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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3회
  • - 국내 등재 : -
  • - 해외 등재 : -
  • - ISSN : 2233-9531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5권 0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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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개정 교육과정 이후 중학교 교과서에서는 교과서 정전이 대거 탈락하고, 상대적으로 쉬운 작품, 학습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만한 작품이 수록되어 왔다. 이는 학습자의 관심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우려스러운 지점을 여럿 포함하고 있으므로 제재 채택과 관련하여 보다 신중한 입장이 필요해 보인다. 이 논문에서는 2015개정 교육과정 교과서가, 특히 ‘성찰’, ‘성장’을 학습목표로 한 단원을 중학교 1학년에 배치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문학작품을 통해 독자의 인격적 성숙과 성장을 도모한다는 것은 문학 본연의 목표라고 할 만큼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성찰과 성장의 강조가 자칫 자연스러운 문학작품의 이해와 수용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 논문에서는 중학교 1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네 편의 청소년 소설과 그 수록 양상이 학습자의 성장과 성찰을 도모하기에 적절한지 살펴보았다. 살펴본 결과, 독자의 성찰과 성장을 끌어내는데 성공적인 작품도 있었지만, 성찰과 성장의 유도가 어려워 보이는 작품도 있었다. 특히, 성찰과 성장이 소설 내용, 즉 ‘인물의 성찰과 반성’에 기대어서는 곤란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청소년소설 침체 양상 연구 - 청소년소설가를 중심으로

김학찬 ( Kim Hakc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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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후반 『완득이』를 기점으로 청소년소설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증가했다. 그러나 10여 년이 지난 지금, 청소년소설의 출판은 크게 줄어들고 있다. 또, 청소년소설의 성공적인 사례도 여전히 『완득이』에 머물고 있다. 청소년소설의 위축은 청소년소설가의 탄생 때부터 내재된 문제이다. 유력출판사들은 청소년소설의 확장을 위해 청소년문학상 공모전을 시작했다. 청소년소설가는 청소년문학상을 통해 만들어졌고, 2000년대 중후반 단행본이 있는 실재하는 ‘소설가’가 되었다. 그러나 김려령, 구병모, 정유정의 사례에서 청소년소설가가 일반소설로 이탈하는 경향이 발견된다. 청소년문학상을 받은 대표적인 초기 청소년소설가들이 일반소설에 더 집중하거나, 이들이 쓴 청소년소설이 청소년소설이 아닌 것처럼 출판되는 현상은 청소년소설 장르자체의 문제이다. 본고는 이 문제를 연구와 비평을 통해 우회적으로 살펴보았다. 청소년문학상이 제정되기 이전부터, 청소년소설은 정말 청소년이 읽을 문학적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아왔다. 이 질문은 지금까지도 반복해서 청소년소설의 문학성 문제로 지적된다. 청소년소설이 문학성을 가져야 한다는 점은 자명하다. 그런데 이 문학성이 일반소설의 문학성과 동일한 것이라면, 문학성이 있는 소설일수록 일반소설로 발표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청소년소설은 일반소설의 하위 리그처럼 존재하고 있다. 청소년소설은 청소년을 독자로 전제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일반소설과 구별되는 정체성이 부재한 상태이다. 청소년소설이 침체되는 양상을 띠게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소설은 일반소설과는 구별되는 ‘청소년소설됨’의 요건을 모색해야 하며 이는 추후 과제로 남겨둔다.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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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1 개정 중학 국어 교과서에 실린 청소년 드라마의 수록양상을 살피고 활용방안을 제안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행 중학 국어 교과서의 청소년 드라마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중학 교과서에 수록된 청소년 드라마의 다양성이 부재하다는 것이다. 둘째 현재 2011 개정 중학 국어 교과서에서 수록된 청소년 드라마는 대부분은 듣기·말하기 영역에 편중되어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 드라마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 셋째 청소년 드라마의 매체 특성을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적이다. 중학 국어 교과서에서 청소년 드라마의 매체, 장르적 특성을 살리며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중학 국어 교과서의 청소년 드라마 수록 범위를 확장 시킬 필요가 있다. 둘째, 현재 듣기·말하기 영역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는 청소년 드라마의 영역을 확장 시킬 필요가 있다. 셋째, TV드라마라는 영상 매체 특성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제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청소년 드라마는 청소년에게 익숙하고 가까운 드라마 제재를 선별하고 수록한다면, 매체 특성을 이해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의 연애 심리 치유를 위한 문학교육 방안 연구

박수현 ( Park Soohy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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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정신적 성장과 심리 치유를 돕는 문학교육의 구현에 한 참조점을 제시하기 위해서 이 논문은 연애에 따르는 심적 고통의 치유를 도모하는 교육 방안을 제안한다. 소설을 통한 심리 치유는 고통의 보편성 인식, 내면의 객관화·언어화, 심리와 인생에 대한 통찰력 함양, 인격 통합 등의 과정을 거쳐서 이루어진다. 작중인물의 심리 이해, 학생의 심리와의 교감유도, 통찰력 함양을 위한 인문학적 지식의 활용, 다소 비도덕적인 텍스트사용 등이 이 논문에서 제안한 교육 방안의 특징이다. 특히 이 논문은 문학교육이 비도덕을 경유하여 도덕적 결과를 산출할 수 있음을 보인다. 아르투어 슈니츨러(Arthur Schnitzler)의 『사랑의 묘약』을 텍스트 삼아, 청소년이 질투를 보편적 감정으로 수용하고, 욕망과 사랑의 본질에 대한 통찰력을 함양함으로써 치유와 성장에 이르도록 교육 내용을 제안한다. 실제수업 사례를 통해 이 교육 방안의 실효성과 비도덕적인 소설의 도덕적 효과를 확인한다. 청소년의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다룬 소설과 그에 연관된 심리학적·인문학적 지식을 문학교육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제안한다.

국어 교과서 제재에 대한 고등학생의 흥미 연구

윤준채 ( Yoon Junch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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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학생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국어 교과서의 제재가 갖추어야 할 요건에 대해 알아보는 것으로,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제재 11편에 대한 고등학생의 흥미 정도와 흥미롭게, 혹은 흥미롭지 않게 생각하는 이유를 분석하였다.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 21명, 여학생 23명 총4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고, 제재에 대한 흥미 정도는 4점 리커트 척도로, 흥미에 대한 이유는 서술형으로 응답하였으며, 서술형 응답은 관련 있는 반응을 묶어 범주화하고 주제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제재에 대한 흥미의 평균은 2.46으로 나타나 흥미롭지 않다는 결과를 보였고, 성별로는 남학생 2.57, 여학생이 2.35로 남학생의 흥미가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흥미의 이유에 대한 응답 197건을 분석한 결과 내용 및 형식의 새로움이 54.31%로 가장 많았고, 개인적 관심, 이해 용이성, 동일시, 수업의 영향 등의 응답이 있었다. 흥미롭지 않게 생각한 이유에 대한 응답 157건을 분석한 결과로는 이해의 어려움이 40.76%로 가장 많았고, 내용 및 형식의 지루함, 개인적 무관심, 동일시의 부족 등의 응답이 있었다. 흥미를 높이기 위해 교과서의 제재는 새로움, 이해 용이함, 개인적 관심, 동일시의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한 사이시옷 표기 규정의 차이와 쟁점 분석

정혜현 ( Jeong Hyehy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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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통일 시대의 사이시옷 표기 규정을 마련하기 위한 선행 작업의 차원에서 남북한 사이시옷 표기의 차이를 면밀히 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궁극적인 목적은 남북한 사이시옷 표기를 통일하기 위한 쟁점를 정리하고 추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다. 2장에서는 표기법의 원리를 중심으로 사이시옷 표기의 특징을 검토하였으며, 남한과 북한의 현행 사이시옷 표기 규정을 비교하여 장단점을 살폈다. 이후 3장에서는 ‘표기 조건’과 ‘표기 방법’을 기준으로 하여 사이시옷 표기 규정의 변천 과정을 분단 이전과 분단 이후로 나누어 검토하였다. 남북한 사이시옷 표기 규정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남한에서는 사이시옷에 대한 음운론적 표기 조건과 형태론적 표기 조건이 점차 세부적으로 제시되었다. 반면 북한에서는 ‘절음부(사이표)’를 사용하여 표기 방법 차원에서 남한과 큰 차이를 보였는데, 1966년에 마련된 어문 규정 이후로 사이시옷 표기 규정을 폐지하였다. 4장에서는 사이시옷 표기의 범위와 방법을 중심으로 남북한 사이시옷 표기 규정의 통일을 둘러싼 쟁점 및 방향을 제시하였다.

김경주「폭설, 민박, 편지1」의 상호텍스트적 분석과 교육적 의의

강주현 ( Kang Joohy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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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김경주의 시에 대한 면밀한 논구의 한 방법으로, 상호텍스트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그의 시를 상호텍스트적으로 탐구하는 첫 시작으로, 「폭설, 민박, 편지1」이라는 시를 아놀드 뵈클린(Arnold Böcklin)의 「죽음의 섬(Die Toteninsel)」(1886)이라는 회화와의 상호텍스트적 관계 속에서 면밀하게 분석해보았다. 그 결과, 그의 시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정서인 ‘고독’이 회화에 형상화된 ‘죽음의 섬’처럼 엄숙함을 배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물 위에 떠있는 ‘섬’과 사이프러스 숲을 통해 죽음의 분위기를 시각화한 뵈클린의 회화를 김경주는 시적 화자의 내면과 행동의 묘사를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경험적인 차원으로 언어화하고 있었다. 김경주가 뵈클린의 회화를 시로 변주하는 방식을 통해, 그가 시각적 예술텍스트를 문자 예술텍스트로 형상화하는 양상을 살펴볼 수 있었다. 덧붙여 김경주의 「폭설, 민박, 편지1」과 아놀드 뵈클린의 「죽음의 섬」이 국어(문학)와 미술의 통합교육을 위한 범교과적 학습 제재로서 갖는 교육적 의의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이 두 텍스트를 학습 제재로 활용하였을 때, 각기 다른 교과들 간의 교과 역량과 성취 기준 면에서 유의미한 통합 매개 요소를 포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며, 통합교육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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