 의미를 지닌 어휘요소가 특정 문법요소로 발달하는 경향이 있으며, 문법화가 진전될수록 여러 언어의 문법요소들의 의미·기능이 수렴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연구를 참고하면, 한국어의 문법요소들의 의미를 보다 효율적·객관적으로 기술할 수 있다.

심포지엄 : 언어유형론적 관점에서 본 중국어의 유형적 변화와 문법 체계의 발전

박정구 ( Jung Ku Park )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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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언어유형론적 관점에서 중국어의 통시적 유형 변화와 문법 체계의 발전을 고찰하였다. 중국어가 고립어의 전형을 유지해왔다는 전통적 관점에 문제를 제기하고 고대중국어 대명사의 굴절 형태 및 단어 파생 체계의 존재는 그 이전 시기의 굴절적 특성의 잔류이며 그러한 특성의 점진적 상실은 어순의 변화에 영향을 주었음을 밝히고, 이러한 통시적 변화, 발전 과정을 언어 유형적 변화의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었다. 문법범주에 대한 논의로는 분류사, 부치사, 품사체계의 발전을 논의하면서 유형론적 보편성을 관찰할 수 있었다. 분류사 논의에서는 그 맹아 및 발전 과정을 관찰하면서, 언어 유형 변화에 언어 내적요인뿐만 아니라 언어접촉에 의한 외적 요인이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부치사의 논의는 동사의 문법화에 기인한 전치사의 발전과 아울러 연결어로서 후치사의 사용을 모색하는 것이 구조상의 인지적 장애를 해결하는 과정임을 보여주었다. 품사체계의 변화에 있어서는 중국어의 문법범주들의 기능적 분화가 단순히 품사의 임시적 활용에 그치지 않고 범주의 생성과 확장에 기여함을 설명하였다.

심포지엄 : 언어유형론과 개별언어연구 -일본어의 상을 중심으로-

정상철 ( Sang Cheol Jung )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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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稿は言語類型論の觀点から他言語との對照を通じ、日本語のアスペクトの特徵について論じたものである。 まずロシア語との對照から日本語の完成相が無標形式である事實が言語普遍的ではないことを確認した。次にロマンス諸語との對照を通じ、2項對立體系である日本語の方が類型論的には少數であり、アスペクトは過去表現において顯著である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さらに、形態論的なテンスを持たない言語から完成相形式が過去と、繼續相が現在時制と密接な關係にあることが分かった。 次に、諸言語との共通点として、談話レベルでは完成相形式が前景化(foreground)の機能を、繼續相形式が背景化(background)の機能を擔う点、時間表現の文法化經路が日本語も他言語と類似している点などを指摘した。

일본어 실현가능문의 성립조건 -한국어의 "지다"형과의 비교분석-

권승림 ( Seung Lim Kwon )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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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한국어의 「지다 (jida)」형과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실현가능문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성립조건을 제시하였다. 실현가능문은 자발문이 나타내는 자발성과 가능문이 나타내는 상태성이라는 성질을 함께 갖춘 독특한 구문 카테고리이다. 또한「jida」형은 수동과 자발의 마커(marker)임과 동시에 실현가능문도 나타내고 있어, 자발과 가능과의 관련성을 시사하고 있다. 실현가능문이란 일시적으로 가능한 상태가 주체에 존재함을 나타내는 문장이다. 행위가 저절로 일어난다는 의미에서 자발과 관련되고 있으며, 현재라는 한정된 시간에 있어서의 가능한 상태라는 의미에서 조건가능과 유사점이 있다. 실현가능문을 성립시키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는 주체언급성을 나타낸다. 2) 문에 나타나지 않는 화자인 주체가 함의된다. 3) 함의되는 주체는 화자인 1인칭에 제한된다. 4) 문의 시제는 비과거형으로 고정되어 있다.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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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복합동사의 수는 한국어 복합동사의 수에 약 7배에 달할 정도로 그수가 많다(李1996:11). 이와 같은 이유로 종래의 연구에서는 일본어 복합동사와 한국어 표현간의 대응관계를 검토해왔다. 선행연구에서는 기본적으로 한 가지 일본어 복합동사에 대해 한가지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동시에 일본어 복합동사와 한국어 구문간의 일대일 대응관계를 전제로 하고 있다. 하지만 2장에서 지적하였듯이 일대일의 대응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일본어의 한국어에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영어원문에 대한 일본어 번역본과 한국어 번역본을 분석대상으로 선택하였다. 일본어 번역본에서 복합동사로 번역되어진 표현이 한국어 번역본에서는 어떤 표현으로 옮겨지고 있는지에 대해 사례분석을 하였다. 3장에서는「~だす」를 후항동사로 하는「うみだす, おもいだす, みだす, つくりだす, ひきだす」를 사례분석의 대상으로 검토하였다. 분석결과, 일본어 복합동사는 한 가지 의미나 구문에만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종래의 연구에서는 일본어 복합동사와 한국어의 대응관계를 구문적인 특성에만 주의를 기울여 단순화시켰으며 그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성급한 결론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볼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양언어간의 대응관계를 적절히 파악해내기 위해서는 의미론적인 측면을 분석의 중심으로 가지고 올 필요가 있다고 보고 그러한 관점에서의 분석이 가능하도록 의미영역(또는 인지언어학의 이상화인지모델)을 바탕으로 한 분석법을 제안하였다. 특히 Longman의『Language Activator』를 참조한 분석이 한 가지 대안으로 쓰일 수 있다는 점을 사례분석을 통해서 확인하였다. 『Language Activator』를 참고로 한 것은 일본의 국립국어연구소에서 나온 어휘분류표와 비교했을 때 각 의미영역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어 미각형용사 「甘い」의 다의 구조 -<평가성><정도성>에 의한 의미의 전용-

김용미 ( Yong Mi Kim )
한국일어일문학회|일어일문학연구  94권 1호, 2015 pp. 121-139 ( 총 19 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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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고는 다의어 「甘い」의 다양한 의미간의 관계를 의미특징이라는 관점에서 논했다. 「甘い」의 기본 의미에는 <속성>, <정도성>, <평가성>이라는 의미특징이 존재하고, 이러한 의미특징 중에서 <정도성>과 <평가성>이 의미 파생의 기반이 되는 것을 밝혔다. 「甘い」의 기본 의미에서 파생된 의미영역에 따라 크게 공감각적 비유 영역과 일반적인 비유 영역으로 나눠 파생 양상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우선, 공감각적 비유 영역은 그 대상이 미각 이외의 감각 영역(촉각, 후각, 청각, 시각)에서 「甘い」가 사용되는 것으로, 미각으로서의 감각 경험과 유사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의미로 플러스 <평가성>에 근거한 파생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종래 연구만으로는 완전히 설명할 수 없었던 「甘いマスク、甘く교む」와 같은 예도 <평가성>과 더불어 정도의 약함 이라는 <정도성>의 의미특징도 복합적으로 파생의 기반이 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일반적인 비유 영역은 공감각 영역 이외의 영역에서 「甘い」가사용되는 것으로, 「甘い」의 의미를 「心理的快さ」와 「基準に達していない」로 나눌 수 있다. 「心理的快さ」의 의미는 <평가성>이 의미 파생의 주요한 요인이 되고, 감각 경험이 의미 파생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공감각적 비유영역과 연속적인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基準に達していない」의 의미는 <정도성>에 의한 파생 관계로 설명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단계에서 처음으로 부정적 의미를 획득하는 것이 확인 되었다.

複合動詞の通時的な意味考察 -「たち+V」と「V+たつ」-

박화미 ( Hwa Mi Park )
한국일어일문학회|일어일문학연구  94권 1호, 2015 pp. 141-164 ( 총 24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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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形の複合動詞を通時的に見ると、意味の擴張や縮小が起きて語形を變えたり、使用されなくなった場合がある。多樣な意味で使われてきた複合動詞であればあるほど、時代の意味關係の流れにそって弱くなる部分が生じる。その弱くなった意味用法の一部を新しい單語が代わりになることもある。この時、元元あった形の動詞は、新たな形の動詞と意味を分擔する場合もある。そんな流れの中で、意味の縮小が原因になって、完全に消滅してしまう場合もあれば、新しい意味を再び作って自分だけの意味を持つようになる場合もある。 本稿では、こうした複合動詞の中で前·後項動詞の入れ替わった「立ち出づ」「出で立つ」「寄り立つ」「立ち寄る」を對象にし、意味用法を調べた。「出で立つ」は上代から固有の意味を持って使用されていたが、中古に入って前·後項が入れ變わった新しい形の複合動詞、「立ち出づ」を作って意味を分擔することと同時にそれぞれの固有意味の領域を作って共存した複合動詞であると推定される。 反面、「寄り立つ」「立ち寄る」は上代からそれぞれの固有意味の領域を持って使用されていたが、新しい單語の登場によって意味が縮小され、使われる頻度が減ってしまった複合動詞であると推定される。

명사에 접속하는 형식명사 "소바(そば)"와 "요코(よこ)"의 의미와 기능

방윤형 ( Yoon Hyung Bahng )
한국일어일문학회|일어일문학연구  94권 1호, 2015 pp. 165-181 ( 총 17 pages)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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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명사에 접속하는 형식명사 “소바(そば)”와 “요코(よこ)”의 의미와 기능에 대하여 분석, 고찰 한 것이다. 동사에 접속하여 시간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소바(そば)”에 대해서는 종래에 연구사례가 있으나 이 두 명사를 비교한 연구는 종래에 이루어진 적이 없었다. 본 논문에서는 유의형식인 이 두 명사를 비교하면서 의미와 기능에 대하여 기술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먼저, 명사에 접속하는 “소바(そば)”는 크게 다음과 같이 2가지 경우로 나눌수 있다. ①구체적인 장소를 나타내는 경우는 전접하는 명사를 기준으로 한 위치관계를 나타낸다. 사람명사, 장소명사, 사물명사의 전접명사와 정해진 타입의 술어가 사용된다. 「Nのそば」는 문중에서 보어적인 역할을 하고 술어는 「Nのそば」를 지배한다. ②추상적인 장소를 나타내는 경우는 전접하는 명사의 영향이 미치는 범위를 나타낸다. 사람명사의 전접명사와 정해진 타입의 술어가 사용된다. 「Nのそば」는 문중에서 보어적인 역할을 하고 술어는 「Nのそば」를 지배한다. 다음으로, 명사에 접속하는 “요코(よこ)”는 크게 다음과 같이 2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다. ①구체적인 장소를 나타내는 경우는 전접하는 명사를 기준으로 한 위치관계를 나타낸다. 사람명사, 장소명사, 사물명사의 전접명사와 정해진 타입의 술어가 사용된다. 「Nのよこ」는 문중에서 보어적인 역할을 하고 술어는 「Nのよこ」를 지배한다. ②추상적인 장소를 나타내는 경우는 1례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 점은 “요코(よこ)”는 추상적 의미로 발달하지 않았음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하면 명사에 접속하는 “소바(そば)”는 구체적인 장소와 추상적인 장소를 모두 나타낼 수 있지만, “요코(よこ)”는 구체적인 장소만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장소를 나타내는 “소바(そば)”는 원칙적으로 “요코(よこ)”로 바꿔 말할 수 있지만, 추상적인 장소를 나타내는 “소바(そば)”는 원칙적으로 “요코(よこ)”로 바꿔 말할 수 없다.

일본의 방언 담화에서의 화자교체

와타나베유키에 ( Watanabe Yukie )
한국일어일문학회|일어일문학연구  94권 1호, 2015 pp. 183-202 ( 총 20 pages)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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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방언 담화자료를 사용하여, 화자교체의 양상에 대하여 관찰하고, 그 지역차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모든 발화에 대하여 그 기능에 따라실질적 발화와 맞장구 표현으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 실질적 발화와 맞장구 표현은 비교적 지역차가 있다. 이와테, 니이가타, 도쿄는 맞장구 표현의 비율이 높았다. 또, 이와테, 니이가타, 도쿄는 맞장구 표현이 상대방의 발화의 말미와 중복되는 경우가 많고, 상대의 발화를 중단시키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화자교체의 빈도가 낮다. 한편, 나라는 맞장구 표현이 중복되지 않고 발화되기 때문에 화자교체의 빈도가 높다. 화자교체를 하지 않는 맞장구 표현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니이가타 현이며, 나라 현은 유일하게 맞장구 표현보다도 실질적 발화에 의한 화자교체의 비율이 높았다. 또한 각 담화 자료에서 실질적 발화는 발화권을 취득한 것이 관찰되었다. 발화권을 취득하지 못한 실질적 발언의 비율은 이와테 현이 가장 높다. 본고에서는 화자교체의 양상에 있어서도 지역차가 존재한다는 것을 지적했다.

명사 술어문에 있어서의 <질>과 <특성>의 본연의 상태 -시간적한정성를 기준으로-

요시다레이코 ( Yoshida Reiko )
한국일어일문학회|일어일문학연구  94권 1호, 2015 pp. 203-222 ( 총 20 pages)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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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시간적한정성이라는 의미론적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하여 동사, 형용사술어를 포함한 전체 술어 체계 속에서 명사술어문에 대해서 고찰하는 것이다. 시간적한정성에 의한 의미 유형에는 <운동> <상태> <존재> <특성> <관계> <질>이 있으며 명사술어는 그 중에서 전형적으로 <질>을 나타내지만 실제로는 명사술어문의 사용은 모든 유형에 이르고 있다. 때문에 각 유형에는 어떠한 사용 사례가 있는지를 먼저 확인 한 후, 보다 실례가 많은 <특성>과 <질>에 초점을 맞추고, 특별히 양자의 경계선상에 놓여 있는 예에 대해서 검토한다. 그 예라고 하는 것은 "A wa B da(A는 B다)"에서 B가 피수식명사와 연체수식성분에 의해 성립하는 경우이며, 이 때 연체수식성분은 술어의 실질적인 의미를 맡고 있으며, 피수식명사는 특징을 일반화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또한 연체 수식성분이 없을 때 에도 비유적으로 평가성을 전면에 나타내는 ``A wa B da(A는 B다)``의 경우, <특성>에 가깝다는 것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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