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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연구검색

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1617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44권 1호 (2016)

국어(國語) 의미(意味) 연구(硏究)의 전망(展望)과 과제(課題)

김진해 ( Kim Jin-hae )
한국어문교육연구회|어문연구  44권 1호, 2016 pp. 7-35 ( 총 29 pages)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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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論文은 지금까지 이루어진 韓國語 意味論 硏究를 批判的인 觀點에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의미론 ‘바깥(外部)’에서 이루어지는 논의를 어떻게 의미론 ‘안쪽(內部)’로 끌어들이냐 하는 점을 강조했다. 그동안 國語意味論 硏究의 限界는 다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發見的 硏究 不足, (2) 理論 內的, 理論 間 論爭 不足, (3) 새로운 地平(代案的 方法論) 摸索 不足. 의미연구자들은 기존 관점에 대한 批判的 距離의 確保 및 새로운 觀點에 대한 간절한 追求가 부족했기 때문에, 理論없는(즉, 一般化되지 않은) 事實의 發見과 事實 없는(즉, 具體性이 결여된) 理論의 단순 適用 사이에서 徘徊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국어의 語彙體系를 제시하기 위해서라도 언어학 內部든 外部든 경계를 짓지 말고 언어 意味의 本質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깊이 탐색해야 한다고 본다.

형태론(形態論), 쟁점(爭點)들에서 길 찾기

최형용 ( Choi Hyung-yong )
한국어문교육연구회|어문연구  44권 1호, 2016 pp. 37-88 ( 총 52 pages)
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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形態論은 形態素에서 出發하여 單語까지를 다루는 分野라는 定義는 言語 普遍的이지만 나머지는 언어마다의 特殊性을 考慮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요한 것은 單語의 定義와 範圍인데 한국어는 音韻論的 單語, 文法的 單語, 語彙的 單語가 一致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한국어에서 形態素의 交替는 音韻論的 單語 개념에 立脚하여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으며 品詞의 分類는 文法的 單語 개념에 立脚하여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한국어에서 文法的 單語 개념에 立脚하여 品詞를 分類하면 語尾를 品詞의 하나로 認定해야 하므로 品詞 分類 基準 가운데 ‘形式’은 基準이 될 수 없다는 結論에 이르게 된다. 한국어의 語彙的 單語는 單語 形成을 위한 개념인데 한국어에는 助詞 結合語, 語尾 結合語가 적지 않다. 이는 例外가 아니라 한국어가 膠着語로서 가지는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한국어의 漢字語 形態論은 固有語 形態論과 함께 다루어져야 하는데 漢字語 形態論의 特性도 곧 한국어 形態論의 特殊性으로 理解될 필요가 있다.
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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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주로 言語 類型論의 관점에서 統辭論의 懸案들을 살펴보고 學校文法 記述을 위한 提案을 해 보는 것이다. 필자는 현재 提起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形式主義 體系性을 堅持하고 있는 현행 학교문법의 기술 원칙으로는 더 이상 체계 내부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본고에서는 그러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體系性 轉換의 관점에서 찾아보려는 시도로 言語 類型論의 機能·意味的 문법 설명을 도입하고자 한다. 具體的으로 본고에서 다루고 있는 통사론의 현안은 9가지로 각각 다음과 같다. (1) 單語의 정의, (2) 語尾의 문법 지위, (3)品詞와 單語의 차이, (4) 格助詞의 인정 여부, (5) 主語의 정의, (6) 目的語의 정의, (7) 補語의 정의, (8) ‘이다’는 띄어 쓰자, (9) 內包와 接續이다.

<표준발음법(標準發音法)> 쟁점(爭點)과 표준 발음 정책(政策)의 방향(方向)

신승용 ( Shin Seung-yong )
한국어문교육연구회|어문연구  44권 1호, 2016 pp. 131-152 ( 총 22 pages)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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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표준 발음과 표준 발음법의 관계, 그리고 <표준 발음법>과 국어 음운론과 관계를 통해 <표준 발음법>의 성격을 살펴보았다. 표준 발음 정책의 목표는 표준 발음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표준 발음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표준 발음의 목표가 언중들이 자신의 발음을 버리고 표준 발음으로 말하게 하는 것은 아니며, 그래서도 안 된다. 이런 점에서 <표준 발음법>을 교육하는 것과 표준 발음을 교육하는 것은 다르다. <표준 발음법> 내용을 잘 이해한다고 해서 표준 발음을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표준 발음의 문제는 사전을 통해 즉, 사전의 발음 정보를 정교화하는 방식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표준 발음법>은 사전의 표준 발음 정보를 제공할 때의 준거로서 여전히 제한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일반 언중들에게 <표준 발음법>의 학습을 요구하는 것은 필요하지 않을 뿐더러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한국인(韓國人)의 지역(地域) 간(間)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비교(比較) 연구(硏究)

이찬규 ( Lee Chan-kyu ) , 이유미 ( Yi Yu-mi )
한국어문교육연구회|어문연구  44권 1호, 2016 pp. 153-176 ( 총 24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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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硏究의 目的은 韓國人의 地域 간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比較하여 그 特徵을 알아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Norton(1983)의 설문지를 활용하여 서울, 경기·인천, 충청, 전라, 경상 5개 地域 295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結果 다섯 가지 사실을 確認할 수 있었다. 첫 번째는 地域別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의 差異에서 서울 地域은 非活動的 性向이 강하고, 경상도는 活動的인 性向이 강하며, 충청도는 가장 두 스타일의 差異를 發見하기 어려운 地域이었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韓國人의 응답에서는 논쟁적인 스타일이 정확한 스타일과 지배적인 스타일과 有關하게 묶인다는 것이었다. 세 번째는 지배적인 스타일은 韓國人에게 있어서 정확한 類型이면서 활동적인 類型이었고, 활동적인 類型으로서 지배적인 스타일은 인상적인 스타일과 有關한 관련성을 갖는다는 結果를 얻었다. 이러한 硏究 結果는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의 地域的 특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實驗的으로 證明했을 뿐 아니라 地域 間 커뮤니케이션 스타일로 인한 誤解를 解消하기 위한 方法論을 硏究하는 기초자료로 活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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程度性 意味는 五感을 나타내는 感覺形容詞의 근본적 意味特性이자 수많은 類義語 系列語群의 意味를 구별해 주는 중요한 辨別資質이다. ‘붉다, 달다’, ‘紅, 甛’ 등 단일어 형용사들은 주로 統辭的 방법 즉 程度副詞의 도움으로 정도성 의미를 실현하는데, ‘불그스름하다, 새빨갛다, 붉디붉다’, ‘紅紅, 紅艶艶, 紅通通’처럼 接辭派生, 語根合成 및 音韻交替에 의해 생성된 형용사들은 程度副詞의 도움 없이도 정도성 의미를 나타낼 수 있다. 본 연구는 감각형용사의 語彙意味에 內包되어 있는 ‘明示的 程度性’에 초점을 맞춰, 韓中 두 言語의 造語法上의 特徵, 그리고 一次的으로나 副次的으로 程度性 意味를 실현하는 방식을 고찰하였다.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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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婚姻 첫날밤에 신랑(신부)가 被殺당하는 이야기’에는 ‘혼인한 날 밤’에 신랑 혹은 신부가 ‘목이 잘린 채’로 被殺되고, 이 사건을 ‘여성’이 해결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이 공통점에 注目하여 이야기를 분석한 결과 被殺者와 배우자들은 ‘通過儀禮’인 혼인을 完遂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음 사회로 編入하지 못하는 苦難을 겪는다. 그러나 여성 인물들이 이 사건을 해결하면서 실패했던 통과의례는 완수되고, 해결한 여성들은 피살된 인물들이 가지고 있던 權力을 이어받는다. 또한 이 여성들이 사건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해결하느냐에 따라 권력을 獲得하는 정도도 달라져 女性性을 지닌 채로 남성들과 동등하거나 더 우월한 권력을 갖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혼인 첫날 밤 신랑(신부)의 목이 잘리는 사건’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 그리고 해결자인 여성의 모습은 고전소설에서 女性意識이 發現되는 또 다른 樣相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국부인긔□녹」 연구 - 「이왜전」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

최예화 ( Choi Ye-hwa )
한국어문교육연구회|어문연구  44권 1호, 2016 pp. 239-263 ( 총 25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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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본 국문소설인 「연국부인기행록」은 唐傳奇 소설 「李娃傳」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이왜전」과 구체적인 내용에서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연국부인기행록」이 「이왜전」을 수용하면서도 나름의 변용을 거쳤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연국부인기행록」은 당나라 전기가 한국 고전소설 전통 속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변용되었는지를 살펴보는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겠다. 본 연구에서는 두 작품의 내용을 면밀하게 비교한 후 이를 통하여 「연국부인기행록」만이 가지고 있는 내용적 특징을 밝히고 그것의 의미를 밝히는 데 목적을 둔다. 「연국부인기행록」의 기본 서사단락이 「이왜전」과 거의 일치한 점을 볼 때 「연국부인기행록」은 원작에 충실하면서 또한 한국고전소설특징에 맞게 창작되면서 지향점을 조건 없는 사랑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 남주인공의 태몽과 성장과정, 고난과 구원자를 설정하여 한국고전소설의 특징인 주인공 일대기 구조를 만들었다.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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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東柱는 日帝가 경영하던 龍井의 光明中學을 다니는 동안, 극도로 타락한 非歷史的 時代를 직접 체험하면서 시를 썼다. 이 시기 그의 시편들은 당시의 시대적 어둠으로 인한 內面的 葛藤의 記錄이다. 그는 歷史 속에서 일하시는 하느님의 役事를 믿으면서, 시대적 어둠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歷史的 位置를 지키며 깨어 있고자 하였다. 타락한 시대가 주는 좌절감을 終末論的 希望으로 극복해 나아갔던 것이다. 光明中學 시절에 시작된 그의 그리스도교적 終末意識은 그의 시를 형성한 基本動因 중의 하나이다. 그의 終末意識은 이후, 연희전문 시절과 東京 유학 시절을 거치면서 더욱 발전하여, 그로 하여금 암울한 시대를 넘어 마침내 殉敎에까지 나아가도록 한 내면적인 힘의 根源이 된다.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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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詩人 박남수의 초기 활동과 작품을 대상으로 이미지스트 朴南秀를 재조명하고자 작성되었다. 초기 활동에 注目하는 이유는 이 시기 활동이 1930년대 후반 시단의 신세대론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박남수의 문학 활동은 1930년대 후반 文壇의 시대적 특징이자 以前 시기의 성과물을 바탕으로 한 결과물로서의 의미가 있다. ‘조선시의 완성’이라는 목표의식은 1930년대 후반 신세대 시인들의 공통된 理想鄕이었기에, 草創期 박남수의 작품세계와 이미지스트로서의 의미 역시 이러한 시대 理想과 함께 고찰할 때 綿密히 論究될 수 있다. 시집 『초롱불』(1940)은 조선의 실제 마을을 文學的으로 변용하고 재창조한 결과물이며, 이를 요약하면 이미지와 정조의 결합을 통해 탄생된 유정한 조선적 공동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즉, 1930년대 후반의 박남수는 조선의 共同體를 언어로 된 그림으로 그리는 활동을 넘어서, 조선적 情操와 현실이 결합된 복합물을 창조하면서 조선시의 完成이라는 신세대의 이상향을 추구했다는 意義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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