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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on Writing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738-883x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5권 0호 (2007)

한문산문 수사법과 현대적 글쓰기

심경호 ( Kyung Ho Sim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5권 0호, 2007 pp. 9-41 ( 총 33 pages)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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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세의 글쓰기를 현대의 글쓰기에 접목하려는 연구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 글은 한문 자료의 번역과 정리에서 얻은 체험과 필자의 기왕의 논저에서 구체적 사료를 취하여, 한문산문이 지닌 중세적 글쓰기로서의 역사적 특성을 개괄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한문산문이라고 하면 당송고문의 문체를 기본으로 하면서 이른바 의고문체나 소품문의 특성을 참조하는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다만, 실용적 한문의 세계에서는 우리말의 어순에 따라 한자를 배치하여 한문문장을 구성하고 이두를 붙여서 있는 이두식 한문문장이 폭넓게 쓰였다. 이 글은 실용적 한문산문의 문체를 제외하고 문예적 한문산문과 공적 한문산문에 널리 쓰인 한문 문체에 대해서 그 수사법의 특성을 논하였다. 한문산문은 장르적 구속성이 약하지만, 그 나름의 규범을 지니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1) 글자의 정련(精鍊), (2) 간결미의 추구, (3) 제행(齊行)과 산행(散行)의 안배, (4) 묘사, 서술, 의론의 결합, (5) 편장(篇章) 구조의 중시 등은 현대적 글쓰기에도 원용될 수 있다고 본다. 현대적 글쓰기는 한문산문의 글쓰기와는 매우 다른 측면을 지닌다. 특히 현대적 글쓰기는 전범을 그다지 중시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술적 창조를 중시하는 경우, 전범을 즐겨 모방하거나, 모방의 과정 끝에 고유한 문체를 이루는 예도 많다. 한문산문의 글쓰기가 정전과 전범의 환기는 산문의 범위 안에서만 이루어지지 않고 경학의 영역으로까지 확대되었던 것처럼, 현대적 글쓰기도 좁은 의미의 산문 영역을 벗어나, 다른 영역에서 전범을 차용하기도 하고 다른 영역의 전범을 참조하면서 새로운 전범을 창출해낸다. 장르로서의 한문산문이 그러했듯이, 현대적 산문도 확장의 모멘트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조선후기 소품문(小品文)과 글쓰기 교육 -신정하(申靖夏)의 척독(尺牘)과 편지쓰기-

강혜선 ( Hye Sun Kang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5권 0호, 2007 pp. 43-72 ( 총 30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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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선후기에 성행한 소품문의 특성을 글쓰기 교육의 측면에서 살펴본 글이다. 조선후기의 소품문은 전대의 고문과는 매우 다른 양상으로 새로운 글쓰기를 보여주었다. 소품문의 작가들은 이지적이고 교훈적, 관념적 내용의 고문과는 달리 일상생활에 기반을 둔 정서적인 글쓰기를 추구하였다. 작가들은 자신의 개성적인 색깔과 목소리, 분위기를 글속에드러내 보임으로써, 소품문은 시적 서정이 가득한 글쓰기가 되었다. 여기서는 조선후기 소품문 가운데서 짧고 간결한 형식 속에 서정성이 넘치는 편지 양식인 척독을 주목하였다. 그리고 오늘날의 작문 교육에서 이루어지는 편지쓰기의 양상을 비판하면서 척독을 통해 편지쓰기의 바람직한 방향을 찾아 제시해 보았다. 구체적인 대상으로는 척독 양식에서 문학적 성과를 높이 이루었다고 평가받는 신정하의 작품을 선택하였다. 신정하가 개진한 척독 문체론을 통해 편지쓰기의 본질과 정신을 배우고, 그가 남긴 작품들을 통해 실용과 표현을 겸비한 편지쓰기의 선례를 살펴 보았다.

글쓰기 위한 읽기의 성격과 전략

정옥년 ( Okr Yun Jung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5권 0호, 2007 pp. 75-103 ( 총 29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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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대학 공동체에서 주로 하고 있는 글쓰기 위한 읽기의 성격이 어떠한 것인지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글쓰기 위한 읽기 전략들을 탐색하였다. 글쓰기 위한 읽기의 성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글쓰기의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스키마를 활성화하고 구성하는 것이다. 둘째, 글쓰기에 필요한 여러 가지 담론 지식들을 채굴하고, 이를 변형하는 과정이다. 셋째, 참여자 입장에서 텍스트를 이해하고 비판하면서 궁극적으로 담론 공동체의 대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글쓰기 위한 읽기의 성격에 비추어 볼 때 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읽기 전략은 모방 전략, 이해 전략, 채굴 전략으로 구분해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읽기 전략들은 서로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다른 전략들을 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러한 논의들은 글쓰기 위한 읽기 지도와 관련해서 몇 가지 시사점을 준다. 첫째, 글쓰기 위한 읽기 지도에서는 글을 효과적으로 구성하는 요소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둘째, 글쓰기 위한 읽기 지도에서 읽기가 언제나 초점이 될 수는 없다. 셋째, 글쓰기 위한 읽기는 비판적 읽기만으로는 부족하다. 마지막으로 읽기와 쓰기는 대학 공동체에서 필요한 실제적인 문식성으로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결합될 수 있다.

중학생 읽기 동기와 쓰기 동기의 상관 분석

박영민 ( Young Min Park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5권 0호, 2007 pp. 105-134 ( 총 30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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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중학생의 읽기 동기와 쓰기 동기의 상관도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읽기와 쓰기는 인지적 과정이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의 관련성에 바탕을 둔 통합적 교육 방안이 제시되어 왔다. 이에 따르면, 인지 과정이나 전략이 공통적인 만큼 읽기 동기와 쓰기 동기도 높은 수준의 상관성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하게 해 준다. 이에 따라 이 연구에서는 서울, 대전, 대구에서 남녀 공학 중학교 1개 교를 각각 선정하여 읽기 동기 및 쓰기 동기를 조사 ·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예상과는 달리 읽기 동기와 쓰기 동기의 상관도는 높지 않게 나타났다. 각 동기의 하위 요인 간 상관도에서 .4를 넘는 예는 존재하지 않았다. 남녀 성별 분석에서 요인 간 상관도는 전체적으로 낮은 상관을 보이는 가운데 읽기 효능감 요인(읽기 동기)과, 협력적 상호작용(쓰기 동기)이 교차 효과를 보였다. 학년별 분석에서 상관계수 .4 이상의 상관도는 중학교 1학년에서 주로 발견되었으며, 중학교 3학년은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읽기 동기와 쓰기 동기의 상관이 높지 않다는 점,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상관도가 더 감소함으로써 읽기 동기와 쓰기 동기가 개별적인 체계로 고정되어 간다는 점을 알려준다.

기능이 사고에 미치는 영향 -서체[글씨] 탐구를 중심으로-

최명환 ( Myeong Hwan Choi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5권 0호, 2007 pp. 137-167 ( 총 31 pages)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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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공주교대 3학년 4개 반 135명을 대상으로 2007년 2학기 7주동안 서체의 구조를 탐구하고 글씨쓰기 기능을 습득하여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킨 결과를 분석한 보고이다. 학생들은 지난 8월 말부터 10월 첫 주까지 7주 동안 표준 서체 훈련, 눈뜨기와 틀보기 교수-학습으로 공간 지각과 관련이 깊은 글쓰기의 사고 기능을 점진적으로 신장시킬 수 있었다. 서체 탐구의 핵심은 임의체[비표준서체]의 특성을 간추려 유형화하는 작업이다. 서체[글씨]의 구조, 음운[자모]의 결합, 점획[자모]의 크기, 음운[자모]의 각도, 음운[자모]의 대칭, 어절 사이[띄어쓰기]의 공간을 조작하여 표준화하는 기능 훈련은 탐구의 핵심 요소이다. 그런데 이와 같이 서체의 구조를 임의로 쓰는 예비교사의 담문에는 역시 문장 기술에의 문제가 깃들어 있었다. 이런 문제를 공간 지각, 담문 구성, 시간 지각, 갈래특성, 어휘 선택, 표기 규칙으로 유형화할 수 있다. 이러한 임의의 비표준 서체를 탐구하고 훈련하여 기능이 정교화하면 그에 비례하여 글쓰기 기능이 향상되었다. 이 글은 글씨쓰기의 기능에 비례하여 사고를 발달시킬 수 있다는 가설을 입증하는 구체적인 연구 결과이다. 좀더 치밀한 후속 연구로 글쓰기의 전략 개발에 힘쓰고자 한다.

논술 신문 제작을 통한 쓰기 능력 향상 방안 연구

황재웅 ( Jae Ung Hwang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5권 0호, 2007 pp. 169-204 ( 총 36 pages)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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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정보화 사회에서 고등학생들에게 논술 교육을 하는 것은 학생들의 고차원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적절한 의사소통의 방안을 익힌다는 차원에서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현행 논술 교육은 입시 위주의 교육, 비실제적인 글쓰기, 특정 작문 이론에 치우친 교육 등으로 인해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논술문 쓰기에 점점 흥미를 점점 잃어가고, 판에 박힌 논술 교육은 오히려 논술 교육에서 얻고자 했던 고차원적 사고를 제한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이 글은 이론적으로는 통합적 작문 교육 이론에 바탕을 두고, 방법상으로는 논술 신문을 제작하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하였다. 통합적 작문 교육 이론은 쓰기의 결과물인 텍스트와 학생들의 쓰기의 과정과, 집단 구성원이나 사회 공동체간의 대화를 조화롭게 중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통합적 작문 이론을 용이하게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은 신문을 제작하는 것이다. 신문에 들어갈 원고를 작성하는 것은 그 과정과 함께 결과물을 조화롭게 중시하는 기제가 이미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학생 필자들은 신문에 게재될 자신의 글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을 거치며 유용한 전략들을 구사하게 될 것이다. 때로는 독자 입장에서 절실히 생각해 보기 위해 동료들 간에 필요하고 충분한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다. 이러한 과정뿐 아니라, 필자를 떠난 결과물로서의 원고도 중시될 것이다. 독자 대중에게 직접적으로 읽히고 그에 따른 반응도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기에 특히 초고쓰기를 끝내고 고쳐 쓰기를 할 때는 형식적 요소 하나하나를 면밀히 검토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논술 신문을 제작하는 방안은 비실제적 글쓰기를 실제적인 글쓰기로 바꾸어 준다. 학교에서의 쓰기 교육은 대부분 실제 독자를 위한 글쓰기, 실제 필자들처럼 쓰는 글쓰기가 아닌, 평가받기 위한 글쓰기, 머릿속의 생각만 가지고 쓰는 비실제적인 글쓰기의 형태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신문은 실제 독자들에게 읽히는 글을 쓰고, 학생 필자는 이를 위해 깊이 생각해 보는 것 외에도 자료를 조사ㆍ탐구하는 것, 사람을 만나 인터뷰 하는 것, 동료들 간에 서로 의논해 보는 것 등 실제 필자들이 거치는 글쓰기의 과정을 겪게 된다. 이로써 학생들은 글쓰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회복할 수 있다. 이처럼 논술 신문을 제작하는 것은 특정 작문 이론에 치우친 현행 논술 교육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실제적이며 창의적인 글쓰기를 유도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글쓰기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도전 의식을 회복하게 하는 좋은 계기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자기 표현적 글쓰기(expressive writing)의 교육적 함의

최숙기 ( Suk Ki Choi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5권 0호, 2007 pp. 205-239 ( 총 35 pages)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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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 현장에서 실시되는 작문 교육은 공식적이고 형식적인 글쓰기 유형으로의 “설명문쓰기”나 “논설문 쓰기”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더불어 필자 중심의 개인적 삶의 경험 자체에 초점을 맞춘 “자기표현적(expressive) 글쓰기”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보여 진다. 작문 교육 목표를 고려하여 살펴보더라도 담화 공동체에서 소통될 수 있는 글쓰기 양식을 습득하고 이를 실제 적용하여 소통적 관점에 대한 쓰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기 행위 혹은 표현 행위를 통해서 필자가 내적으로 성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하게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한 목표라 할 수 있다. 자기 표현적 글쓰기는 후자의 작문 교육 목표를 달성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자기 표현적 글쓰기는 학생 필자에게 첫째, 표현 행위의 기본적 습득을 돕고 둘째, 쓰기 동기 및 효능감을 신장시키며, 셋째, 학생의 긍정적 정서 발달에 기여 할 수 있으리라 본다. 이와 더불어 자기 표현적 글쓰기의 교육적 가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작문 교육과정과 실제작문 교육 간의 원활한 연계 방안 마련에 기여할 수 있다. 둘째, 학생 필자의 정의적 쓰기 요인 발달에 기여할 수 있다. 셋째, 학생 필자의 쓰기 주체로서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 넷째, 학생 필자의 긍정적 정서 발달에 기여할 수 있다. 이 연구의 목표는 자기 표현적 글쓰기의 개념 및 특성, 자기 표현적 쓰기의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자기 표현적 글쓰기의 작문 교육적 의의를 밝히는 것이다. 이런 논의는 작문 교육에서의 자기 표현적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제고하고, 작문 교육의 이론 및 방법적 측면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제7차 고등학교 작문교과서의 "협동 작문" 내용에 대한 비판적 분석

오택환 ( Taeg Hwan Oh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5권 0호, 2007 pp. 241-266 ( 총 26 pages)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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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7차 고등학교 작문교과서에 구현된 ‘협동 작문’ 단원의 내용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바람직한 방향을 탐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먼저 제7차 국어과 작문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협동 작문의 개념과 유형에 대한 이론을 고찰해 보았다. 그런 다음 현재 학교 현장에 공급된 13종의 작문교과서의 현황을 살펴보고, 협동 작문 단원의 본문 내용과 학습 활동을 분석하였다. 첫째, 현재 고등학교 작문교과서는 13종이 발행되고 있다. 전체적인 교과서의 체제는 단원의 수와 배열을 신축적으로 고려하여 구성되어 있다. 각 교과서는 대단원이나 중단원에 ‘정보화 사회에서의 글쓰기’라는 제목으로 단원을 설정하였고, 그 하위에 ‘협동 작문’과 관련된 단원을 구성하였다. 둘째, 협동 작문 내용은 사용하는 개념과 개념에 대한 설명, 교과서 전체 면수 대비 협동 작문 단원 면수의 비교, 본문 학습 자료와 활동 도움 자료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학습 활동에서는 유형을 세 가지로 구분하여 그 특징을 살펴보았고, 부적절한 사례와 적절한 활동 사례를 제시하였다. 문제점으로 학습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의 제시 부족, 내용의 부적절성과 미비점을 드러내었다. 따라서 ‘협동 작문’에 대한 개념 규정과 유형화에 대한 보다 깊은 이론적 논의가 뒤따라야 한다. 앞으로 개정될 8차 교육과정에 이것을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 더불어 내용의 적절성, 그리고 학습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하여 보다 충실한 교과서를 개발해야 한다.

중등학교 글쓰기 교육의 새로운 방향

박영목 ( Young Mok Park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5권 0호, 2007 pp. 267-287 ( 총 21 pages)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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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학교 글쓰기 교육의 새로운 방향은 21세기의 사회에서 요구되는 문식력 신장에 초점을 두고 설정할 필요가 있다. 글쓰기 교육을 통한 비판적 문식력과 기능적 문식력의 계발은 학생들로 하여금 유능하고 사려 깊고 적절하며 비판적인 언어 사용자로 성장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ICT 문식력과 함께 비판적 문식력의 신장은 앞으로의 중등학교 글쓰기 교육에서 중시해야 할 새로운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중등학교 글쓰기 교육의 새로운 내용으로서 기술을 이용한 글쓰기 교육을 중시할 필요가 있다. 기술을 이용한 글쓰기 교육의 새로운 내용으로서 전자텍스트 생산하기, 온라인 글쓰기 실습실의 활용, 하이퍼미디어의 활용 등을 들 수 있다. 21세기의 새로운 문식성 요구에 대응하여 학생들을 잘 준비시키기 위해서는 글쓰기 교육의 성격과 목표와 내용과 방법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과학기술과 사회의 변화는 의사소통과 사고 활동의 방식과 함께 문식 활동 방식의 변화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 21세기의 주역이 될 우리의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성공적이고도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시키기 위해서는 21세기의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글쓰기 능력을 학생들이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방식으로 도와주어야 한다.

사고와 표현 교육의 시대적 함의

하병학 ( Byung Hak Ha )
한국작문학회|작문연구  5권 0호, 2007 pp. 289-312 ( 총 24 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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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언어를 사용하는가 하는 물음은 궁극적으로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 구체적으로 말하면 인간의 언어와 사고 관계에 대한 물음이다. 이는 ‘사고와 표현’ 교육이 바로 인간됨의 길에 중요한 의미를 지님을 말한다. 현대에 들어와 표절·날조 등으로 대변되는 학문의 위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이는 학문의 본성을 체득할 수 있는 교과목이 제대로 개설되지 않아 발생되었다. 그런데 고등학교 교육에서 ‘사고와표현’ 교육을 대표하는 논술은 상업주의와 사회갈등 조장이라는 위험성을 지닌 거대 언론사들로부터 위협을 받을 기미가 보인다. 한편 학문의 위기는 인문학의 위기에서 정점에 도달한다. 하지만 인문학의 위기를 단지 인문학에 대한 재정 지원의 문제로 돌리는 것은 인문학의 본질을 망각한 태도이다. 인문학은 원래 통합학문이며 보편학문이다. 또한 교육을 간과해서는 안 되는 본성을 갖고 있다. 바로 이 지점이 ‘사고와 표현’ 교육을 요구하는 우리시대의 함의를 읽을 수 있다. 사고와 표현 교육은 각전공영역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하고 타자 이해와 자신에 대한 성찰을 가능케 하는 기초학문으로 거듭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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