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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연구검색

Research on Writing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738-883x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19권 0호 (2013)

사회문화적 소통으로서의 작문의 성격과 작문 교육의 방향

이재기 ( Jae Ki Lee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19권 0호, 2013 pp. 9-36 ( 총 28 pages)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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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작문을 사회문화적으로 설명하는 담론을 강화, 정교화, 재구성하는 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 나는 새삼스러움을 다소간 탈피하기 위해 작문에 ‘대화’, ‘청중’, ‘시점’, ‘탈영토화’ 등의 개념을 접속시킴으로써 작문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감수성이 형성되기를 기대하였다. 2장에서는 작문이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는 ‘우주적 대화’라는 점을 바흐친, 사르트르 등의 목소리를 빌어 얘기했다. 3장에서는 독자를 특정 청중과 보편 청중으로 나누어 문어 소통 참여자로서의 독자의 상을 구체화하고자 하였다. 특히, 글쓰기를 통해 대화적 진실을 추구하고자 한다면 작문 교실에서 보편 청중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학생 필자의 보편 청중 구성 능력을 강조해야 한다고 보았다. 작문 과정에서 소통의 목적, 저자와 독자를 어떻게 상정하느냐에 따라문어 소통의 방향성과 질이 결정된다. 4장에서는 이러한 생각을 구체화하면서 작문의 대화적 특성을 살리기 위한 작문 교육의 방향을 세 가지로 나누어 제안하였다. 첫째, ‘전복’, ‘해체’가 아닌 ‘공감’, ‘동의’의 증대를 작문 소통 목적으로 설정해야 한다. 둘째, ‘본질적으로 잉여적인 시선’(전지적 시점)을 버리고, 저자 및 독자의 부분성을 인정하면서 ‘대화적 진실’을 추구해야 한다. 셋째, 성찰적·심미적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글쓰기는 ‘이미 존재함’, ‘특정함’을 벗어난 글쓰기라는 점에 주목할 때, 특정 담화 공동체 입문의 강조

성인 대상 국어 재교육의 현황과 전망 -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 운영을 중심으로-

박미영 ( Mi Young Park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19권 0호, 2013 pp. 37-67 ( 총 31 pages)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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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는 1992년부터 일반 국민의 품위 있는 국어생활 유지와 올바른 어문 규범 보급을 위해 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다. 국어문화학교는 공무원 대상의 국어전문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내용의 국어 교육을 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하였다. 기존의 국어문화학교 교육 내용은 대부분 어문 규범 중심의 강의로 구성되었다. 최근에는 국어 사용 능력으로 확대된 독서 특별 과정등을 개설하며, 다양한 분야의 성인 대상 국어 재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여전히 국어문화학교의 강좌 운영은 어문 규범이나 문법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쓰기 영역이나 말하기 영역에서 개설되는 교육 강좌는 실습보다는 이론 위주의 표면적인 교육이 개설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 국립국어원의 국어문화학교 성인 대상 국어 재교육 현황을 살펴, 국민들이 원하는 국어 교육은 무엇이며, 의사소통 과정에서 어떤 국어 능력을 필요로 하는지 간단하게 살피고자 하였다. 더불어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성인 대상 국어 재교육 방안의 수립 가능성과 그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국어문화학교에서 실시하는 설문조사에서 국어문화학교 수강생들과강사들은 모두 한국어 어문 규범 교육도 중요하지만,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을 신장하는 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 많다고 응답하였다. 그러나 국어문화학교에서 운영하는 글쓰기 지도 강좌와 생활 글쓰기 강좌는 그 필요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효용성 면에서는 교육생들에게 충분한 재교육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순수한 국어 지식 분야보다는 국어 응용 분야에 대한 교육 요구도가 높았다. 이를 위해서 국립국어원과 학계는 국민의 직업군별, 생활 영역별 또는 의사소통 수행 상황을 고려하여 중점적으로 필요한 국어 사용 능력이 반영된 국어 재교육의 범위를 결정하는 연구를 지속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일반 국민 대상 국어 재교육 과정이 구성되어야 하며, 국가에서 제공할 수 있는 국어 재교육 서비스를 확대하여 수행해야한다. 이를 위해서 대국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어 정책과교육 기관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블로그 필자들의 인터넷 작문 양상

김지연 ( Ji Youn Kim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19권 0호, 2013 pp. 69-100 ( 총 32 pages)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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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블로그 필자들이 변화한 인터넷 작문 환경에서 어떻게 글을 쓰고, 독자와 상호 소통하는지를 질적 연구를 통해 면밀하게 분석하여 이를 통해 새로운 필자들의 전략은 어떠한 것이 있으며, 그들의 작문양상은 어떠한지를 살펴보는 것에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전문 블로거 7명을 섭외하였으며, 이 연구에서는 블로그 활용을 넘어 전반적인 인터넷 글쓰기의 활용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인터넷 상에는 다양한 플랫폼이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이들이 블로그를 비롯한 SNS를 어떻게 확장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어떻게 조정하여 작문 목적을 성취하는지 관심을 두고 살펴보았다. 이 연구의 참여자들은 먼저 다양한 글쓰기 공간을 탐색하고 선택하기 위해, 기존의 플랫폼과 함께 새로운 SNS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수집하고 이를 검증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독자 및 다른 필자들과의 상호 소통을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다양한 기기를 통해 수시로 접속하고 이를 확인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었는데, 이것은 인터넷 환경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보인다. 또한 일상생활과의 긴밀하게 연계하여 작문의 소재를 자신의 생활 속에서 찾고, 작문이 자신의 일상생활에 자연스레 포함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있었다. 연구의 결과, 인터넷 필자들은 이전의 수동적이고 소외된 필자들과는 달리 높은 동기와 역동성을 가진 생애 필자로 발전할 가능성을 높게 가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이것은 국어교육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것이다.

성인 문식성 연구 동향 분석

옥현진 ( Hyoun Jin Ok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19권 0호, 2013 pp. 101-129 ( 총 29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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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적 구조와 매체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학령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문식성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문식성 교육 연구에서 성인 문식성 관련 논의가 확대되고 정책적으로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서 본 연구에서는 그동안 국내에서 성인 문식성 관련 연구가 어떻게 수행되어 왔는지 점검해 보고자 하였다. 선행 연구를 크게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로 구분하여 전자에서는 조사 범위를 기준으로 대규모 국제비교연구, 국가 수준의 조사 연구, 지역 단위의 조사 연구로 구분하여 연구 성과들을 점검하고 후자에서는 주제별 범주화를 통해 우리 사회 소수자들의 문식 실천 행위를 고찰한 연구, 성인 문식성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디지털 공간에서의 문식 활동에 대한 연구들을 살펴보았다. 제언에서는 학계의 성인 문식성 교육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성인 문식성 수준과 실행 양상의 다양성(작문 문식성, 디지털 문식성 등)을 고려한 연구의 필요성, 대규모 양적 연구의 내실 강화필요성, 성인 문식성 교육과 관련하여 정책 지원을 다변화하고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논의하였다.

과학기술 글쓰기 교육의 위상과 정체성

박상태 ( Sang Tae Park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19권 0호, 2013 pp. 133-161 ( 총 29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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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이공계 대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화된 “과학기술 글쓰기 교육”의 현재 위상을 설명하고, 그 정체성을 규명함으로써,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이 논문에서는 현행 과학기술 글쓰기 교육이 대학교육 개혁 과정에서 결과한 계열별 글쓰기 교육의 일환이자, 공학교육인증제의 영향 하에서 특화된 공학 관련 실무적 글쓰기 교육으로 출현하였음을 설명한다. 그래서 전자의 경우 기초 글쓰기 와 전공 글쓰기 교육의 중간 단계로서 전공-연계성을 지향하지만 교양교육의 위상을 지니며, 후자의 경우 공학 실무를 국내외적으로 담당할 전문직 공학자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교양교육으로서의 위상을 가진다. 이처럼 두 가지 다른 맥락에서 형성된 과학기술 글쓰기 교육은 한편으로 학문 지향적이고 다른 한편으로 직업 지향적인, 그래서 그 정체성이 분열된 글쓰기 교육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공계 계열별 글쓰기로서의 과학기술 글쓰기 교육은 일상 언어적 문식력을 함양하는 기초 글쓰기 교육과 구분되고, 접목 접근 방식의 전공 글쓰기 교육을 지원 및 강화할 수 있는 “과학기술적 문식력”을 함양하고자 하는 명확한 교육 목표와 내용을 구비하였다는 점에서 분명한 정체성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에 공학 관련 실무적 글쓰기 교육은 아직 기초 글쓰기 교육으로부터 독립적이지 않고 교양교육으로서의 영역 전이성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공학교육인증제의 <프로그램 학습 성과 및 평가>의 <전공기반> 및 <공학실무>에 속한 학습 성과들을 지원하고 강화할 수 있는 방향, 즉 계열별 글쓰기 교육과의 내용적 결합을 통해 그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다. 상기한 과학기술 글쓰기 교육의 정체성을 고려할 때 이는 전형적인 문ㆍ이과 융합의 학제적 교육의 성격을 드러낸다. 따라서 과학기술 글쓰기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문ㆍ이과 출신 교수자들의 협동 작업을 통한 문제 해결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들의 협동 작업을 통한 문제 해결만이 현재의 산학 협동 작업과 미래의 이공계 전공 글쓰기 교육을 위한 토대로서 기여할 과학기술 글쓰기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인지주의 작문 이론의 이해와 작문 교육의 실천

가은아 ( Eun A Ka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19권 0호, 2013 pp. 163-194 ( 총 32 pages)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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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인지주의 작문 이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작문교육의 실천 방안을 제안하는 데 있다. 인지주의 작문 이론에 따르면, 쓰기는 필자가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인 동시에 다양한 쓰기 전략을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다. 또한 쓰기의 모든 과정은 조정하기를 통해 역동적이고 회귀적으로 이루어진다. 인지주의 작문 이론은 작문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였다. 인지주의 작문 이론의 영향으로 누구든지 의미 구성의 주체가 될 수 있으며, 결과보다는 쓰기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고, 작문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게 되었다. 반면지나치게 단절적인 쓰기 기능을 강조했다는 점, 독자를 포함한 작문 맥락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 점, 필자의 정의적 측면을 배제했다는 점, 결과물로서의 텍스트를 소홀하게 여겼다는 점 등의 한계를 보이기도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인지주의 작문 이론에서 단서를 얻어 ‘지금까지 작성한 텍스트 읽기로 내용 생성하기’, ‘자기 질문으로 작문 과제 분석하기’, ‘사고구술로 작문 과정 점검하기’, ‘자신만의 작문 전략 만들어 활용하기’를 작문 교육의 실천 방안으로 제안하였다.

대학 신입생의 융 복합적 사고 능력 배양을 위한 렌즈에세이 쓰기 교수 모듈 효과

김성숙 ( Sung Sook Kim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19권 0호, 2013 pp. 195-236 ( 총 42 pages)
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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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글쓰기> 수업에서는 문자를 통한 표현과 소통에 필요한 기본적인 쓰기 문식력을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학술 담론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이론화 전략도 교수해야 한다. 렌즈에세이 과제는 이러한 목표에 부응할 수 있는 학술적 쓰기 과제이다. 이 글에서는 국내 대학생에게 아직 생소한 장르인 렌즈에세이 쓰기 과제를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그구체적 절차와 결과물을 소개하고, 학술적 쓰기 과제로서 렌즈에세이가 가지는 의의를 설명하였다. 이러한 분석 과정을 거쳐 융 복합적 사고 능력 배양을 위한 쓰기 교수 모듈을 개발하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렌즈에세이의 구성 요소로는 필자와 독자, 분석 대상, 그리고 렌즈를 들 수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필자의 의도와 독자의 기대를 충족할 렌즈이다. 적절한 렌즈의 선정 여부는 에세이 총점과 .498**(p=.00)의 유의미한 상관을 보였다. 하지만 에세이 총점과 구조 영역 점수 간 상관은 .655**(p=.00), 양식 영역 점수와의 상관은 .533**(p<.05)으로, 에세이 총점을 결정짓는 데에는 구조나 양식 관련 쓰기 지식이 렌즈 적합도보다 더 큰 변별력을 보여 주었다. 즉, 신입생에게는 창의적인 내용을 생성하는 능력보다 창안한 내용을 논리적인 구조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표지와 참고문헌 등 학술 장르 격식에 맞춰정확한 문장을 생성하는 능력도 부족하다. 따라서 본 렌즈에세이 교수모듈에서 전반적인 쓰기 지식을 숙달하는 세부 절차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85편의 학생 글에서 개인(37.6%), 소통(34.1%), 학술(28.2%) 등 3개 범주 주제는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본고에서 제안한 렌즈에세이 교수 모듈이 신입생 <글쓰기> 과제로서 갖는 유용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렌즈에세이 과제를 통하여 신입생은예상 독자의 요구를 수용하여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주제를 선정하며 목적의식적으로 글을 쓰는, 기본적인 쓰기 과정 지식을 숙달할 수 있다. 둘째, 다양한 학문 분야의 개념과 공식 등을 찾아보는 렌즈 탐색 과정을 통하여 인근 학문 분야에 대한 관심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잘 알고 있는 전문 지식을 특정 담론 공동체에 속한 독자에게 쉽게 전달하는, 융·복합적 이론화 전략을 익힐 수 있다. 셋째, 비교적 짧은 분량으로 작성된 조별 렌즈에세이 수정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학술 담론으로서 갖춰야 할 내용의 결속력과 구조적 일관성, 양식적 정확성 등을 고려할 수 있게 된다. 이렇듯 본 렌즈에세이 쓰기 과제는 신입생에게 범학문적으로 축적된 연구 성과를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시각으로 고찰하게 함으로써 특정 전공 분야의 이론을 정립하는 데 폭넓은 시각을 제시한다는 의의가 있다.

영상 매체를 활용한 글쓰기의 전략과 전망: 영화 비평문 쓰기를 중심으로

한영현 ( Young Hyeon Han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19권 0호, 2013 pp. 237-273 ( 총 37 pages)
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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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매체를 활용한 글쓰기는 학생들이 쉽게 접하는 현실 세계의 다양한 시각화된 이미지를 좀 더 다각도에서 심도 있게 창의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여러 능률과 효과를 전제하면서도 실제 대학 글쓰기 수업에서 이루어지는 영상 매체를 활용한 글쓰기 수업이 영상 매체의 특수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진행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본고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영화를 사례로 들어 영상 이미지를 이해하고 분석하여 비평문을 작성하는 전략을 논의해 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영화 비평문 작성은 주로 영화 ‘서사’ 중심으로 이루어져 줄거리의 정리·요약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영화의 시각화된 이미지를 충분히 효과적으로 해석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인다. 영화의 시각 이미지를 구성하는 다양한 영화적 기법을 이해하고 나아가 그것에 각인되어 이는 문화와 이데올로기의 내포된 의미를 심도 있게 분석하는 방법을 터득할 때 영화 비평문을 좀 더 효과적이고 창의적으로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영화의 장면을 구성하는 인물들의 대화와 행동 및 음악, 색채 등에 초점을 맞춰 그것을 통해 영화의 주제와 의미를 창의적으로 분석해내는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창의적 문제해결로서의 인문학 글쓰기

현남숙 ( Nam Sook Hyun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19권 0호, 2013 pp. 275-300 ( 총 26 pages)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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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글쓰기가 창의적 문제해결과정일 수 있다면, 일반적 창의적 문제해결과정에 입각한 특수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인문학 글쓰기는 일반적 문제해결과정과 유사하게 관심영역 발견, 자료 발견, 문제 발견, 아이디어 발견, 해결 발견, 수용 발견의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일반적 문제해결과 달리, 인문학 글쓰기 고유의 특성에 따른 문제해결과정과 그에 따른 단계적 지도 방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인문학 글쓰기 교육은 인문적 창의성을 진작시키는 데 도움이 될뿐더러, 글쓴이의 자기 발견과 나아가 세계변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공학도를 위한 학습자 중심 글쓰기 교육의 방법과 내용

신선경 ( Sun Kyung Shin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19권 0호, 2013 pp. 301-330 ( 총 30 pages)
6,500
초록보기
본고는 공학의 학문적 특징과 공학 전공자의 의사소통 성향, 그리고 지식기반사회에서의 대학교육의 목적과 관련하여 공학도를 위한 글쓰기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공학도를 위한 학습자 중심 글쓰기 교육의 방법과 내용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내용면에서는 공학자로서의 자기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구촌의 문제를 이해하고 문제에 대한 공학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이러한 내용을 다루는 과정에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설명과 논증의 방식을 연습하면서 확산적 사고와 수렴적 사고를 동시에 훈련할 수 있는 내용 구성을 제안하였다. 다음으로, 교수학습법에 있어서는 공학도들의 학습 성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법을 제안하였다. 예를 들어, 주제 탐구 과정에서는 문제 중심학습법을, 내용 전달과 과제 부과의 경우, 전체적 개괄과 구체적 매뉴얼제시를, 과제 수행에 있어서는 모듬별 협동학습법과 학습 포트폴리오 활용을, 마지막으로 학습 평가에 있어서는 자기평가 및 동료평가를 포함한 다면적 평가 방법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교육적 효과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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