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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ANGUAGE EDUCATION RESEARCH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5-8571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45권 0호 (2012)

제1차 국제학술대회 : 한국에서의 국어교육 연구와 실제 -학술지 수록 논문을 중심으로

김중신 ( Jung Sin Kim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5권 0호, 2012 pp. 21-39 ( 총 19 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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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육의 연구 대상은 `국어`와 관련된 내용에 관한 영역과 `교육`과 관련된 방법에 관한 영역으로 나뉘어진다. 이 분야에 대한 최근 학문적 동향을 살피기 위해 유력한 두 학술지인 『국어교육』(한국어교육학회 발행)과 『국어교육학연구』(국어교육학회 발행)에 게재된 논문의 내용과 분포를 살피기로 한다. 최근 3년간 발행된 학술지에 수록된 기획 논문은 최근 국어교육학계의 공적 담론의 위상을 보여 준다. 『국어교육』(2009~2012년, 129~137호)에서는 국어교육의 대내외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현황을 반영하듯이 국어교육의 대외적 위상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국어교육의 내적 정합성을 위한 국어과 평가 이론의 정립을 2호에 걸쳐 특집으로 다루고 있다. 『국어교육학연구』(2010~2012년, 39~43호)에는 국어교육의 세부적인 영역에 초점을 두고 있는 바, 전자 문식성과 어휘, 교육 내용 위계화 등 국어교육의 학문적 주된 관심사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두 학술지 모두 `교과서`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이는 2011년에 개정된 국어과 교육과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두 학술지에 수록된 개별 논문에 대한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 대상인 논문은 모두 197편인 바, 이중에서 내용 영역이 `국어`에 해당한 편수는 모두 120편으로 전체의 61%에 해당한다. 방법 영역인 `교육`에 해당하는 편수는 71편으로 전체의 38%에 해당한다. 국어교육학이 전통적으로 국어교과학에 기반을 두고 있는 관계로 내용 영역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에 원인이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국어교육학에 대한 정책적, 실천적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방법 영역인 `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과제는 내용 영역에 해당하는 `국어` 분야에 대한 교육적 접근과 방법 영역에 해당하는 `교육` 분야에 대한 국어적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 영역의 게재 논문 현황에서도 볼 수 있듯이, 교과 외적 요구에 의해 국어교육학의 연구 동향이 쉽게 바뀌지 않도록 하는 것도 앞으로의 .

특집 : 제1차 국제학술대회 ; 한국어교육 제3의 중흥기에 돌아본 교육 현황과 해결 과제

최정순 ( Jeong Soon Choe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5권 0호, 2012 pp. 45-68 ( 총 24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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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 내 한국어교육의 현황을 살피고 문제점을 제기한 후 그에 대한 대안을 제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고에서는 먼저 한국어교육의 성장 과정과 한국어학습자 수의 증가를 수치로 제시함으로써 짧은 시간 동안 급격한 성장을 했음을 확인한다. 그리고 한국어 교육의 중심에 있는 교원의 자격 부여 제도와 관리 등에 대해 몇 가지 제약점을 제시한다. 그러면서 이러한 양적인 발전만큼 질적인 발전도 이루어졌는가에 대해 의문을 갖고 한국어교육 전반-학습자, 교수자 관련 문제들에 초점을 두고 고려해야 할 점과 대안을 대략적이나마 살펴본다. 한국어교육의 발전은 결국 한국어학습자 수의 증가와 밀접하다. 따라서 한국어 학습자 수를 늘이기 위한 방안을 제안한다. 특히 일정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학습을 하는 유학생을 중심으로 대안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한국어교육학의 발전과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국어기본법에서 제시하는 교육과정의 보완 및 자격증 부여 기준에 대해 강화할 것을 제안하면서, 부분적으로는 학부과정과 대학원과정의 교과목명의 차별화 및 내용 깊이의 차별화가 필요함을 주장한다. 아울러 자격증과 관련하여 수업 시수 및 수강 교과목의 취약점을 근거로 석사학위과정의 자격 부여의 축소 및 폐지를 제안했다. 나아가 `교원`으로서의 자질과 소양의 함양을 위해 교직 과목의 추가 이수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활동 중인 교원의 재교육을 제안했으며, 시험 준비 위주의 한국어교실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수업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보다 각 대학의 자율적 운영을 권장해야 함을 제안했다.

특집 : 제1차 국제학술대회 ; 다문화 배경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

전은주 ( Eun Ju Jeon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5권 0호, 2012 pp. 79-110 ( 총 32 pages)
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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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다문화 배경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KSL) 교육과정의 특징과 목표를 살펴본 뒤 교육 내용 체계를 구성하고자 하였다.한국어 교육과정의 내용은, 한국어 교육과정 목표를 분석하여 이에 따라 내용의 영역을 구분하고, 범주화하고, 범주 간의 관련성에 따라 구조화하는 과정을 거쳐 체계화가 가능하다. 이와 같이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를 구성함으로써 교육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제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교육과정의 특성과 강조점을 명시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 다문화 배경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의 내용은 크게 `생활 한국어`영역과 ``학습 한국어 영역``으로 구분 가능하다. 이들 영역의 내용 체계는 둘다 ``언어 기능``, ``언어 재료``, ``태도``, ``문화 의식`` 범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언어 재료`` 범주의 하위 내용에 있어 차이가 있다. ``생활 한국어`` 영역의 ``언어 재료``가 ``주제, 어휘, 문법, 텍스트 유형, 의사소통 기능, 의사소통 전략`` 등으로 구성되는 데 비해 ``학습 한국어`` 영역의 ``언어 재료``는 ``교과 주제별 핵심 어휘, 학습 의사소통 기능, 학습 의사소통 전략``등으로 구성된다.
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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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교육에서 성취기준을 서술하기 위해서는 `극 능력``을 규정해야 한다. 극 능력은 희곡을 읽고, 해석하며, 재구성하여 표현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 능력은 감성적으로 읽고 이해하며 심미성을 파악하고 표현하면서 상호작용하는 능력을 포함한다. 극 능력을 형성하기 위한 희곡교육은 연극의 기법들을 활용하는데 이때 교수학습에 필요한 비형식적 연극이나 언어사용기능이 사용된다. 희곡 텍스트는 실천적인 읽기와 작은 공연을 거치며 움직임으로 바뀌면서 점차 대사에서 조직된 주체적인 의미로 변환된다. 이러한 총체적인 성취기준의 설정은 언어사용기능의 평가가 주목적이 아닌 단원에서도 거시적 문화교육 측면에서도 인지적, 정의적, 행동 영역이 고루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희곡의 성취요소들은 문학이론과 교육과정, 그리고 교수학습 방법과 과정에서 비롯된다. 희곡은 문학이론뿐 아니라 언어사용기능을 포함한다. 따라서 국어사용 능력과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포함한다. 여기에는 극적 표현 능력도 포함된다. 이는 의사소통에서 비언어와 반언어 특성을 포괄하는 상호작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포함하였다. 희곡이 갖추어야 할 요소로서의 문학성과 연극성은 공연성을 통해서 구체화된다. 이 공연성은 문학의 수행성을 잘 보여 주며, 또한 교수학습 방법으로서의 연극 공연과 결합된다. 따라서 희곡에 관한 능력을 ``극 능력``으로 설정하고 그 하위요소를 통해 성취기준을 정한다. 성취기준을 통해 평가의 기준이 설정될 수 있으며, 희곡 작품마다 새롭게 평가문항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성취 영역은 대영역과 소영역으로 나누고, 그 하위에 학습요소들을 언어사용기능을 중심으로 성취기준을 기술하였다.

특집 : 제1차 국제학술대회 ; 한국어 후치사와 중국어 개사의 단어적 성격에 대하여

고창수 ( Chang Soo Ko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5권 0호, 2012 pp. 132-150 ( 총 19 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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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 중국어는 유형론으로나 계통론으로나 분명한 차이가 있는 언어이다. 그러나 두 언어는 역사적으로 오랜 기간 교섭해 왔기 때문에 어휘 면에서나 문법범주 면에서 공통성을 보이기도 한다. 어휘의 차용은 당연한 것으로 치더라도 문법범주들 간에 체계적 대응성은 앞으로 한/중 양어의 연구에 있어서 반드시 그 이유와 체계적 일관성을 더 궁구할 필요가 있는 분야이다. 한국어의 후치사는 중국어의 개사와 부사어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일정한 대응성을 보이는데, 이러한 입장에서 후치사가 가지고 있는 단어적 성격과 개사가 가지고 있는 단어적 성격은 격 배당자나 격 표시자의 입장에서 다소 다르게 관찰되기도 하면서 동시에 많은 동질성도 포함하고 있다. 같은 SVO 언어인 영어의 전치사는 개사와 같이 선핵 요소로서 어구의 앞에 위치하지만, 중국어의 개사는 영어의 전치사와 달리 격 배당자로 볼 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다. 물론 이것은 굴절어와 고립어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이지만, 언어 보편적 규칙의 입장에서 볼 때에는 격 배당의 외현적 증거가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런 점에서 한국어의 후치사구와 중국어의 개사구는 오히려 동질적 측면이 강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체계적 대응성을 좀 더 깊이 연구한다면 한/중 양어를 서로 학습하려는 사람들에게 좀 더 효율적인 교수 방안을 제시할 수도 있을 것이다.

특집 : 제1차 국제학술대회 ; 국어수업을 통한 현실 인식의 과정과 의미

구영산 ( Young San Goo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5권 0호, 2012 pp. 165-197 ( 총 33 pages)
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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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국어수업이 하나의 사회적 장으로서 갖는 특징을 규명하는 데 있다. 이 연구를 위해 본 연구자는 2009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경기도 소재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참여관찰을 수행하였다. 국어수업을 일종의 `의미망`으로 보고, 국어수업의 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언어적 사건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국어수업의 의미를 특징적으로 규정하는지를 탐구하고자 하였다. 1년 동안의 국어수업 참여관찰 결과 한 가지 특징적인 현상을 발견하였다. 국어수업이 교과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교과서 제재를 매개로 한 교사와 학생 사이의 담화는 가장 일상적인 국어수업의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장면에서 학생들이 교과서 제재에 대한 기존의 지배적인 해석에 상반되는 입장을 개진하였다. `지배적 해석에 대한 배반`으로 칭한 이 특징적 현상은 여러 국어수업의 장면에서 일관되게 관찰되었다. 이 배반 담화가 발생하는 규칙을 보면, 담화 구성의 동기화 측면에서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첫째는 교과서 제재에 대한 기존의 해석에서 학생들이 보기에 실현불가능한 일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둘째는 학생들의 관점에서 도덕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일이라고 보이는 경우, 학생들은 기존의 지배적인 해석과 상치하는 자신들의 입장을 제시하였다. 학생들은 제재에 재현된 현실에 대해서 실현가능성과 도덕성 여부에 입각하여 특정한 문제 상황을 이해?판단하였으며, 이를 교과서 제재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의 대안(對案)으로 제시하였다. 그러한 맥락에서 국어수업은 학생들에게 있 어서 그것을 통해 현실에 대한 이해와 특정 상황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관철하는 담론 형성의 속성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집 : 제1차 국제학술대회 ; 고등학생 의사소통 능력 진단 도구의 개발

김대희 ( Dae Hee Kim ) , 강경숙 ( Kyung Sook Kang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5권 0호, 2012 pp. 212-256 ( 총 45 pages)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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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목적은 의사소통 능력의 구성 요소를 설정하고, 그에 맞추어 고등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는 데 있다. 의사소통의 네 가지 요소 중 메시지를 제외한 화자, 청자, 맥락을 변인으로 두고 의사소통 능력의 하위 범주를 설정하였다. 화자 변인에 의해서는 말하기 능력, 청자 변인은 듣기 능력, 그리고 화자와 청자 변인에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태도와 사회적 관계, 맥락에 해당하는 공통 능력으로 구성하였다. `말하기 능력`의 세부 요소로는 유창성, 발화의 논리적 구성, 언어적 표현, 비언어적 표현, 자기표현의 5요소로 구분하였고, `듣기 능력`으로는 사실적 듣기, 추론적 듣기, 비판적 듣기, 공감적 듣기의 4요소로, `공통 능력`으로는 맥락, 사회적 관계, 태도의 세 가지로 구성하여 총 12개의 하위 요소로 구분하였다. 의사소통 능력을 구성하는 하위 영역별로 그것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개발하고,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문항을 1차로 확정한 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결과에 대해 통계 분석을 통해 문항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여 적절하지 않은 문항을 제거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고등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을 진단할 수 있는 도구를 도출하였다.

특집 : 제1차 국제학술대회 ; 작문 활동에서 동료 피드백 의견 수형별 수용도 연구

서영진 ( Young Jin Seo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5권 0호, 2012 pp. 242-271 ( 총 30 pages)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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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동료 피드백을 활용한 작문 활동에서 동료가 제공한 피드백 의견에 대한 피드백 유형별 수용도를 분석하여 동료 피드백 활동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40명에게 초고 쓰기 , 동료 피드백 하기, 고쳐 쓰기 활동을 하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산출된 동료 피드백 의견 384건을 어떻게 수용하였는지 자기 점검표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 피드백 의견 384건 중 262건인 68.23%의 의견이 수용되어 동료 학습자의 글을 고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용 방식으로는 동료 피드백 의견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방식보다 부분적으로 수용하거나 창의적으로 변용, 자체적으로 대안을 마련하는 방식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384건 중 122건에 해당하는 31.77%는 수용되지 않았다. 동료가 지적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어떻게 수정해야 할지 몰라서 수정하지 못하거나, 초고와 많이 달라지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수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피드백 의견의 성격·영역·내용에 따라 세부 유형을 나누어 수용 양상을 살핀 결과는 비판적 피드백보다 우호적 피드백이, 내용 및 조직 영역에 대한 피드백보다 표현 영역에 대한 피드백이, 오류 지적형 피드백보다 논평형·대안제시형 피드백의 수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각각의 피드백 유형별 수용 양상과 그 원인을 추적한 바, 동료 피드백 의견의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다. 첫째, 피드백 수용자 측면에서 완성도 높은 글을 쓰고자 하는 동기를 고무하고, 동료의 의견에 보다 열린 자세로 임하며, 필요할 경우 과감하고 적극적인 고쳐 쓰기를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동료 피드백 제공자 측면에서 동료 피드백 활동에 대한 사전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피드백 제공 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특집 : 제1차 국제학술대회 ; 주체성 인식으로서의 여성시 교육 방법

오정훈 ( Jeong Hun Oh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5권 0호, 2012 pp. 284-324 ( 총 41 pages)
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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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여성시 탐색의 의의를 전제하고 남성적 권위에 의해 소외되는 여성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하였다. 남성에 의해 여성의 주체성이 망각되고 그 자리를 타자성이 자리하는 부정적 현실을 비판하고, 이러한 모순적 현실을 극복하고자 여성적 주체성의 의미를 구체적 작품을 통해 탐색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여성이 제기하는 공존의 가치가 남성에 대한 비판과 이를 통해 고착화될 수 있는 또 다른 소외와 억압의 폐해를 극복하는 대안이 됨을 살펴보았다. 여성시와 관련된 타자성, 주체성, 가치성의 교육적 요소는 학생들로 하여금, 문학적 인식의 지평을 확장시켜 줌은 물론 인간존중의 이상적 가치를 긍정하게 하는 토대가 되리라 기대한다. 또한, 학생들은 여성시 교육을 통해 자기 주체성의 확립이 갖는 의의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현실을 개선할 수 있는, 가치 탐색을 위한 실천적 의지를 다져 나가게 될 것이다.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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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전까지 미군정 당시에 이루어진 국어과 교육 중 문법 교육에 한정하여 검인정을 통해 발행되었던 문법 교과서를 사(史)적으로 고찰하여 교과서에 서술된 문법 지식의 체계를 구조화하는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음을 밝히는 데 있다. 광복 이후 국어과 교육은 일본어 보급과 조선어과 위축 및 폐지라는 일제강점기의 교육의 영향 아래 교육과정, 학제, 교과서, 교수법 등의 제반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었다. 따라서 광복 이후의 국어 교과서 연구는 국어 교과의 확립 및 국어 교육의 기틀 확립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 시기 국어과 교육에 대한 논의를 살펴보면 1)국어교육사의 (1)종적인 차원에서는 ①국어 교과의 형성 및 교과 성격 획득 과정 관련한 연구(박영목·민현식·김종철 외, 2005; 윤여탁 외, 2006; 오현아, 2011), ②국어 교과서의 수록 제재 변천 양상에 관한 연구(조희정, 2005a; 조희정, 2005b; 조희정, 2005c; 서명희·조희정, 2006a; 조희정·서명희, 2006b; 이명찬, 2008), ③교과서 서지사항 및 단원 체계 및 내용 변천에 관한 연구(조희정, 2011), 국어과의 개별 내용 영역 변천에 대한 연구(유옥순, 1995; 고영근, 2001; 최호철 편, 2008)로 구분하여 볼 수 있다. 그리고 (2)횡적인 차원에서는 미군정기에 한정한 검인정교과서의 소설 제재를 다룬 연구로는 최현섭(1990), 미군정기부터 1차 교육과정 고시(1956년) 전까지인 건국기에 한정한 중등 국어 교과서분석에 관한 연구로는 허재영(2005), 교수요목기를 중심으로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전래동화의 유형과 양상을 다룬 정진헌(2005)가 있다. 이상을 통해 우리는 국어교육사에 대한 심화된 논의가 전반적으로 충분하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횡적인 차원에서의 국어교육사 논의가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광복 이후 국어 교과서 연구가 이후 정부 주도의 교육과정 아래 이루어진 국어 교과 정체성 및 기틀 확립에 중요한 기초가 되었다는 문제의식 아래 국어교육사의 횡적인 차원에서 미군정기부터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전까지로 시기를 한정해 문법 교과서에 기술된 문법 지식의 체계를 구조화하는 연구를 본격화하기 전에 시론으로서 이러한 연구가 국어교육 그리고 문법교육 안에서 어떠한 지정학적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문법 지식 체계의 구조화는 어떠한 방식으로 가능할지를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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