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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ANGUAGE EDUCATION RESEARCH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5-8571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31권 0호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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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글은 주로 법학적성시험의 읽기 및 쓰기 문항에 관해 소개하고, 가능한 문제점을 진단한 다음, 몇 가지 제안을 제시하고 있다. 2. 법학적성시험의 전체 시험 과목은 ``언어 이해``, ``추리 논증``, ``논술`` 등 3과목이다. 3. ``언어 이해``의 인지적 영역은 ``분석적 이해``, ``추론적 이해``, ``비판적 이해``, ``창의적 이해``로 구분된다. 4. 법학적성시험에서, 사회과학 영역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과목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생긴다. 5. 논술 시험의 분량을 정량화하는 것은 어렵지만 적어도 2,500에서 3,000자 정도는 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제재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고려한 논술 문항의 출제가 필요하다. 6. 법학 전문대학원의 설립이 ``개혁``과 관련해서 제기된 것임을 감안하여 법조계 내부의 합리성과 사회 전체의 합리성은 절충되어야 한다. 7. 법학적성시험으로 인하여 대학 내부의 지적 지형이 달라질 수 있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주의 깊게 연구되어야 한다. 8. 좋은 문항이 개발되어 대학 문화와 인문학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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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 교사는 국어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임용시험 체제는 국어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서의 교사를 선발하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9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부터 새로운 시험 체제를 도입하겠다고 했으며, 그 특성은 전공 1차 시험은 선택형문항, 전공 2차 시험은 논술형 문항, 3차 시험은 수업실기 능력 평가 형태로 실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연구는 이 중에서도 제1차와 제2차 전공시험에 한정하여 기존의 임용시험 문항을 검토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국어 교사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국어과 전공 능력을 중심으로 해서 살펴보면 2가지를 들 수 있다. 하나는 ``교과지식의 이해와 적용 능력``이며, 다른 하나는 ``국어교육에 대한 총체적인 설계와 실행 능력``이다. 이러한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임용시험 문항의 방향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교과지식을 국어교육 장면에 적용할 수 있는 문항, 국어교육 장면에서의 문제 해결형 평가 문항이 그것이다. 그리고 서술형 문항과 논술형 문항을 위해 수험자의 능력에 대한 변별력을 지닌 채점 기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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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간단히 말하면 당해 년도 대학에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수능에 출제된 문항이 그 다음 해의 고교 교육의 방향을 바꾸어 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학교 교육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문제의 원리(the principle of problem)는 문제를 통해 측정하고자 하는 바가 정확히 드러나도록 문제를 구성하는 원리라고 할 수 있다. 문제의 원리를 잘 파악을 하게 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원리도 쉽게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수능 언어 영역에서의 문제의 원리가 무엇인지 확인하기가 곤란하다. 문제의 원리는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유력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일선사교육 현장에서는 문항의 유형을 잘 파악하여 출제의도와 문제 구성 원리를 체득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교과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토대로 하여 문제집 등을 통해 ``낯선 문항에서 정답 찾기`` 훈련을 함으로써 응용력을 키우는 것을 최선의 방책으로 삼고 있다. 한 가지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상상을 할 수 있는 것이 새 시대에는 뛰어난 능력으로 대접받는다. 사지선다형이나 단답형 등의 각종 문제지를 풀게 하는 것보다는 문제의 원리를 이해해서 스스로 원인과 결과를 찾아가게 만드는 주관식 학습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명약관화하다. 이제 수능은 학생들 문제이면서 결국 우리 국어교육계에서 짊어질 책무이기도 하다. 우리 국어 교사들은 미래의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세대들이 자신들이 걸어가야 할 앞길이 ``어렵다``고 불평만 하거나, 그래서 쉬운 길로 가기만을 원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해서는 안 된다. 결국 수능이 한국적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피할 수 없는 덫이자 제도라고 한다면, 이것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직시하고 이것이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개선하려는 공동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특집 : 국가 수준 "국어/언어 능력 검사"의 비판적 검토 ; PSAT 언어논리영역의 성격과 성과

김명석 ( Myeong Seok Kim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1권 0호, 2008 pp. 109-127 ( 총 19 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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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지식정보시대에 적합한 지식노동자를 공직사회에 배치하려는 전략으로서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도입했다. 학습능력과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이 시험은 언어논리영역, 자료해석영역, 상황판단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어논리영역은 국어 문장들로 구성된 글을 분석적으로 이해하고, 논리적 흐름에 따라 표현하고, 논리적으로 추론 및 비판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이 글에서 PSAT 언어논리영역을 개관하고 여태 시행된 시험의 결과와 성과를 요약했다. 수험생의 수험부담이 감소하고 수험기간이 단축되었으며, 수험방법은 학원과 수험서에 의존하는 데서 독서와 토론 등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대학교 등 공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공교육 내 국어교육은 사고능력 위주의 언어능력을 배양하는 데 좀 더 큰 관심을 보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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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어 능력 시험(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의 평가 문항이 한국어 학습자의 숙달도를 평가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내용타당도를 지니는가를 분석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의사소통 상황에서 한국어가 실제 사용되는 것을 통하여 한국어 사용 능력을 평가한다는 측면에서 한국어 능력 시험의 전체 평가 영역 중 ``어휘·문법`` 영역을 제외하고 ``쓰기``, ``듣기``, ``읽기`` 세 영역에 대한 내용타당도를 살펴보았다. 또 문항의 내용타당도를 분석하기 위한 범주를 한국어 능력 시험의 요강에 제시되어 있는 평가 기준을 준거로, 기능, 맥락, 내용, 텍스트 형태 등으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이들 네 범주에 대하여 평가 기준에 제시되었던 것이 각 영역별로 평가 문항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한국어 능력 시험의 평가 문항이 이 평가를 주관하는 기관에서 측정하고자 제시하였던 평가 기준에 대하여 대표성을 띤다고 보기 어렵다. 이같이 한국어 능력 시험의 평가 문항이 내용타당도가 높지 않은 원인으로 다음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첫째, 평가 문항을 작성할 때 출제자가 평가 기준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둘째, 한국어 능력 시험의 평가 기준에 설정된 내용이 타당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평가 도구가 신뢰도 실용도, 난이도 등에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내용타당도가 낮다면 그 평가 도구는 재고되어야 한다. 한국어 능력 평가가 공인된 평가도구로서 내용타당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위 두 가능성 모두를 열어두고 이들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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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임용 국어 시험은 공무원의 직업문식성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타당하지 않다. 공무원의 업무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로 이루어지는 데 이들 능력을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 공무원의 직업문식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공무원 임용 시험은 개선되어야 한다. 9급 공무원 채용 국어 시험은 문법 지식, 문학 감상 문항이 대부분이다. 공무원은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언어 사용 행위를 통합적으로 수행한다. 따라서 9급 공무원 국어 시험은 공무원의 직업문식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한다. 9급 공무원 국어 시험이 공무원의 직업문식성으로서 타당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공무원의 직무를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 둘째, 지식, 암기 중심의 평가에서 사고력 평가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문항 수를 늘리고, 긴 지문을 활용한 종합적인 국어 능력을 평가해야 한다. 셋째, 실제 평가를 실행하기 위해 공무원이 업무를 처리하면서 접하는 다양한 매체를 평가 자료로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넷째, 정확한 언어 사용이 중요한 만큼 공무원에게 필요한 문법 지식에 관한 수준, 범위, 내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질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사고력 함양을 위한 읽기,쓰기의 통합적 접근 모색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고춘화 ( Chun Hwa Ko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1권 0호, 2008 pp. 211-240 ( 총 30 pages)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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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을 읽기, 쓰기 영역의 내용 체계와 학년별 내용을 중심으로 비판적으로 살펴 본 후, 사고력 함양을 위한 영역 통합적 접근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글이다.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의 핵심은 ``글(text)과 실제의 강조``이다. 글의 본질 및 특성, 읽기와 쓰기를 위한 개인적, 사회·문화적 맥락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실제적인 읽고 쓰는 과정의 총체적인 면모를 강조한 것이다. 이는 학생들이 읽고 쓰는 것을 자신의 삶 속에 녹아들게 하려는 교육적 의도라고 볼 수 있다.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글의 수준과 범위``를 제안한 것은 교과서 개발과 수업 계획 수립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글의 유형은 언어사용의 목적별로 다양한 개별 글을 설정한 것이다. 따라서 글의 유형을 검토하여 학년별, 영역별로 글의 수준과 범위에서 구체적인 기준과 위계성이 잘 드러나도록 재배치하여 진술해야 한다. 읽기와 쓰기를 의미 구성 과정으로 이해하고, 글과 사고 과정을 연결시키는 통합적 수업을 설계함으로써 개정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실행을 제안해 보았다. 이를 통해 교과서 개발이나 수업의 설계에서 사고력 함양을 위한 읽기와 쓰기의 영역 통합적 지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국어교육의 입장에서 본 통합 논술 교육의 의의

김경주 ( Kyoung Joo Kim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1권 0호, 2008 pp. 241-264 ( 총 24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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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대학 입학시험으로 활용되는 통합 논술을 평가 도구가 아닌 학습과 사고의 도구로 수업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통합 논술이 지식과 사고를 통합한다는 특성을 지니는 것을 토대로 교과 분리의 입장으로 개별화된 학교 교육을 과제라는 삶에 보다 직접적인 형태를 중심으로 접근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이는 결국 통합 논술이 학습 도구로서의 역할과 사고 교육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통합 논술의 학습을 통해 학습자들은 의미 있는 경험으로서 학교에서의 배움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학습의 경험은 교육의 본질에 좀더 근접한 학습이며 현대 사회가 추구하는 학습의 성격에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또 이 논문을 국어교육이 이런 통합 논술의 성격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즉 국어과는 개별 교과로 분리되어 있는 학습을 과제를 중심으로 지식과 정보를 통합하고 처리하여 상황과 요구에 맞는 지식으로 재생산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을 중심으로 통합 논술 교육에서 국어교육과 국어 교사가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역할을 논의하였다.

읽기 학습에서 "자기평가" 활동의 운영 방안

김국태 ( Guk Tae Kim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1권 0호, 2008 pp. 265-295 ( 총 31 pages)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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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평가의 좋은 점은 자기평가가 수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학습자들에게 스스로 자신의 수업 목적에 맞는 평가의 목적과 인식을 일깨워주며, 다양한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여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교육자들은 수십 년 동안 학생들의 성취를 평가하는 행위를 시행하고 해석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습 과정을 평가하는 자기평가의 새로운 접근방법에 관해서는 실제적인 시도를 거의 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사들이 실제 수업을 개선하기 위해 인위적 과정으로 자기평가 운영 방안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자기평가는 읽기 행위의 점검과 조정으로 이것은 자기관찰, 자기판단, 자기 반응의 행동적 과정으로 구체화되며, 이 세 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교사와 학습자간의 상호작용 전략을 구체화 하였다. 자기관찰을 초점화하기 위한 평가상황 인식하기, 목표 조건 확인하기, 이전 수행에 주의와 관심 갖기, 학습목표와 관련된 학습활동의 기능적 가치 찾기를 통하여 후속되는 자기판단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었다. 그리고 자기판단의 구체화를 위한 자신의 수행 결과 입증하기, 학습 자간 유사성과 차별성 찾기를 통하여 보다 구체적인 점검기준을 생성해 낼 수 있었다. 자기반응의 구조화를 위한 반응 범주 정하기, 긍정적 반응 보이기를 통하여 적극적인 자기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공유 텍스트를 통한 한국어교육의 한 방법

김동환 ( Dong Hoan Kim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1권 0호, 2008 pp. 297-321 ( 총 25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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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의는 일차적으로는 한국어교육에서 문학텍스트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논하는 맥락에 속하지만 넓게는 한국어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설계이기도 하다. 문학텍스트를 활용한 한국어교육은 ``한국어생활 텍스트``, ``한국어문화 텍스트``, ``한국어예술 텍스트``라는 세 국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 본다. 그리고 이러한 국면들은 선택적인 것이 아니라 가능하면 단계성을 지니고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 논의에서 전제로 삼고 있는 것은 학습자들이 이미 경험했을 법한 텍스트와 유사한 자질이나 요소를 지닌 텍스트 즉 공유 텍스트를 찾는 일이다. 학습자들이 교육이나 독서를 통해 모국어로 경험했을 텍스트와 견줄 수 있는 한국어텍스트가 있다면 학습효과가 매우 수월하고 생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공유 텍스트를 ``한국어생활 텍스트``라는 맥락에서 접근해 가는 일은 그것을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어휘, 문법 등의 기본적인 학습 활동의 자료로 삼는 것을 의미한다. 그 학습의 결과가 학습자의 한국어 생활을 이끌어줄 수 있으리라는 판단이다. ``한국어문화 텍스트``라는 맥락은 그것에 나타나는 한국어 사용원리와 같은 한국어문화를 학습하는 일과 그 자체를 향유대상으로 삼는 일의 두 가지를 아우르는 측면이다. ``한국어예술 텍스트``의 맥락은 한국어교육이 일상적 생활이나 문화 향유의 측면에서 나아가 한국어를 바탕으로 언어적 창조의 차원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학습자들을 위한 배려도 필요하다는 맥락이다. 이 논의에서 주목하고자 한 것은 텍스트에 대한 비교문화적인 접근의 생산성과 효용성이다. 지역적, 민족문화적 변이양상을 보이는 광포설화와 같은 텍스트를 통해 한국어문화 텍스트에 접근해가도록 한다면 수월성과 효용성이 높은 교육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낯선 문화에 대한 정서적인 거리감을 줄여줄 수 있다는 점은 한국어교육 설계 시 일차적으로 고려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판단된다. 이에 대해서는 ``징검다리 문화``라는 방법적 개념을 통해 확장된 논의로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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