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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Bangyo Language and Literature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2734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33권 0호 (2012)

국어 보조 용언 교육 연구

김한샘 ( Han Saem Kim )
반교어문학회|반교어문연구  33권 0호, 2012 pp. 5-33 ( 총 29 pages)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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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보조 용언에 대한 문법 교과서 기술 내용의 변천과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독서 영역과 통합된 검정 문법 교과서의 실제 구현 양상을 분석하니 전통적인 보조 용언 관련 기술의 틀이 깨지고 소략해진 반면 다양한 접근이 시도되었다. 현행 교육과정에 의해 보조 용언 교육은 고등학교 과정에서만 다루지만 초등학교에서는 사전 찾기 활동의 대상으로, 중학교에서는 품사 교육의 예시로 보조 용언을 다루어 단계적으로 보조 용언에 대한 이해를 넓혀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작상을 엄격한 문법 범주로 보고 보조 용언을 이를 나타내는 표지로 보는 것보다는 보조 용언의 의미 보조 기능 중 하나로 보고 동작상을 나타내는 표현도 다양하게 제시하는 것이 학습자의 이해를 돕는 방안이다. 검정 교과서로 전환되면서 약화된탐구 활동의 활성화도 개선해야 할 사항이다.

외래어 차용의 형태론적 양상

노명희 ( Myung Hee Noh )
반교어문학회|반교어문연구  33권 0호, 2012 pp. 35-68 ( 총 34 pages)
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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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외래어가 국어 어휘로 수용되는 과정에서 보이는 문법적인 변화 현상들에 주목하여 이를 문법형태의 생략, 절단에 의한 삭감, 접두사의 단어화, 품사의 변화 등으로 나눠 고찰하였다. 문법 형태가 생략되는 경우로는 ``선글라스, 샐러리맨, 오픈 게임``과 같이 복수형이나 과거분사형, 동명사형 어미 등이 생략되는 예가 있다. 절단에 의해 원어의 형태가 삭감되는 경우는 ``아마←아마추어``처럼 단일어의 일부가 절단되는 예들과 ``셀프←셀프서비스``처럼 합성어의 일부가 절단되는 예가 있다. ``프론트``는 ``프론트 데스크``라는 구에서 뒤의 단어가 생략되는 예이다. ``미니, 안티, 멀티, 슈퍼, 세미``와 같은 영어의 접두사는 국어에 들어와 단어의 자격을 갖는다. 이러한 현상은 일종의 반문법화로 어휘적 형태가 문법적 형태로 변하는 문법화의 반대 양상을 보여 준다. 품사적 측면에서는 ``뉴, 올, 롱, 쇼트``와 같은 영어의 형용사가 국어에서 관형사적으로 사용되고, ``업, 다운``은 ``되다`` 등과 결합하여 동사로 사용된다.

남북 문장부호 규정의 비교와 통일 방안 -내용적 측면 중 기능에 대해서

임보선 ( Bo Seon Lim )
반교어문학회|반교어문연구  33권 0호, 2012 pp. 69-110 ( 총 42 pages)
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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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남북의 문장부호 규정을 비교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그 통일방안을 살펴본 것이다. 남북 문장부호 규정의 통일 방안은 크게 체계적인 측면, 형식적인 측면, 내용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체계적인 측면에서는 문장부호의 어문규정상 지위와 체계에 관련한 문제가, 형식적인 측면에서는 문장부호의 명칭과 형태에 관련한 문제가,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문장부호의 기능과 띄어쓰기에 관련한 문제가 있다. 여기서는 내용적인 측면 가운데 문장 부호의 기능에 한정하여 남북 문장부호 관련 규정과 사용 실태를 비교 분석하고 그 통일방안을 모색하였다.

식민지시기 한시 작가로서의 崔益翰 -연작체 만시 哭兒二十五絶을 중심으로

한영규 ( Young Gyu Han )
반교어문학회|반교어문연구  33권 0호, 2012 pp. 111-140 ( 총 30 pages)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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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그동안 사회주의 사상을 가진 국학자로 평가 받아온 최익한(1897~1957이후)을 식민지시기 한시 작가의 한 사람이라는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그는 그동안 홍명희, 변영만, 정인보와 더불어 식민지시기를 대표하는 논객이자 문필가로 평가받았다. 특히 그의 『실학파와 정다산』이라는 저술은 남북한 학계에서 실학 연구의 고전적 노작으로 손꼽힌다. 최익한을 비롯한 네 사람은 모두한문을 제1의 문어로 지녔던 이들로서, 신문·잡지 등 근대매체에 직간접으로 참여하여 국문으로도 많은 저술을 남겼다는 점에서도 공통된다. 즉 전통적 한학소양을 담지한 채, 국문으로 근대적 문필 활동도 아울러 전개했던 통섭적 지식인들이었다. 최익한은 면우 곽종석의 고제로서 후일 일본 유학을 거치며 사회주의 운동가로 전환적인 삶을 살았다. 그러나 그는 한문 전통에 대해, 그 역사적 한계성을 지적하면서도 또 동시에 전통을 이해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녔다. 그가 이룩한 실학파와 정다산 연구 결과는 이러한 자세의 산물이었다. 즉 그는 "새로운 창조를 위해서 먼저 전통을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입장을 지녔다. 이 논문에서는 특히 옥사한 장남 최재소를 읊은 연작체의 곡아(哭兒) 시를 새롭게 주목하여, 집중적으로 분석하였다. 최익한은 이 한시에서 자식을 잃은아비로서의 개인적 슬픔을 곡진하게 토론하여 한 편의 애도시로서 높은 성취를 달성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애도의 정감은 개인적 차원의 슬픔을 표현하는 차원을 넘어, 피압박 식민지지식인이 겪어야 하는 울분과 독립에의 열망을 매우 전중(典重)하게 형상화하는 지평으로 나아갔다. 즉 이 곡아 시 25수는 1930년대를 대표하는 민족적 서정이면서, 동시에 식민지시기 한문학의 주요 성과라 할만하다. 요컨대 최익한의 만시는 1930년대의 한시가 식민지 현실에 대응하며 서정 장르로서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었다는 표징이라 할 수 있다.

과도기 의식과 멜로드라마적 상상력 -김승옥의 <강변부인>에 대하여

오양진 ( Yang Jin O )
반교어문학회|반교어문연구  33권 0호, 2012 pp. 141-163 ( 총 23 pages)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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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옥의 <강변부인>은 1970년대 한국 멜로드라마의 유행에 가담하는 만큼 혁명기의 과도기 의식에 적극적으로 순응한다. 즉 과거와 미래 사이에 있다는 그러한 이행의 감각은 경험의 지속적인 축적이 불가능해지고 미래에 대한 기대만이 증폭되는 과정을 통해 미지의 것을 향해 다급히 달려가고 있다는 시간 경험을 대중화하는데, 동시대의 멜로드라마들과 마찬가지로 김승옥 역시 경험을 통해 근거지어지지 않은 멜로드라마적인 기대들을 서사적 가속화의 형식을 통해 충족시킨다. 그런가 하면 <강변부인>의 내용 또한 기대로서 선취된 경험의 대중적 소비주의에 대한 영합을 통해 미래에 대한 상상적 기대로서 현재의 사실적 경험을 대체하는 과도기의 쇠퇴하는 경험의 문제를 공유한다. 김승옥의 멜로드라마에 나타난 자기위안적인 경험의 양상들은 초라한 현실의 느낌을 화려한시간에 대한 갈망으로 떨쳐버리려는 대중적인 욕구와 정확하게 결합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강변부인>은 대중을 감상주의나 소비주의에 휩쓸리는 문화적퇴폐의 원류로만 간주하고 그것에 영합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김승옥의 멜로드라마가 선한 개인과 악한 개인의 대립이라는 멜로드라마 일반의 도덕적인 구조를 선한 개인 대 악한 사회의 대립이라는 낭만주의적인 형태로변형하는 데서 확인되는데, 여기에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쇄신에 대한 갈망을 가진 세력이라는 사실 또한 대중의 정체성을 이루는 것이라는 인식이 숨어 있다. 요컨대 <강변부인>의 멜로드라마적인 도덕성은 문제의 진정에만 관심이 있는 멜로드라마의 도덕성과 달리 문제의 해결을 상상하는 유토피아적 상상력이 충전되어 있는 것이어서 미진하고 잠재적인 것이나마 언제든 변혁의 힘으로작용할 수 있는 것이 된다.

<학술적 글쓰기> 개별 면담 지도 공통 매뉴얼에 관한 연구

박상태 ( Sang Tae Park )
반교어문학회|반교어문연구  33권 0호, 2012 pp. 165-190 ( 총 26 pages)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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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여러 분반들로 나뉘어 개설되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학술적 글쓰기> 과목의 개별 면담 지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그리고 균질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이 논문에서 <학술적 글쓰기> 과목 공통의 개별면담 지도 매뉴얼을 제안한다. <학술적 글쓰기> 과목 개별 면담 지도 공통 매뉴얼은 교수자가 학생들의 글쓰기 실습 과제를 세부 항목별로 나누어 분석적 평가를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존의 총체적 평가에 근거한 개별 면담 지도의 질적 수준을 제고할 수 있고, 교수자 개인의 인상 평가를 지양하게 함으로써 이 과목의 분반별 균질성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장치로서 기능할 수 있다. 또한 필자는 여기에서 개별 면담 지도 공통 매뉴얼 활용에 따른 분석적 평가의 시간및 비용적 비효율성을 이 과목의 교육 과정을 통해 확보된 피평가자이자 평가자인 학생들의 동료 평가를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동료 평가 양식지들을 제공한다. 그 결과 필자는 <학술적 글쓰기> 과목 개별 면담 지도 공통 매뉴얼을 활용한 개별 면담 지도 시간의 운영이 현재 대학 글쓰기 교육에서 일반적으로 만연되어 있는 대면 첨삭 지도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임을 주장하고자 한다.

학문목적 한국어 글쓰기 교육에 필요한 교수요목과 교재 개발 방향

이금희 ( Keum Hee Lee )
반교어문학회|반교어문연구  33권 0호, 2012 pp. 191-224 ( 총 34 pages)
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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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입학한 외국인 학습자들은 구어나 일상적인 어휘나 조사, 연결어미등을 학습해 왔기 때문에 학술적인 글쓰기에 많은 오류를 보이고 있다. 일반목적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말하기-듣기``가 중요한 영역이라면 학문목적 한국어학습자들에게는 ``읽기-쓰기``가 더 중요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과제나 보고서, 시험 등 대부분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술적 활동이 읽기와 쓰기이기 때문이다. 본고는 기존에 발행된 학문목적 쓰기 교재와 학습자들의 과제물을 검토하여``학문목적 글쓰기에 필요한 교수요목``을 체계화해 보려 했다. 분야와 영역이 다르더라도 외국인 학습자들의 글쓰기에 필요하다면 교수되어야 하고, 이런 내용은 장기적으로 학문목적 글쓰기 교재의 내용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학문목적 글쓰기에는 학술적인 글인 설명적 글쓰기와 논증적 글쓰기의 여러방법과 함께 이들이 아직 배우지 않은 한국어 문어체의 특징, 그리고 맞춤법과 띄어쓰기, 외래어 표기법과 같은 정서법에 해당되는 내용, 문장과 문장, 단락과 단락의 응집성을 높이는 방법도 교수되어야 한다. 또한 글쓰기 교수요목에는 대학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할 노트 필기하는 방법과 이를 다시 한국어 문장으로 기술할 수 있는 능력도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듣기의 어려움 때문에 노트필기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것처럼 이것에 대한 요령과 방법이 연습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술적인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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