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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상과 문화검색

Jonrnal of Social Thoughts and Culture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기타(사회과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1234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5권 0호 (2012)

다양성, 동감, 연대성

이승훈 ( Lee Seung-hun )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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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동감(sympathy) 개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아마도 그 이유는 현대 사회의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서 동감의 가능성에 주목하기 때문일 것이다. 현대 사회는 다원주의와 연대성의 조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 이것은 개인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동시에 어떻게 개인들 사이의 결속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이다. 이 글은 언뜻 모순적으로 보이는 이 두 과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서 동감의 개념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동감의 개념과 유형을 분류하고, 각각의 동감 유형이 가지는 정치적 가능성과 한계를 지적한다. 마지막으로 정情과 감정을 중요시하는 우리 문화에서 동감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논어』의 중용사상과 마음공부

이현지 ( Lee Hyun-ji ) , 이기흥 ( Lee Ki-heung )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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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현대인은 유사 이래 물질적으로는 가장 풍요로운 사회를 살고 있으며, 사회구조적으로는 가장 발전한 사회체계를 영위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인은 유사 이래 가장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급증하는 자살률, 우울증의 증가, 현대인의 스트레스 등은 이런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더 좋은 사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지금까지 더 좋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사회학의 접근은 주로 사회구조적인 변화를 통해서 사회변화를 추구하는 것이었다. 그러한 변화가 우리사회를 좀 더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충분히 기여했다. 그러나 사회구조적인 변화를 통한 사회변화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사회체계가 아무리 합리적으로 구성되고 제도와 법이 정비된다고 하더라도 사회구성원들이 느끼는 안정과 행복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우리는 개인의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문제의식을 토대로 본 연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을 개인의 변화를 추구하는 마음공부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사회구성원으로서 한 개인이 행복한 존재가 되어서 자신이 속한 사회를 더 좋은 사회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개인의 마음공부를 통해서 가능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먼저, 현대사회에 있어서 마음공부의 필요성을 살펴볼 것이다. 다음으로 『논어』에 나타나는 중용사상을 통해서 구체적인 마음공부의 내용을 탐색해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마음공부에 있어서 중용사상이 가지는 함의를 논의해 보고자 한다.

『주역』과 탈현대 문명 건설의 원칙

홍승표 ( Hong Seung-pyo )
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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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현대 문명 건설이라고 하는 이 시대의 과제에 대해, 상징의 책인 『주역周易』은 어떤 가르침을 베풀 수 있는가? 이 논문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했다. 오늘날 현대 문명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위기의 근원은 현대 문명의 토대인 현대 세계관이다. 그러므로 현 인류에게 주어진 과제는 새로운 세계관의 토대 위에서 탈현대 문명을 구상하고, 문명 대전환을 이루는 일이다. 바로 이런 문제의식의 기반 위에서 이 글은 『주역』에서 탈현대 문명 건설 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 글의 내용은 다음 세 부문으로 나뉜다. 첫째, 이 글에서는 『주역』을 통해 세계관의 혁명을 논하고자 했다. 현대 세계관으로부터 탈현대 세계관으로의 대전환은 탈현대 문명 건설의 첫 걸음이다. 세계관의 혁명과 관련해서 『주역』이 주는 가르침은 다음과 같다. 세계관의 대전환의 출발은 현대 문명이 만들어놓은 망상의 늪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이젠 낡아버린 현대 세계관의 타파에 나서야 한다. 세계관의 혁명은 지난한 일이기에 단숨에 성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움에 부딪히더라도 불굴의 의지를 갖고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둘째, 이 글에서는 『주역』을 통해 탈현대 문명 건설의 기초를 살펴보고자 한다. 탈현대 문명 건설의 전제는 인류가 현대적인 노력을 중지하는 것이다. 우리는 내 밖에 있는 세계를 바꾸어 현대 문명을 건설했지만, 탈현대 문명의 건설은 ‘나의 변화’에서부터 시작한다. ‘나의 변화’란 내 안에 덕을 길러 내가 이 세상을 정화시키는 우물과 같은 존재로 바뀌는 것이며, 이것이 탈현대 문명 건설의 기초가 된다. 셋째, 이 글의 마지막 과제는 『주역』을 통해 탈현대 문명 건설의 원칙을 탐구하는 것이다. 『주역』은 탈현대 문명 건설이란 대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조급해서는 안 되며,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한다고 말한다. 또한 인류 최대의 역사役事인 탈현대 문명 건설을 위해서는 모든 행위 주체의 역량을 결집시켜야만 한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주역』은 탈현대 문명 건설에는 어려움이 뒤따르기에 항심을 갖고 끈기 있게 노력해야함을 강조한다.

현대사회의 병리적 작동원리와 불교의 역할

윤세원 ( Youn Sae-weon )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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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류는 삶의 방식에 대한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이 요구는 사람이나 제도 의하여 요구되는 문제가 아니라, 환경 혹은 지구가 인간에게 하는 요구이다. 소유에 대한 과도한 갈망과 극단적인 쾌락추구 그리고 결과제일주의적인 삶이 자연에 가한 용량을 넘어선 부담이 이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쾌락과 소유의 극대화를 행복의 극대화로 착각하는 반인간적이고, 반사회적인 시대정신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삶이 더 이상은 불가능하게 되어가고 있다. 이제는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할 때이다.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첫째는 시장적 가치체계를 자기실현의 장으로 전환시켜야 하고, 둘째는 생존경쟁의 관계를 서로가 서로의 존재조건이 되어주는 연기적 협동의 관계로 바꾸어야하며, 셋째는 효용의 극대화를 인간을 포함한 존재가치의 극대화로 전환시켜야 한다. 이러한 전환의 시도에는 인간과 자연의 본성을 통합적으로 조망해 낼 수 있는 새로운 철학적 토대가 필요하다. 필자는 이 논문을 통하여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대안으로 연기론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연기론은 불교에서 보는 존재의 법칙이다. 이 법칙은 오늘날 인류의 삶의 양식에 동의하지 않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세상이 연기적으로 존재함을 아는 각성된 인격은 세상과 사물을 보는 관점과 삶의 태도변화를 견인할 수 있다. 그리고 변화된 삶의 구체적인 방식은 오계의 실천으로 나타날 것이다. 오계의 실천은 그것이 종교적 금계이기 때문이 아니라 존재의 궁극성에 대한 각성에서 우러나오는 세상과 타인의 가치에 대한 본질적인 배려이고, 차원 높은 자비행이다. 이 자비야말로 인류가 자연으로부터 받고 있는 요구에 가장 적절하게 대응하는 행위방식이라고 생각된다.

현대 중국의 유학연구 동향과 전망 - 유교부흥운동과 문화보수주의를 중심으로

원영호 ( Yuan Yong-hao )
동양사회사상학회|사회사상과 문화  25권 0호, 2012 pp. 125-151 ( 총 27 pages)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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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중국은 신문화운동으로부터 시작하여 전통적 문화와 가치관이 무너지고, 서양의 자유주의와 마르크스주의의 거대한 흐름이 주류를 이루게 된다. 이러한 역사적 흐름 속에서도 유교적 문화와 가치를 고수하려는 유학자들의 끈질긴 노력에 의하여 1920년대부터 현대신유학이 탄생된다. 제1대 현대신유가들은 서양의 자유, 민주와 과학의 가치를 승인하면서도 유교적 문화가 현대 서양의 문화와 대립적 관계가 아님을 설명하려고 시도한다. 건국 이래 제2대 유가들은 대륙을 떠나 대만과 홍콩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유교문화와 현대 민주주의가 서로 수용될 수가 있고 보완적 관계를 이룰 수 있다는 주장을 전세계에 알리려고 노력하였다. 제3대 유학자들은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새로운 사상의 흐름 속에서 문화의 상대성을 강조하고 유교의 사상자원을 현대성의 극복이라는 의미에서 재해석하려고 시도했다. 1990년대로부터 대륙에서는 문화대혁명에 의하여 완전히 피폐해진 전통문화를 복구하기 위하여 장기적인 유교부흥 운동을 전개했고, 2004년부터는 또한 반자유주의적 국가이데올로기의 변화에 호응하여 유교를 국교로 삼고 권위주의적 왕도정치를 주장하는 문화보수주의가 등장한다. 그러나 현재의 유학은 다원적인 발전추세를 이루고 있고, 학문의 본질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해야한다. 그리고 중국의 유학은 많은 현대신 유가들이 그러했듯이 민주주의의 이념을 배척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과정에서 참된 미래가 열리게 될 것이다.

유교 사상으로 본 한국인의 자살과 중독

김보경 ( Kim Bo-kyoung )
동양사회사상학회|사회사상과 문화  25권 0호, 2012 pp. 153-181 ( 총 29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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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과 중독은 인간 소외현상의 결과로 나타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인간 소외현상에 대한 다각적인 조명은 자살과 중독을 분석하고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이다. 본 연구는 자살과 중독의 문제를 유교의 사상으로 조명해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유교의 사상은 인간의 현실적 삶에 초점을 둔 학문으로서 인간의 삶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제어하고 궁극적으로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사상이며 또한 사회관계 속에서 인간이 겪게 되는 욕망과 고통을 조절하고 제어할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하는 사상이다. 자살과 중독의 문제는 인간의 욕망, 고통과 깊은 관련이 있다. 자살과 중독은 인간 소외의 결과로 나타난 현상으로서 유교의 사상으로 도출할 수 있는 인간 소외의 이념형적 분석틀로 설명가능하다. 본 연구자는 유교 사상에서 도출해 낼 수 있는 인간 소외의 이념형을 세 가지로 구성해 보았다. 인간 소외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상황에서 발생한다. 첫째, 도덕적 본성이 상실되었을 때, 둘째, 대대待對적 관계로부터 이탈되었을 때, 셋째, 가족 공동체성이 해체되었을 때이다. 본 연구에서는 위 세 가지 인간 소외의 이념형으로 현재 한국의 자살과 중독의 문제를 분석해 보고자 시도하였다. 유교 사상에서 본 자살과 중독은 위 세 가지 인간 소외의 이념형인 도덕적 본성의 상실, 대대적 관계로부터의 이탈, 가족 공동체성의 해체와 깊은 관련이 있다.

中國傳統生命觀的哲學詮釋

강국봉 ( Jiang Guo-feng )
동양사회사상학회|사회사상과 문화  25권 0호, 2012 pp. 183-197 ( 총 15 pages)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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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命觀是人之生命生存的基本精神支撑,甚至是人之生命安身立命的根本. 傳統中國人的生命觀是生存第一, 可以說如何生存在中國人的生活中占有極其重要的地位.幾千年來, 傳統的中國人安貧樂道, 修身養性, 知足常樂, 優哉游哉, “天地與我幷生,万物與我爲一”, 以天人合一爲最高生活指向, 具體來說, 表現在哲學指向上就形成了整體直覺的生命思維方式、道德生命至上的生命价値取向和知足樂道的生命生存觀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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