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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상과 문화검색

Jonrnal of Social Thoughts and Culture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기타(사회과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1234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18권 0호 (2008)

동양사상과 새로운 다문화사회의 비전

홍승표 ( Hong Seung-pyo )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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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사회의 도래는 역사의 필연이며, 인류에게 주어진 좋은 기회이다. 하지만 오늘날 탈현대의 새로운 사회구조인 다문화사회와 낡은 세계관인 근대적 세계관이 충돌하면서 다문화사회문제를 양산하고 있다. 그러므로 다문화사회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세계관의 모색이 필요하다. 이 글은 동양사상에서 다문화사회의 새로운 세계관적 기초를 찾아보고자 한다. 유가의 ‘화和’사상과 ‘겸謙’사상, 도가의 ‘절대 평등사상’과 ‘유약柔弱사상’, 불가의 무아사상과 상즉사상을 중심으로 이 글은 새로운 다문화사회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우상숭배와 유가의 제례

이동인 ( Yi Dong-in )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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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유교의 조상제사를 우상숭배와 동일시하는 관념의 타당성을 검토한 것이다. 본래 유교는 우상숭배를 배척하는 경향이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교의 제사가 우상숭배로 비춰진 것은 ①유일신교의 편견, ②서구문화와 서구종교의 우월감, ③의례의 상징적 의미배제에 기인한다. 유교의 제사를 ‘돌아가신 이 섬기기를 산 사람 섬기듯이 함’(事死者如事生)을 구현하고 조상과 후손과의 거리를 줄이기 위한 상징적 행위, 또는 퍼포먼스로 보아야 그 본질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단기출가 프로그램의 여가적 기능과 의미

박수호 ( Park Su-ho ) , 유승무 ( Lew Seung-mu ) , 해운 ( Hae-wun )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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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여가시간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이 명확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여가 프로그램의 부재라는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불교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단기출가 프로그램의 여가론적 의미를 살펴보았다. 여가에 대한 선행 연구들의 비판적 검토를 통해 현대 사회의 여가는 자유시간이나 휴식보다는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맥락 속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부여받고 있지만, 실제로는 여가가 자아실현이나 삶의 질 향상에 장애가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현실 인식 위에서 출가의 의미를 짚어 보고, 단기출가와 여가의 구조적·의미적 유사성을 고찰하였다. 일상-비일상-일상(분리-여가활동-재결합)으로 진행되는 여가의 과정과 속-성-속으로 이어지는 단기출가의 과정은 구조적으로 매우 유사하며, 자유와 인간 본연의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출가한다는 점에서 단기출가와 여가는 의미론적으로도 공통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월정사 단기출가학교의 사례를 통해 단기출가 프로그램이 여가 프로그램으로서의 기능과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확인하였다. 수행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기출가학교의 프로그램들은 적극적 자아실현 행위인 수행 자체가 여가의 본질적 요소를 포함한다는 점에서 여가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기에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단기출가학교 체험자들의 소감문과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 실제로 단기출가 프로그램이 여가 프로그램으로서의 기능과 의미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단기출가 프로그램은 현대 여가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동양적 여가의 전형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여가와 심성의 수련 -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는가, 낙樂에 관하여

류창린 ( Liu Chang-lin )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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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보와 발전에 따라 노동 효율은 급속히 상승하고 가사 노동은 사회화됨으로써 개인의 여가 시간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어떻게 하면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내는가 하는 것이 사회학적 연구 주제로 대두되었다. 사람들은 종종 아주 자연스럽게 여가 시간에는 행복을 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가·도가·불가 3가의 관점에서 보자면 여가 시간은 한가히 레저나 휴식을 즐겨야 하지 고달피 지친 일상의 연속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휴식과 노동은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일로 나눌 수 없다. 휴식과 노동은 우리 삶에서 빠뜨릴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휴식이든 노동이든 삶 전체가 행복의 원천이 되어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동양사상에서 찾아보도록 하겠다.

산풍고괘山風蠱卦의 교육학적 해석

정재걸 ( Jung Jae-geol )
동양사회사상학회|사회사상과 문화  18권 0호, 2008 pp. 113-135 ( 총 23 pages)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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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주역周易』의 산풍고괘山風蠱卦를 교육학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고괘는 문명사적으로 하나의 문명이 무너져 내리고 새로운 문명이 출현하는 대전환기로 해석된다. 교육학적으로도 현대교육의 모순이 극에 달하여 새로운 교육의 출현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효사爻辭를 통해 조금 더 깊이 살펴보면 고괘는 새로운 문명과 새로운 교육의 출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스승의 가르침을 뛰어넘는 제자를 양성하는 것이다. 앞의 수隨괘가 스승의 가르침을 어떻게 따를 것인가 하는 “따름의 길”을 보여 준다면 고괘는 스승을 따르던 제자가 어떻게 스승을 뛰어 넘어 자기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청어람靑於藍의 길”을 제시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중국 기업의 네트워크형 경영전략과 유가적 기업윤리

권상우 ( Kwon Sang-woo )
동양사회사상학회|사회사상과 문화  18권 0호, 2008 pp. 137-169 ( 총 33 pages)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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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중국 기업문화와 유교의 상관성에 관해 탐색해 보고자 한 논문이다.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에 경제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였지만, 최근에는 중국사회의 도덕성 결핍이 상거래를 방애하는 걸림돌로 등장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 정부와 기업에서는 유교적 자원에 의거해서 도덕성 결핍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배경에 의해 최근 중국사회에서는 ‘유상儒商’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다. 유상은 유교와 시장경제가 결합되어진 형태를 의미한다. ‘유상儒商’은 최근에서 등장한 용어이지만 유교사상사에서 볼 때 중국전통사회에 유사한 형태가 이미 존재하였다. 이런 사실을 통해 유교도덕과 시장경제가 서로 모순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서양 기업이 상업적 계약에 근거해 상거래를 하고 있지만, 중국 기업에서는 별 효과를 드러내지 못하고 있으며, 그보다는 도덕적 인간관계가 상거래에서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유교적 문화심리가 중국 기업 경영에 투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중국 기업문화에서 인간관계에 의한 상거래는 도덕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제3자와 사회 전체에서 정당성을 확보할 수 없어, 부정부패를 초래한 요인이 되고 있다. 그래서 중국 기업은 제3자를 위한 윤리 정립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문제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 공정한 윤리의 정립은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다. 기존의 계획경제시대의 이타주의적 윤리는 시장경제체제에서 어떤 의의도 가질 수 없다. 그렇다고 서양과 같이 사익의 정당성을 보장해 주는 기제인 계약법 또한 적절하지 않다고 평가되고 있다. 왜냐하면 이런 계약관계는 중국인의 정서에 부합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사회주의적 체제를 부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국 기업의 공정윤리는 공익과 사익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유가사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선 중기 고령유학의 특징 - 회통성, 개방성, 실천성을 중심으로 하여

장윤수 ( Jang Yun-su )
동양사회사상학회|사회사상과 문화  18권 0호, 2008 pp. 171-207 ( 총 37 pages)
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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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과 남명 조식은 조선 중기의 인물들인데, 이 시대는 우리나라 유학의 최전성기이다. 이 시대에는 특히 이론적인 리기理氣·심성心性의 학문과 도학道學·절의節義정신을 계승한 실천유학의 정신이 크게 일어났다. 그리고 학자들 간의 학설과 견해 차이로 여러 가지 논쟁이 일어나서 우리나라 유학계의 단조로움과 적막함을 깨뜨린 시대이다. 이들의 학통은 끊이지 않고 이어져 그 학풍과 사상이 후대에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고령의 유학도 마찬가지이다. 이 시대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가장 왕성한 시대이다. 고령 지역은 퇴계학과 남명학이 회통하던 지역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퇴계와 남명의 양 문하에서 함께 수학한 학자가 상당수이며, 또한 퇴계와 남명의 학통을 함께 계승한 한강寒岡 정구鄭逑계열의 학자들이 대단히 많다. 퇴계와 남명이 직접 강학講學하던 시기에는 남명 연원의 학맥이 훨씬 우세하였지만, 그렇지만 광해군의 실각과 정인홍鄭仁弘의 실각, 그리고 뒤이은 일련의 정치적 사건으로 인해 남명계가 급속하게 파괴되어 가고 그 자리를 퇴계학파가 대신하게 된다. 우리는 이 논문에서 먼저 고령유학의 더 큰 범주인 영남학파에 대해 고찰하고, 이를 통해 퇴계학과 남명학의 특징을 대비하였다. 그러고 나서 ‘회통성’, ‘개방성’, ‘실천성’ 세 가지 측면을 중심으로 고령유학의 특징을 고찰하였다. 우리는 여기에서 특히 한강 정구를 주목하였는데, 그는 비록 고령 출신은 아니지만 고령유학의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 학자이다.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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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8세기 전후 영천지역을 중심으로 활약하였던 정만양·정규양 형제의 『의례통고』를 중심으로 조선 주자학의 전개양상을 추적·분석한 것이다. 정만양·정규양 형제가 살았던 17세기 후반은 영남 남인이 서인과의 정쟁에서 패배하여 정치적으로 몰락한 시기였을 뿐 아니라, 상공업 계층과 신흥지주들의 등장으로 경제적으로도 몰락한 시기였다. 그러나 일부 영남 남인들이 서인세력에 동조하여 자기 기반을 유지하려 하거나 무신란과 같은 급진적인 방법으로 정권 탈취를 기도한 반면, 정만양·정규양 형제는 횡계리로 이주하여 학문에 전념하며 후학양성에 힘썼다. 그들 학문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의례통고』는 당시 예학의 발전과정을 잘 보여 줄 뿐만 아니라, 특히 그들이 새롭게 제작하고자 한 향례와 학례에는 그들이 추구한 주자학적 이상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주자학은 <가>에서 <향>·<국>·<천하>로 확대되는 원심론적 질서체제를 구비하고 있다. <가>에 대한 관심은 유교 본래의 것이라 할 수 있지만, 서원건립, 상평창 실시, 향약보급운동 등 그들이 향촌질서의 재편을 위해 쏟은 열정은 특기할 만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전통적인 재지 사인들의 힘이 급속히 감소되고 수령들의 전횡이 시작되는 18세기, 정만양·정규양 형제가 학례와 향례에 주목한 것은 주자학의 이러한 특성을 잘 반영한 것이라 생각한다. 『의례통고』를 통해 조선 주자학의 전개양상을 추적하고자 함은 이 때문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의례통고』의 전체적인 특성을 개괄하면서 그들의 예학사상이 지니는 사상사적 의의나 위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한 가지 부언하여 두고 싶은 것은 흔히 일컬어지는 조선에 있어서 주자학의 서민화 내지민중화는 이 정권으로부터 소외된 재지 사인들에 의해 수행되었다는 것이다. 이들에게 일종의 시대적 과제를 부여하였다는 것, 그것이 또한 주자학이 조선을 지배하는 지배이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한 원인이었음을 본 논문은 아울러 밝히고자 하였다.

禮樂文化的歷史考察

섭진빈 ( Nie Zhen-bin )
동양사회사상학회|사회사상과 문화  18권 0호, 2008 pp. 245-266 ( 총 22 pages)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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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논문은 예악문화의 역사과정, 전설중의 선왕의 즐거움에서 서주의 예약교화에 이루는 역사과정을 계통적으로 고찰해 보는 것이다. 이것은 예악교화시기, 정치, 도덕, 교육, 사회실천과 문화의심이 혼재하여 구분할 수 없다. 둘째, 서주 말기와 춘추 초기에 예악교화의 조짐이 이미 드러났으며, 경대부卿大夫에서 악사樂師에 이르기까지의 예악을 논하면서 중국학술사상이 등장하였음을 고찰하였다. 셋째, 공자와 유가는 예악교화를 전면적으로 회복하고자 하였으나, 이것은 실제로 정치상에서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교육과 학술상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가는 예악을 교학과목과 연구대상으로 삼아 인재를 배양하고 예악문화를 순수문화로 변화시켜 오랫동안 전하게 하였음을 논술하였다.

儒家內聖學及當代價値

요춘붕 ( Yao Chun-peng )
동양사회사상학회|사회사상과 문화  18권 0호, 2008 pp. 267-284 ( 총 18 pages)
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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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은 총체적인 관점에서 인간을 인식한다. 마음에 내재한 도덕적인 본성은 사람됨의 본질이다. 유학은 사람의 정신성은 인仁을 핵심으로 하는 도덕이성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보며, 따라서 인생의 궁극 가치는 인덕仁德의 실현에 있으며, 이것이 바로 유가의 내성內聖의 학문이다. 본문에서는 유가의 내성은 일종의 인격으로서 지智, 인仁, 용勇의 내재품격과 편안함과 즐거운 기본적 심리적 상태를 포괄한다. 사람의 정신생명과 인의도덕의 달성을 궁극적 목표로 하는 유가 성인은 현실의 물질이익과 부귀빈천, 생과 죽음, 있음과 없음에 대해 모두 자신의 초월적 이해를 가진다. 유가 성인의 인격과 인생 지혜는 오늘날 물질을 중시하고 정신을 경시하는 분위기에 의해 그 의미를 상실하고 있다. (유가는) 도덕성을 상실하고 있는 현대인을 개발할 수 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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