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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Bangyo Language and Literature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2734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49권 0호 (2018)

목차

반교어문학회
반교어문학회|반교어문연구  49권 0호, 2018 pp. 1-2 ( 총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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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반교어문학회
반교어문학회|반교어문연구  49권 0호, 2018 pp. 5-11 ( 총 7 pages)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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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의 한국어 교육의 목표와 내용

박지순 ( Park Ji-soon )
반교어문학회|반교어문연구  49권 0호, 2018 pp. 15-48 ( 총 34 pages)
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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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대학의 한국어 교육 목표와 내용을 제언하고 관련 이슈를 검토 하였다. 한국어 교육의 목표와 내용은 한국어, 학습기술, 전공지식, 한국문화의 네 영역으로 설정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련 이슈로는 첫째, 내용적 측면에서 KASP와 KSAP의 방향성 문제, 교과목의 성격 및 위상의 문제, 셋째, 언어 전문가의 역할의 문제이다. 성공적인 KAP 운영을 위해서는 한국어 교육은 KGAP를 기반으로 KSAP로 이행되어야 하며, 선수 과목 성격의 유학생 전용 전공과목 및 일부 한국어 과목에 학점을 부여하고, 한국어 교사와 내용 전문가의 협업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한국어교육과 국어교육에서의 교육문법

이금희 ( Lee Keum-hee )
반교어문학회|반교어문연구  49권 0호, 2018 pp. 49-79 ( 총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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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어교육과 국어교육에서의 문법 교육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각 교육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적인 문법이 어떤 것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기존 연구에서는 학문문법을 기반으로 하여 국어교육문법과 한국어교육문법의 체계가 동일해야 한다는 견해와 달라야 한다는 견해가 있었다. 본고에서는 후자와 견해를 같이하며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교육해야 할 교육 문법의 주요 범주와 구성이 달라야 한다고 기술하였다. 그리고 각 교육문법은 교육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문법>이 필요하고 이는 한국어문법 전체 체계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각 교육 과정에서 교육목적에 따라 채택된 문법 내용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런 <표준문법>만으로는 교육 현장에서 올바른 문법 교육을 하기 어렵다. 교사는 추상적인 지식 체계와 함께 학습자가 사용에서 혼란을 겪을 수 있는 유사 문법 표현과의 비교 내용이나 효율적인 설명 방식 등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문법 요소에 대한 구체적이고 상세한 백과사전식의 정보가 필요한데 이런 내용들로 구성된 교사문법이 필요하다. <표준문법>과 달리 <교사문법>은 체계성보다는 각 학습 단계에 맞는 위계성이 중요하고 어떤 문법 내용이 어느 학습 단계에, 어떻게 설명되어야 할지가 제시되어야 한다. 그리고 학습자 수준에 맞게 간략화하고 단순화되어 제시된 <학습자문법>이 필요한데 이는 학습자들이 실제 보게 될 교재가 될 것이다. 현재 한국어교재나 참고 서적에는 <표준문법>의 내용과 <교사문법>의 내용, <학습자문법>의 내용이 섞여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각 문법의 내용이 구분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한국어교육과 국어교육에서 문법은 각각의 학습 목적에 맞게 <표준문법>을 구성하고, 이런 <표준문법>에서 변환을 거쳐 교육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될 수 있는 <교사문법.>과 <학습자문법>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가부장적 고전텍스트에 대한 문학교육현장의 고민과 모색

이지하 ( Lee Jee-ha )
반교어문학회|반교어문연구  49권 0호, 2018 pp. 81-111 ( 총 31 pages)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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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최근 한국사회의 여성주의 열풍 속에서 고전문학의 위상을 반성적으로 재검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가부장제에 입각한 봉건시대의 산물인 고전문학은 현재의 여성주의적 문제의식과 충돌하는 지점이 많기 때문이다. 우선 고전텍스트는 전근대 시기의 역사적 산물로서 가부장제의 성차별적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 생산과 향유 과정에서도 여성들이 소외된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고전의 정전화에도 남성중심적 요소들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이와 같은 특성을 지니는 고전텍스트에 대해 대학의 문학교육현장에서 제기되는 비판을 수용하면서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새롭게 문학적 규범을 재사유화 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시대를 관통하는 보편적 가치가 확인되어야 고전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가부장적 고전텍스트의 한계를 딛고 문학교육현장에서 유의미한 논의를 생산해내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들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첫째, 텍스트의 재해석과 정전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고전텍스트 안에 내재된 성차별적 요소들을 반성하고 재평가하는 것은 비단 젠더적 문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고전을 고정적 체계에서 해방시켜 미래지향적 가치들 속에서 재맥락화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가치 속에서 정전에 대한 새로운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 때 여성주의적 관점은 평등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가치 척도로서 유의미하다. 둘째, 문학 주체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전근대 시기의 여성을 제대로 포착하기 위해서는 봉건적 가부장제 사회에서 남성에게 종속된 존재로서 타자화 되었던 보편성과 더불어 신분제 사회의 계급적 차별성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따라서 고전텍스트 내부의 여성 주체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당대 사회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한 다각적 접근이 요구되며, 생산 및 향유 주체로서의 여성을 파악하는 데 있어서도 교육과 문학 행위에서 소외되었던 여성들의 보편적 상황과 더불어 여성 내에서도 계급적 지위에 따라 생산과 향유의 방식이 크게 차별화되었던 정황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셋째, 문학교육현장의 학생들이 새로운 해석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방법론의 모색이 필요하다. 젠더 문제는 비단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 근저에서 작동하는 차별적인 권력체계는 성별 구도를 넘어서는 영역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기존의 확립된 의미들을 해체하고 재사유하는 것은 억압적이고 차별적인 체계 전반에 대한 반성으로 확장되어야 하며, 그 점에서 평등과 해방을 가치화하는 교육현장의 중요 방법론이 될 수 있다. 이에 교수자의 권위를 최소화하고 젠더적 감수성에 민감한 학생들이 새로운 해석의 주체가 되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수행 전략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

교양 현대문학 교육이라는 ‘제도적’ 문제

김건우 ( Kim Kun-woo )
반교어문학회|반교어문연구  49권 0호, 2018 pp. 113-134 ( 총 22 pages)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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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국의 대학은 국민국가가 통치 논리를 재생산하는 기관이었으나, 오늘날은 자본이 학제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본고는, 오늘날 대학도 시장 논리가 지배하는 장소가 되었음을 일단 현실로 전제하고, 그 자리에서 교양 현대문학 교육이 나아갈 바를 모색해야 한다고 본다. 오늘날 대학에서, 인문학 내 분과학문 구조가 붕괴하는 것을 ‘손실’로 볼 필요는 없다. 본고는 소수의 대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대학에서, 전공 분과로서 국어국문학과를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을, 질 높은 교양 문학 교원을 확보하는데 쓰도록 유도하는 편이 국가적으로나 학문적으로나 훨씬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교육 대상인 학생을 위해서도, 교육 주체인 교원을 위해서도, 또 국가 교육정책 면에서도 이편이 더 효용가치가 크다. 나아가 학문 후속세대의 일자리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학문’으로서 현대문학 연구도 살리는 길이다. 좋은 교육은 교육을 담당하는 인적 자원의 질적 수준에 달려있으며, 교육자의 수준은 이들에게 얼마나 좋은 조건의 일자리가 제공되느냐에 달려있다. 오늘날 대학이 자율적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 가능성은 별로 없으며, 갈수록 대학이 기업화되는 현실에서 ‘좋은 정부’의 좋은 정책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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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한국 소설의 수용 현장에서는 여러 의미 있는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은 그 변화의 첨예한 일부라고 할 수 있는데, 그 기저에는 새로운 문학적 의식과 태도, 윤리 등 보다 근본적인 동인이 작용하고 있을 것이라 짐작된다. 이 글에서는 대학 전공 수업에 나타난 학생들의 반응을 통해 소설 수용을 둘러싼 변화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학생들의 반응에서는 작품 내적인 특징뿐만 아니라 자신의 현실적 문제와 연관되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전에 비해 그 비중이나 태도의 적극성에서 괄목할 만했다. 시대 상황에 따른 인식의 차이 및 젠더 감수성과 연관된 문제가 강독 대상 작품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었고, 개별 소설에서는 그 비심미적 독서의 계기가 표절 등의 외적 맥락이나 소설 형식의 이해와 관련한 내적인 차원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학생들의 반응에 나타난 비심미적 계기는, 특히 독서 과정 초반에는 심미적 독서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보였는데, 수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서로 소통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 글에서는 젠더 문제를 중심으로 그 구체적인 과정을 살펴보았는데, 그 결과 학생들의 반응에 나타난 비심미적 독서의 계기는 기존의 심미적 독서로 분석되지 않는 새로운 문학적 태도와 감수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이해되며, 심미적 독서와 상호교통하면서 소설에 대한 해석의 폭을 확장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통사 단위가 포함된 신어 연구

한수정 ( Han Su-jung )
반교어문학회|반교어문연구  49권 0호, 2018 pp. 167-193 ( 총 27 pages)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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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복합어 구성이 통사 원리를 따르는지의 여부를 중심으로 통사 단위가 포함된 신어의 양상을 살펴 이들 단어의 형성적 특징을 고찰하였다. 신어에서는 용언의 활용형과 곡용형, 관형사, 부사가 참여한 복합어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났는데, 모든 복합어가 통사 원리에 따라 결합되지는 않는다. 이러한 점에서 통사 단위가 포함된 단어라고 하더라도 어휘부에서 형성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통사 단위가 참여하는 단어가 새로운 단어로 나타난다는 사실은 이들 단어가 공시적으로 형성된다는 점을 말해 준다. 통사 단위가 포함된 단어의 결합 양상은 매우 다양해서 규칙성과 예측 가능성을 발견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통사 단위가 포함된 단어는 유추의 과정을 거쳐 형성되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단어는 기존 단어를 참고하여 대치(replacement)의 방법으로 형성된다. 근거 단어의 일부를 다른 어휘 요소로 바꾸어서 새로운 단어를 만들기 때문에 어휘부 안의 어휘적 연결관계(lexical connection)가 확장된다. 근거 단어의 일부를 대치하여 근거 단어와 의미적 관계를 가진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진다. 대치되는 어휘 요소는 근거 단어의 품사와 항상 같지 않고, 음절이 유사하거나 음절의 수가 일치하는 음운론적 속성이 유사한 경우가 많았다. 기존 단어를 근거 단어로 하지 않는 신어는 새로운 연결관계를 형성하는 단어군(單語群)을 형성하는 특징도 보였다.

긍정문에서 나타나는 부정극어 실현 양상 연구

배미연 ( Bae Mi-yeon )
반교어문학회|반교어문연구  49권 0호, 2018 pp. 195-224 ( 총 30 pages)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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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존에 부정문과만 호응될 수 있다고 제시되어 온 부정극어가 실제로 부정문에서만 나타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를 목적으로 한다. 이에 문법서와 선행 연구를 중심으로 10개의 부정극어를 선정해, 말뭉치에서 부정문의 유형에 따라 부정극어가 공기하는 양상과 긍정문에서 부정극어가 나타나는 경우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10개의 부정극어 중에서 ‘결코, 별로, 아무도, 하나도, 조금도’는 긍정문과 공기하는 비율이 0%대로 가장 전형적인 부정극어로서의 양상을 보인 반면 ‘전혀, 도무지, 도저히, 절대로’의 경우는 긍정문과도 자주 공기하는 양상을 보였다. ‘전혀, 도무지, 도저히, 절대로’가 긍정문에서 나타나는 유형을 분석한 결과, 기존 연구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일부는 부정 접두사가 결합한 파생어휘, 대립적 의미를 가지는 어휘, 부정 함축을 가지는 수사 의문문, ‘-기 어렵다’ 등의 구성일 때 나타났다. 하지만 ‘부정’과 의미적으로 전혀 관련성이 없는 문장에서도 ‘전혀, 도무지, 절대로’의 부정극어가 나타나는 현상을 포착함으로써, 이들 어휘가 통사론에서 부정문을 판정하는 준거로서의 부정극어에는 포함될 수 없음을 확인했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 부정극어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묶여서 논의되었던 부정 극성의 부사어들을 개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개별 부정극어가 가지는 부정 극성의 정도를 파악하고 궁극적으로는 통사론에서 부정문 판정에 쓰일 수 있는 가장 전형적인 부정극어와 그렇지 않은 부정극어를 구분해 본 것에 의의가 있다.

국어 다면어에 대한 재고찰

안혜지 ( An Hye-ji )
반교어문학회|반교어문연구  49권 0호, 2018 pp. 225-251 ( 총 27 pages)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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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다면어의 정의와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다면어의 위상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다면어는 하나의 어휘 항목으로 국면의 결합인 게슈탈트를 지시하는 유형의 어휘이다. 다면어의 국면은 환유적 다의어와 여러 측면에서 유사하지만, 두 개념을 동일하게 보기는 어렵다. 환유의 다양한 부류 중 지시 대상의 인접성을 통해 발생하는 환유, 그 중에서도 전체로서 부분을 지칭하는 종류만이 다면어가 된다. 다면어의 국면에서 나타나는 통합적 양상은 국면들의 지시적 특성에서 기인한다. 언중들이 여러 국면을 하나의 통합체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의의가 명확하고 구체적인 이미지를 가져야만 한다. 이러한 이유로 국면은 실체성을 가진 지시체를 갖는 실체명사에서만 나타날 수 있다. 다면어는 어휘의 다의성이 지시물의 실체성과 결합하여 나타나는 다의성의 특수한 실현 양상이다. 다면어의 의의가 구체적인 실체를 갖기 때문에, 다면어는 다중의미 스펙트럼 가운데 가장 명시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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