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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ANGUAGE EDUCATION RESEARCH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5-8571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51권 4호 (2016)

문학교육과정 교육내용의 변화 양상 고찰 ―중학교 `문학` 영역을 중심으로

김혜영 ( Kim Hyeyoung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1권 4호, 2016 pp. 6-33 ( 총 28 pages)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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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차 국어과 교육과정기부터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기까지 중학교 `문학` 영역 교육내용을 대상으로 삼아 교육내용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을 둔다. 학습량 적정화의 방향에 따라 교육 내용을 축소하는 상황이 교육내용의 성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교육내용의 축소가 의미 있게 이루어졌다고 판단된 2차, 5차, 7차 교육과정기를 이전 교육과정기와 비교해 봄으로써 교육내용 축소의 요인이 무엇인가를 고찰하였다. 2차 교육과정기의 경우, 교육내용의 축소가 실제 수업 상황에서 학습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고 보았다. 5차 교육과정기는 4차 교육과정기의 계열화 방식을 중복으로 규정하면서 구성요소 중심으로 통합하는 사례를 보여주고 있었다. 7차 교육과정기는 이전 교육과정기가 장르 중심으로 교육내용을 선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범장르적 통합의 모습을 제시한다. 7차교육과정기 이후 교육내용의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는데, 이러한 현상역시 범장르적 교육내용의 성격과 관련을 가질 수 있다고 보았다. 범장르적 교육내용은 기본적으로 소통론적 관점에 그 기반을 두고 있는데, 이 소통론적 관점이 내용 선정을 위한 의미 있는 틀을 제공하지 못함으로 인해 학년(군) 내 내용 중복 현상으로 인해 교육내용이 과다하다는 인상을 받게 되고, 이점이 교육내용 축소의 빌미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를 위해 범장르적 교육내용 선정을 위한 범주의 모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교육내용이 줄면 학습자의 부담을 덜고, 보다 수준 높고 심화된 수업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지만 실제 교육내용의 축소와 학습의 수준 사이에는 뚜렷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어과 교과서의 여성가사 수록 현황과 대안의 모색 ―여성주의 관점에서

박유진 ( Park Yujin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1권 4호, 2016 pp. 36-66 ( 총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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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고등학교 국어,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여성가사에 주목하여수록 양상을 살펴본 후, 여성주의 관점에서 여성가사 수록의 개선점을 모색해 보았다. 이를 위해 먼저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여성가사 중 <덴동어미화전가>와 <규원가>를 중심으로 학습활동 내용의 적절성, 수록 부분의 적절성, 문학사 서술과 규방가사 설명의 적절성, 남성가사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살펴 보았다. 그 결과 여성가사는 남성 작품의 수에 비해 수록작품의 수나 수록 횟수가 적고, 여성의 가사 창작·향유·유통의 측면이나 작품의 문학사적 의의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앞으로 여성가사의 문학사적 의의를 정립하는 것이중요하며 여성가사의 대표작품 발굴과 선별, 여성어문생활을 입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꼼꼼한 문학사 기술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초등학생의 필자 정체성과 쓰기 활동과의 관계 연구

서수현 ( Seo Soohyun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1권 4호, 2016 pp. 68-94 ( 총 27 pages)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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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의 필자 정체성의 양상과 실제 쓰기 활동의 관계를 살펴보는 데에 있다. 필자 정체성은 자신의 글을 쓰는 행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그로 인해 형성된 경향성을 의미하며, 이 연구에서는 필자 정체성을 필자로서의 자기 효능감과 쓰기 흥미, 필자의 쓰기 행위에 대한 의미 있는 타자의 인식, 필자의 자율성, 의미 있는 타자와의 소통 욕구, 교실 밖 쓰기의 경험의 다섯 요인으로 설정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고자 하였다. 929명의 대도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초등학생의 필자 정체성은 125점을 만점으로 할 때에 72.29점으로 나타났으며, 쓰기 활동에서는 일기 쓰기를 가장 빈번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등학생 필자 정체성은 실제 쓰기 활동의 27.1% 정도를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초등학생의 필자 정체성과 그들의 쓰기 활동을 실증적으로 살펴보았다는 데에 일정 부분 의의가 있다. 이 연구의 결과가 향후학생 필자에게 의미 있는 작문 교육을 구성하는 데에 토대를 제공해 줄 것을 기대한다.

대학생의 강의 듣기 전략 사용 양상

서영진 ( Seo Youngjin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1권 4호, 2016 pp. 96-126 ( 총 31 pages)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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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학습 상황에서 대학생들의 듣기 전략 사용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형 교육 문화적 풍토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전형적인 학습 장면이자 듣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교수자 중심의 강의 상황에 초점을 맞추어, 강의를 들을 때 듣기 전략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듣기 전략의 사용 빈도는 전반적으로 보통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상위 인지 전략보다 인지 전략을 주로 활용하였으며 사회적 전략의 활용에는 소극적이었다. 강의 내용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비판적 듣기 전략을 활용하는 데도 소극적이었다. 학생들이 즐겨 활용하는 대표적인 전략은 노트 필기하기, 보조 자료 파악하기 등이었다. 듣기 전략 사용에 대한 학년별 차이를 살펴본 결과, 유의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별도의 교육적 처지가 없다면 듣기 능력의 발달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강의 듣기 경험의 횟수가 듣기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기존의 학습을 위한 듣기 연구가 외국어 기반 학습 상황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것과 달리, 본 연구는 모국어 기반 학습 상황에서 대학생들의 듣기 전략 사용 양상을 살펴보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학습을 위한 듣기 교육을 설계하고자 할 때 필수적인 정보로서 학습자의 현재적 수준 진단에 유용한 자료를 제공해 주며, 학생들의 듣기 능력이나 듣기 양상을 고려하여 강의 전략을 개발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청문회식 수업을 통한 문법 교육 가능성 탐색

심영택 ( Shim Youngtaek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1권 4호, 2016 pp. 128-153 ( 총 26 pages)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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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청문회식 수업을 통해 문법 지식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하고, 문법 지식 체계를 온전히 구축하게 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청문회식 수업을 수업 준비 단계와 수업 실행 단계, 수업 성찰 단계로 설계하였다. 수업 준비 단계는 모둠을 공격 팀과 수비 팀으로 나누고, 공격팀으로 하여금 수업 시간에 교사가 설명한 내용에 대한 궁금증 내지 문제점을 질의 내지 질문 형식으로 제기하게 하였고, 수비 팀은 각자 집에서 공격 팀의 예상 질문을 미리 준비하고 그에 대한 예상 답변을 저자의 주장이나 논리 등을 토대로 준비하게 하였다. 수업 실행 단계는 교사가 그 차시에 가르칠 수업 내용을 직접 설명하는 단계, 그리고 교사의 설명을 듣고 난 뒤 청문회 공격 팀 학생들의 질문 만들기 단계, 그 질문들을 범주별로 묶고 어떻게 답변할지 의논하는 작전 타임 단계, 그리고 범주별로 묶은 질문들에 대해 청문회 수비 팀 학생들이 답변하는 단계, 그리고 최종적으로 수비 팀 학생들이 답변한 내용 중 부족한 부분을 교사가 보충해서 설명해 주는 단계로 다시 세분하였다. 마지막 수업 성찰 단계에서는 청문회식 수업을 통해 자신들이 경험한 교육적인 의미를 탐색하게 하였다. 그 결과 학생들은 청문회식 수업을 통해 스스로 문법 지식을 탐구하는 자세와 태도를 지니게 되었고, 자신의 문법 지식을 점검하고 심화 확대하게 되었으며, 문법 수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험과 동시에 수업 분위기도 역동적으로 바뀌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학생들은 청문회식 수업이 간혹 질문과 답변의 방향성 상실과 깊이 부족, 예시 자료나 답변 자료의 상황 맥락 부족과 다양성 부족, 문법 지식에 대한 부정확한 이해와 재점검의 필요성 등을 지적하였다.

「2015 국어과 교육과정」에 근거한 국어사 교육 내용 설계

양영희 ( Yang Younghee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1권 4호, 2016 pp. 156-179 ( 총 24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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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2015 교육과정」에 나타난 `문법` 영역의 변화에 방점을 두서, 그것의 한 부분으로 인정되는 국어사 교육이 이러한 경향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데서 출발하였다. 변화의 중심은 교육 내용에 있다는 생각 아래, 국어사 교육의 내용을 구성해 보는 데 논의의 초점을 모으고, 다음 두 가지 측면을 내용 설정의 준거로 삼았다. 첫째, 국어사 교육이 학습자에게 어떤 능력을 길러줄 것인가이다. 둘째, 국어사 지식이 비단 과거의 국어 양상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학습자들이 현재 사용하는 언어의 근간이며, 그것을 운용하는 원리로 사용되고 있음을 인식시키기 위해서는 교육 내용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가이다. 본 논의는 이에 대해 세 가지 관점, ① 현대 국어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차원, ② 현대 국어 운용의 원리를 탐구하는 차원, ③ 현재 진행 중인 변화를 파악하는 차원에서 접근하고자 하였다. 이런 맥락에서 설정한 문법 내용은 `나/너`의 주격형인 `내/네`, 사동형 `재우다: 태우다`, `먹거리: 놀토, 먹방`과 같은 조어 방식, `의존명사(만)> 조사(만)`으로의 명사화와 `접미사(님)> 2인칭대명사(님)`으로의 역문법화 등이다.

국어과 예비 교사의 교과 융합형 수업 설계 경험에 관한 연구

정민주 ( Chung Min-ju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1권 4호, 2016 pp. 182-214 ( 총 33 pages)
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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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국어과 예비 교사들이 국어 교과 내용과 타 교과 내용을 융합해 보는 수업 경험을 통해 무엇을 인식하고 의미화 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예비 교사들이 작성한 반성 일지, 소그룹 인터뷰 내용, 교사 효능감 측정 자료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예비 교사들이 주목한 경험은 교과 융합형 수업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수업 설계 과정에서 느낀 `심리적 변화`, 교과 융합에 대한 그들의 `이해`로 집약된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주제를 하나로 좁히는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세부 내용을 구안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막막함`이라는 심리적 태도가 `유익함`, `흥미로움`, `자신감`, `기대감`으로 변화한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예비 교사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교과 융합에 대한 개념과 본질을 명확히 하고, 교과 융합 수업에 대한 자기 이해를 확장시켰음을 확인하였다. 이와 더불어 예비 교사들의 교사 효능감을 측정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교사 효능감이 높아졌음을 확인하였다.

이스라엘 국어 교과서의 질문 특성 분석 ―초등학교 히브리어 5, 6학년 교과서를 중심으로

정혜승 ( Chung Hyeseung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1권 4호, 2016 pp. 215-237 ( 총 23 pages)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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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초등학교 5, 6학년 히브리어 교과서를 중심으로 이스라엘 국어 교과서의 질문 특성을 분석하여 우리나라 국어 교과서 개발에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 기준은 질문의 위치와 기능 및 내용이다. 이스라엘 국어 교과서는 질문 중심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위치에서 다양한 기능을 하는 다양한 성격의 질문을 제공하고 있다. 질문 분석결과 이스라엘 교과서는 학생을 독자로 호명하면서 학습과 텍스트 이해의 주체로 인정하는 질문, 텍스트에 대한 정밀한 이해를 요구하는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질문, 텍스트에 쓰이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평가하고 새로운 생각을 하도록 요구하는 질문, 학생으로 하여금 독자적인 `관점`을 가지도록 하는 질문, 다양한 형태의 협동 학습과 실질적인 협력을 지원하는 질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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