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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
  • - 해외 등재 : -
  • - ISSN : 2233-9531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4권 0호 (2018)

‘좋은 청소년 독자’의 경험 탐구 - 19살 우찬의 생애사 내러티브 탐구

강연진 ( Kang Yeonjin )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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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좋은 청소년 독자’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narrative inquiry)를 통해 좋은 청소년 독자의 독서경험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좋은 청소년 독자’는 긍정적인 독자로서의 자기 인식을 갖고, 즐겨 읽고, 많이 읽으며 잘 읽는, 13-18세의 청소년 독자를 의미한다. 이러한 ‘좋은 청소년 독자’의 구체적인 경험을 보다 세밀하게 탐구하기 위해 내러티브 탐구 방법을 사용하여 ‘좋은 청소년 독자’ 개념에 가장 적합한 우찬의 생애사를 살펴보았다. 우찬의 생애사 내러티브는 자신의 길을 구축해나가는 이야기였다. 우찬은 독서를 통해 형성한 내적역량(empowerment)을 바탕으로 갈등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였다. 우수한 독서능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도하고, 독서를 통해 내적 동기를 강화하기도 했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독서는 그를 정서적 · 인지적 고양뿐 아니라 자기 삶에서 도달하고 수행하고자 하는 과제를 높임으로써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러한 ‘좋은 청소년 독자’의 형성과정에 가정과 도서관이라는 문식후원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하지만 학교에서의 교과 활동 및 독서장려프로그램은 유의미한 역할을 하지 못한다. 이 과정에서 우찬은 고립독자로 성장한다. 이처럼 좋은 청소년 독자가 고립될 수밖에 없었던, 대화가 부재한교실 환경을 둘러싼 여러 맥락 대해서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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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국어 교과서가 상위인지 읽기 전략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중학교 3학년 14종 검정 교과서 중 관련 성취기준을 반영한 대단원 혹은 소단원을 분석하였다. 분석 기준을 바탕으로 교과서를 개방 코딩 후, 분석 기준별로 14종의 교과서를 횡적 교차 분석하여 특징과 문제점을 범주화하였다. 그 결과 상위인지 읽기 전략 지도에서 중요한 읽기 목적을 설정하기 위해 메타 텍스트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교과서에 제시된 설명 텍스트가 읽기 과정에 따른 읽기 전략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상위인지 읽기 전략의 가장 중요한 읽기 점검과 조절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였다. 상위인지 읽기 전략을 연습하기 위한 자료 텍스트 유형을 다양화하고 읽기 과정에 대한 점검과 조정을 학습할 수 있는 활동 텍스트가 필요하다. 상위인지 읽기 전략을 가르치기 위해 효과적인 상위인지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과서 내용과 학습활동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비 교사의 진로 탐색 저널 쓰기에 대한 연구

최건아 ( Choi Geonah )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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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학습자로서 예비 교사들이 저널 쓰기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기 위하여, 예비 교사의 저널 쓰기 사례를 분석하였다. 저널에서는 학습 내용 또는 상황에 대한 논평, 지난 저널 읽기를 통한 재진술, 양식 변경을 통한 저널 쓰기 촉진과 같은 ‘학습 및 성찰’ 측면의 특징, 사건의 나열, 양식 변경에 따른 제한점과 같은 ‘정체’의 특징이 나타났다. 연구에서 다룬 사례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한계점이 있으나, 예비 교사들의 지속적, 자기주도적 학습 도구로서 저널쓰기는 의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첫째, 다양한 양식의 개발, 둘째, 저널 쓰기 자체에 대한 학습 기회 제공, 셋째, 저널 쓰기가 자기 주도적 학습과 연계되도록 돕는 교육과정 마련, 넷째, 지속적인 면담 체계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는 바이다.

초등교사의 도입단계 교수화법 양상과 인식

김주영 ( Kim Jooyoung )
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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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대화분석과 질적 사례연구 방법을 통해 수업 도입단계 교수화법의 양상을 살피고 교사의 인식을 점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입단계 교수화법의 일반적인 구조는 ‘수업 준비하기, 수업 시작하기, 전시학습 상기하기, 동기유발하기, 학습목표 확인하기, 학습활동 안내하기’이다. 이 구조는 학교급, 교과, 교사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추가, 수정, 대체, 통합, 생략되기도 한다. 도입단계 교수화법의 교육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시학습 상기는 수업 간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학생의 선수학습 정도를 파악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둘째, 동기유발하기를 통한 학습목표 확인하기는 수업에서 다루고자 하는 주요 내용과 활동을 학생들에게 각인시키는 기능을 한다. 셋째, 수업 도입단계와 정리단계를 수미상관의 구조로 파악할 수 있다. 수업 준비하기와 개별 질문받기, 수업 시작하기와 수업 종료하기, 전시학습 상기하기와 차시 예고하기는 그 기능과 역할에서 서로 대구를 이루며 수미상관의 구조를 이룬다. 이러한 교육적 함의를 생각할 때 도입단계의 교수화법은 하위 기능단계의 의미와 기능을 고려하여 유목적적이고 계획적으로 실행될 필요가 있다.

해석문법의 국어교육적 적용

김의수 ( Kim Uisu )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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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해석문법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것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그 동안의 연구 주제 및 내용을 고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해석문법은 한국어 기술문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문장 및 텍스트를 분석하고 그 복잡성과 다양성을 음운, 어휘, 통사, 화용 차원에서 측정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론을 통해 그동안 문학 작품 분석과 한국어교육 및 통번역에서의 연구, 그리고 국어교육 차원에서의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국어교육 차원에서는 교과서 분석과 대입 시험 지문 분석, 학습자 언어 분석, 그리고 국어교육과 한국어교육 간의 접점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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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정보 시각화의 관점에서 상자식 구문도해 방법을 활용하여 문장 구조에 대한 문법적 정보를 시각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일차적으로 문헌 검토를 통해 구문도해를 ‘문장 구조를 학습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교육적 도구’로 정의하고, 고등학교 『독서와 문법』 6종 교과서 및 중학교 『국어』 14종 교과서에 나타난 구문도해의 양상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현재 문법 교과서에서는 상자식 및 종합식 도해와 수형도를 활용하는 도해, 3가지 방법이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 따라, 여전히 구문도해의 방식이 문장 구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도구로서 활용되고 있다는 가정하에, 관형사절에 대한 구문도해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교과서에 제시된 관형사절에 대한 예문을 모두 추출하여 이를 동격절과 관계절로 분류하고, 관계절의 생략된 문장 성분 및 어절 수를 기준으로 문장 구조 분석의 난이도를 평정하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자의 문장 구조 분석을 지원할 수 있는 관계절에 대하여 상자식 구문도해 방안을 제시하였다.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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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체계기능언어학(systemic functional linguistics) 이론을 바탕으로 국어의 형용사-동사 통용어가 서술어로 쓰일 때의 체계와 의미 기능에 대해서 검토하였다. 2장에서는 체계기능언어학의 이론에 대해 소개하므로 타동성 체계를 통해서 서술어로 쓰이는 형용사-동사 통용어의 성격을 파악하였고, 3장에서는 국어의 형용사-동사 통용어가 동사로 사용될 때의 어휘ㆍ문법적 특징 및 의미 기능이 밝혔다. 즉, 형용사-동사 통용어는 형용사의 전형적 특징을 지니고 있으면서 서술어로 사용될 때 [-타동성]의 특징이 보이고 사건의 내용은 형용사성 자동사로 이루어진 과정(process)을 통해서 실현된다. 본고의 의의는 체계기능문법의 기준에 의한 형용사-동사 통용어가 서술어로 쓰일 때의 의미 기능에 대한 새로운 해석 방법을 제안한다는 것에 있다. 체계기능언어학의 관점에 의한 형용사-동사 통용어 분석은 타동성 체계뿐만 아니라, 서법이나 양태 등 다른 체계를 통해서도 다룰 수 있다.

구어와 문어 환경의 동사 사용 양상 비교 연구

안찬원 ( An Chanwon )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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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말뭉치를 중심으로 동사 사용 양상을 분석하여 구어와 문어의 특성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구어 말뭉치에서 빈도 순위 100위 안에 드는 동사 중에서 문어 말뭉치에서의 빈도 순위와 100 이상의 차이가 나는 어휘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구어와 문어 말뭉치의 동사 사용 양상을 비교한 결과 구어와 문어 중 한쪽에서의 사용을 선호하는 동사가 존재함을 발견하였다. 높임을 나타내는 특수 어휘 ‘드리다’, 접미사보다 동사로의 사용을 선호하는 ‘시키다’, 지시어 또는 대용어 등으로 사용되는 ‘이러다’가 그것이다. 이밖에도 ‘웃기다’, ‘깨다’와 같이 구어에서는 주로 자동사로, 문어에서는 자동사와 타동사로 사용되어 격틀의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빼다’, ‘넘어가다’와 같이 구어와 문어에서 선호하는 의미가 구분되기도 하고, ‘찍다, 빼다’와 같이 문어에서 관용구로 사용되는 빈도가 높은 동사도 있다. 반대로 구어 환경이나 문어 환경에 상관없이 동일한 공기 관계 구성을 가지는 동사들이 발견되는데, 이는 문법적 해석을 담화 차원으로 확대하여 설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의 어원 활용 연구

이동석 ( Lee Dongseok )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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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국어 교과서 14종 중 13종에서 60개 이상의 어원을 다루고 있다. 이는 국어 교육에서 어원의 활용도가 비교적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용 영역별로 보면, 문법, 문학, 쓰기, 듣기ㆍ말하기의 네 영역에서 어원을 다루었다. 이 중 활용도가 가장 높은 영역은 문법 영역이고 활용도가 가장 낮은 영역은 듣기ㆍ말하기 영역이다. 구성 단위별로 보면, 거의 모든 구성에서 어원이 활용되었으며, 이 중 ‘더 읽을거리’에서의 활용도가 가장 높았다. 그러나 교과서 본문에서의 활용도는 아직 낮은 상태여서 아직은 어원이 본격적인 학습 내용이라기보다는 보조적인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초등국어어전(1909)』의 교수학적 변환 연구

김서경 ( Kim Seokyoung )
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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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근대 문법 교과서에 대한 국어교육학적 검토를 통해 근대 문법 학술서와 교과서를 구분하고, 근대 문법 교과서의 국어교육학적 의의를 탐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근대 교육은 체계화된 교육과정에 근거하지 못하고 있고, 시대적 특수성을 배경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한계가 존재한다. 이러한 근대 교육을 조망하기 위해 교수학적 변환 이론을 도입하였다. 실질적 검토를 위해 총 다섯 기준을 마련하였으니, ‘교과서 저자가 교수학적 인식을 지니고 있는가?’, ‘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밝히고 있는가?’, ‘교육 대상의 설정이 이루어졌는가?’, ‘교육할 내용에 대한 선정과 위계화 작업이 이루어졌는가?’, ‘교육 상황을 고려한 체계가 마련되어 있는가?’가 그것이다. 이에 따라 김희상의 _초등국어어전_을 검토한 결과 교수학적 인식을 지닌 김희상의 국어교육학자적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교육 내용, 방법, 평가적 측면에서 『초등국어어전』의 우수한 교수학적 변환 양상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초등국어어전』은 교사로부터 학생으로 이양되는 교수·학습의 과정과 형성평가 및 총괄평가의 단계까지 구현되어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아볼 수 있었다. 김희상의 『초등국어어전』은 국어교육학적 의의를 지니며, 특히 문법교육학에 있어 선구적 교과서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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