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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상과 문화검색

Jonrnal of Social Thoughts and Culture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기타(사회과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1234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9권 0호 (2014)

머뭄과 떠돎의 변증법

정학섭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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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상의 현대적 해석: 이동인 교수의 율곡 사상 연구

최석만 , 박수호
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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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몽요결(擊蒙要訣)』을 통해 본 율곡의 사상과 생애

이동인 ( Yi Dong-in )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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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의 명유(名儒)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저술 『격몽요결(擊蒙要訣)』의 핵심 사상을 검토하고 그것을 율곡의 삶과 연관지워 본 것이다. 즉 율곡의 이 저서는 초학(初學)들을 가르치기 위한 자료였을 뿐 아니라 그가 평생 실천하려한 텍스트였으며, 그의 삶이 여실히 반영된 텍스트였다는 관점을 이 논문은 담고 있다. 율곡은 『격몽요결』에 표현한 자신의 생각을 실천했다. 율곡은 선비의 일은 나가서는 세상을 위해서 일하고 들어가서는 남을 가르치는 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는 이를 실천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형제는 부모와 한 몸을 나눈 사이이며 함께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마침내 이를 실천했다. 그는 군자는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떳떳해야 한다고 가르쳤는데(處幽如顯, 處獨如衆), 스스로 이를 실천했다. 또 군자는 도道를 염려하지 가난을 염려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는 이를 실천했다. 그는 학문하는 이는 “모름지기 뜻을 세우되 반드시 성인처럼 되기를 스스로 기약해야 한다(初學先須立志, 必以聖人自期)”고 가르쳤는데 그 자신은 어떠했을까? 필자의 견해는 율곡 스스로가 자신의 가르침을 실천했다는 것이다.

율곡철학에 있어서 ‘도덕’과 ‘경제’의 상함성(相涵性)

황의동 ( Hwang Eui-dong )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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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과 ‘경제’는 유학의 지대한 관심사였다. 유학의 여러 경전들 속에서 도덕과 경제는 항상 병칭되어 왔다. 물론 유학이 궁극적으로는 경제보다 도덕적 가치를 중시하지만, 기본적으로 도덕과 경제는 상보적으로 인식되어 왔다. 율곡은 이러한 유학의 전통을 계승하여 도덕과 경제의 상함성에 주목하였다. 율곡의 義利相涵論은 그의 성리학에 기반 한다. 즉 율곡은 존재론적으로 理와 氣의 相涵을 전제한다. 理 없는 氣도 없고 기 없는 리도 없다. 리와 기는 그 홀로서는 불완전하다. 리는 기를 통해 온전해지고 기는 리를 통해 온전해진다. 이는 ‘理氣之妙’라는 율곡의 철학적 입장에서 연유한다. 이기지묘는 가치적으로 도덕과 경제의 상함과 조화를 의미한다. 또한 율곡은 전인적 인간관을 기본으로 하는데, 그의 이러한 심성정에 대한 이해는 도덕과 경제를 상보적으로 인식하는 가치관의 토대가 된다. 율곡은 인간을 지성, 덕성, 감성, 욕망을 아울러 지닌 전인적 인격체로 보았다. 즉 理氣가 조화된 인간이 율곡의 인간관이요 그의 이상이다. 율곡은 이러한 이기관과 심성관을 기초로 하여 「時弊七條策」에서 是非와 利害의 갈등을 時中之道의 논리로 그 해법을 제시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得中合宜論’이다. 우리는 시비 문제에 집착하다 이해관계를 망각하기 쉽고, 또 이해에 매달리다 시비를 잊기 쉽다. 시비에서 옳음을 구하고 이해에서 이로움을 구하고자 하는데, 율곡은 中을 얻고 마땅함에 맞으면 그 가운데 옳음과 이로움이 갖추어진다 하였다. 율곡은 이러한 得中合宜論을 현실적인 개혁론이나 정책론에 반영하고자 했다. 또한 율곡은 정치에 있어서도 養民과 敎民의 조화를 추구하였다. 양민은 백성을 물질적으로 풍족하게 하는 것이라면, 교민은 백성을 교화시켜 지적, 도덕적 수준을 제고하는 것이다. 율곡은 맹자의 왕도정치에 입각해 양민과 교민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양민 없는 교민이나 교민 없는 양민은 부족한 것이다. 이 양자의 조화와 균형이 왕도정치의 이상이다. 이러한 율곡의 도덕과 경제의 상함성은 현대적으로도 그 의의가 크다. 현대사회는 경제를 매우 중시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윤리도덕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있다. 경제와 윤리의 조화 이것이 이 시대의 지향점이고 이상이라고 한다면, 그 해법을 유학 내지 율곡에서 찾아도 좋을 것이다.

『주역』의 변통론과 율곡의 개혁사상

이선경 ( Yi Suhn Gyohng )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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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율곡 사회개혁사상의 이론적 근거를 『주역』 변통론의 관점에서 조명한 것이다. 『주역』의 변통론은 변역變易·불역不易·이간易簡 및 음양의 상보성이라는 구조와 방법을 지니며, 이는 율곡 사회개혁의 목적과 방법, 그리고 개혁 주체의 문제를 해명하는데 적합한 틀이다. 율곡이 경장이라는 혁신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는 왕도정치의 실현이며, 개혁의 주체는 임금과 신하이다. 이는『주역』에서 변통의 목적이 도의 실현이며, 개혁의 주체는 현인·성인인 것과 같은 구조이다. 『주역』에서 도가 실현되는 방법은 대립된 음양의 상호작용을 통해서이며, 도의 실현내용은 네 계절이 끊임없이 변통하여 생명을 유지하는 이로움이다. 이로움과 도는 대립관계가 아니다. 율곡이 개혁을 추진하는 방법적 특징인 ‘중도합의中道合宜’의 점진주의, 의義·리利의 상보성은 건곤음양의 상보적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건괘 「문언전」에서는 리利란 의義와 조화를 이룬 것이라는 인식을 볼 수 있으며, 「계사전」에서는 ‘덕德’과 ‘업業’의 상호지향성을 말한다. 또한 율곡은 개혁의 성공여부는 결국 인간에 달린 것으로, 군주의 의지와 인재의 등용 및 운용이 관건이라고 본다. 이는『주역』의 변통론이 계절의 변화에서 변통의 모델을 구하고, 성인이라는 주체가 이를 현실사회에 구현한다는 이간易簡의 천지인 삼재사상을 제시하는 것과 닮아있다. 이와 같이 율곡 사회개혁사상의 이론적 근거를『주역』의 변통론에서 찾을 수 있는 근거는 충분하다고 하겠다.

율곡의 마음공부와 합심주의 문화: 『격몽요결』의 마음 용례 분석을 중심으로

유승무 ( Ryu Seung-moo ) , 박수호 ( Park Su-ho ) , 신종화 ( Shin Jong-hwa ) , 이민정 ( Lee Min-jeong )
동양사회사상학회|사회사상과 문화  29권 0호, 2014 pp. 107-145 ( 총 39 pages)
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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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율곡의 마음사상 및 마음공부의 요체를 담고 있는 『격몽요결』에 나타난 마음의 용례를 분석함으로써 합심주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경험적, 이론적 탐색을 시도하였다. 율곡의 고유한 마음사상은 마음의 구성요소들을 분석적으로 해체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결합관계를 총체적으로 인식하게 하며, 조선 중기 이후 확립된 성리학적 사회질서의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합심주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사상적 자원이라고 할 수 있고, 『격몽요결』은 성리학의 핵심을 꿰뚫은 유학자들의 필독서이자 지행합일을 실천한 율곡의 삶과 사상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율곡의 마음사상과 마음공부를 합심주의 문화와 결부시키기 위해 우선 율곡이 살았던 16세기 조선의 시대적 상황과 그 속에서 치열한 삶을 살았던 율곡의 생애를 살펴보면서 율곡이 관심을 기울였을 것으로 생각되는 합심의 대상을 도출하였다. 이어서 『격몽요결』에 나타난 마음의 용례를 성인 및 본심과의 합심, 규범 및 예와의 합심과 변심, 가족과의 합심, 타자와의 합심 등으로 분류하고, 이러한 합심 유형이 율곡의 마음사상 및 실천수양론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율곡의 마음사상이 갖고 있는 고유한 사상체계와 특징, 수양론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고, 합심주의 문화에 대한 함의를 제시하였다. 특히 율곡의 마음사상에 대한 고찰 및 『격몽요결』에 나타난 마음 용례의 분석 결과는 합심의 대상 및 방법의 구체화, 변심의 내재적 가능성 등에 대한 논의를 촉발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과 율곡의 마음공부 논의가 합심의 과정론(거경-궁리-역행)과 합심을 향한 내재적 추동력에 대한 사상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식하게 된 것은 이 논문이 갖는 중요한 성과이다. 이를 통해서 합심주의 문화의 사상적 근거와 작동메커니즘에 대한 이론적 자원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동양사상과 현대교육 위기의 본질

홍승표 ( Hong Seung Pyo )
동양사회사상학회|사회사상과 문화  29권 0호, 2014 pp. 147-167 ( 총 21 pages)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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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교육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 현대교육 위기의 본질은 탈현대문명 건설이라는 시대의 요청에 반하는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대 말·탈현대 초에 해당하는 현 시점은 문명 대전환기이며,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탈현대문명 건설이다. 교육 역시 탈현대문명 건설을 이끌어갈 수 있는 탈현대적인 인재 배양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현대교육은 현대 세계관에 고착됨으로 인해서 시대의 요구에 반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동화로 인해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인 수요는 급감하고 있지만, 교육은 노동자를 양산하는데 더욱 매진하고 있다. 시대는 피교육자의 영성을 계발하는 교육을 요구하고 있지만, 교육은 이성을 계발하는데 더욱 집중하고 있다. 이런 시대의 요구에 역행하는 교육 현실, 이것이 바로 현대교육 위기의 본질이다. 교육이 이런 자기소외를 벗어나 교육 본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교육목표와 교육내용의 근본적인 전환을 이루어야 한다. 유불도의 동양사상에서 실시된 전통교육은 새로운 교육의 미래를 모색하는데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공자의 교육적 인간상과 탈현대적 함의

이현지 ( Lee Hyun-ji ) , 박수호 ( Park Su-ho )
동양사회사상학회|사회사상과 문화  29권 0호, 2014 pp. 169-196 ( 총 28 pages)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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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에서 교육위기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것은 오래된 일이다. 교육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높아지는 반면,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지고 있으며 교육현실에 대한 불만은 커지고 있다.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투자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호전되기보다는 더 많은 교육문제가 대두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본 논문에서는 현대교육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근본 원인은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지 못하는 낡은 교육관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그로 인해서, 오늘날 교육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대표적인 교육위기의 실상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대교육은 교육목표를 상실하였다. 둘째, 교육현장은 파괴되고 있다. 셋째, 교육적 인간상이 왜곡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이상의 현대교육이 직면한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서, 먼저 공자의 교육관을 교육의 목표, 교육의 원칙, 교육의 방법으로 나누어서 살펴보고자 한다. 다음으로 공자의 교육적 인간상을 도道와 하나가 되는 인간, 복례復禮하는 인간, 공감하는 인간의 관점에서 모색해 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공자의 교육적 인간상이 가지는 탈현대적 함의를 탐색해 보고자 한다.

조선사회의 ‘빨리빨리’ 문화

정성원 ( Jung Sung-won ) , 이영민 ( Lee Young-min ) , 김옥진 ( Kim Ock-jin )
동양사회사상학회|사회사상과 문화  29권 0호, 2014 pp. 197-226 ( 총 30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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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앞당기려는 실천, 즉 미래의 현재화가 우리의 몸과 마음에 배어 일상적 삶을 규율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일상화된 삶의 방식을 ‘빨리빨리’ 문화라고 거칠게나마 정의할 수 있다면, 우리가 던지는 한 물음은, ‘이전/여기서는 어떠했을까’다. 이 글을 통해 우리가 묻고 답하려는 것은, 경쟁을 매개로 시간-속도-가속화가 어떻게 이전/여기서의 빨리빨리 문화를 생산하고, 이것이 개인들의 심리를 어떻게 강제하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아래의 세 가지 가다듬어 물으려고 한다. 첫째, 공부시간 관념이 조선사회의 해당 행위자들의 일상적 시간, 생애시간, 역사적ㆍ사회적 시간 구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를 통해 조선사회에 빨리빨리 현상이 출현하게 된 배경적 맥락을 확인하려고 한다. 둘째, 그 시간관념이 왜 속도와 가속화의 문제를 발생시키는지? 이를 통해 우리는 이전/여기서의 빨리빨리 문화가 형성되는 과정을 서술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속화의 방향이 선형적인지, 아니면 순환적인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통해 우리는 가속화를 진보/발전의 한 지표로 간주하는 기존의 논의를 반박하려고 한다.

조선후기 유학자의 여성인식: 다산 정약용의 가(家)의식을 중심으로

박미해 ( Park Mee Hae )
동양사회사상학회|사회사상과 문화  29권 0호, 2014 pp. 227-255 ( 총 29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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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다산 정약용의 여성인식을 살펴본 이 연구는 다산이 부인, 형수와 서모에 대해서는 존경과 감사를 표현한 반면에 며느리에 대해서는 가문을 이어갈 책임감을 내비치며 엄격한 경계를 보이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자신의 집안 손아래 여성들에게 보이는 다산의 다소 엄격한 여성인식은 집안의 중흥에 대한 책임과 기대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인다. 즉, 며느리들에게는 집안 웃어른들의 희생과 내조를 본보기로 삼아서 친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다산과 남성 유학자들과의 공통점은 여전히 가(家)에 구속된 남성의 여성인식이라는 것을 지적할 수 있다. 이것은 17세기 송시열 등의 주자학자들이 가졌던 가부장적 가의식과도 맥을 같이 하고, 가문(家門)을 중심으로 한 확고한 목표의식을 갖고 가문을 이어갈 며느리에 대해서 엄격했던 점은 동시대의 이덕무 등과도 공유하는 점이며, 현대 여성학자들이 여성의 도구적 역할이라고 지목하는 지점과 맞닿아 있다. 이러한 가부장적 사고는 17세기 이후 강화되는 주자성리학이 부계위주의 가(家)의 이념을 강화시켜서 나타나는 유가(儒家)의 여성인식이다. 이전 시기 유학자들과 다른 점은 여성을 사회적 약자로 인식하며, 집안에서는 자기주도적인 가장의 역할을 실천하려고 노력하였다는 점이다. 다산은 여성의 성품이 치우친 면을 인식하였으나, 여성을 무조건적으로 비하하지 않았으며, 하층여성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때로는 존경하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다산은 여성의 역할을 남성 가장과의 상보적인 관계로 설정하였으나 남성의 역할을 더 무겁게 설정하고 아버지와 남편의 역할을 실천하려고 노력하였다. 다산의 여성인식은 비록 근대적 양성평등에는 못 미치지만, 부부의 상호성을 유념하고 실천하려고 한 유학자의 사례로서 조선후기 가부장제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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