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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철학검색

EPOCH AND PHILOSOPHY(A Semiannually Journal of Philosophical Thought in Korea


  • - 주제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7-2809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8권 1호 (2017)

실질적 자유지상주의 분배정의의 세 원칙과 공유사회

권정임 ( Kwon Jeong-im )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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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자유지상주의 분배정의의 주요원칙은 다음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실질적 자유의 축차적 최소극대화원칙이다. 두 번째는 자신의 순수한 생산적 노력의 산물에 대한 소유는 정의롭다는 노력소득원칙이다. 세 번째는 각자의 순수한 노력의 산물이 아닌 외적 자산에 대해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공유원칙이다. 이 글에서는 첫째, 이 세 원칙 및 이들 간의 관계에 대한 엄밀한 연구에 기초하여, 실질적 자유지상주의 분배정의론을 재구성한다. 이를 통해 무엇보다 이 세 원칙이 서로의 전제가 되거나 서로를 보완함으로써, 실질적 자유지상주의 분배정의론을 논리적으로 일관된 체계로 형성함을 보인다. 둘째, 실질적 자유지상주의 분배정의론에 대한 이러한 재구성을 통해, 판 빠레이스가 실질적 자유지상주의 분배정의론에 대한 연구를 통해 동시에 공유주의 분배정의론을 발전시킴을 보인다. 공유주의 분배정의의 핵심원칙은 공유원칙이다. 그런데 이 공유원칙은 실질적 자유지상주의 분배정의 원칙의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실질적 자유지상주의 분배정의론의 다른 두 원칙은 이 공유원칙과 함께 일관된 체계를 구성한다. 이 글에서는 공유주의 분배정의의 관점에서 이 세 원칙 및 그들의 관계를 엄밀하게 연구하여, 공유주의 분배정의론의 발전된 유형의 하나로 재구성한다. 셋째, 이러한 재구성에 기초하여 판 빠레이스가 사실상 공유주의 분배정의론을 구현하는 공유사회에 대한 전망을 제시함을 보인다. 그렇지만 그가 무엇보다 공유지에 대한 엄정한 평가와 구획을 결여함으로써, 그의 공유사회, 곧 최적 자본주의가 모순과 난점에 봉착함을 보인 것이다. 또한 미드(J. Meade)의 공유사회모형을 비판적으로 변형한 모형을 그 대안으로 제시한다.

탈경계 시대, 여성주의적 유교는 가능한가?

김세서리아 ( Kim Seseoria )
한국철학사상연구회|시대와 철학  28권 1호, 2017 pp. 43-77 ( 총 35 pages)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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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최근 시도되고 있는 유교에 대한 관심과 부흥 운동의 방향을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현대 사회에서 유교가 재현되는 여러 가지 시도들을 여성주의 방법론 안에서 재맥락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논문은 유교에 대한 비판이나 파괴, 혹은 방어적 유지나 포기만이 아니라, 그 동안 반대하여 왔던, 혹은 반대할 수도 있는 유교담론들을 새로운 인식의 틀 안에서 재구성함으로써 포스트 유교, `여성주의적 유교`를 모색한다. 논문에서 이 같은 논의는 다음의 두 방향에서 이루어진다. 첫째, 새로운 유교 담론을 위해 왜 여성주의적 유교가 필요한가의 문제를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가부장제적이고 여성억압적이며 동일성에 기반한 유교로는 탈경계적 시대정신을 온전히 담을 수 없으며, 그것은 다양성, 탈중심성, 해체 등에 주목하는 여성주의 방법론에 주목해야 함을 강조한다. 둘째, 여성주의적 유교가 필수불가결한 것이라 상정하면서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재구성되어야 할지의 문제를 논의한다. 유교가 단일한 것이 아니라 복수적인 `유교들`이었음을 밝힘으로써 유교의 헤게모니성을 비판하고, 또한 이제까지의 유교적 개념, 용어를 독해하는 방식을 넘어서서 포스트 유교적 독해가 필수불가결함을 강조한다.

통일의 녹색비전과 남북의 생태도시협력

박영균 ( Park Young-kyun )
한국철학사상연구회|시대와 철학  28권 1호, 2017 pp. 79-111 ( 총 33 pages)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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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통일의 녹색비전이라는 관점 속에서 남북 간의 생태도시협력을 다루고 있다. 도시는 근대 산업화와 더불어 농촌을 억압하고 지배했다. 게다가 오늘날 자본의 지구화는 도시화를 통해서 가속화되고 있다. 따라서 근대 산업화가 낳은 폐해와 자본의 지구화가 낳은 위험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시 그 자체를 바꾸어야 한다. 오늘날 `어바니즘`이 주목을 받는 것은 이 때문이다. 게다가 오늘날 국민국가는 더 이상 과거와 같은 중앙통제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며 지방자치단체 및 시민들과의 거버넌스에 의해 통치되고 있다. 따라서 이 글은 그린 어바니즘에 기초한 생태도시 형성 전략이 필요한 이유를 제시한 이후, 남/북에 있는 도시들 간의 녹색협력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남북 도시들 간의 녹색협력은 각 도시가 가진 고유성 및 내재적 잠재력에 근거해야 한다. 따라서 이 글은 둘째로, 남북의 도시화 및 남북의 도시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비교하면서 남북의 생태도시협력에서 북쪽 도시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셋째로, 이 글은 생태도시로 알려진 세계적인 도시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에 대한 논의를 기반으로 하여 생태도시 형성의 전략적 방향을 3가지로 정리해서 제시하고 있다. 이어 이 글은 남북 간의 도시들에 의한 녹색협력의 방안들 및 생태도시 형성 전략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의미를 제시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실현으로서 `적극적 평화`

이병수 ( Lee Byung Soo )
한국철학사상연구회|시대와 철학  28권 1호, 2017 pp. 113-142 ( 총 30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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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요한 갈퉁의 평화학을 분단현실에 적용하려는 이론적 시도를 `한반도 평화체제론`과 `분단폭력론`으로 대별한 후, 그 이론적적실성을 검토하고 분단현실에서 갈퉁 평화학의 의의를 살펴보는 데 있다. 우리는 남북적대의 분단현실 때문에 평화문제를 군사적 안보차원에 국한하고, 군사적 안보 담당하는 국가가 평화 유지의 주체라는 관점에 익숙하다. 그러나 이러한 평화의식으로는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고, 국가안보란 이름으로 갈퉁이 말하는 구조적, 문화적 폭력이 지속되고 있는 분단 현실의 비평화상태를 진단하고 극복하는 데 부적합하다.(1장) 우선, 2000년대 이후 갈퉁 평화학의 한반도 적용으로서 집중적으로 검토된 것이 `한반도 평화체제론`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논의는 평화협정이나 군사적 신뢰구축 등 평화에 대한 군사안보적 접근에 치우쳐 있으며, 군사안보적 접근을 극복하려는 논의 역시 갈퉁의 평화학, 특히 적극적 평화개념에 대한 일정한 혼선을 동반하고 있다.(2장) 갈퉁의 평화학을 분단현실에 적용하려는 최근의 또 다른 시도는 `직접적-구조적-문화적` 폭력으로 분단폭력을 설명하는 논의들, 즉 `분단폭력론`이다. 문제의 핵심은 분단폭력의 독특성을 규정하는 방식이다. 한반도 분단폭력의 독특성은 군사적 적대관계가 아니라, 분단폭력을 끊임없이 생산하고 있는 한반도 분단체제와 관련지을 때 잘 드러난다.(3장) 갈퉁의 적극적 평화 개념은 우선, 한반도 통일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지향하는가에 대한 인식을 심화한다. 둘째, 평화의 인간학적 차원을 제시함으로써 분단고통의 문제를 상기시키는 데 기여한다. 셋째, 한반도의 분단폭력을 해체하기 위해 남북한 내부의 문화적 폭력의 제거가 핵심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4장)

소춘 김기전(小春 金起田)의 서구 철학·사상 수용 특징 - 저술의 분류와 개관에 기초하여 -

이병태 ( Lee Byeong Tae )
한국철학사상연구회|시대와 철학  28권 1호, 2017 pp. 143-189 ( 총 47 pages)
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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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춘 김기전은 1920년대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였던 이론가 가운데 한 사람이었고, 동시에 열정적인 종교사상가이자 민족운동가이기도 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표된 그의 사유는 깊이와 역동성을 갖춘 것으로서 한국근현대사상사 내지 철학사의 견지에서 의당 주목해야 할 가치를 지니며, 나아가 이 시기 사상사의 지형을 재구성함에 있어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기도 하다. 김기전은 서구 철학 및 사상을 소개하고 도입하는 `수용사`적 맥락에서도 중요한 위상을 지닌다. 서구 철학·이론·사상을 직접적으로 소개했을 뿐 아니라 이를 독창적으로 이해하고 수용한 흔적도 분명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독자적 수용의 특징은 서구 이론을 직접 소개하는 글 이외의 다른 글에서 더 분명하게 나타난다. 김기전을 비롯하여 동시대 지성들에게 공통적인 이 특징에 주목할 때, 한국근현대철학사 및 사상사에서 나타나는 수용 경향을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에 관한 중요한 단초를 발견할 수 있다. 서구 이론가의 이름과 개념을 직접 거론함으로써 이목을 끄는 글들, 하지만 일본 등 외국의 책을 번역하거나 발췌하여 전하는 글들을 통해, 김기전이 서구 철학 및 사상을 체화한 정도와 깊이는 발견될 수 없다. 오히려 그러한 체화의 흔적, 즉 창의적인 이해와 해석이 나타나는 진정한 `수용`의 증거는 전혀 다른 주제와 형식의 글 속에 담겨 있는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서구 철학 및 사상의 `수용` 양상은 서구 이론을 직접적으로 소개하고 도입하는 텍스트와 더불어 전혀 다른 범주에 속하는 텍스트를 유기적으로, 그리고 전체적으로 독해할 때 비로소 그 진상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김기전의 저술 전체를 분석·분류하고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작업이 불가피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소춘 김기전의 저술과 사유는 그 자체로도 한국근현대철학사 및 사상사의 지평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것이지만, 이처럼 사상사의 조망 및 정립과 관련해서도 중요한 시사를 던져 주는 일종의 전범典範이다.

다문화주의와 상호문화주의의 대결 - 한국적 적용을 위한 연구 -

이정은 ( Lee Jeong-eun )
한국철학사상연구회|시대와 철학  28권 1호, 2017 pp. 191-234 ( 총 44 pages)
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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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세기라는 시대정신에 비추어서 이 글은 한국의 다문화 정책과 정체성 변화를 위해, 일찍부터 다문화사회였던 서양의 다문화 이론을 분석하고 공동체주의를 표방하는 한국사회에 적실한 통찰력을 얻는 데 목표를 둔다. 다문화주의와 상호문화주의로 대별하는 다문화 이론은 지평 차이에도 불구하고 자유주의와 개인주의를 전제하기 때문에, 한국의 공동체주의와 합치하지 않는 면이 있다. 우리 사회에 적실하게 적용하려면, 다문화 이론이 전제하는 자유주의가 탈자유주의 내지 공동체주의와 혼종성을 지닌다는 것을 논증해야 한다. 반대로, 공동체주의를 고수하는 한국에도 혼밥 문화 같은 개인화된 삶이 보편화되면서 관습과 인륜이 해체되고, 정체성을 분류하기 어려운 `애매한 정체성`이 나타나면서 왈쩌가 분석하는 미국적 현상과 유사해진다. 그래서 이 글은 이주자집단과 문화갈등 및 정체성 혼란을 일으키는 한국사회에 다문화 이론이 어떻게 소개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자유주의와 탈자유주의의 혼종성, 공동체주의와 탈공동체주의 혼종성을 통해 성찰한다. 한국의 다문화 현상은 동화와 배제의 역학 가운데서 복합적 정체성, 혼종적 개인성을 형성하고 있다. 다양한 혼종성이 고립과 배제라는 자기 파괴적 양상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상호대화와 상호인정이라는 쌍방향, 다방향적 개방성을 견지하고, 타자가 나의 내적 계기라는 존재론적 중층성을 인정하면서 상호문화성과 상호정체성을 현실화하는 대안이 필요하다. 다문화주의에 상호문화성을 도입하여 한국적 역사와 풍토에서 나오는 혼종적 정체성과 개인성을 가늠해 본다.

FINDS OF VIETNAMESE ANCIENT CALENDAR

( Le Thanh Lan Nguyen Thi Truong )
한국철학사상연구회|시대와 철학  28권 1호, 2017 pp. 235-286 ( 총 52 pages)
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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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per written about the causes of misunderstanding about the nature of Vietnamese calendars; about the ancient Vietnamese calendar finding process; about the results of the study three old calendars; from which to draw the calendars of Vietnamese dynasties, find out the differences with the Chinese calendars and the difference between two calendars when they exists simultaneously and finally some consequences of the found of those ancient Vietnamese calend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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