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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ANGUAGE EDUCATION RESEARCH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5-8571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53권 3호 (2018)

2013년 개정 북한 국어 교과서 분석

권순희 ( Kwon Soonhee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3권 3호, 2018 pp. 5-47 ( 총 43 pages)
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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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개정 북한 소학교, 초급중학교 국어 교과서의 구성 및 내용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남한에 입수된 북한 교과서를 중심으로 그 특징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북한의 기존 교과서에 비해 서문 양식의 추가, 목표 중심의 국어교육 지향, 경쟁 위주의 교육 지향, 삽화와 더불어 사진의 새로운 등장, 학습활동 중심의 제시, 실천의 길을 넣어 응용 및 적용 활동 제시, 복습 활동 제시 등의 특징이 드러났다. 남한과 다른 학습 용어의 사례로는 토론을 들 수 있으며, 문학용어의 발단 대신 환경전개를 사용하였으며, 야유법, 자리바꿈법, 되풀이, 사람대명사, 가리킴대명사, 물음대명사, 격토 등의 문법 용어의 차이를 살펴볼 수 있었다. 북한 교과서에 나타난 인식 및 사상으로는 개인주의보다는 전체주의를 주로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가난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원쑤에 대한 반감적 태도가 남한과 다름을 알 수 있었다.

학생 질문을 통해 본 어휘 양상 교육의 한 문제

김중수 ( Kim Jungsu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3권 3호, 2018 pp. 49-87 ( 총 39 pages)
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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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학생들의 질문을 분석하여 어휘의 양상을 교육할 때 유의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학생들은 첫째, 정확한 개념을 알고 싶어 하고, 각 어휘 양상의 유형을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을 알고 싶어 한다. 둘째, 각 어휘 양상의 특성과 효과를 더 많이 알고 싶어 한다. 셋째, 각 어휘 양상에 속하는 예를 더 많이 알고 싶어 한다. 넷째, 어휘들이 생성되고 소멸되는 원리를 궁금해한다. 다섯째, 각 어휘 양상들이 의사소통에 영향을 주는 점을 바탕으로 적절한 사용 방안을 찾고 싶어 한다. 그러므로 교사는 첫째, 학생들이 각 어휘 양상의 개념 정의를 정교화하고 특성과 효과를 덧붙여 나갈 수 있도록 실제 어휘 자료들을 탐구하는 수업을 준비해야 한다. 둘째, 학생들이 직접 분석하고 비교하고 분류해 볼 수 있도록 많은 예를 준비해야 한다. 셋째, 어휘들이 생겨나고 소멸하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 반의 유행어를 만들기’, ‘언어 순화 어휘 제안하기’ 등의 수업을 구안해야 한다. 넷째, 어휘의 양상 교육이 실제 언어생활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해야 한다.

국어 교육에서 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매체 교육 내용 연구

김향연 ( Kim Hyangyeon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3권 3호, 2018 pp. 89-114 ( 총 26 pages)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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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가 교육현장에 잘 반영되기 위해서는 매체에 이미 ‘익숙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인 만큼 학습자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교육내용을 마련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이다. 이에 이 연구는 학습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여 그들의 매체 문화를 엿볼 수 있는 SNS를 중심으로 학습자 특성을 분석해보았다. 그 결과, 매체에 유도된 표현 양상이 이미 습관화 되어 있었고, 매체를 통해 감정을 표출하고 교류하는 것이 일상적인 의사소통의 일부였다. 또한 친밀감을 중시하는 청소년들의 특성이 매체 문화 속에서 강화되어 인간관계의 문제가 24시간 온라인 상태로 존재하는 특수한 상황임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매체 교육은 매체에 대한 교육이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매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교육이어야 한다. 성찰 중심의 미디어리터러시를 제안하는 것은 이와 같은 이유에서이다. 학습자들은 이미 매체를 사용하고 있기에, 이로 인해 나타난 새로운 문화, 의미 소통 양상 등을 성찰할 수 있도록 이끌 필요가 있다. 또한 매체로 정보를 구성하고 유통하는 양상, 학습자들이 주체적으로 매체 자료를 생산하는 것, 매체 언어의 창의적 표현 방법 향유 등을 구체적 내용으로 하되 의사소통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 매체가 의사소통의 도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의사소통의 핵심에 ‘공감’이 자리해야 한다. 이것이 좀더, 적절하게 매체를 사용하는 학습자를 길러내는 하나의 교육적 방향이기 때문이다.

한국어 학습자의 피동 표현 오류 분석 체계 및 방법 고찰

김호정 ( Kim Hojung ) , 이원기 ( Lee Wonki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3권 3호, 2018 pp. 115-148 ( 총 34 pages)
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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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의 피동 표현 오류에 대한 기왕의 논의를 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해서 분석하고, 한국어 학습자의 피동 표현 오류 분석의 합리적 준거 및 틀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어 학습자의 피동 표현 오류를 분석한 선행 연구물들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해당 논고에서의 오류 연구 체계 및 방법을 비교·분석하여 향후 피동 표현 오류 연구 시에 적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분석 체계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피동 표현 오류 분석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의 첫 번째 단계로 웹 기반 데이터베이스에서 한국어교육 피동 표현 오류를 연구한 논문 중, 학습자의 실제 오류를 수집하고 분석한 논문을 선정하고, 해당 논고의 학습자 오류분석 체계 및 오류 분석 방법을 살펴보았다. 이어, 한국어 피동 표현에 대한 오류 연구의 성과와 함께 보다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오류 분석 연구의 개선방안을 탐색하였다. 그 결과, 오류 분석 기준의 체계, 오류 원인 분석, 오류데이터 분석 방법 측면에서 기존 연구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포착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 오류 데이터 분석 방법에 대해서는 연구 대상자 선정, 데이터 수집과 분석 방법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고려하여 타당화 방안을 제언하였다.
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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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 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과목에서 활용될 문학작품을 선정해 내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한국어’ 과목의 성격과 목표를 재조명하였고, 작품 선정 기준(인성 교육과 한국 문화 요소들)과 작품 선정의 참조 범위를 제시했다. 이어서 작품 선정의 실제 작업으로 2011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국어』 교과서 중 시장 점유율 톱 5위권에 들어 있는 교과서들 위주로 실린 현대 작품을 분석하여 작품 목록을 제시했다. 연구 과정에서 필자는 지나친 문화주의 늪에 빠져 드는 기존 한국어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해 내고, 인성 교육을 위한 한국어 교육(‘한국어’ 과목 포함)의 성격을 거듭 강조하였다. 지면의 제한으로 인해 작품선정 참조 대상인 모든 교과서를 분석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분석의 예를 통해 실제 분석 방법과 절차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향후 작품 선정 작업을 진행하는 데 큰 시사점을 주리라 믿는다.

한국형 독서 성숙도 검사 도구 개발 및 타당화 연구

서영진 ( Seo Youngjin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3권 3호, 2018 pp. 191-225 ( 총 35 pages)
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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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사회·문화적 상황에 맞은 독서 성숙도 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타당화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Thomas(2001)의 Reading Maturity Survey를 번역 후 역번역하여 언어 문화적 차이를 최소하고, 문항의 타당성에 대한 전문가 검토 및 인지적 인터뷰를 실시한 후 수정·보완하였다. 이후 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에 대해 최대우도법을 이용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한국형 독서 성숙도 도구는 6요인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한편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형적합도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형 독서 성숙도 검사 도구는 ‘기초 독해력’(8문항), ‘독서를 통한 성찰과 삶의 변화’(8문항), ‘독서에 대한 관심과 태도’(4문항), ‘고급 독해력’(5문항), ‘인간과 삶을 이해하기 위한 독서’(3문항), ‘지식 습득과 확장을 위한 독서’(4문항) 6요인 32문항으로 구성되며, 32문항의 전체 신뢰도는 Cronbach’s α .950으로 나타났다. 모형적합도 지수 중 RMSEA 값은 .50이며, 그외 CFI, TLI, NFI, GFI 값도 .90이상으로 기준치를 충족하여, 모형은 측정변수 간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또한 집중타당성과 판별타당성도 확보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대화의 비유창성 현상 고찰 ─ 화제 상정 여부와 관계 수준의 정도를 중심으로

서종훈 ( Suh Jonghoon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3권 3호, 2018 pp. 227-267 ( 총 41 pages)
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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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대화에서 친교 관계와 화제 유무에 따른 대화 비유창성을 현상을 고찰하였다. 두 가지 연구가설을 상정하고 대화에 드러나는 다양한 비유창성 현상을 수집된 대화 말뭉치를 통해 살펴보았다. 결과에서는 친교 관계가 형성되지 않았거나 화제가 상정되지 않은 대화가 반드시 비유창한 현상을 더 발생시키는 것으로 드러나지는 않았다. 이는 말하기에서 비유창성이라는 현상이 몇몇 말하기의 전개 단서나 기제에 얽매여서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말해주는 것이다. 구체적인 조사 결과에서 ‘쉼’의 경우는 친교 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 집단에서 그 수치가 유의미하게 나왔다. 아울러 삽입이나 반복 등의 실사 중심의 비유창성의 경우는 화제를 상정한 집단의 대화에서 그 수치가 높게 나왔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비유창성의 빈도수는 가설에서 상정한 내용과는 다르게 친교 관계의 수준이 높거나 화제를 상정한 집단의 대화에서 높게 나와 대화에서의 비유창성 발생은 혼자 말하기에서의 비유창성과는 다른 측면을 보여주었다. 본고는 대화 담화를 중심으로 비유창성의 발생과 유형을 검토한 논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소규모 대화 말뭉치를 중심으로 비유창성을 현상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대화에서 비유창성 발생은 다양한 맥락에 영향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본고에서는 대화 참여자들의 친교 관계와 대화 화제를 중심으로만 그것의 발생 빈도와 유형을 고찰했다는 점에서 일정한 한계를 남긴다.

내용 조직 과제에 대한 수사구조이론(RST) 기반 채점 결과 분석 ─ 진단 도구 정교화를 위한 시사점을 중심으로

이선영 ( Lee Sunyoung ) , 박재현 ( Park Jaehyun ) , 윤신원 ( Yoon Shinwon ) , 정민주 ( Chung Minju ) , 박종훈 ( Park Jonghoon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3권 3호, 2018 pp. 269-299 ( 총 31 pages)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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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수사구조이론(RST) 기반 내용 조직 능력 진단 도구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문장 배열 과제 수행 결과에 대해 자동 채점을 실시하고, 그 채점 결과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과제 수행에 영향을 미친 진단 도구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핵이 제시된 문항의 점수가 그렇지 않은 문항의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내용 구획 영역과 내용 배열 영역 간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았으며, 하위 집단 학생들은 내용 배열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의미관계의 수와 의미관계 유형의 수가 많아질수록 점수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고, 의미관계 유형이 가장 다양한 문항의 경우, 유형 간의 점수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향후 내용 조직 능력 진단 도구를 정교화할 때 문항 형태, 분포, 가중치 설정 등을 결정할 때 중요한 시사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작문교육 연구에서 개인의 자기 조절 중심의 담론이 갖는 의의와 한계

장성민 ( Chang Sungmin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53권 3호, 2018 pp. 301-327 ( 총 27 pages)
6,700
초록보기
이 연구는 기존의 작문교육 연구에서 개인의 자기 조절 중심의 담론이 갖는 의의와 한계를 살펴보았다. 이에 따르면, 분석적이고 탈맥락적인 접근을 통해 특정한 과제 유형에 대한 유형화된 경향성을 밝히고자 했던 ‘개인’중심의 담론은 학습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자기 조절 학습 이론의 전제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었으며, 인지적 전략 중심의 비가시적 사고 표상을 밝히는 데 주력하여 온 ‘자기 조절’ 중심의 담론은 쓰기에 수반되는 자기 조절적 처리의 순환적, 상호적 본질을 적절히 뒷받침하고 있지 못하였다. 이 연구는 자기 조절의 수행 맥락으로서 교수·학습 설계가 반영된 연구 방법론을 적용하고, 가시적인 문식 활동과 비가시적인 사고 표상을 연결하는 교육용 쓰기 과제를 활용함으로써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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