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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on Writing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738-883x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권 0호 (2006)

사회과학 글쓰기의 논리와 과제

이황직 ( Hwang Jik Yi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2권 0호, 2006 pp. 9-36 ( 총 28 pages)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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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별 글쓰기의 한 분야로서 ‘사회과학 글쓰기’가 독자성을 갖기 위해서는 그것이 인문학이나 자연과학 영역의 글쓰기와는 질적으로 구분된다는 전제가 성립되어야 한다. 이 논문은 사회과학 글쓰기의 이론적 논리를 검토하고, 실제 교육 과정의 수월성을 획득하기 위한 강의담당자가 수행할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사회과학 글쓰기가 독자성을 갖기 위한 이론적 논리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과학의 연구 대상인 ‘사회적 사실’은 그것을 구성하는 개별 구성원의 내적 특성으로 환원될 수 없는 고유한 성격을 갖는다. 둘째, 사회과학에서는 연구 문제와 대상에 따른 적절한 연구 방법을 선택해야 하므로, 일반적인 가설연역적 논증만을 가르쳐서는 안 된다. 셋째, 사회과학의 다양한 연구 패러다임과 결합된 글쓰기 교육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논리를 검토하면서, 이 논문은 실제 글쓰기 교육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현대 사회과학의 다양한 글쓰기 방식 가운데 적어도 몇 가지 대표적인 양식에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 스스로 자신의 연구 관심에 적합한 글쓰기를 선택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물론 이러한 논의가 대학 글쓰기 교육의 전공별 영역화라는 흐름 자체를 그대로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전공별 영역화의 수용 여부는 각 대학의 특성과 교육 목표에 따라 결정될 문제이다. 중요한 것은 글쓰기 담당 교육자 스스로 ‘사회과학 글쓰기가 왜 필요한가’라는 문제에 대해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여건에 따른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관심과 능력을 갖추는 데 있다.

이공계 과학글쓰기 교육을 위한 강의 모형 -연세대학교의 「과학글쓰기」를 중심으로-

박권수 ( Kwon Soo Park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2권 0호, 2006 pp. 37-59 ( 총 23 pages)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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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과학기술 글쓰기 강의에 대한 이론적 연구와 정보의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6년 1학기에 연세대에서 개설된 「과학글쓰기」강의의 내용을 소개하고, 과학글쓰기 강의모형을 고안하는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몇 가지 논점들을 제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필자는 우선 과학 글쓰기 강의의 모형을 만들 때, 강의의 내용을 글쓰기 교육에 초점을 맞춰서 구성할지, 아니면 의사소통 교육으로 폭을 넓혀서 구성할지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과학 글쓰기 강의의 초점을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에 맞출 것인지, 아니면 대중이나 비전문가들과 행하는 의사소통에 맞출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각각의 선택의 경우 중 특정 방향을 선택하게 될 때, 예상되는 한계와 문제점들을 예측해보았다. 본 논문에서 소개하는 강의모형은 과학기술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을 원활히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의 배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문에서는 담당교수의 강의, 학생들의 글쓰기, 개인과제의 수행과 발표, 협력과제의 수행과 발표로 이루어지는 강의모형의 구체적 내용을 소개하였으며, 각각의 강의요소가 지향하고 있는 목표를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결론에서는 본 강의모형의 한계와 문제점들을 토대로 이공계 대학에서 글쓰기와 의사소통 교육이 단순히 교양수업의 차원에서만 진행되어서는 안되며 전공수업과 긴밀하게 결합해서 진행되어야 함을 제안하였다.

의과대학생을 위한 글쓰기 교육의 필요성과 방향

신선경 ( Sun Kyung Shin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2권 0호, 2006 pp. 61-84 ( 총 24 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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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의과 대학생들을 위한 글쓰기 교육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사들의 글쓰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의과대학 학생들을 위한 글쓰기 교육의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의학 교육에서 글쓰기 교육의 필요성은 의학의 인간 과학적 특성과 21세기의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료 행위와 의학에 대한 인식의 변화라는 두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인문학적 소양, 그 중에서도 특히 다양한 의사소통 상황에서 발휘되는 의사소통 능력은 바람직한 의사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조건이며, 특히 글쓰기는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훈련의 도구로서, 혹은 다양한 의료 상황에서 반드시 행해야 할 의료 행위의 일환으로서 의학 교육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한국의 의료 현실을 감안할 때, 의과대학의 글쓰기 교육은 크게 ‘학습 도구로서의 글쓰기’ ‘바른 의료 문장 쓰기 중심의 글쓰기’ ‘의사소통 중심의 글쓰기’ 등의 3가지 방식이 가능하다. ‘학습 도구로서의 글쓰기 교육’은 의료 인문학 및 전공 교육과 병행하여 이루어질 수 있다는 면에서 장점을 갖는 반면, 글쓰기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갖춘 학생과 교수, 소규모 강의와 훈련된 강의 조교의 확보라는 선행 조건이 이루어져야 가능하다는 면에서 현재 우리나라 의과대학에서 실시하기에는 어려운방식이다. ‘바른 의료 문장 쓰기’ 중심의 글쓰기 교육은 비교적 대규모 강좌로 적은 예산을 들여 개설할 수 있는 강좌라는 점에서 장점을 갖지만 동기 부여가 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없고, 글쓰기의 상황적 맥락이나 주제 의식 등과 같은 거시적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글쓰기의 독자성을 살리면서도 고등 글쓰기 훈련의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는 것은 의사소통 상황에 대한 이해와 이에 따른 다양한 글쓰기 방식의 이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 중심의 글쓰기’ 방식이다. 의사들의 의사소통 상황이 다양해지고 그에 따른 글쓰기 능력이 요구되는 현재 상황에서 글쓰기 교육의 한 대안으로 이러한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이러한 글쓰기 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의학, 국어학, 수사학 및 작문학 등 다양한 전공분야의 전문가들의 학제적 연구와 소규모 강좌 및 강의 조교 지원 등 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교원 양성 대학의 작문 교육 프로그램 구성 방안

박영민 ( Young Min Park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2권 0호, 2006 pp. 85-110 ( 총 26 pages)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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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특수 목적을 지닌 교원 양성 대학에서 작문 교육 프로그램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를 탐색하는 데 있다. 교원 양성 대학은 학문 입문자로서의 교육 과정과 예비 교사로서의 교육 과정을 취하는 중층적 성격을 지닌다. 이에 따라 작문 교육은 학문 입문자로서의 작문 교육의 목표와 예비 교사로서의 작문 교육의 목표를 취한다. 전자는 ‘교사로서의 작문 능력’으로, 후자는 ‘교사로서의 작문 교육 능력’으로 이어진다. 전자의 능력은 시범을 통해 작문 교육 능력으로 전환된다는 점에서 간과할 수 없다. 교원 양성 대학의 작문 교육에서는 작문 경험, 작문 지식, 작문 방식의 요인을 중시해야 한다. 작문 경험에는 자기 표현적 작문 경험과 학술적 작문 경험이, 작문 지식에는 방법적 지식과 명제적 지식이, 작문 방식에는 개인적 방식과 협동적 방식이 포함된다. 이 요인들은 작문 경험과 작문 지식의 통합, 과정 중심의 접근, 방법적 지식의 우선, 협동적 의미 구성의 우선, 자기표현적 작문 경험의 강조를 원리로 하여 모형화할 수 있다. 자기표현적 작문 경험은 교원 양성의 교양 과정과 전공 과정에 걸치되, 학술적 경험은 학문적으로 관련된 전공 과정에 배치하고, 방법적 지식을 작문 과정 속에서 학습될 수 있도록 한다. 이 때 의미 구성은 협동적 방식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초등학교용 쓰기 교재 개발 방안 연구

양명희 ( Myung Hee Yang ) , 이영숙 ( Young Sook Lee ) , 정희창 ( Hui Chang Jeong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2권 0호, 2006 pp. 113-143 ( 총 31 pages)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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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국립국어원의 단계별 글쓰기 교재 개발 사업 중 초등용 쓰기교재의 방향을 소개한 글이다. 초등학생들이 혼자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여 제7차 교육과정의 국어 과목과 고등학교 작문 과목의 목표와 내용, 교수-학습 방법, 평가 등을 참고하여 초등학생 글쓰기 교재의 목표와 내용, 교수-학습 방법, 평가 등의 원리를 제시하고 이를 기초로 교재 구성을 시도하였다. 현행 제7차 교육과정의 쓰기 교재는 글씨 쓰기와 통합되어 있고 컴퓨터로 글쓰기가 원리 안에 포함되어 있는 비체계성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발달 단계에 따라 목표와 내용이 구성되지 않고 학습의 편의에 따라 학년별 목표와 내용이 구성된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 있다. 제7차 교육과정의 글쓰기 교재는 과정 중심 접근법을 따르고 있으나 본고는 사회적 상호 작용으로서의 쓰기 기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교재를 구성하고자 한다. 이는 과정 중심의 쓰기 교재는 문화적이고 사회적인 차원을 간과하기 쉽다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글쓰기 과정이 기본 골격은 과정 중심의 접근법에 따른다. 글쓰기 교재의 구성 역시 다른 교재와 마찬가지로 객관적·논리적인 이론의 바탕 위에 만들어져야만 효과적으로 학습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글쓰기의 객관적·논리적 이론은 학생들의 글쓰기 실태를 조사하여 얻은 내용 요소별 발달 단계와 교실 현장의 다양한 사례연구를 통해 탄탄해질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전기문 쓰기의 지도 요소 연구

박미정 ( Mee Jeong Park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2권 0호, 2006 pp. 145-189 ( 총 45 pages)
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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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국어교과의 전기문 교육은 인성 교육과 역사인식교육의 측면에서 그 교육적 의의를 찾아왔다. 그러나 국어교육의 본질적인 면에서 전기문의 텍스트로서의 성격을 밝히고,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각 영역에서 교육적 의미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본고에서는 쓰기 교육의 영역에서 전기문 교육의 지도요소를 밝히고자 하였다. 전기문 쓰기는 사실적 글쓰기에서 허구적 글쓰기로 나아가는 중간 단계의 문학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장르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또한 생활속에서 친밀하고 호감을 주는 인물을 대상으로 자료조사를 한 뒤 이를 바탕으로 쓰는 글이므로 학생들의 쓰기 태도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기문의 성격은 반 데이크의 거시구조와 초구조를 이용해서 설명문, 소설과의 비교를 통하여 규명될 수 있다. 전기문은 이야기-사실-에피소드의 구조를 가지며 글 전체의 교훈이 직접적인 비평 단락으로 드러나거나 사실에서 출발한 내용 요소들 뒤에 이루어지는 평가 문장으로 나타나는 특성을 보인다. 전기문의 지도 요소는 텍스트 내적인 지도 요소와 텍스트 외적인 지도 요소로 나누어서 살펴볼 수 있다. 텍스트 내적인 지도 요소는 내용지도요소, 구조 지도요소, 표현 지도요소로 나누어진다. 내용 지도 요소는 각 내용 요소의 의미와 역할, 선택기준, 포함되어야 할 교훈성을 말한다. 구조 지도 요소는 전기문의 외적 구조를 알려주고 선택한 내용 요소를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구조를 선택하여 표현하도록 하는 것이다. 표현 지도 요소는 구체적인 단락 쓰기를 지도하는 것을 말한다. 텍스트 외적인 지도 요소는 전기문을 쓰는 과정에 대한 절차적 지도 요소를 말한다. 전기문 쓰기의 절차를 지도하고 각 절차의 유의점을 지도 하는 것을 말한다. 이 때 전기문의 지도절차는 텍스트 내적인 지도 요소를 고려하여 지도해야 한다. 본고는 전기문이 가지고 있는 성격을 바탕으로 텍스트 내적, 외적 지도 요소를 밝혀 전기문 쓰기 교육에서 무엇을 지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고자 했다.

관습적 글쓰기와 창의적 글쓰기 -조선후기 제문 양식을 중심으로-

이영호 ( Young Ho Lee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2권 0호, 2006 pp. 191-226 ( 총 36 pages)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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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글쓰기는 작문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대상 중 하나이다. 그러나 기존의 창의적 글쓰기 교육에 대한 논의에서는 구체적인 글쓰기 방법에 대한 논의가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 본고는 창의적 글쓰기 교육이 기존의 글쓰기 규범이나 관습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설계되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조선후기 제문 글쓰기의 관습성을 살펴보고, 연암 박지원의 제문 글쓰기에 나타난 창의성을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조선후기는 제문이 망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대표적인 글쓰기 양식으로 자리잡은 시기이다. 조선후기에 쓰인 제문을 분석해 본 결과 제문 글쓰기는 ``망인에 대한 칭송 → 망인과 화자의 관계 부각 → 망인의 죽음에 대한 애도``의 방식을 기본형으로 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제문 글쓰기의 주체는 생전에 망인과 맺었던 관계와 그의 삶에 대한 해석과 의미 부여를 바탕으로 칭송과 애도를 교차 서술하며 제문을 써 나간다. 그 결과 제문은 망인에 대한 칭송이나 슬픔의 과잉이라는 관습적 면모를 보이게 된다. 연암은 제문 양식이 지닌 관습적 측면을 숙지하면서도 상황에 따라 적절한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제문 글쓰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제정석치문」에서 연암은 망인에 대한 칭송을 배제하고 슬픔을 직접토로하는 한 마디의 말도 없이 정석치의 죽음이 자신에게 가져온 상실감과 애도의 정서를 절실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제문 글쓰기가 갖게 마련인 관습적 방식을 탈피하면서도 슬픔의 정서를 효과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창의적이라 평가할 만하다. 창의적 글쓰기 교육은 관습적인 글쓰기 방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학습자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서는 전통적인 글쓰기 방식과 이를 변용한 창의적 작품에 대한 계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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