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보기
본 연구는 대학진학률의 지역 간 격차요인을 복수의 시점에서 비교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대학진학률의 지역 간 격차를 규정하는 요인과 그 변용을 복수의 시점을 통해 분석하려는 것으로 1990년, 2000년, 2010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분석에 이용된 변수는 대학교육의 공급량(대학수용률), 1인당 현민소득(소득), 학력(대졸비율), 도시인구의 규모(인구집중도)이다. 이는 대학수용률이 높을수록, 1인당 현민소득이 높을수록, 대졸비율이 높을수록, 도시인구가 많은 지역일수록 대학진학률이 높게 나타난다. 이들 변수가 대학진학률의 지방 간 격차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며 어떻게 변용되어가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을 전개하였다.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분석을 통해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첫째, 지방 간 격차요인으로 직접효과의 학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소득이 대학진학률의 지역 간 격차요인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별 격차요인이 상이하다는 것이다. 넷째, 격차요인의 변용으로 1990년과 2000년의 격차요인이 학력과 인구집중도, 2010년에는 격차요인이 다양해져 소득, 학력, 인구집중도의 영향력이 확대되었다. 분석에서 일본의 성별 대학진학률의 지역 간 격차는 확대되고 있으며 그 요인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격차의 요인 중에서도 대도시 소재 대학수용률이 지역 간 격차확대를 축소하는 데에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