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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철학검색

EPOCH AND PHILOSOPHY(A Semiannually Journal of Philosophical Thought in Korea


  • - 주제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7-2809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2권 2호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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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밖의 부정변증법적 사유와 세계-아도르노

김민수 ( Min Soo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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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주제는 안과 밖의 부정변증법적 사유와 세계이며, 본 논문에서 중점적으로 고찰하는 텍스트는 아도르노의 『부정 변증법』 이다. 본 논문이 우선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바는 제1철학에 대한 메타비판적 방향전환의 사유이다. 이 사유를 통해 본 논문은 과연 인간이 만들어낸 정신적 산물이 인간의 현실적인 삶에 적합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어 왔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철학적 비판과 반성을 시도한다. 아도르노는 제1철학을 추구하는 전통 철학이 환상임을 비판하는데, 그가 제시하는 철학의 탈마법화는 철학이 그 환상으로부터 벗어나 다시 자신을 반성하기 위한 해독제에 해당한다. 그리고 개념의 탈마법화를 통해 철학을 환상으로부터 구제하고자 하는 실천적 고찰이 제1철학에 대한 메타비판적 방향전환의 사유라 할 수 있다. 제1철학에 대한 메타비판적 방향전환을 통해서 사유가 개념 안에서 폐쇄되는 것이 아니라, 개념 밖에 있는 어떤 것을 경험해야 함을 강조하는 것이 이 논문의 주요 과제이자 중심 주제이다. 개념이 개념일 수 있는 어떤 것 은 개념 안에 있는 본질이 아니라, 개념 밖에 있는 비본질적인 것 즉, 개념의 타자, 개념 아닌 것, 비개념적인 것이다. 이 비개념적인 것의 위치와 의미를 밝히고자 하는 시도가 본 논문에서 중심 논의를 이끈다.

서발턴 연구의 지식생산과 확산

김영선 ( Young Sun Kim )
한국철학사상연구회|시대와 철학  22권 2호, 2011 pp. 35-74 ( 총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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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구 로컬 시공간을 기반 또는 매개하여 형성된 서벌턴 연구의 지식생산과 가부장적 지식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페미니즘의 실천, 이러한 변증법적 노력에 의해 통합된 그리고 전체를 조망하고 아우르는 탈경계 인문지식의 핵심은 무엇인가? 이 글은 특정 로컬의 역사적 경험을 보편 이론의 단계까지 끌어올린 서벌턴 연구의 복합적 생산 및 유통 과정을 통해 한국에서의 수용 방향성을 탐색해 보고자 한다. 이는 글로벌 지식생산 체제의 주변부에 위치한 한국이 어떻게 자신의 역사적 자원과 경험적 특수성을 보편의 이론으로 발신할 수 있을까에 대한 또 하나의 실천적 물음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서발턴 연구그룹 내부의 방법론적 전환과 외부 담론체계들과의 교차를 역사화하는 것과 동시에, 정전화된 써벌턴 연구그룹 남성연구자들의 텍스트에 담긴 성맹성(gender-blindness)을 ``재현의 정치학``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문제화한 내부의 페미니스트 도전을 분석하려 한다. 이어 인도 서발턴 연구가 담론생산의 측면에서 (비)서구 지역의 지식 패러다임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하였는지 글로벌라이제이션을 키워드로 삼아 라틴아메리카 서발턴 연구그룹의 수용 궤적을 맥락화한다. 마지막으로, 서발턴 연구가 어떻게 1990년대 말 이후, 한국에서 전유, 소비, 재생산되었는지 이론, 분과학문, 시대성의 키워드를 통해 분석해보고, 서발턴을 하위주체로 번역하여 개념화 한 작업이 당시 한국 인문학의 지형 변화와 어떻게 연동되었는지 해석해보려 한다. 결론에서는 한국의 역사적 경험을 이론화하고 발신하는 데 필요한 지식의 구조와 방법론을 서발턴 연구가 지닌 장소성과 현재성을 매개로 하여 재사유해보고자 한다.

안과 밖, 그리고 시간성 -현상에서 윤리로-

문성원 ( Sung Won Moon )
한국철학사상연구회|시대와 철학  22권 2호, 2011 pp. 75-101 ( 총 27 pages)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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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죽음과 관련하여 시간을 논의하는 하이데거의 견해로부터 출발하여, 주체의 죽음이라는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움의 시간성이 레비나스 철학을 통해 어떻게 모색되고 있는지를 탐구한다. 레비나스는 서양철학이 내세워왔던 진리나 존재가 동일자와의 동화가능성을 전제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동화 불가능한 타자와의 관계를 새로움의 원천으로 내세운다. 레비나스에 따르면, 이 타자에 대해 응답하는 책임성이야말로 우리 삶의 근본적인 지평인 윤리이고, 시간성도 이를 바탕으로 성립한다. 레비나스가 시간을 공경이나 인내, 용서 등의 윤리적 함의가 강한 용어로 서술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레비나스는 주체의 죽음을 넘어서는 길로 자손 낳음을 제시하고 이를 새로운 시작을 가능하게 하는 용서와 연결 짓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책임을 통한 헌신이 그러한 길에 해당한다고 주장한다. 본 논문은 이 두 가지 중 후자가 레비나스의 기본 입장에 더 충실한 방식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민족공통성 연구방법론

박영균 ( Young Kyun Park )
한국철학사상연구회|시대와 철학  22권 2호, 2011 pp. 103-136 ( 총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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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통일이 단순히 남과 북의 통합만이 아니라 식민지-분단을 거치면서 이산되었던 우리 민족의 경험과 역량을 모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민족공통성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새로운 연구방법론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전까지 연구는 ``민족`` 대 ``탈민족``, ``동일성`` 대 ``혼종성``이라는 대립 속에 있었다. 또한, 비교조사의 경우, 몇 개의 공통문항을 중심으로 하여 비교연구가 이루어져 1차원적 평면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이들 조사에 관한 방법론을 검토하고 있는 논문은 전무하다는 점이다. 코리안 디아스포라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이중정체성``은 오늘날 주체의 정체성-동일성이라는 근대적 패러다임을 해체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탈근대적 패러다임에 영향을 받은 연구들은 ``탈민족``, ``혼종성``에 대한 일방적인 찬양으로 흐르기도 한다. 따라서 이 논문은 디아스포라연구에서 나타나는 ``국가 대 탈국가``, ``민족대 탈민족``의 이분법적 대립을 넘어서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새로운 연구방법론을 모색하고자 한다. 게다가 이 논문은 통일이 미래창조적 기획이기 때문에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또는, 다양한 이념적 가치틀을 벗어나 양 진영에서 삶을 살아온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경험과 가치의 변용, 대응방안 등을 연구하여 분단극복과 통일에 필요한 지혜를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학에서 비판적 사고 교육의 의의 -경쟁과 긍정적 사고를 넘어서-

박정호 ( Jeong Ho Park )
한국철학사상연구회|시대와 철학  22권 2호, 2011 pp. 137-166 ( 총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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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경쟁과 긍정적 사고가 우리 사회와 대학을 지배하는 주요 삶의 양식이자 이데올로기임을 밝히고 이를 극복하는 데 비판적 사고 교육이 어떤 의의를 지닐 수 있는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우리 사회는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영향 아래 무 한 생존 경쟁이 지배적인 삶의 양식이 되었으며 이는 우리의 경쟁 위주의 교육 체제와 맞물려 증폭되었다. 무한 경쟁 체제는 자유 경쟁이 불가피하고 바람직하다는 경쟁주의 이데올로기에 의해 뒷받침된다. 가혹한 경쟁주의 논리를 보완하는 이데올로기가 긍정주의로서, 긍정주의는 긍정적 사고가 성공과 행복을 가져오므로 부정적 사고를 멀리해야 하며 불행과 실패는 개인의 마음 탓이라고 주장함으로써 비판적 사고를 마비시킨다. 경쟁주의와 긍정주의는 대학에도 침투하여 학생들은 배려와 공감의 능력과 태도, 전체적·맥락적 사고 능력, 비판적 사고 능력 등을 계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능력과 태도를 함양하기 위해서는 비판적 사고 교육이 필수적이다. 현재 비판적 사고 교육은 대체로 논리적 사고력 교육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비판적 사고에는 능력 뿐만 아니라 태도 또는 성향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대학생들이 함양해야 할 주요한 비판적 사고 성향으로는 자신에 대한 반성적 사고 성향, 타인에 대한 공감적 사고 성향, 전체적으로 사고하는 맥락 추구 성향, 행동과 삶의 의미를 묻는 의미 추구 성향 등이 있다. 능력과 성향을 모두 포함하는 비판적 사고에 대한 교육은 경쟁과 긍정적 사고로 인한 대학생들의 인성 왜곡에 맞서 비판적 지성의 산실이라는 대학의 전통적 이상을 회복하기 위해, 그리고 풍부한 감성과 높은 덕성을 갖춘 비판적 지성인의 양성이라는 전인 교육적 인성 교육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시급히 요청되는 교육이다.

자연의 휴머니티에 관한 소고

박호성 ( Ho Seong Park )
한국철학사상연구회|시대와 철학  22권 2호, 2011 pp. 167-196 ( 총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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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근원``이자 ``생명체의 본질``로 인식되는 자연이 지금 결정적인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이윽고 소수의 특혜 계층을 위해, 선조와 당대인과 후손들을 포함한 사회구성원 절대다수의 ``환경정의``(environmental justice)가 송두리째 무너져 내릴 위기에 맞닥뜨린 것이다. 특히 자연이 위기에 봉착한 오늘날의 시대상황은 ``자연의 유일한 주제``가 오히려 휴머니티가 되어야 함을 더욱 강력히 역설하고 있다. 자연이 ``인간적 자연``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연은 우리 인간을 죽음이라는 절대평등의 벽 앞에 더불어 함께 서 있을 수밖에 없는 유한한 존재로 창조하였다. 따라서 우리 인간은 이러한 무상한 절대평등의 울타리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도우며 살아가다가 결국 더불어 죽을 수밖에 없는 ``피붙이 공동운명체``다. 그리고 우리 인간에게 연대란 공존·공생을 위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본능적 행위, 그 자체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이 그 자연적 유한성으로 인해 고독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 인간은 자연에 의해 연대정신과 아울러 평등의식을 준수하도록 창조되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지금껏 자연에 대해 맹종하고 굴종하고 순종하는 과정을 거쳐 급기야는 방종(放縱)하는 단계로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자연의 섭리를 추종하는 일 뿐인 것처럼 보인다.따라서 모든 생명의 원천인 자연을 단순히 ``보호``하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존중``하는 자세를 함양하는 것이 보다 소망스러운 일임은 의심의 여지 가 없다. 그러할 때 인간과 자연의 합일을 지향하는 새로운 ``생명 공동체`` 수립이 보다 역동적인 활력을 얻게 될 것이다.

경계언어와 특이성 생산 -피진에 대한 가타리의 다층기호론적 분석틀 적용을 중심으로-

신승철 ( Seung Chul Shin )
한국철학사상연구회|시대와 철학  22권 2호, 2011 pp. 197-228 ( 총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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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진은 중국 사람들이 business를 피진이라고 부른데서 유래된 말이며, 교역이나 접촉, 식민지 점령 등에서 발생된다. 피진은 접촉이 많아지면 상위언어를 배우고 접촉이 낮아지면 사라지는 경계언어이다. 피진어의 기원설 중 아이말씨기원설은 아이의 경계적 성격과 소수성이 계통발생적으로 다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가타리의 다층기호론적 분석을 통해 피진을 분석해 보자면, ① 소쉬르가 언급한 기표로서 기의를 고정시킬 수 없고, ② 오직 엘름슬레우의 내용과 표현의 수준에서만 의미가 전달될 수 있으며, ③ 퍼스의 상징, 지표, 도상의 차원에서 피진은 관습성(상징)이 불가능하고, 인접성(지표)로부터 출발하지만 더 나아가 상대방의 언어를 따라하는 유사성(도상)의 차원에 입각해서 소통한다는 점이 드러난다. ④ 도상이 발전하여 추상적 논리규칙으로서의 코드의 속성을 확보하면 가타리가 언급한 도표적 수준으로 나아가며, 이러한 도표는 초코드화 방식으로부터는 자유롭지만 특이하게 고도로 코드화되어 있다. 피진은 몸짓, 춤, 의례, 색채, 음향, 표정 등비기표적 기호론에 기반하고 있으며, 탈영토화하면서도 색다르게 코드화하려는 도표작용으로 나타난다. 피진이라는 도표를 생산하는 기계설비가 네트워크상에서 나타나면, 기표권력이 작동할 수 없게 되며 동시에 변용의 흐름 을 통해 특이성이 생산된다. 그러므로 피진의 특이성 생산은 전체 네트워크를 색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들며, 그것은 절대적 탈영토화의 문턱이다.

감성학에서의 감성적 지각 문제에 관하여 -Aura, Uncanny 그리고 Atmosphere를 중심으로-

심혜련 ( Hea Ryun Shim )
한국철학사상연구회|시대와 철학  22권 2호, 2011 pp. 229-260 ( 총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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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는 감성학, 특히 감성학에서의 감성적 문제에 관한 것이다. 감성학은 현대 문화 예술 철학과 미학 내에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분야이다. 특히 감성학에서 핵심은 감성적 지각이다. 따라서 이글에서는 먼저 감성학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 속에서 감성적 지각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논의할 것이다. 논의를 감성적 지각 그 자체에 대한 논의보다는 감성적 지각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자 한다. 그 예가 바로 아우라, 언캐니 그리고 아트모스페어이다. 이 세 개념이 왜 감성적 지각이며, 또 이세 개념이 어떻게 상호 연관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히고자 한다. 그다음 이 세 개념이 어떻게 예술 비평에 적용되고 있는지를 논의할 것이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감성학이 결코 예술에 대한 담론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 개념의 외연을 확장하는 작업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중국불교의 근대적 "자유"개념의 수용과 전개 -타이쉬(太虛)의 "인생불교"를 중심으로-

양정연 ( Jeong Yeon Yang )
한국철학사상연구회|시대와 철학  22권 2호, 2011 pp. 261-289 ( 총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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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쉬의 인생불교는 불교를 통한 사회변화를 모색하는 것이고 보살의 정신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것은 자유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서구의 틀을 따르면서도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불교의 이론체계를 따라 이뤄졌다. 태허는 사회활동의 전제조건을 계율수지에 두었다. 불교에서 현상세계는 결국 벗어나야 하는 세계이지만, 인생불교에서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인간 생활에 참여한다. 즉, 사회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회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고 그 정신을 바로 보살정신으로 나타낸다. 이러한 점에서 개인만의 해탈을 추구하는 소승불교가 아니라 대승의 보살정신이 요구된다. 타이쉬는 인격의 완성을 바탕으로 보살행의 실천을 이루는 것이 진정한 자유를 이루는 것이며 종합적인 완성을 이루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점진적인 수행을 통하여 완전자유가 가능하다고 제시하고 개인적 차원의 변화에서 출발하여 사회와 국가의 변화로 범위를 확대시켜 나갔다. 인생불교의 특징은 바로 근대 자유의식을 불교정신으로 나타냈다는 점이다. 이것이 출세 (出世)의 정신으로 입세(入世)하는 인생불교의 이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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