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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ANGUAGE EDUCATION RESEARCH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5-8571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39권 0호 (2010)

특집 : 국어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 문서 자동 요약의 현황과 과제

강인수 ( In Su Kang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9권 0호, 2010 pp. 5-29 ( 총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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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다루어야 할 정보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문제를 다루기 위해 전산언어학 및 자연어처리 커뮤니티에서는 문서 요약의 자동화 기법이 연구되고 있다. 1950년대부터 시작된 자동 문서 요약 연구는 여러 유형의 문서를 다루면서 단일/다중 문서 요약, 질의 관련 다중 문서 요약 등의 다양한 태스크에 적용하기 위한 추출 및 추상 방식 요약 기법을 시도해 왔다. 이 논문은 추출 방식을 중심으로 텍스트 자동 요약 기술의 현황을 제시하고 요약 평가 방법과 대규모 자동 요약 대회에 대한 개괄 및 향후 과제에 대해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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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육에서 학습자의 언어처리 과정에 대한 과학적 탐구는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크다. 컴퓨터 언어처리 모형의 기본 원리 역시 인간의 언어 처리 과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측면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습자의 국어 학습 과정, 이해와 표현 과정에서의 실수와 오류, 사실적·추론적·비판적 이해와 표현의 인지적 사고 발달 과정을 핵심으로 하는 국어교육의 연구 내용은 컴퓨터 언어 처리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크다. 지금까지 언어와 관련하여 이루어져 온 음운, 어휘, 형태, 통사, 담화·텍스트 구조, 담화·텍스트의 이해와 처리 과정, 인지 언어학 등 모든 연구들이 문서 자동 요약 연구에만도 관련되지 않는 부분이 없을 정도이다. 그리고 생략, 지시, 대용 이론, 스키마와 개념망 이론 등이 완성될 때 문서 자동 요약을 비롯한 컴퓨터 언어 처리에 대한 과제가 좀 더 완전하게 해결될 수 있다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이는 인간의 언어이해와 표현의 정밀한 과정이 해결되어야만 문서 자동 요약은 물론 컴퓨터 언어 처리가 좀 더 완벽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학습자의 언어 이해와 표현 과정에 대한 보다 정밀한 탐색과 연구는 국어교육은 물론 컴퓨터 정보 처리 연구에도 중요한 자산이 되며, 여기에 상호 학제적 연구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존재한다. 지금까지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제적 관점에서 문서 자동 요약이 주는 시사점을 간단히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맥락정보 기반 접근법 활용의 필요성과 가능성이다. 제목이나 문맥 단서 뿐만 아니라 담화·텍스트의 상황맥락, 사회문화적 맥락 등의 맥락 정보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특히 발신자, 수신자, 더 나아가서는 의도, 목적, 메시지, 관련지식(스키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방안이 온톨로지의 구축과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담화 표지와 텍스트의 구조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기존의 담화 표지에 대한 연구 성과의 반영도 아직은 미흡한 수준으로 보이며, 특히 텍스트의 구조(초구조, 거시구조, 담화·텍스트 차원의 수사적 호응 관계) 등은 아직도 거의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텍스트 전개 구조를 참조한 입체적 벡터의 개념(텍스트 전개 방향, 텍스트 부분의 중요도)이나 등간격 지향성의 원리(첫째, 둘째, 셋째 등)은 구체적으로 공동 연구가 필요한 부분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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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처리의 근간이 되는 어휘 자원을 구축하려는 시도가 그동안 행해져 왔다. KOLON은 어휘와 개념을 구분하여 어휘를 미크로코스모스 개념체계에 사상시키고, 세종전자사전의 통사, 의미정보를 추출하여 통합적인 어휘부를 구축하려는 시도이다. 또한 개념체계가 지니는 다양한 정보를 어휘부에 명시하여 통사와 의미구조가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는 기재를 마련하였다. 명사, 동사, 형용사를 포함하여 현재 65, 326개의 어의가 기술되어 있다. KOLON에 의해 개념별로 사상된 어휘들은 인지적 관점의 넓은 부류의 동의어 그룹을 형성한다. 격틀, 의미제약, 그리고 이 둘의 결합과 같은 조건으로 동의어 그룹을 더 세분화하여 문형 정보 및 의미 제약이 반영된 어휘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특집 : 국어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 웹사전과 맞춤법 자동교정기의 논리와 개선

정철 ( Cheol Jeong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9권 0호, 2010 pp. 91-105 ( 총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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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의 변화에 따라 웹사전의 사용이 증가하여 이제는 웹사전이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웹사전은 웹이라는 매체의 특성을 활용한 사전이라는 점에서 종이 사전과 차별화되는데, 이러한 차별점으로 들 수 있는 웹사전의 한 가지 특징이 맞춤법 자동교정기능이다. 맞춤법 자동교정기는 사용자가 맞춤법에 어긋난 검색어를 입력한 경우 사용자의 의도를 고려하여 적절하게 바꾸어 주는 장치로, 어휘 단위와 문장 단위 모두에서 가능하다. 본고에서는 웹사전에서의 맞춤법 자동교정기를 다루므로 어휘단위에 주목하였고, 다음(Daum)국어사전에 적용된 논리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였다. 다음 국어사전에 적용된 한국어 자동 교정기는 ``오용어 목록 비교``, ``음절 수 비교``, ``음절간 음운현상을 반영한 고빈도 패턴 적용``, ``음절별자소를 초중종성으로 나누어 비교``의 논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개별 논리에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논리가 서로 상충되기도 하는 문제가 존재한다. 아직 적용되지 않았으나 다음 국어사전을 운영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은 개선점으로, 용언 활용태와 같은 비교대상어 확장, 불필요한 비교대상어 제거, 음절수 일치의 탈피, 외래어에서의 음운변동 등 패턴의 확장,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결과물 적용, 오용어 목록의 지속적인 개선 등이 있다. 맞춤법 교정 기능 자체를 개선하는 것에 더하여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법 교정 결과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현재는 정답에 가장 가까운 사전 항목을 먼저 제시하고 이어서 후순위 후보를 제시하는 두 단계이나, 고빈도 맞춤법 오류와 순화대상어 제시 등은 추가적인 문법 설명 및 이유를 함께 제시하는 것과 같이 사용자 교육의 측면에서 더 상세하게 표현해 줄 필요가 있다.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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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국어과 내용교수지식(pedagogical content knowledge: PCK)에 대하여 기본적인 개념과, 성격, 초등 국어과 수업에서의 내용교수지식의 특성, 초등 국어과 내용교수지식의 수업 적용, 그리고 내용교수지식의 효율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초등 국어 수업을 대상으로 국어과 내용교수지식이 설정되고 이를 상세화하여 수업에 적용시키는 과정을 시나리오로 제시함으로써 국어과 내용교수지식이 어떻게 수업에 적용되는지를 밝혀 보였다. 내용교수지식은 교사가 특정 내용을 특정 학생들에게 잘 가르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교사의 암묵적이고 개별적인 지식이지만 수업을 실행하는 교사의 핵심역량으로 수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하고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완성, 발전시킬 수 있는 지식이다. 이 연구는 교사가 국어 수업 시간에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가르치는가를 중심으로 국어과 내용교수지식을 설명하면, 이를 통해 국어과 교수 학습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국어과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일관되게 신장시킬 수 있으며, 또한 교사 평가 혹은 수업 평가의 질적 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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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으로서의 한국어교육을 위해서는 텍스트 선정 전략을 수립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목표보다는 효율성의 측명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 문화교육은 매우 실체적인 양상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고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주체가 개입된, 작용태로서 제시되는 문화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런 측면에서 상황과 장면을 중심으로 재화된 현대소설을 제재로 하는 문화교육의 설계를 제안해 보았다. 한 사회의 문화에 가장 섬세하고 통찰력있게 접근할 수 있는 존재라 볼 수 있는 작가의 의해 포착된 문화가 설명문 방식으로 제시되는 문화에 비해 역동적이고 실천적으로 다가갈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사회에서 여러 목적을 위해 한국어활동을 하는데 장애 요소로 작용하는 문화적 요소들에 대한 문제 해결적 접근을 문화교육의 목표로 삼는다면 더욱 효과적인 방안이 되리라고 판단한다. 소설이 문제적 장르라는 점에서 문화적 요소들 때문에 장애를 겪는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문제 해결의 전략을 제시해 줄 것이다. 소설적 상황과 장면들은 대체로 문제 해결 과정과 연관되는데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접하게 되는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는 문화적 문제 상황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문화교육을 위한 텍스트로서 매우 유용하다고 본다.

국어교육을 위한 텍스트 분류 체계 연구 -읽기와 쓰기 영역을 중심으로-

김봉순 ( Bong Soon Kim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9권 0호, 2010 pp. 169-209 ( 총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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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국어교육에 적합한 텍스트 분류 체계를 개발하여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수사학, 문예학, 텍스트언어학에서 논해진 기존의 분류법을 국어교육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국어교육에 적절한 분류 기준을 설정하고, 이 기준에 따른 분류 체계를 예시하였다. 기존 연구를 국어교육의 관점에서 검토한 결과, 첫째, 기존의 ``기능 중심 분류법`` 대신 ``구조 중심 분류법``이 유용하며, 둘째, 구조보다 더 상위의 개념으로 ``자아``와 ``세계``의 ``내용 성격``의 범주를 설정하고, 셋째, 구조 범주의 하위에 ``장르 관습``의 범주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내용 성격, 결속 양식, 장르 관습``의 세 기준을 차례로 적용하여 텍스트를 분류하였다. 그 결과, 첫째, 텍스트는 ``자아 표명형``, ``세계설명형``, ``세계·자아상응형``의 세 가지로 크게 분류된다. 둘째, 이 세 유형은 각각 ``주장-근거``형 등, ``설명형`` 등, ``사실-생각형`` 등으로 분류된다. 셋째, 이들 하위 유형은 다시 ``논설문류, 선언문류, 논평류 등``의 구체적인 장르로 분류된다. 이와 같이 설정된 텍스트분류 체계는, 국어과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구성할 때와 읽기 및 쓰기 영역에서 글 특성에 관한 지식을 가르칠 때에 효과적인 지식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듣기 말하기 영역에서 이야기 교육 내용 비판적 검토

김정란 ( Jeong Ran Kim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9권 0호, 2010 pp. 211-239 ( 총 29 pages)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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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어과 듣기 말하기 영역에서 이야기 담화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개정 교육과정의 이야기 담화 교육 내용을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구어 의사소통에서 이야기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듣기 말하기 교육에서 이야기 교육 내용을 구두 의사소통의 본질적 차원에서 살펴보면 이야기 구조 중심의 언어적 요소에 치중되어 있고 비언어·반언어적 표현에 대한 교육 내용이 미흡하다. 그리고 일방적 말하기나 듣기 구조로 이루어져 이야기 교육을 하는 과정에서 상호 관계적으로 소통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이야기 담화 수준과 범위의 계열성은 이야기 종류를 학습자들이 한정적으로 경험할 수밖에 없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도 학년 간 구조가 위계가 아닌 단순 나열적 구조로 되어 있다. 표현과 이해의 균형성 측면에서는 표현보다는 이해부분에 치중되어 있으며 학년도 저학년에 집중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따라서, 듣기 말하기 영역에서 이야기 교육 방향은 첫째, 비언어적·반언어적 표현 강화와 상호 소통적 차원으로 구조화해야 한다. 둘째, 이야기 담화의 수준과 범위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이야기 종류를 합목적적 기준에 따라 상상적 이야기, 허구적 사실, 사실 이야기 순으로 배열해서 실제 수행의 기회를 다양하게 가지게 해야 한다. 셋째, 이야기 교육은 표현과 이해 측면에서의 균형성을 지녀야 하며, 읽기나 쓰기 영역과의 차별성을 추구야 한다.

소통, 치유, 공존의 국어교육 -노인 리터러시를 중심으로-

김정우 ( Jeong Woo Kim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9권 0호, 2010 pp. 241-279 ( 총 39 pages)
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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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초고령 사회로 변모해 가는 현대 한국 사회의 변화상에 주목하여, 국어교육에서 주목해야 할 새로운 리터러시로서 ``노인 리터러시``를 제안하고, 논의의 필요성과 접근 방향 검토를 통해 국어교육의 확장과 심화의 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노인 리터러시``는 신체적으로 노화의 증상이 뚜렷한 특정 연령대 세대의 정보 이해 및 표현 능력을 의미한다. 이때의 ``정보``는 모든 종류의 기호로 표상된 것을 포괄한다. ``소통·치유·공존``은 노인 리터러시 접근의 세 가지 방향성을 알려준다. 기능적 리터러시의 측면에서 ``소통``을 화두에 두고, 노인 리터러시의 특성과 구조를 분석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치유로서의 노인 리터러시``는 단순한 정보처리 과정으로서의 리터러시가 아닌, 문학 작품이라는 특수 텍스트를 매개로 하여 정서 공감, 성찰적 반성까지 가능하게 하는 리터러시를 구체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소통``과 ``치유``를 통해 얻은 성과가 확산되어 ``공존``을 꾀할 수 있도록 교육의 문제를 다룰 수 있다.

마이크로 토론(Micro Debate)을 활용한 CEDA 방식 토론 교육

김평원 ( Pyoung Won Kim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9권 0호, 2010 pp. 281-312 ( 총 32 pages)
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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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DA방식 토론은 미리 정해둔 절차에 따라 듣기와 말하기가 교차하면서 역동적으로 진행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화자와 청자가 서로 타협하면서 의미를 창조해 가는 상호 교섭성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CEDA방식 토론을 효과적으로 준비하고 각 교과 수업에서 활용하기위해서는 우선 학생들에게 토론의 구성 원리와 절차를 습득하게 하는 효과적인 교수·학습모형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마이크로 토론 방식은 우리 실정에 맞는 과도기적인 토론교육 모형으로 토론에 대한 학습을 강조하는 형식이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마이크로 토론 기반 CEDA방식 토론 학습 모형은 실제 CEDA방식 토론의 구조를 무너트리지 않은 상태에서 축소하여 역할극과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단계를 밟아 실제 토론의 구조를 학습하도록 설계되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CEDA방식 토론을 교육적으로 재구성한 교실 토론이 아니라 실제 CEDA방식 토론을 축소해서 경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학습 모형을 제시하고 그 효과를 검증했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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