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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연구검색

Research on Writing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738-883x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4권 0호 (2015)

소셜 미디어에 나타난 디지털 필자의 글쓰기 특성 고찰

김지연 ( Ji Youn Kim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24권 0호, 2015 pp. 1-22 ( 총 22 pages)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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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필자들의 글쓰기에 어떠한 특성이 있는지를 관찰, 분석한 사례연구이다. 손예희, 김지연(2010)의 연구의 후속작업으로 기획하였으며, 이 때 도출한 소셜 미디어의 특성을 바탕으로 하여, 이를 검증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진행하였다. 이 연구는 SNS 가운데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필자들은 SNS를 통해 사회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즉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였다. 필자는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일대일/일대다 의사소통 상황에 맞게 메시지와 자신의 입장을 조정하고 있었으며, 활발한 메시지 교류를 통해 필자와 독자가 동일화 되어, 의사소통 참여자로 통합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또한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과정에서는 자신과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사회적 의제들을 공론화 하거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었다.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사실은, 플랫폼의 특성상 출판의 역할이 강화되는 현상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SNS를 통해 그들은 종종 의도했던 것 이상으로 구독자들의 반향을 일으키기도 하였으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글쓰기 동기를 강화 받는 경우도 발견할 수 있었다. 이것은 글쓰기의 목적을 자각하고 생애 필자로서 주체적으로 타인과 소통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팀 기반 학습을 활용한 대학 글쓰기 교육 방법 -논증적 글쓰기를 중심으로

김현정 ( Hyeon Jeong Kim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24권 0호, 2015 pp. 23-49 ( 총 27 pages)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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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업 현장에서 소모둠 활동을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소모둠을 활용한 수업 방식으로 최근 대두된 것인 팀 기반 학습(Team based learning)이다. 팀 기반 학습은 개별 수행과 팀별 수행 결과를 모두 고려한 수업 방식이다. 이 연구는 논증적 글쓰기를 중심으로 그동안 개별 수행만을 강조해 왔던 글쓰기 교육에 팀 기반 학습의 적용 방안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팀 기반 학습은 선행 학습, 준비도 확인 시험, 학습 내용 적용이라는 3단 계로 이루어진다. 이에 맞춰 논증적 글쓰기 교육에서는 선행 학습을 통해 학술공동체에서 존중하는 논증적 글쓰기의 특징을 학생들이 학습하도록 한다. 준비도 확인 시험에서는 개별 학생들이 선행 학습을 통해 학습한 정도를 평가하며, 동일한 문제에 대해 팀별로도 함께 풀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동료 간의 협의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한다. 학습 내용 적용 단계에서는 팀원간의 토론과 토의를 거쳐 논증적 글쓰기를 위한 주제를 정하고 공동으로 개요를 구상한다. 그런 다음 공동 개요에 맞춰 개별적으로 글쓰기를 하고, 완성된 글을 서로 돌려 읽기를 하도록 한다. 이러한 글쓰기 교육에서의 팀 기반 학습은 팀원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글쓰기의 결과보다는 글쓰기의 과정을 중시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문제 해결 행위로서 글쓰기를 인지시킬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쓰기 과정 연구의 이론적 경향과 다원적 관점의 가능성

김혜연 ( Hyeyoun Kim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24권 0호, 2015 pp. 51-88 ( 총 38 pages)
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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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쓰기 과정에 대한 기존의 전제들이 일원적 관점에만 치우쳐 있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하고, 다원적 관점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여기서 일원적 관점이란 보편적이고 단일한 설명 체계로 현상을 이해하는 것을, 다원적 관점은 쓰기 과정이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원리를 다루고자 함을 뜻한다. 일원적 관점의 대표적인 이론으로서 헤이즈와 플라워(Hayes & Flower, 1980)의 모형은 쓰기 과정의 인지적 연구의 가장 중요한 성과로 일컬어지고 있지만, 숙련된 전문가의 이상적인 쓰기 과정만을 모형화했다는 점, 그리고 글쓰기를 ‘사고의 일방적인 언어화 과정’으로 간주했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닌다. 또 하나의 일원적 관점으로서 켈로그(Kellogg, 1996)의 모형은 헤이즈-플라워 모형에 비해 하위과정들 간의 관계를 구체적, 개연적으로 설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여전히 ‘계획하기→번역하기’의 일방적 관계만을 다룬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닌다. 반면에, 다원적 관점의 이론들은, 필자들의 쓰기 과정이 왜 달라지며, 어떤 점에서 달라지는지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베레이터와 스카다말리아(Bereiter & Scardamaila, 1987)는 미숙한 필자와 능숙한 필자의 쓰기 과정의 차이를 설명하였으며, 레일라르스담과 반 덴 베르흐(Rijlaarsdam & van den Bergh, 1996)는 쓰기 과정, 그중에서도 내용생성하기와 관련하여 다양한 인지적 영향 관계들이 존재할 수 있음을 밝혔다. 한편, 갤브레이스(Galbraith)는 사고의 언어화로서의 문제-해결 과정 외에도 언어화 자체가 새로운 아이디어 생성을 이끄는 자의적 변증법의 과정에 주목하였으며(1999), 효율적 글쓰기에는 두 과정 모두 필요하다고 보았다(2009). 우리의 작문 교육과정이 주로 플라워-헤이즈 이론을 근간으로 삼았다는 점, 문제-해결 관점에 의거한 전략들이 때로 좋지 않은 전략이 될 수 있다는점을 고려할 때, 다원적 관점을 반영하는 교육적 적용이 필요하다.

정보 전달 표현 교육 내용의 보완 모색 "대인적 의미"의 실현 양상을 중심으로

박종훈 ( Jong Hoon Park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24권 0호, 2015 pp. 89-111 ( 총 23 pages)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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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정보 전달을 위한 텍스트에서 대인적 의미가 실현되는 양상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어교육, 특히 표현교육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분석 대상 텍스트로는 요리법을 소개한 인터넷 블로 그를 선택하였고, 대인적 의미의 실현 장치로 활용된 문말 서법, 경어법, 심적 태도 표현, 인터페이스 등을 분석하였다. 텍스트 분석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정보 전달을 위해 글을 쓸 때에도 대인적 의미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텍스트에 사용된다. 2) 대인적 의미 실현의 장치들은 독자에 대한 필자의 역할 관계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3) 적절한 역할 관계의 설정은 정보 전달의 목적뿐만 아니라 텍스트에 부수된 다른 목적들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로부터 다음과 같은 교육적 시사점을 끌어낼 수 있다. 1) 맥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독자에 대한 필자의 역할 관계를 설정하는 능력을 신장시켜야 한다. 2) 설정된 역할 관계를 텍스트로 실현하는 능력을 신장시켜야 한다. 3) 이를 위해서는 표현의 자원으로서의 문법 교육, 즉 개별적인 문법적 장치들이 어떤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 표현 교육 분야에서 정보 전달 텍스트의 생산과 관련해서는 주로 정확한내용 전달이나 체계적인 내용 조직과 관련된 내용들이 주로 다루어져 왔다. 이러한 내용은 각각 정보 전달 목적 그 자체, 그리고 관념적 의미와 텍스트적 의미와 관련되기 때문에 텍스트 생산과 관련된 교육 내용의 폭을 제한한다. 표현 교육에서는 정보 전달 텍스트의 부수적 목적 및 대인적 의미와 관련된 내용을 기존 교육 내용의 보완재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범교과적 글쓰기(WAC)를 통한 대학 글쓰기 교육

안상희 ( Sanghee Ahn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24권 0호, 2015 pp. 113-134 ( 총 22 pages)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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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먼저 대학 글쓰기 교육에서 범교과적 글쓰기(WAC, Writing across the curriculum, 이하 WAC)의 등장배경과 개념을 정리하였다. 특히 WAC의 개념에 대해서는 다음의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정의하였다. 첫째, 여러 선행연구에서 연구자들이 정의한 WAC의 개념을 정리ㆍ종합하는 방법, 둘째, WAC를 WID(Writing in the disciplines)와 비교하여 정의하는 방법이다. WAC의 개념에 대한 연구자들의 정의는 조금씩 다르다. 그러나 연구자들이 공통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관점은 대학에서 다양한 전공 및 교양 교과를 가로질러 글쓰기가 교육되고 활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연구자들은 대부분 WAC 가 WID를 포함하고 있는 개념으로 보았다. 다음으로 이 연구에서는 WAC의 특성을 세 가지로 정리하였다. 첫째, 대학 교육에서 WAC프로그램의 시행 목적은 ‘학습을 위한 쓰기’와 ‘쓰기를 위한 학습’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둘째, WAC는 단순히 교과에 쓰기를 ‘첨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쓰기를 활용하여 전공/교양 교과의 커리큘럼을 ‘변형’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셋째, WAC프로그램은 능동적인 학습자 중심의 교육 방법을 추구한다. 이러한 WAC프로그램이 대학 글쓰기 교육에서 운영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글쓰기 집중 교과목’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방식, 둘째, 글쓰기 교과와 전공 교과가 결합하여 운영되는 방식이다. 위와 같이 WAC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국내대학 글쓰기 교육에의 WAC 도입과 관련하여 3가지 논의 사항을 제안 하였다.

대학 글쓰기 교육에 대한 비판적 논의 및 대안적 교육 방안 검토

이윤빈 ( Yun Bin Lee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24권 0호, 2015 pp. 177-219 ( 총 43 pages)
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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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대학 글쓰기 교육이 그 실효성과 가치에 대한 비판을 극복하고,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를 위해, 먼저 대학 글쓰기 교육에 대해 제기된 다양한 비판의 역사를 검토했다. 이후, 비판을 통해 도출된 주요한 대안적 글쓰기 교육 방안을 살피고, 해당 교육 방안들이 대학 글쓰기 교육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논의했다. 대학 글쓰기 교육에 대해 제기된 비판으로는 필수 교과로서 글쓰기 강좌를 폐지할 것을 주장한 초기 폐지론 및 글쓰기 전문가로부터 제기된 ‘새로운 폐지론’, 그리고 활동이론에 근거하여 대학 글쓰기 강좌의 활동체계 모순을 비판한 논의를 검토했다. 또한 대안적 글쓰기 교육 방안으로는 국내에서 이미 시도되고 있는 계열별 글쓰기 교육과 WAC 교육, 그리고 미국에서 보편화되고 있는 WAW 교육과 수사학적 장르 인식 교육을 고찰했다. 결과적으로, 이 글은 수사학적 장르 인식 교육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또한 장기적으로 WAC 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글쓰기 강좌에서 습득한 메타적 인식을 토대로 다양한 WAC 강좌에서의 구체적 장르 교육에 적응하도록 도울 필요가 있음을 주장했다.

활동 이론(Activity Theory)을 통한 직업 문식성 교육방안

정희모 ( Hee Mo Chong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24권 0호, 2015 pp. 179-210 ( 총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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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직업 문식성교육 방법으로 활동 이론을 소개하고 이를 응용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활동 이론은 특정한 공동체 내에서 인간 행위와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의 상호 관계를 파악하는 이론이다. 활동 이론을 사용하면 특정한 상황에서 담화공동체와 장르, 글쓰기의 주체, 글의 목적 등을 분석할 수 있는 방법적인 틀을 얻을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활동 이론이 상황과 맥락을 중시하기 때문에 직업 문식성교육을 학습하는 데도 매우 유용하다고 판단한다. 이미 Kine & Wardle(2005)와 같은 학자들은 직업 문식성교육에 활동 이론을 사용하기를 제안한 바 있다. 이 논문에서는 논의를 발전시켜 활동 이론을 통한 텍스트 분석 방법과 모순 문제의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이 논문에서는 활동 이론의 분석 단위로서 활동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활동 시스템은 문식성행위와 관련된 다양한 요소, 즉 주체, 공동체, 규칙, 도구, 역할 배분, 목적(동기)를 분석단위로 삼아 이들의 상호 관계를 분석하고 있다. 활동 시스템 내에서 세부 요소들의 상호 관계는 문식성행위가 이루어지는 맥락과 환경의 복합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학생들은 직업상황의 수사적 문맥을 경험해 볼 수가 있다. 활동 이론을 통한 직업 문식성교육은 활동 시스템을 통한 텍스트 분석에서부터 시작한다. 학생들은 기존의 여러 다양한 공동체에서 수행했던 텍스트를 활동 시스템에 맞춰서 분석해 봄으로써 텍스트가 작성되는 유형, 무형의 역학 관계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직업 현장에서 텍스트를 작성해야 할 때 활동 시스템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이 학교와 다른 공동체의 텍스트를 분석하면서 직업문식성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활동 이론을 통한 직업 문식성교육에서는 학교 현장과 직업 현장의 차이에서 오는 모순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운다. 학생들이 신입자로서 직업 환경에 진입했을 때 가장 많이 겪게 되는 모순은 목적(의도)의 모순과 도구(장르)의 모순, 역할 배분의 모순 등이다. 학생들은 직업 현장에 들어가기 전 이런 모순 상황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활동 시스템의 다양한 모순을 접해 보는 것이 이런 교육 과정의 한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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