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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3회
  • - 국내 등재 : -
  • - 해외 등재 : -
  • - ISSN : 2233-9531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7권 0호 (2019)

독해 부진 고등학생의 자기조절 읽기 전략 사용 양상

오유리 ( Oh Youlee )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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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독해 수준에 따른 자기조절 읽기 전략의 차이를 살피고, 독해 부진 독자를 심층 인터뷰함으로써 이들의 자기조절 읽기 전략의 사용 양상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에는 남녀 고등학생 총 215명이 참여하였으며 독해 부진 학생 3 명을 대상으로 초점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독해 수준 ‘상·중·하’ 집단 간에 유의미한 자기조절 읽기 전략의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자기 효능감의 경우 ‘상·중·하’ 집단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그 외에 시연 및 정교화, 메타인지 전략은 주로 ‘상’ 집단과 ‘하’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초점 학생 인터뷰 결과 독해 부진 학생들은 자기 효능감이 매우 낮았으며, 어려운 읽기 과제는 회피하려는 경향이 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흥미 있거나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서는 어려운 내용도 이해하고자 하는 강한 동기를 드러내었다는 점은 특징적인 부분이었다. 또한 메타인지 전략을 사용함에 있어 동기가 부여되지 않아 어떠한 내용도 이해하려하지 않는 독자 유형, 메타인지 전략이 부재하거나 수행 전략이 부족하여 이해에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독자 유형 등 부진 학생 개인별로 특징적인 모습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독해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자기조절 읽기 전략의 지도와 연구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중학생의 쓰기 막힘 경험에 대한 설문 연구(2) - 쓰기 막힘의 원인 분석을 중심으로

송정윤 ( Song Jungyoon ) , 이순영 ( Lee Soonyoung )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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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중학생 123명에게 설문 조사를 하여 쓰기 막힘의 원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쓰기 막힘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기준을 추출하였고, 필자 내·외적 원인으로 설문응답을 분류하였다. 연구 결과는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중학생들은 자신들이 경험하는 쓰기 막힘의 원인으로 인지적, 정의적, 과제 요인을 고르게 지목하였다. 필자의 성별, 쓰기 능력, 쓰기 태도에 따른 쓰기 막힘의 원인은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성별 중 남학생이 주로 정의적 요인과 과제 요인에 의한, 여학생은 인지적 요인에 의한 막힘이 많았다. 쓰기 능력 ‘상’ 집단은 세 요인을 고르게 선택했으나, ‘하’ 집단은 정의적 요인에 대한 응답 경향이 높았다. 쓰기 태도 상·하 집단은 쓰기 능력에 따른 집단의 응답과 유사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단일 층 위에서 논의되던 쓰기 막힘의 원인이 필자 특성에 따라 구분되고 새롭게 논의되어야 함을 확인하였다. 둘째, 중학생은 1) 학교 과제 상황, 2) 자료 참고 불가, 3) 혼자 쓰기 수행, 4) 즉흥적 글쓰기, 5) 시간제한이 있는 환경에서 쓰기 막힘을 강하게 경험하였다. 쓰기 장르는 ‘설명글’을 쓸 때, 세부 장르로 ‘여러 편의 글 요약’을 할 때 막힘이 강했다. 쓰기 상황 변인과 관련해서는 1) 수업 중, 2) 원고지에 작성할 때 쓰기 막힘이 강했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쓰기 막힘이 중학생 필자 대부분이 경험하는 보편적인 현상이지만, 과제와 상황에 따라 그 양상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갈등 대응 양상에 관한 인식과 인성교육적 함의

김재봉 ( Kim Chaebong )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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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갈등 대응 양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고, 인식한 갈등 대응 양상을 어떻게 인성교육에 활용할 것인지, 그리고 요인분석을 했을 때 갈등 대응 양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탐색한 것이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간의 삶에서 긍정적인 역할도 하는 갈등에는 ‘접근-접근 갈등, 회피-접근 갈등, 회피-회피 갈등’과 같은 유형이 있고, 선행 연구에서 제안된 갈등 대응 양상에는 ‘경쟁, 조화, 회피, 타협, 통합’이 있다. 둘째, 갈등 대응 양상의 인식에서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할 때의 갈등 대응 양상은 ‘회피>경쟁>조화’와 같은 선호도를 보인다. 셋째, ‘회피’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접근-접근 갈등’ 유형을 선택한 다음 ‘조화’나 ‘타협’ 또는 ‘경쟁’을 강조하는 인성교육을 해야 한다. 넷째, ‘경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피-회피 갈등’ 유형을 선택한 다음 ‘타협’이나 ‘조화’를 강조하는 인성교육을 해야 한다. 다섯째, ‘조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접근-접근 갈등’ 유형을 선택한 다음 ‘경쟁’이나 ‘회피’를 강조하는 인성교육을 해야 한다. 여섯째, 응답자들은 ‘경쟁, 조화, 회피, 타협, 통합’ 외에 ‘협상’, ‘회피와 통합’, ‘조화와 회피와 타협’, ‘경쟁과 회피와 타협’을 갈등 대응 양상으로 인식하고 있다.

중학생의 한자어 형태소 인식 조사 연구

이규범 ( Lee Kyubum )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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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자어 형태소에 대한 교육 내용을 개선하기 위하여 학생들의 한자어 형태소 인식의 경향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한자에 대한 지식과 한자어의 파악 정도가 한자어 형태소 인식 능력과 상관이 없음을 밝혔다. 그리고 학생들이 한문 문법이나 구조적인 분석보다는 단어의 단위로서 한자어 형태소를 인식하는 경향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경향성은 교육 내용의 부재로 인한 것으로, 한자의 단어 형성에 대한 명확한 교육 내용이 7차 교과서부터 사라지고 혼동되게 기술되었다.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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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통일 관련 역대 대통령 연설문에서 두드러지게 사용된 언어 형식에 주목하여 동성(transitivity) 체계의 선택으로 생성되는 의사소통적 의미를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사회문화적인 맥락에서 담화 공동체의 언어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기 위하여 체계기능언어학의 관점에서 텍스트의 과정 유형의 선택을 분석하였다. 특히 대통령 연설문의 주요 특징인 대명사 ‘우리’의 사용을 중심으로 언어 주체와 과정의 주체가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탐색하였다. 2장에서는 체계기능언어학에서의 동성 체계를 설명하고, 이러한 동성 체계를 메타적으로 탐구하는 일의 가치를 논의하였다. 더불어 그간 정치 담화 분석에서 이루어진 대통령 연설문의 언어적 특징을 정리하였다. 이후 3장에서는 통일 관련 역대 대통령 연설문 말뭉치 구축 과정을 밝히고 각 말뭉치에 드러난 대명사 ‘우리’의 사용을 검토하였다. 4장에서는 대통령 연설문에 나타난 과정 유형의 선택과 인식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행위적 과정’이 지배적으로 나타났으며 대통령 연설문마다 언어 주체와 과정의 주체를 달리 설정함으로써 청자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특정 의도와 인식을 텍스트 내에 구현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국어 교과서 텍스트의 대인관계적 기능 분석 - 단원 도입부를 중심으로

김서경 ( Kim Seokyoung )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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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국어 교과서의 장르적 특성을 규명하고자 체계기능언어학의 메타기능 중 대인관계적 기능에 초점을 맞추어 국어 교과서 텍스트를 분석 하였다. 교과서 텍스트는 중첩된 ‘교환’이 이루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청자인 학생과 화자인 교사, 교과서 집필자, 교육과정 개발자 간의 상호작용이 그것이다. 또한 교육 전문가라는 화자의 지위는 청자인 학생과 불균형한 관계를 형성한다. 중첩된 화자로 인한 의사소통을 단일화하고, 화자와 청자의 관계를 수평화하기 위하여 교과서는 가상 화자를 설정한다. 가상 화자로는 교사, 또래 학생 등이 제시되며 이는 무드부(Mood)의 주어 및 정형어(Finite)의 선택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2015 교육과정의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를 대상으로 삼아 단원 도입부 텍스트를 분석해 본 결과 주어로 대명사 ‘우리’가 상당히 많이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문장 유형과 대우 체계 및 양태 표현의 경우 비교적 단조로운 형식을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화자 설정 및 관계(Tenor)가 정형어와 관련되므로 이에 대한 선택에 있어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함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는 교과서 텍스트에서 대인관계적 기능이 더욱 중요시 되어야 함을 보여주었다.

오상원 소설 연구 - 허무주의적 현실인식을 중심으로

최은자 ( Choi Eunja )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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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오상원이 그의 소설들에서 드러내는 허무주의적 현실인식의 양상을 고찰한 것이다. 1945년 일제로부터의 해방 이후 혼란한 정국을 극복할 겨를도 없이 맞은 6.25 전쟁은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았으며, 살아남은 사람들도 전쟁의 상처로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없었다. 이러한 시대 상황에서 등장한 1950년대 신세대 작가 중 한 사람인 오상원은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의 인간의 삶에 대한 의의와 존재의 근원에 대한 물음을 그의 소설을 통하여 제기하였다. 본고는 실존주의 작가로 평가받는 오상원 소설의 기저에 허무주의 경향이 강하게 내재하고 있다는 시각에서 이루어졌다. 그런데 오상원의 소설에 나타난 허무주의는 많은 평자들에 의해 부정적 시각으로 평가되거나 극복해야 할 삶의 태도로 여겨졌다. 그러나 필자는 허무주의를 오상원이 해방기의 혼란과 전쟁, 그리고 전후(戰後)의 불안을 체험하면서 갖게 된 현실인식의 한 중요한 경향으로 보았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허무주의를 부정적 시각에서 논의하거나 극복되어야 할 삶의 태도로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오상원의 소설 속에 내재한 허무적 삶의 태도를 핵심적 논의 대상으로 삼아, 작품들 속에서 허무주의의 발현 양상을 살피고 그것이 지니는 의의를 논의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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