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버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논문검색은 역시 페이퍼서치

국어교육학연구검색

KOREAN LANGUAGE EDUCATION RESEARCH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5-8571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52권 2호 (2017)

교육대학교 신입생들의 갈등에 관한 인식 양상 연구

김재봉 ( Kim Chaebong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2권 2호, 2017 pp. 5-39 ( 총 35 pages)
7,000
초록보기
이 연구에서는 Berko 등이 제안한 설문지를 활용하여 갈등에 대한 인식의 양상을 탐색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대학교 신입생들은 갈등에 대해 “회피>통합>타협>경쟁>조화”와 같은 인식의 양상을 보였다. 또한 Berko 등이 제안한 갈등 유형과는 별도로 “융합형”이 새롭게 발견되었다. 둘째, 혈액형에 따른 인식의 양상 차이는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다. 하지만 남녀 구별 없이 처리할 경우 인식의 양상은 “회피>통합>타협>경쟁>조화”와 같은 양상을 보인다. 셋째, 대화 시간과 갈등 반응 유형 간의 상관관계를 탐색했을 때 대화시간이 많을수록 조화형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반응을 보였다. 넷째, 대화 형태와 갈등 반응 유형 간의 상관관계를 탐색했을 때 토의형토론이 통합형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반응을 보였다. 다섯째, 인지적 측면에서는 일반적인 지적 능력을, 정의적 측면에서는 동기를 인식의 근거로 삼고 있다. 또한 인지적 측면과 정의적 측면을 모두 고려했을 때 인지적 측면보다는 정의적 측면을 우선하여 갈등 양상을 인식하는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활동중심 국어과 수업의 성과와 한계 ―설명문 쓰기 수업을 중심으로

김주환 ( Kim Joohwan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2권 2호, 2017 pp. 41-67 ( 총 27 pages)
6,200
초록보기
이 연구에서는 자유학기제 교실에서 실행된 김교사의 설명문 쓰기 수업을 통해서 활동중심 국어과 수업의 성과와 한계를 살펴보았다. 김교사의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지식과 설명문을 쓰는 실제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따라서 활동중심 수업은 국어능력 향상이라는 국어 교과의 목표에 잘 부합하는 교수학습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김교사의 수업은 학습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한계를 나타냈다. 김교사의 수업에서는, 첫째, 학습 목표와 실제 활동 간의 괴리가 두드러졌으며, 둘째, 글쓰기 전략 학습보다 글 내용 학습의 비중이 높고, 셋째, 글쓰기 과정보다 결과에 대한 지도의 비중이 높고, 넷째, 활동과 활동 간의 연계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학습 목표와 학생 활동 간의 긴밀성을 높이고, 학생과 교사 활동의 균형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2015 교육과정」에 기반한 자유학기제의문법 교육 방향 설정

양영희 ( Yang Younghee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2권 2호, 2017 pp. 69-95 ( 총 27 pages)
6,200
초록보기
본 논의는 2016년부터 시행된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문법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교수·학습법`과 `교육 과정`의 측면에서 생각해 보았다. 문법은 원리와 규칙을 내면화 한 후에, 그것을 사용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생각을 개진하였다. 먼저 문법 지식을 내면화하는 교수·학습법으로 `탐구학습`과 `하브루타 학습`을 제언하였다. 탐구학습은 문법의 학습법으로 이미 정착되었지만, 가설 설정과 검증 등의 과정이 문법 교육에는 맞지 않음에 주목하여 `관찰- 분석- 판단`으로 절차를 간소화하였다. 이렇게 진행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모둠 토론을 하면서 협력 학습을 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에 비하여 하브루타 학습은 `친구와 함께 협력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주도적으로 수업을 이끌어 가는 방식`으로 짝에게 질문하거나, 짝을 가르치거나, 짝과 함께 문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을 이끌어 가면서 상호 협력적인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결론하였다. 타 교과와의 융합(연계)을 중시하는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고양하기 위해서는 억지스런 교과 간의 융합(연계)보다 같은 교과 내의 융합을 시도하기를 제언하였다. 융합의 기본 취지가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있다면, 굳이 타 교과간의 다소 억지스러운 융합보다 같은 교과 내에서의 융합을 시도하는 편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이다.

자유학기의 수업 운용과 의사소통 활동에 대한 국어 교사의 인식 연구

전은주 ( Jeon Eunju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2권 2호, 2017 pp. 97-125 ( 총 29 pages)
6,400
초록보기
이 연구에서는 자유학기를 담당했던 국어과 교사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의 국어과 및 자유학기 활동의 구성과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인한 국어과 교수-학습 문제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또 자유학기 수업 내 학습자의 구어 의사소통 활동에 대한 교사의 인식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자유학기제 하에서 교과로서 국어과 수업에서는 융합 연계활동보다 진로 연계 활동을 더 많이 하고 있으며, 교과 간 융합 연계 활동보다는 자유학기 활동으로서 국어과에 관련된 활동을 더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어 교사는 자유학기제 수업을 하면서 학습자의 의사소통 수행 기회가 증가하였고, 학습자의 의사소통 수행 능력이 향상하였으며, 의사소통 학습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교사의 인식을 전은주(2017)의 학습자 대상 연구와 비교해 본 결과, 면담 수행 기회 증가, 토론 능력 신장, 토의 능력 신장, 면담 능력 신장, 대화 능력 신장의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차이가 발생하였다. 이 밖에 국어 교사가 인식하고 있는 학습자의 의사소통 수행 시 겪는 어려움 혹은 문제점에 대한 반응을 분석해 본 결과 토론, 토의, 발표, 대화에 대한 학습자의 반응과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어과 의사소통 교육의 개선 방향을 내용, 방법, 평가로 구분하여 제안하였다.

학습자 중심의 요약하기와 바꿔쓰기 교육 ―대학생 글쓰기의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공성수 ( Kong Soungsu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2권 2호, 2017 pp. 128-175 ( 총 48 pages)
6,800
초록보기
요약하기(summary)는 주어진 자료를 압축해 핵심적인 정보를 정리하는 글쓰기의 기술이며, 바꿔쓰기(paraphrase)는 그 내용을 재구성해 자신의 언어로 풀어내는 고도의 전략을 의미한다. 그러나 요약하기와 바꿔쓰기가 글쓰기의 기술이나 전략으로만 끝나지는 않는다. 대상 자료의 정보를 위계적으로 구조화하고 일반화하며 재구성하는 능력은 고차원의 인지 능력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요약하기와 바꿔쓰기는 학생들의 자료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원(原)자료를 새로운 맥락과 연결하고 종합하도록 유도한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교수학습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자료에 대한 기계적인 해독(解讀)이나 피상적인 독서에서 벗어나 보다 심화된 이해와 분석을 가능케 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자기주도적 과제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지식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것도 의미있다. 학생들로 하여금 자료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언어를 동원해 지식을 재진술(再陳述)하도록 만들 때, 외부의 지식을 내면화할 수 있는 가능성 역시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고는 단순한 작문교육의 차원이 아니라, 학생들의 인지학습의 가능성을 높이고 다양한 교과 학습에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수학습의 모듈로서, 요약하기와 바꿔쓰기 활동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자가 분석한 연구 결과는, 적절한 유형의 과제를 통해 자료를 요약하고 바꿔쓰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의 능동적인 사고를 자극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초등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활동 실태 조사 연구

김종윤 ( Kim Jongyun ) , 오은하 ( Oh Eunha ) , 김희동 ( Kim Heedong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2권 2호, 2017 pp. 176-213 ( 총 38 pages)
5,800
초록보기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활동 실태를 조사하여 초등학생들의 디지털 환경 노출 정도와 활동 양상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 자료를 산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6년 5월과 6월에 우리나라 초등학교 3~6학년 총 10,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98.3%의 가정에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다고 응답하였고, 컴퓨터보다는 스마트폰에, 주중보다 주말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활동 빈도는 동영상 보기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메신저, 게임, 정보검색 순으로 낮아졌다. 활동의 목적으로는 여가 목적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친교 목적은 4.6%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 중 여가 목적과 학습 목적의 활동에는 양상의 차이가 있었다. 3, 4학년과 5, 6학년 사이, 대도시와 중소도시·읍면지역 사이에 편차가 나타났으나, 성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 차이는 이후 학업 성취 등 다른 요인들에 구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제언 및 논의점을 제시하였다.

인지진단모형을 활용한 일반계 고등학생의 비문학 독해 프로파일 분석

김태호 ( Kim Taeho ) , 이상빈 ( Lee Sangbin ) , 현윤진 ( Hyeon Yunjin ) , 최숙기 ( Choi Sookki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2권 2호, 2017 pp. 214-249 ( 총 36 pages)
7,100
초록보기
이 연구의 목적은 Fusion 모형에 기반한 인지진단모형을 적용하여 일반계 고등학생의 비문학 독해 프로파일을 분석함으로써 비문학 독해에 요구되는 인지요소별 독해 숙달 수준을 점검하고 비문학 독해의 성취수준별 특성을 밝혀 독해 교수 학습의 방향을 탐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일반계 고등학생 356명을 대상으로 하여 비문학 독해 능력을 구성하는 인지요소 9개를 도출하고, 이에 따른 독해 문항을 제작한 뒤 문항과 인지요소 간의 관계를 명시한 Q행렬을 개발하고 Fusion 모형을 적용하여 일반계 고등학생의 비문학 독해 프로파일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계 고등학생 전체 집단은 L1(텍스트 정보 확인)과 I2(생략된 정보 파악 및 예측)가 미숙달하였고 나머지 7개 요인은 부분 숙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추론적 이해>비판적 이해 영역>사실적 이해 영역 순으로 인지요소 숙달 수준이 나타났고, L1>I2>C1>I3>L2>I4>W1>I1>C2의 순으로 일반계 고등학생의 비문학 독해의 인지요소 위계 순서가 나타났다.
7,100
초록보기
본 연구는 중국 조선족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작문에 나타난 중국어의 침투 양상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중국 조선족 집거지역과 산거지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쓴 350편의 조선어 작문을 수집하여 약 337,000자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집거지역 중3, 고3과 산거지역 중3, 고3, 네 집단으로 나누어 중국어 침투 현상을 음운론적 측면, 형태론적 측면 통사론적 측면 그리고 의미론적 측면을 분석해 보았다. 집거지역의 조선족 학생들이 쓴 작문을 보면 중국어 침투 현상이 그렇게 심하지 않는 반면에 산거지역의 조선족 학생들의 작문에 나타난 중국어 침투 현상은 집거지역보다 훨씬 많이 나타났다. 조선족이 밀집해 있는 집거지역의 학생보다 분산되어 거주하고 있는 산거지역의 학생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침투 현상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검토는 중국어가 조선어에 침투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초적인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고전시가를 제재로 한 교과 융합적 경험교육 ―<덴동어미화전가>를 중심으로

서명희 ( Suh Myeonghee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2권 2호, 2017 pp. 285-313 ( 총 29 pages)
6,400
초록보기
창의적이고 문제해결능력을 가진, 미래사회의 인재로서 학습자를 성장시키고자 할 때, 교과융합적 교육이 요청된다는 데 많은 전문가들이 동의하기 때문에 현재 우리 사회에서 융합교육에 대한 요청과 관심이 극대화되어 있다. 그런데 실제 학습자 능력의 성장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이미 누군가가 탐구한 결과로서 교과 융합적 지식을 가르치는 것은 의미가 없다. 학습자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 융합하는 능력이고, 이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융합하는 경험을 교육의 내용으로 제공해야 한다. 예컨대 <덴동어미화전가>라는 문학 작품을 문학적 개념과 방법으로 조망하고 경험해야 한다는 문학교과의 접근을 넘어서 이와 관련한 역사교과의 개념과 방법으로 조망하고 경험하게 되면 학습자는 문학 교과의 관점에서도 역사 교과의 관점에서도 경계를 넘어서 융합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융합의 경험은 문학교육과 역사교육 각각의 교육목적을 더 효과적으로 달성하게 하는 통로가 되며, 동시에 학습자가 경계를 넘어 발견하고 탐구하도록 하는 태도를 갖도록 해 주는 교육이 된다.

중의성과 모호성의 국어교육적 의의

안찬원 ( An Chanwon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2권 2호, 2017 pp. 315-341 ( 총 27 pages)
6,200
초록보기
이 글은 중의성과 모호성의 언어적 가치를 살펴보고 중의적 표현과 모호한 표현에 대한 바람직한 교육 방향을 제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의성과 모호성은 언어 세계에 개인과 사회의 인식이 반영되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이를 언어의 특성으로 교육해야 한다. 언어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중의적이고 모호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는 수수께끼나 유머 등의 언어유희, 광고 텍스트 등 주의 주목 효과를 줄 때, 청자나 제3자를 배려할 때 등이다. 중의성과 모호성을 해소하여야 할 상황은 주로 의미의 구체성이 결여된 표현을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방해할 때 발생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어휘적 중의성, 구조적 중의성, 화용적 중의성을 구분하여 교육하는 것이 유리하다. 국어교육에서 우선적으로 언어 특성으로서 중의성과 모호성을 인식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중의적이고 모호한 표현을 해소하는 교육과 의도적으로 이를 활용하는 교육이 균형을 이룰 때 실제적인 국어교육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1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